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번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된 주니어입니다 회사에 다니면 같이 협업을 하면서 불만이 많은 동료분으로 인해 궁굼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회사에서 poc로 주어진 프로젝트에서 새로오신 동료분과 제가 담당하게된 부분은 로그인 인증 파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그인파트는 통신과 로컬 스토리지,pre-fetch와 같은 몇몇요소를 고려해야해서 주니어로서 꼭 경험해보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동료분께서 단둘이 있을때 불만을 힘껏 이야기하시더군요 대기업에 가면 이런 업무는 안할거라거나, 보통 서비스가 되면 인증은 기본적으로 있는데 자기가 이걸 왜 해야하는거냐, 자기 친구중에 대기업에 간 친구들은 모두 이런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욕을 계속 하더군요. 제 생각을 말하니까, 자긴 대기업기준에서 이야기한거라 제가 이해를 못하는거 같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고 객관적으로 신입이 로그인 인증을 구현하는게 이상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Poc에서 회사에 코드 익숙해지라고 준 테스크인데, 뭔가 이상한 걸까요?
답변 2
인기 답변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미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인증 파트를 다루는 전담 팀이 따로 있고, 신입에게 맡기지도 않습니다. 보안상 치명적으로 중요한 파트를 신입에게 맡기다니요 말도 안되죠. 하지만, 질문자님의 상황은 아마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인 것 같고, 게다가 실험적 태스크로 할당해준 것 같으니, 질문자님 나름대로 잘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따지자면, 그렇게 불만이면 그런 대기업 가시지 그랬어요?라고 생각해 볼 일입니다. 각 기업의 규모와 단계에 맞는 일들의 성격이 다른 것은 당연한 흐름입니다. 어디가나 부정적인 투덜이 스머프들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대기업에 가면 또 대기업 나름대로 투덜거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저 사람은 프로불편러인가보다 넘기면 되긴 하는데, 분위기라는 게 장기적으로 전염되는 문제가 있어서, 결국 투덜이들은 일을 잘하더라도 내치는 것이 맞습니다. 혼자 일을 잘한다고 해도, 팀 전체의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이라면 전체의 이득을 위해 다른 곳에 가서 능력발휘하는 것이 낫죠. 그 개인이나 팀 모두를 위해서요. 내치는 문제는 팀장이 알아서 할 일이고, 동료된 입장에서는 가까이 어울려서 물들지 마시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면교사로 삼으면 좋아요. 아 난 저런식으로 불만토로하진 말아야겠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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