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현재 대학생이고, 게임 클라이언트와 웹 프론트엔드 사이에서 진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게임 개발에도 관심이 많지만, 흔히 떠올리는 mmoRPG나 온라인 게임이 아닌 싱글 플레이어 2D 인디 게임들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물론 게임을 돌아가게 만든다는 것 자체에도 흥미가 있기는 하나, 게임 업계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장르에 대한 열정이 그리 강하지 않은 게 걱정입니다. 게임 개발 쪽으로 실력을 더 쌓기 위해선 물리엔진이나 그래픽스 등 어려운 분야의 공부도 필요한 걸로 아는데, 제 흥미 범위를 벗어나는 게임의 개발을 위한 공부를 열심히 이어나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웹 프론트엔드 쪽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게임 개발은 취미로 남겨둬야 하나 싶은데, 그러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니게 될까 봐 걱정도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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