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개발자와 디자이너 그 사이

2024년 01월 04일조회 157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을 마치고 이제 졸업반에 오르는 대학생입니다. 평소 백엔드보단 프론트엔드가 더 재미있고 제 적성에 맞는거같아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를 돌아보니 제 흥미를 이끄는 것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3학년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 2가지가 있는데 그 둘 모두 아트, 디자인을 담당했었습니다. (개발도 했었구요) 프로젝트 팀원들 중 디자인에 소질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었고, 저 또한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였기 때문에 맡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평소엔 취미로 즐기던 것을 하나의 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유튜브 강의를 보고,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또 디자인 툴까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흥미가 떨어지기는 커녕 너무 재밌더라구요. 더 알아보고 싶고, 더욱 많은 것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4학년에 올라가는 지금 개발자로써의 역량을 키우는것에 더욱 집중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발목을 잡습니다. 중요한 졸업 캡스톤디자인이 기다리고 있고 또 주변 동기들의 행보를 보면 다들 개발공부에 힘을 쓰고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디자인은 나중에라도 할 수 있으니 잠시 접고 프론트공부에 집중할지, 아니면 같이 공부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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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프레드윰님의 프로필 사진

글쎄요 업무량에 따라서 필요기준이 달라서.. 보통 디자인하고 프엔도 잘하면 연봉도 높게 받으셔야될것 같은데요 대신 할게 많아 지니까 업무강도도 높아서.. 바쁘실듯해요 나중에 프리랜서 할때는 디자인까지 알면 더 좋죠

암소메애님의 프로필 사진

디자인이 재미가 있다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에 흥미를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할때에는 흥미가 있지만 이것이 실무를 알아갈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프론트 개발을 하더라도 디자인을 아예 모르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는데 불편하면 안되거든요. 사용자 입장에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을 할탠데 UX를 클라이언트의 맨탈모델에 적합하게 만든다면 갑자기 어려움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 허들마저 넘어가며 계속해서 흥미를 느끼신다면 직무가 적합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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