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신입 로그인 파트 개발이 이상한걸까요?? 동료분이 너무 안좋게 생각해 글을 적어봅니다

2023년 10월 11일조회 796

이번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된 주니어입니다 회사에 다니면 같이 협업을 하면서 불만이 많은 동료분으로 인해 궁굼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회사에서 poc로 주어진 프로젝트에서 새로오신 동료분과 제가 담당하게된 부분은 로그인 인증 파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그인파트는 통신과 로컬 스토리지,pre-fetch와 같은 몇몇요소를 고려해야해서 주니어로서 꼭 경험해보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동료분께서 단둘이 있을때 불만을 힘껏 이야기하시더군요 대기업에 가면 이런 업무는 안할거라거나, 보통 서비스가 되면 인증은 기본적으로 있는데 자기가 이걸 왜 해야하는거냐, 자기 친구중에 대기업에 간 친구들은 모두 이런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욕을 계속 하더군요. 제 생각을 말하니까, 자긴 대기업기준에서 이야기한거라 제가 이해를 못하는거 같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고 객관적으로 신입이 로그인 인증을 구현하는게 이상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Poc에서 회사에 코드 익숙해지라고 준 테스크인데, 뭔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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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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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님의 프로필 사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미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인증 파트를 다루는 전담 팀이 따로 있고, 신입에게 맡기지도 않습니다. 보안상 치명적으로 중요한 파트를 신입에게 맡기다니요 말도 안되죠. 하지만, 질문자님의 상황은 아마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인 것 같고, 게다가 실험적 태스크로 할당해준 것 같으니, 질문자님 나름대로 잘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렇게 불만이면 그런 대기업 가시지 그랬어요?라고 생각해 볼 일입니다. 각 기업의 규모와 단계에 맞는 일들의 성격이 다른 것은 당연한 흐름입니다. 어디가나 부정적인 투덜이 스머프들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대기업에 가면 또 대기업 나름대로 투덜거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저 사람은 프로불편러인가보다 넘기면 되긴 하는데, 분위기라는 게 장기적으로 전염되는 문제가 있어서, 결국 투덜이들은 일을 잘하더라도 내치는 것이 맞습니다. 혼자 일을 잘한다고 해도, 팀 전체의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이라면 전체의 이득을 위해 다른 곳에 가서 능력발휘하는 것이 낫죠. 그 개인이나 팀 모두를 위해서요. 내치는 문제는 팀장이 알아서 할 일이고, 동료된 입장에서는 가까이 어울려서 물들지 마시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면교사로 삼으면 좋아요. 아 난 저런식으로 불만토로하진 말아야겠다. 정도로.

인기 답변

Ted님의 프로필 사진

동료분께서 말씀하신 규모가 있는 기업이라도 서비스나 조직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인증을 직접 구현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신입이나 주니어에게만 전담시키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진행하시는 인증 구현은 작성자님께 나중에 도움이 될 만한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으니 맡으신 역할 충실히 잘 수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인증쪽은 개발자에게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동료분께서 하시는 말에 휘둘리실 필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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