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올해 컴퓨터 학과를 졸업 후 프론트엔트를 희망하여 두개의 교육과정을 다니고 오늘 전체 직원 수 10명 정도 되는 드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직무는 프론트엔드 개발 쪽으로 배정 되었습니다. 규모가 조금 적다 보니 현재 회사에는 2명의 벡엔드 개발자 분이 계신다고 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없다고 합니다. 제가 입사를 하게 되면 회사의 홈 페이지 제작,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페이지 제작 피그마등을 이용해서 ui/ux 부분을 맡게 될 것 같습니다. 연봉 협상은 아직 안했지만 3000 아래 일 것 같아요! 여기서 입사가 망설이게 되는 부분은 1. 사수가 없고 프론트엔드 부분에서는 제가 거의 해야 되는 부분 2. 이 회사를 다니고 이직을 생각 할 때 나의 커리어나 성장이 될 수 있는 회사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는 부분 3.연봉과 다른 복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해보았지만 급여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부분 첫 회사이기도 하고 입사를 하고 경력을 조금이라도 쌓아야 하나 아니면 현재 공부를 더해서 더 좋은 회사(?) 기준이 애매하지만을 노려 봐야 하나 이런 고민 중에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요?? 알려 주세요ㅠ
답변 5
인기 답변
회사를 선택하는 여러 기준 중 성장, 처우는 굉장히 중요한 기준이죠. 사실 이 두 가지가 충족되지 않을 것 같다면 안 가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첫 회사라고 하시면 성장의 범위를 좀 더 넓게 보고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일을 잘 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성장은 개발스킬 뿐만 아니라 회사/비즈니스/조직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여러 사람들과의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업무관리 등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은 사실 회사생활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무엇보다 다음 기업을 선택할 때 지금보다 더 확신을 가지고 가야할 회사일지 가지말아야 할 회사일지 보는 눈도 생기겠지요. 회사 경험이 없으시다면 위와 같이 좀 더 넓은 범위의 성장에 의미를 두고 입사를 고민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떤 선택이 더 나을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긴 힘든 부분이기는 하지만 고민하시는 데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실까 해서 이렇게 답변 남기고 갑니다.
익명
작성자
2023년 11월 02일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기 답변
저도 프론트 취준생이고 연봉 3천에 디자인까지 제가해야된다는 회사 합격했었는데 제가 안간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사수가 없어서인데 사수 있고 없고 차이는 엄청 크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프론트 개발자 사수 한명이라도 있어야 남이짠 코드를 보고 내것과 비교하고 성장을 할텐데 혼자하면 이게 안될것 같아서요 작성자님이 만약 현재 취업이 급하신 상황이라면 일단 일을하면서 공부하고 이직을 노리는게 맞겠지만 아니라면 조금 더 노력을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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