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서버 개발을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현재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개발이 너무 재밌어서 제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덕트로 구현하고 배포하여 사용자를 받아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간단하게라도 외주 개발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딜레마가 있습니다. 프론트 지식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고 프로덕트를 만들면서 계속 성장해나가려고 합니다.

일단 현재로써는 리액트(js)를 통해 개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서버 개발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어떤 것을 추천하시나요?

1. 서버나 DB는 파이어베이스, 수퍼베이스 등을 활용하여 서버를 외부에 맡긴다.(현재 파이어베이스에 대한 이해가 있고 응용력도 있습니다.) -> 자신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하고 기능 부분에서 한계가 있을 것 같음

2. Node(express)를 공부하고 직접 벡엔드도 개발한다(node 와 epress를 공부 중입니다) -> 자신만의 서버를 만들 수 있어 안정적이고 기능도 무긍무진 할 수 있지만 벡엔드를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힘.

가장 중요한 고민은 “프론트 공부하기도 바쁜데, 백엔드 공부에 시간을 쏟는 것이 맞는 선택인가”

결국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한 정도의 백엔드 지식이 필요한 것인데 이게 결국 벡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와 뭐가 다를까.. 생각이 드네요 다들 토이프로젝트나 혼자 프로덕트 만들어보실 때 서버는 어떻게 하시나요?

어떤 게 더 좋은 선택일까요??

용용 · Answer

저라면 클라이언트와 서버 통신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으시면 프론트에 집중하기 위해 1번 방법을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서버와 통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2번 방법으로 node와 express로 깊이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CRUD가 돌아갈 정도로 구현은 해볼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이긴 합니다만, node와 express로 직접 서버를 개발해보며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서버와 통신에 대한 이해가 진행하기 이전에 비해 많이 배웠다고 느꼈습니다.

김인후 · Answer

저는 분야를 확실하게 프론트엔드로 정하셨다면 1번이 좋을 거 같습니다. 백엔드 부분을 학습하여 리소스를 사용하는 것보단 좀 더 자신의 분야에 대한 강점을 높일 거 같아요.

다만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간단하게 직접 구축하는 것이 더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