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취준생입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막막하기 때문에 구글링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투두리스트가 간단한 이유는 어떻게보면 기본적인 crud가 있기 때문인데요. 처음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하는지 이해를 하면서 구글링으로 찾아보시면서 따라서 쳐보시고 점점 횟수를 두번 세번 해보시면 아 이건 이렇게 하는거구나 라고 손에 익으실거에요. 저는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강의를 보거나 클론코딩을 시작으로 횟수가 늘어날수록 이전에 했던 방식들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머리로 이해되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투두리스트 같은 것들은 이제 안보고 만들수 있게 되더라고요. 코딩은 직접 쳐보시고 자주 접하는것이 손과 머리에 익히는거에 있어서 가장 빠른 방법 같습니다..!

기초 문법만 공부한 상태에서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만든 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 맞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바스크립트를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반복 적인 구현을 통해 경험을 쌓고,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였습니다. 그 전엔 저도 간단한 구현 조차 너무나 어려운 벽을 보는 것 같이 답답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너무나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세상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서투르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코드를 참고하고 작성해 보며, 코드의 의미를 공부해 보면 어떤 식으로 구현하면 될 지 보이게 되실 겁니다. 중요한 건 자신이 코드를 어떤 의미로 작성하고 있는 지를 깨달으며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반복적으로 여러 구현을 위한 코드 작성과 생각과 고민을 해 보면서, 경험을 만들어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지식을 가지게 된다면 그건 성장으로서 성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성장하면서 커 가는 것이 개발자니까요. 자괴감이 드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기운 내시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