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력서에 쓸 네이티브 개발자의 성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023년 12월 12일조회 96

이제 만 3년이 된 네이티브 개발자입니다. 한 회사에서 오래 다니면서, 회사의 고인물이 되어 가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내년 중순을 목표로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네이티브 개발자로써 회사에서 한 성과를 어떻게 이력서에 담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3년이나 한 회사에서 다니면서 한 일들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아키텍처 구조를 논의하고 적용하기도 했고, 테스트 코드도 실패했지만 도입해보기도 했고, 목적 조직에서 일하면서 여러 성과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근데 네이티브 개발자가 아닌 웹이나 백엔드 개발자들은 뭔가 더 여러 성과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서버 비용을 줄였다던가, DB 구조를 개선해 이전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를 가공해 내려준다던가, 웹 개발자는 웹 로딩 속도를 개선했다던가 등... 근데 네이티브 개발자는 이런 측면에서의 성과가 부족해 보입니다. 물론 로딩 속도를 개선하고, API 통신을 개선하고, UI 로직을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왜 다른 개발자에 비해서 성과로 작성하기 어려운 것 같은지, 아니면 단지 제가 이력서를 처음 써봐서 어렵다고 느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은 네이티브 개발자로써 어떠한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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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은 객관적이기 힘들기 때문에 타인을 평가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꼭 성과를 적지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잘 정리만 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직에 바라는건 회사에서 직면한 일을 바로 수행할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이력서의 경력과 맞다면 충분히 이직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본 경력자의 이력서중 기억에 남는 공통 부분은 개발했던 부분들을 이미지와 함께 설명한 것들(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같이) 이긴 합니다만 최종선택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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