개발자
복수전공으로 컴공하고있고 지난 학기에 처음으로 컴공 수업을 들었습니다. 다만 지금 제가 c언어가 부족해 지난 학기에는 컴퓨터 구조만 들어서 코딩을 할일이 없었지만 다음 학기부터는 알고리즘, c언어 강의, 임베디드 수업을 들을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일단 지금 c언어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고 아버지 사업도 많이 상황이 좋지 못해서 집안의 경제 상황도 불안정한 상황인지라 휴학하고 월에 100만원씩 지원해주고 c언어 공부도 할수 있는 42서울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들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지금부터 개강 하기까지 한달 동안 c언어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고 바로 복학을 할지가 너무 고민됩니다. 42 서울은 1년 이상의 시간을 소모해야 하고 선발과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휴학한 한학기가 날아가 버리기에 고민스럽습니다.. 지금 멘탈이 많이 안좋아서 주저리주저리 쓰기는 했는데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1
인기 답변
답변 드리겠습니다. 근심이 깊으시군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C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서울42를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42서울은 그 이상을 배우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C언어를 대비하기 위해서 간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42서울 커리큘럼상 친절하지도 않아서 가셔도 스스로 C언어를 공부하셔야 할 것입니다. 저는 42서울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여자친구가 42서울 출신이라서 잘 알고 있습니다. C언어는 학기 동안 어디까지 공부하실지 모르겠지만 (학교 커리큘럼마다 달라서) 일단 포인터는 꼭 배운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독학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C언어 / 포인터는 정말 어려운 개념입니다. 때문에 윤성우님의 열혈 C언어 서적을 추천합니다. 해당 서적을 구입하시면 무료 강의까지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컴퓨터공학 학부생일 때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42서울은 학부 과정을 졸업하고 나서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익명
작성자
2023년 07월 21일
c언어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cs지식을 쭉 훑을수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졸업하고 도전하는 걸 추천하시나요?
이도운
(주)조은아이앤에스 백엔드개발자 • 2023년 07월 21일
네 사실 컴퓨터공학을 다니고 계신다면 학부에서도 배울 수 있고 방학 때마다 다응 학기 커리큘럼 확인하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졸업하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CS라면 학부에서 못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 전공자라면 학부에 더 신경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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