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 프론트엔드 첫 이력서, 정말 잘 쓰고 싶습니다

제 사촌동생 생각나서 답변을 남깁니다. 총 두 가지 부분을 다듬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1. 프로젝트 부분을 한 데 모아서 '데이터 베이스 - 표 보기'로 바꾸세요. 지금 노션 링크 기준으로 스크롤을 6~7번 해야 다 내려갑니다. 이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양이 많다는 인식을 주고, 실제로 읽지 않고 그냥 훑어 지나갈 확률을 높힙니다. 그러니 컴팩트하게 보일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 기능을 활용해 내용을 정리 해보세요. 2. 여러 세션에 걸쳐 매출, 성과 부분을 강조하셨습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곳이 신입이고 뭐고 불사 지르는 문화라면 괜찮습니다. 허나 일반적으로 신입이 뭔가 해보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 보이면 기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험 상 기존 프로세스나 암묵적인 약속을 깨기 때문입니다. 이는 회사원들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들의 관성(어쩌면 평화...)를 위협하는 표현은 알게 모르게 반발심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 성과 자체를 강조하기보다 그 결과를 내는데 있어 어떤 기여를 했는지, 나는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인지 강조해 보는걸 권장드립니다.

이력서 상단에 자신의 기술블로그 혹은 깃 주소를 추가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는 깃주소적혀져있지 않으면 바로 넘겨버립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트러블슈팅도 잇으면 좋겟습니다. 어떤 문제에 맞닿았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무슨 노력을했고 어떠한 결과(성공 혹은 실패)가 나왔는지 적는게 기술스텍 다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