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안드로이드 개발자 1년차를 앞둔 직장인입니다. 기존 제가 희망했던 업무는 개발직종이나, 회사에 오고보니 유지보수 업무만 맡고있는 실상입니다. 언젠가 이직도 해야할텐데 커리어도 걱정이 되고 개발에 대한 갈증이 느껴져 지인들(회사동료, 과동기)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데 선후배님들의 조언을 받고싶어 글 씁니다. 현재 생각중인 방향성으로는 - 인원 : 4인 (모두 안드로이드 개발자) - 프로젝트 주제 : 모집 후 선정 예정 - 기간 : 직장인으로 구성된 만큼 일반 프로젝트의 1.5-2배로 산정 할 예정 - 플랫폼 : 안드로이드 - 언어 : 코틀린 혹은 플러터 (플러터로 생각중) 1. 언어 공부 2. 클론코딩 (학습한 언어와 친해지기) 3. 프로젝트 시작 이렇게 계획중이구요, 2주에 한번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화상미팅 혹은 만나서 개발 진행상황 공유 및 코드리뷰를 생각중입니다. 모두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이뤄진 만큼 디자인은 크몽 외주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을 생각중이고, 백엔드는 오픈 API를 사용하거나 로컬 데이터 송수신만 필요한 프로젝트로 생각중입니다. 최종 목표는 스토어 앱 출시입니다. 혹시 생각해둬야할 유의사항이나 좋은 팁이 있다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신입으로 유지보수를 했을때 장단점도 작성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1
Cross platform 개발을 고려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모두가 안드로이드 개발자라면 Native가 유리하지 않나라는 생각이어서요. 혹시나 Cross platform을 선택하신다면, 개인적으론 헬스케어 도메인이 끝판왕이었습니다. HealthKit이나 Health Connect 같은거 쓰려면 Native과의 통신이 무조건 필요해서, iOS / Android / Cross platform 3개 다 잘해야 하더라구요ㅎㅎ 난이도가 장난 아니지만, 워치 쪽으로 확장하기도 정말 좋구요. 로컬만으로도 가능합니다. Native가 데이터 처리, Cross platform이 UI 포팅 느낌..?
이재웅
작성자
신라대학교 컴퓨터공학부 • 1월 4일
답변 감사합니다! 연말연시라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확인이 늦었네요 ㅎㅎ.. 플러터가 유력한 이유로는 솔직히 최종목표가 크로스플랫폼 개발과 출시..! 보다는 최근 기업에서 플러터 개발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보여서 무작정 생각한 경향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이직이 목표가 아니라면 플러터보단 네이티브쪽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는게 좋을까요?
장성호
현대오토에버 백엔드 • 1월 4일
플러터 개발자 선호라고 적어놓고, 보통은 네이티브 경력직을 원합니다 ㅎㅎ 공고 한 번 확인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거에요. 공고 자체는 플러터 개발자를 찾지만, 실상은 네이티브 7 : 플러터 3 이정도 느낌입니다.
장성호
현대오토에버 백엔드 • 1월 4일
스타트업이라면 플러터만 해도 괜찮겠지만 쿠팡 / 라인 같은 대기업은 네이티브&플러터, 중견도 플러터 앱&웹 이런 식입니다. 크로스 플랫폼이다 보니 플러터 앱만 찾는 경우는 스타트업 말고 잘 못 봤어요
이재웅
작성자
신라대학교 컴퓨터공학부 • 1월 4일
조언 감사합니다. 현업 얘기를 듣고나니 네이티브 쪽에 마음이 좀 더 가네요!! 팀원분들과 상의할때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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