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vs백엔드 적성

AI의 발전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없어질 지경까지 되었다면, 과연 백엔드 개발자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 제 생각에는 어떤 개발 직군에서 일하느냐보다는 개발자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할 것 같아요. AI가 대체하기 쉬운 단순하고 반복적인 개발을 하는 개발자라면 프론트엔드나 백엔드에 상관없이 위험해질 것입니다. 백엔드 쪽도 워낙 프레임워크 화가 잘 되어 있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개발 업무가 의외로 많습니다. API 서버 개발을 예로 들어보면, 어떤 비즈니스 도메인이든 큰 틀에서는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이 들어오면 DB와 연동하거나, 다른 백엔드 API를 호출하여 처리한 후 결과를 응답하는 식이죠. 이러한 전형적인 백엔드 개발은 AI가 개발자보다 더 잘 하게 될 것입니다. 모던 프론트엔드 개발은 과거와 달라져도 너무 많이 달라졌는데, 아직도 옛날에 웹페이지를 찍어내던 시절의 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구글, 메타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나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국내 네카라쿠베 기업의 프론트엔드 제품들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이러한 회사들은 사용자 경험과 직결되는 프론트엔드 개발의 중요성에 일찍이 눈을 떴으며 이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백엔드 못지않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고도의 설계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분명히 AI로 대체하기 좀 더 어려운 영역일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입지를 재시기 보다는 그냥 좋아하시는 쪽으로 일단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개발자가 되셔서 적성에 맞지 않는 분야이서 매일 8시간씩 일하셔야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게다가 AI에게 대체되지 않고 살아 남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 공부도 계속 하셔야겠죠? 확실하게 좋아하시는 분야가 있으시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 커리어를 쌓으시는데 어떻게 보면 너무나 큰 축복일 수 있습니다. 그 답을 내리시는데 수 년이 걸리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처럼 둘 다 포기할 수 없어서 왔다리 갔다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프론트, 백엔드 둘 다 경험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프론트쪽 희망해서 배우며 백엔드가 평균 연봉이나 대우가 좋은 것을 알기에 백엔드를 억지로라도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요.. 얼마전에 학원 선생님 이야기 들으니 프론트 엔드도 개인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대우 받고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또한 백엔드가 안 맞을 줄 알았는데 배우니 괜찮아서 변경하시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프론트 엔드로 취업 후 백엔드까지 배워서 풀스택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하니 일단 경험해 보시고 결정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단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를 만들면서 프론트 백 둘다 경험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이썬의 창시자인 반 귀도 로섬이나 다른 전살적인 프로그래머들의 조언도 일단 어떤 서비스에 대한 걸 만드는게 좋다고 하는데 저도 이 생각에 동의 합니다. 개발자로 근무한지 이력은 얼마 안되지만 주변 사람들을 관찰해 본 결과 스스로 어떤 서비스를 필요에 의해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본인이 어떤 분야에 맞는지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축해나가야 효율적인지 잘 알더라구요 적성따지지말고 일단 서비스를 만들어보세요. 시작하기도 전에 적성을 따지면서 유야무야 하는 건 반찬 중에 돈까스랑 김치가 있을때 "나는 김치가 좋으니까 김치만 먹을거야 밥도 안먹을거야"와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하시다보면 자바스크립트 피로도나 프레임워크의 라이브러리를 뜯어 봐야하는 상황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면서 '어떤 분야가 나와 잘 맞구나' 라고 느끼실겁니다

개발자는 프론트, 백엔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비지니스의 문제를 IT기술로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과외, 학원 선생님들의 태도로 인해 신입들의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어요 작은 회사이다 보니 풀스택 개발자를 채용하지만, 내부에서는 적성에 맞게 백엔드와 프론트를 나누어 업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누구 하나 프론트엔드를 자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기존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저도 후배들에게 온보딩을 제대로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사실 AI가 상용화되면서 프론트엔드, 정확히 말해 퍼블리셔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이 단순한 마크업 작업이 아니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프론트엔드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핵심 기능이 있습니다. 개발 서버(Dev Server): 개발 환경에서 HMR(Hot Module Replacement)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여 빠른 개발을 지원합니다. 빌드(Build): 프로덕션 배포를 위한 소스 코드 번들링을 수행하며, 최적화된 결과물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며 개발하는 문화가 정착된 조직이라면, 적어도 "밥그릇을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백엔드는 과연 안전할까요? 실제로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개발의 모든 과정을 GPT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학습 시간이 필요했지만, 결국 구현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구현을 완료했다"라는 것이지, 성능이나 품질이 보장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발자는 본질적으로 문제를 만나 해결해 나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직업입니다. 백엔드, 프론트엔드, 그리고 AI까지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볼게요. 일단 프론트엔드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부터 얘기해볼게요. AI가 점점 발전하는 건 맞아요. 코파일럿 같은 AI 도구도 나오고 있고, 코드 자동 생성도 점점 좋아지고 있죠. 하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예 사라진다? 이건 좀 과장된 이야기예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사라진다면 제 생각에는 백엔드 개발자 또한 많이 사라질 거라 예상 합니다. 그렇지만 AI로 인한 개발자 일 자리가 점점 줄고 있는점은 사실입니다. 이점은 참고해주세요. 아래의 팩트를 말해줄게요. - 프론트엔드 입지가 나쁘다? X - 프론트엔드는 없어질 것이다? X - 프론트엔드는 퍼블리셔와 다를 바 없다? X - 프론트엔드는 신입 기준으로 포화 상태일 수 있음 O - 백엔드가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경우가 많음 O (하지만 큰 차이 없음) - 프론트보다 백엔드가 기업 내 중요도가 높은 경우가 많음 O (그래서 7년 이상 하고 백엔드로 전향하는 것을 추천, 풀스택 개발자는 어딜가든 환영) 프론트엔드는 경쟁이 치열한 건 사실이니까 기술적 깊이를 가지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프론트엔드 기술을 배우면, 백엔드에서는 할 수 없는 여러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요. 사용자와 훨씬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프론트엔드를 하면서 마케팅, 브랜딩을 접목 시키면 나만의 훨씬 좋은 무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프론트엔드에 확신이 있다면, 과외 선생님 의견 때문에 흔들리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걸 더 깊게 파는 방향으로 가세요! 그럼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