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를 다니는게 좋을까요? 코테를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

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나이는 28세이고, 전문대 비전공 출신, 국비지원으로 한 중소기업에 취직한지 약 대략 2년이 다되어가는 사람입니다.

저는 javascript, jQuery / JAVA, Spring Boot, MariaDB를 사용하며 재직 중입니다.

현재 저희 회사 내에서 하는 프로젝트들은 기간내에 수행할 수 있을정도까지는 되었지만
아직 다른 회사의 경험이 없다보니 자신이 크게 없습니다.

정말 가장 큰 걱정은 제가 제 년차에 맞지않게 물경력이 될까봐 많이 걱정이 듭니다.

다른 회사의 프로젝트도 맛 보며 공부하고 싶고, 무엇보다 출퇴근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이직 준비도 할까 싶어
제 자신의 스펙업을 위해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해서 한 학기를 마쳤는데,

오늘 프로그래머스의 코딩테스트를 해보니 제가 알고리즘도 정말 많이 약한거 같고, 자료구조같은 부분은 정말 많이 모르고, 그 외에도 몰랐던 부분들이 정말 많았다는걸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드네요..

우선은 코딩테스트책을 구매해서 우선적으로 코딩테스트를 진행하며 실무를 우선적으로 준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방송통신대학교 4년제 졸업을 우선 목표로 학력에 초점을 두고 졸업을 최우선목표로 잡아야할지..

선배님들 같은 경우엔 어떤 방안이 좋아보이시나요 ??

초코칩 · Answer

저라면 학력을 초점에 두고 방통대 졸업을 우선 할 것 같습니다.
전문학사/학사 가지고 급여차이 두는 회사도 있다보니 학사를 우선 취득하여 깎일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 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Ted · Answer

정확하게 어떤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계셔서 이 고민을 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당장 이직을 준비하시는 것인지 경력에 맞는 실력을 갖추고 싶으신 것인지 말이죠.

학사 학위는 규모가 있는 기업 중에 최소학력 기준으로 두고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언젠가 분명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필수가 아닐 수 있고 이제 3학년 한 학기를 마치셨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준비해나가셔야할 내용인 것 같고

코딩테스트를 준비하신다는 것은 당장 현 직장에서는 이직을 고민하고 계시는 중 이신가 생각이 듭니다.

위와 같이 생각한다면 결국 둘 다 준비해야할 내용 같습니다. 다만 비중은 우선 학사에 집중하시면서 코딩테스트 준비는 하루에 시간을 조금씩만 할당해서 꾸준히 감을 익히는 정도로만 준비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회사/조직마다 분명 차이는 있겠지만 경력 이직 시에는 코딩테스트의 비중이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해 왔던 경험과 지식 및 기술 수준에 대한 검증을 우선시 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해오셨던 일들을 잘 기록, 정리하시고 다른 기업들이 사용하는 기술과 개발 문화에 대한 관심도 가지시면서 기술 및 개발 스킬 습득도 꾸준히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