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의 이직 고민

연차나 시기적으로는 새로운 환경, 업무, 경험을 하기에 좋은 타이밍 일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좋은 조건, 환경의 기회가 생기신 거라면 이직을 권할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업무나 성장, 협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어떤 개발자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성장 그래프를 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정체기도 오고 성장이 더디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 있어도 상황에 따라 반복적 업무를 하게 되는 순간은 자주 찾아오곤 합니다. 그런 상황이 왔을 때 마음이 급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이런저런 쓸데없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업무도 힘들어지고 협업, 대인관계도 어려워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개발자 대부분이 종종 겪는 그런 감정과 고민을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럴 때 저는 성장해야한다는 부담, 생각을 잠깐 내려 놓고는 합니다. 조금 길게 연차를 써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취미를 만들기도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먼저 챙겨서 돌아오면 협업이나 대인관계에서도 조금 여유가 생기고 성장을 위한 방법을 찾는 것도 조금 수월해지곤 합니다. 끊임없이 계속 성장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부터 챙기시고 난 후 상황을 돌아보시면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에 대한 답을 찾기 더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퇴사 하기전에 연차 써서 잠시 기분전환 할겸 머리 좀 식혀보시구요 그러면서 깊게 고민도 해보세요 스트레스 땜에 좀 약간 우울증 온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커리어 관리 하시고 이력서에 기재할만거 포폴 넣으시고 혹시나 외주 할수있으면 해보시고 상주도 괜찮구요 공백기 걱정 된다 하시니 외주하면서 커리어 관리 해보신게 좋을것 같아요 (오히려 이게 맞을지도 몰라요) 대인관계 신경 쓸필요 없고 본인 할것만 잘하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