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컴공 4학년 백엔드 전향

2023년 10월 06일조회 1,275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예정인 취준생입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프론트엔드 분야로 준비를 해왔고 next.js ts react redux recoil등 기술 학습과 팀 프로젝트,대외활동을 병행해왔습니다. 최근 취업 준비와 면접을 다니면서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되었고 늦었지만 자바 스프링 백앤드로 취업을 다시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 백엔드 수준은 자바 스프링jpa로 crud만 겨우 구현해 본 수준입니다. 배포나 협업 프로젝트 경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27살(남자)로 나이도 늦은편이고 전향에 대해 아직 고민되어 궁금한 부분을 현업자 분들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1. 현 백엔드 취업 신입 요구사항이 궁금합니다 2. 취업 활동에 나갈때는 리액트와 스프링으로 1인 프로젝트와 팀프로젝트 각각 하나씩 경험해있을 계획입니다. Si,서비스 가리지 않고 지원할 계획인데 경쟁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3.프론트로 대외활동한것 및 팀프로젝트 경험을 백엔드 이력서에 녹여내도 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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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3

인기 답변

손우진님의 프로필 사진

1. 기본기입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스프링이든 노드든 하나라도 제대로 써본, 즉 하나의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모두 경험해보고 문제점을 알고있는 정도가 될 것 같네요. 그 과정에서 로그인을 구현하게 되었을 때 Jwt가 꼭 답이었는 지 (항상 토큰을 쓰진 않습니다. 결국 둘다 쓰더군요...) 와 같은 고민들이 예시가 되겠네요. 물론 유저를 받으면 좋지만 그것까진 힘들테니 트래픽을 발생시켜보고 (Jmeter 로 해보세요) 실제로 서비스가 가능한 지 고민해본 경험이 있으면 좋죠. 2. 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당연히 프로젝트 많이해보면 좋죠. 문제는 로컬에서 한두명 돌려본 정도론 큰 메리트는 없고 운영 단계에서 유저를 받아보면 좋습니다. 3. 질문을 할 것 같습니다만 프론트를 전혀 모르는 백엔드보단 둘다 아는데 백엔드를 위주로 하는 사람이 더 선호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소통의 문제와 직결되는 역량이니 빼지 않는 게 좋아보입니다. 저도 처음엔 백엔드만 하고싶었고 솔루션 라이브러리 개발을 하고 싶었으나 어쩌다보니 서비스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칼같이 영역을 나눠서 분업을 할 수 있는 팀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백오피스 개발은 백엔드라고 해도 혼자 할 수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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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님의 프로필 사진

프론트엔드 분야를 계속 공부하시다가 갑자기 백엔드를 선택하려니 준비해야할 일은 많고 막막하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의 경험을 통한 답변 전달드리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공부하셔야할 내용이 굉장히 넓고 많기는 합니다. 다만, 어설프게 넓은 내용을 준비해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신입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내용만 이라도 착실하게 잘 표현하는 것이 훨씬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내용이라함은 Java, Spring, Database, CS지식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단순히 사용할 줄 안다 라는 것 보다는 이 기술들의 내부적인 구조나 어떻게 동작하는가에 대한 이해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저의 경험상으로는 진행했던 프로젝트 자체가 특별한 경쟁력을 가지는 케이스는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프로젝트를 임하는 자세와 과정, 성장가능성을 더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했다 라는 것 보다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고 문제가 있었을 때 어떤 과정과 노력을 통해 해결하였으며 본인이 어떤 성장과 가치를 획득했는지에 대한 어필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프론트엔드 준비하셨던 경험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라고 프론트엔드 업무를 전혀 안 하진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전문성을 덜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프론트 업무도 같이 하는 케이스가 자주 있습니다. 따라서 간단한 프론트엔드 지식이 있는 편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 입니다. 준비해야할 일이 많다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정환님의 프로필 사진

현업에서 몇년의 경험이 있는 상태가 아니신데 전향이라는 말이 맞을까 싶습니다. 화면 개발을 제외하고는 프론트와 백엔드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요즘이라 어떤 경험이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경험"이라는 것이 기술을 사용해 봤다 가.아니라 기술을 이용해서 서비스의 시스템 구조를 계획하고 설계해 보고, 데이터 흐름과 사용자 경험 등에 대한 고민을 해 보았는가.인것 같습니다. 좋은 회사일수록 그런 고민과 발견을 높이 쳐줄 것입니다. 그리고 취업보다 개발을 지속하시는 것이 목표시라면, 가급적 SI보다는 서비스 기업으로 취업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장비와 솔루션을 다루는 시스템 엔지니어로 2년정도 일을 하다가 서른이 되기 직전에 개발자로 전향하여 지금까지 그럭저럭 개발자로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빨리 다음 스탭으로의 결정을 하셨고 더 나은 지식과 시간을 가지셨으니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취뽀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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