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폴에 프로젝트 제출 해도 될까요?

포트폴리오에 클론 코딩을 단순히 넣지 마세요. 비유를 들자면 미대 입시 하는데 자신의 그림이 아니라 모작품을 평가 그림으로 제출하는 격입니다. 누군가 알려준 절차에 따라 따라 만들지 않고 온전히 주어진 대상을 분석하여 클론 코딩이 가능하시다면 어느 정도 역설계가 가능한 수준일 것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역설계란 리버싱의 의미가 아니라 어떤 의도로 모듈을 만들었는가를 짐작하는 정도의 행위입니다.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마땅한 프로젝트가 없어서 클론코딩한 프로젝트를 넣어야 한다면 ‘클론’할 대상은 결과물이 아니라 ‘기획’과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클론 대상의 기획과 의도를 벤치마킹한 본인만의 프로젝트를 구현해 포트폴리오로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실제 서비스했고 결과가 어떻고는 그 다음 과제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