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현재 24년도 기준 27살인 취업 준비생입니다. 23년도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컴공과는 아니지만 공대 계열로 아예 관련 없는 학과는 아니었습니다.) 백엔드 국비학원을 그 해 7월 수료하였습니다. 백엔드 공부는 졸업하기 1년전부터 인터넷 강의로 공부해왔습니다. 현재 개인프로젝트 하나, 팀 프로젝트 두개 정도가 있고 규모보다는 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는 aws, git-actions를 활용 해 ci/cd까지 구현하였고, 지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본격적인 취업활동을 시작하여 여러 회사에 지원하였습니다. 넣자마자 면접을 보러오라는 회사가 있어 면접을 진행하는데, 연봉은 3000에 수도권쪽 중소기업이고 si와 솔루션을 모두 하는 회사입니다. 솔직히 회사에 대한 첫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회사를 포기하기엔 더 좋은 회사를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또 입사를 하기에는 첫 면접이고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제 상황에서 저 회사를 포기하고 다른 회사를 준비해도 괜찮을지 객관적으로 파악이 잘 안됩니다. 제 스펙이 경쟁력이 있는지, 회사에 들어갈지, 다른 회사도 도전해 볼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냉정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1
인기 답변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기 전부터 적극적으로 역량을 개발하시고 의미있는 경험을 쌓으셨네요. 취업준비도 하자마자 바로 오퍼를 받으신 것도 축하드려요! 현재 합격하신 회사를 다니시면서 원하는 곳을 계속 지원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시간적으로 부족할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도 부지런히 준비해 오신것을 보면 충분히 잘 해내실거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원하시는 교육이나 프로젝트가 있는게 아니시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더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원하시는 방향으로 잘 만들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익명
작성자
2024년 01월 28일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 합격한 회사는 포기하였지만 선택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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