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제가 생각하는 일은 이런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웹툰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웹툰을 그리는 사람이나 지망생을 위한 프로그램(pc/안드로이드/IOS 등)을 만들고자 합니다. 디자인적인것은 협업을 하고, 그 안의 기능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웹툰 원고 파일 정리, 스토리 정리, 여러 웹툰을 그리는데 필요한 기능들. 또는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웹툰에 대한 평가를 나누며 별점을 매기고, 여기저기 있는 웹툰을 한눈이 보고 페이지로 연결해 주는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은 어떤 직무에사 수행하게 되나요? 백엔드라고 보면 될까요? 그런 기능을 구현하는 일을 하고싶다면
답변 1
인기 답변
안녕하세요 :) 구체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하는 것은 정말로 권장할 만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주신 웹툰 작가 지원 + 웹툰 소비자 소셜 기능을 갖춘 어플리케이션에 있어서 기능 구현에 관심이 있으시다고 하셨네요. 디자인적인 것은 협업을 한다, 는 뜻은 어플리케이션 기획 및 개발 업무에서 디자인 부분을 제외한다는 의미이실테고, 디자인에 기능의 기획을 포함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나머지 부분은 프론트엔드 + 백엔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UI+UX의 직접적인 부분은 프론트엔드에서 대개 커버하게 되고, 전체적인 어플리케이션에서 서버에서 지원해야 하는 고수준 계산이 필요한 부분,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각 기능들의 가용성, 안정성, 효율성을 상당히 커버하는 부분을 백엔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의 기능 복잡도와 자원 필요량에 따라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어느 쪽에 중점을 둘 지 달라지는 편이라, 개별 제품들이 고객을 직접적으로 만나는 UI+UX에 관심이 더 높다면 (예를 들어주신 분야가 웹툰인 것으로 볼 때, 질문자님의 성향은 이쪽인 것 같습니다만) 프론트엔드를, 데이터 수집/정제/보관/활용, 고수준 비즈니스 로직(AI/ML 포함) 및 대규모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관심이 더 많다면 백엔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것도 상당히, 정말로 상당히 뭉뚱그린 설명이긴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 프론트엔드, 백엔드에 대해 말씀드린 내용을 고려하여 다시 생각해보시면 어떤 직무를 선호하실 지에 대한 답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연말에도 고민과 궁리를 거듭하는 모습이 매우 멋지네요. 질문에 답변을 달 때마다 항상 저 스스로도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2024년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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