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기업 사전과제의 완성도는 어느정도가 좋은걸까요?

2023년 10월 17일조회 618

현재 경력 3년정도의 flutter 개발자입니다. 서류는 그럭저럭 타율이 나오는 편인데 사전과제에서 통과하기가 힘드네요. 코테같은 경우에는 확실한 채점기준이 있으니 불합격이나 합격이 떠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편인데, 사전과제같은 경우엔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보통 영업일 포함 3~5일정도 주던데,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온전히 쓸 수 있는 시간은 2~3일 남짓인거 같아요. 사전과제에 쓰인 것만 구현한다면 크게 부담되는 시간은 아니지만, 불합격 비율이 높은걸 보면 그것만 원하는게 아닌 것 같아서요. 디자인도 없고 글만 있으면 참 막막해지는 과제 종류인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완성도 있는 결과물은 1. 에러케이스 처리 (화면 뿐만이 아니라 로그를 남기는 정도) 2. 테스트 코드 3. 디자인(디자인 코드? 테마 같은것) 4. 짜임새 있는 파일구조 5. 사용자의 인터렉션을 고려한 레이아웃 정도를 챙겨야 될 거 같은데, 정말 간단했던 몇몇 회사 과제가 아니면 시간내에 하기가 굉장히 부담되더라구요. 이걸 다 챙기고 일부만 보내야할까.. 아니면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 구현하는게 맞는걸까 생각도 많이 들구요. 제일 답답한건 어떤게 부족해서 탈락했는지 피드백을 요청해도 알려주는 회사가 없었다는 점이었네요. 기업의 채용기준을 어느정도 아시는분들께 도움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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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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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부분은 본인의 코드를 공유해주시고 현업 개발자분께 전문적으로 피드백을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사전과제를 통해 기업에서 알고 싶어하는건 1. 지원자의 코딩 스타일 2. 지원자가 얼마나 꼼꼼한지 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우리랑 같이 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어야 하죠. 시간이 부족하다면, 많은 걸 보여주려기보다, 적은 양이라도 퀄리티를 높여서 제출해 보는건 어떨까요? 이 사람에게 시간만 충분히 주면 이 정도는 다 해낼 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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