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백엔드 개발자로 취직한지 곧 1년이 되는 신입개발자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수가 잘못된 방향으로 고집을 심하게 부리면서 신입이라는 이유로 제 의견을 무시하는데.. 이럴땐 어떻게 풀어나가야할까요?? 그 문제가 그냥 노동을 가미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프로젝트 성공 유무가 달린 크리티컬한 문제입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퇴사까지 생각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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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 사수 분의 영향력이 큰 상황인가요? 다른 의사결정자가 있다면 그 분들께 말씀드리면서 의견을 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의견 제시와 설득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숲냉님의 생각에 기존 데이터 분석이 왜 잘못되었고 우리는 어디로 가야되는 지에 대해 분석해서 의사결정자들에게 의견을 전달한다면 정말 멋진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사수 분의 의견대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숲냉 님의 생각에 정말 잘못된 길인 것 같더라도 같이 달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팀의 목표를 수립하고 의견을 결정하는 단계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의사결정이 완료되었다면 그 때부터는 함께 달려야 하니까요. 다만... 잘못된 고집으로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경험이 이미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끼시는 상황이시네요. 특히 이런 상황에서 회사가 피드백과 토론에 대해 열려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회사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성공의 경험없이 계속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이직을 깊이 고민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프로젝트가 계속 실패한다는 건 회사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환경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만약 어느 순간 숲냉님께서도 말하는 게 지쳐 프로젝트와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를 멈추게 된다면, 더욱이나 빨리 이직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프로젝트가 계속 실패하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세스가 계속 똑같이 동작하는 게 저라도 매우 답답할 것 같아요...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숲냉
작성자
. • 2023년 12월 06일
데이터 분석자체가 잘못돼서 프로젝트 시작부터 삐걱 거리네요… 아무리봐도 잘못분석했는데 제말은 듣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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