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AI와 클라우드..선택의 기로입니다!

2023년 11월 13일조회 229

현재 si 중소기업에서 ai분야로 경력 1년 미만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이제 막 첫 프로젝트를 마쳤는데요. 사실 이 프젝이 끝나가면서 조금씩 제 위치와 비전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ai개발자로 들어왔지만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20명 남짓) 개발 외 잡무도 많고, 실질적으로 ai 개발을 맡았다기 보다 누구나 다 아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기능을 구현했습니다.(회사에 AI 전문 사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컴공이나 통계 전공자도 아니고, 학사졸업 후 부트캠프를 통해 cv에 대한 약소한 지식이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최근 아는 지인으로부터 클라우드 구축을 업무로 하는 팀에 엔지니어로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받았습니다. 그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코스닥 상장사에 직원 규모도 150명 정도였습니다. 연봉은 지금보다 조금 더 준다곤 하지만 제 연차에 그건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를 생각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배우고 사용하며 클라우드의 중요성에 대해 매번 다시 알게 되는 요즘이라 이게 쉽게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은 실무에 투입되기 어려우니 배우면서 하면 될거라고 하긴 하는데 여기서 이직을 하는게 제 커리어에 좋은 선택일까요? 저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배우고 공부할게 산더미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지나가다 하나 툭 던지셔도 좋으니 고인물 선배님들의 조언을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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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디큐님의 프로필 사진

개인적으로는 개발에 필요한 주요 컴포넌트를 모두 다뤄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한국에는 프론트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AI 개발자라고 나눠서 커리큘럼을 짜고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냥 software engineer 로서 다양한 컴포넌트를 실무레벨에서 다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라우드 또한 앞으로 개발하는데에 중요한 컴포넌트이니, 다뤄보고 본인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선택을 하든 너무 포지션 명에 본인을 가두시지는 마세요. 앞으로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할 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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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3년 12월 10일

늦게 확인했네요. 고견 감사드립니다! 포지션이 모호해서 혹여 물경력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습니다. 역시 기본기부터 다져놔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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