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진로 고민 iot 스마트팜 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skp 진학 예정인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영어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내려 놓으세요. 특히 정처기는 컴공 전공생 입장에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시고 방향성을 갖추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구성은 크게 스펙 준비하기와 지원 준비하기로 나뉩니다. 1. 스펙 준비하기 대학원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점과 학벌입니다. 그외의 스펙은 매우매우매우 부수적인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는 자소서도 별로 안중요하다고 평가됩니다. 무조건 학점을 챙기세요. 그래도 대외활동, 수상 등이 무의미하지 않습니다만,, 자대 혹은, 타대의 지원할 연구실에 학부인턴(학부연구생)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무엇보다 연구실 경험이 크게 작용합니다(지원할 연구실 정하기는 지원 준비하기에서). 2. 지원 준비하기 먼저, 대학원 입시는 크게 서류-면접(시험)-컨택(연구실확정)으로 나뉩니다. 다만, 컨택의 경우 대부분 원서 접수 3~6개월 전에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서 사전컨택을 합니다. 사전컨택을 하지 않는다면 면접까지 붙어도 원하시는 연구실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아예 연구실에 들어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2.1 분야 정하기 대학원의 연구실 분야들은 굉장히 세세합니다. 단순히 스마트팜, iot가 아니라 그 분야 안에서도 세부분야입니다. 상위대학부터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낮은 하위대학까지 관련 학과 홈페이지를 모두 뒤져서 연구실을 서칭하세요. 참고로 자대는 어지간하면 프리패스니 자대 밑으로는 유명한 연구실이 아니면 추천하진 않습니다(대학원은 학벌이 학부만큼 중요한 건 아니지만 중요하긴 합니다. 지원이나 코스웤, 인맥 등의 이유로요). 연구실을 알아볼때는 연구실 홈페이지에 써있는 분야들과 논문들을 읽으며 연구분야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실적(논문, 프로젝트)이 어떤지 정도 보시면 됩니다. 많은 경우 굉장히 상세하게 교수님 성격, 인건비 등을 알고 싶어합니다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아니지만 외부인이 알기는 어렵습니다. 김박사넷에 없다면 그냥 실적만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해당 연구실 소속 인원한테 메일로 물어봐도 되지만, 그 사람 입장에서 생판 남에게 연구실얘기를 하는게 거리낄 확률이 높습니다). 2.2 컨택 연구실을 정했으면 컨택을 진행합니다. 컨택 메일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지는 검색 열심히 해보세요. 기본적으로는 성적증명서와 cv를 첨부하여 보냅니다. 컨택은 순차적으로 시도하세요. 동시에 시도했다가 애매한 상황이 닥칠 수 있습니다. ***2.3 입시 또는 연구실 면접(시험) 준비하기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를 멈추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 부분 때문입니다. 지원할 학교의 입시요강을 살펴보시고, 지원할 학과에서 어떤 방식의 면접(시험)을 치루는 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것들 맞춰 준비하세요. 제 경험상 컴공은 대부분 전공구술면접을 보며, 인지공은 대부분 전공시험과 수학시험을 치룹니다. 연구실의 경우, 대부분 교수님과의 1대1 면담을 통해 컨택 여부가 정해지지만 간혹 별도의 코테나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지원할 연구실에서 그러한 것을 요구하면 준비하세요. 마무리하며,, 질문자님이 아직 대학원 입시에 대해 크게 알아보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답변을 남겨드린 이유는 처음에는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번 많이 알아보시고 제 글도 참고해보시면서 준비해보세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학기 SKP 중 하나의 대학원을 진학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코테의 경우 대학원 입학 시험 코테의 난이도는 엄청 높지 않기 때문에 원서 접수하고 준비하셔도 괜찮습니다. 정처기는 대학원 갈 때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볼 때, 영어공부를 우선적으로 하시고 대학원 연구실을 알아보고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거나 면담을 하는 것이 대학원 진학에는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