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현재 백엔드개발/it기획 직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1차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니까 공백기가 길어져서 너무 불안해지네요 원래는 제대로된 기업에서 정규직 신입으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는게 나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ㅠㅠㅠ
답변 1
인기 답변
안녕하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추천하는 기업은 해당 회사 서비스 혹은 솔루션이 있는 인원 50명 이상 / 매출 200억 이상 중소기업을 추천합니다. 스타트업은 쉽게 추천하지 못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고금리때문에 스타트업 투자가 엄청 줄었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있는 인력도 나오는 상황인데 이때 새로 인원을 뽑는 곳은 실력을 꼼꼼하게 볼 것입니다. 입사 난이도가 높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입사 이후에도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당장 매출 / 순이익이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들어온 수습사원 역량을 꼼꼼하게 봅니다. 기대 이하라고 생각하면 칼같이 자릅니다. 자금이 여유롭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현시국에서 스타트업을 쉽게 추천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추천하는 곳은 제가 말씀 드린 기준의 중소기업 / 중견기업입니다. 당장 매출이 있고 순이익도 있고 어느정도 규모가 있어서 안정적인 중소기업 / 중견기업은 경력과 실력을 쌓기에 좋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다양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인지 원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곳인지만 더 따지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공백기는 6개월을 넘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사이에 차라리 어떤 기업이든 들어가서 쌓은 1년차 2년차 경력이 더 소중합니다. 좋은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지나간 공백기는 결국 경제학 용어로 매몰비용이 될 뿐이니까요.
익명
작성자
1월 4일
답변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햐봐야겠네요. 제가 그동안 파이썬으로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자바는 정말 기초지식만 갖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당장 들어가더라도 자바로는 취업이 불가능하겠죠? 대부분의 기업이 자바를 원하는 것 같아서요ㅠㅠ
이도운
(주)조은아이앤에스 백엔드개발자 • 1월 4일
자바 기업은 자바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입니다. 크게 안 보는 곳도 있을 수 있지만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이때는 인프런 김영한 강사님의 강의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강의를 따라가시고 프로젝트 인원을 모아서 혹은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이 때 이 기간은 3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잡길 바랍니다.
익명
작성자
1월 4일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kdt는 이미 사용을 해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부트캠프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도운님 말씀대로 인프런을 하는게 나을까요? 부트캠프는 자동으로 프로젝트까지 매칭을 해줘서요. 저 기업에서 하는 부트캠프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이도운
(주)조은아이앤에스 백엔드개발자 • 1월 4일
부트캠프도 하나의 선택이지요. 어떤 부트캠프가 좋다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제가 보기에는 비슷비슷해서) 자금과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면 부트캠프가 심신에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자금 보호와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원하신다면 혼자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것은 질문자님 호불호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익명
작성자
1월 4일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고민해보겠습니다ㅠㅠ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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