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번주 금요일에 첫출근합니다 [병아리 신입 개발자]

2022년 10월 18일조회 1,395

안녕하세요 고수님들 저는 비전공자로써 전문대졸에 군필자입니다. 학원에서 약 1년간 공부하여 spring boot/인텔리제이로 만든 개인프로젝트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팀 프로젝트를 끝내고 수료를 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들과 추가적인 자기소개서로 여러 회사에 지원을 넣었습니다. 다행히도 좋게 봐주시고 저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중소기업에 입사하게 되었고 이번주 금요일에 첫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경설명은 이만 마치고 본격적인 질문입니다. Q1. 입사하게 된 회사 면접때 질문 중에 리액트를 할줄아느냐 , 전자정부를 할줄 아느냐를 물어보셨었는데 이것이 어떤건지 간단하고 쉬운 설명으로 듣고 싶고 제가 프로젝트를 했던 자바,spring boot,인텔리제이와 유사한점이 있는지 어떤지 궁금합니다. Q2. 프론트엔드 스크립트까지는 아니더라도 , html css 를 자유롭게 다룰수있게끔 공부하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요?? Q3. 보통 신입때 어떤일을 하고 주변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감시인지 격려인지 또 어떤 분위기인지 대충 알고 싶습니다. Q4. 마지막으로 병아리 개발자를 위해서 신입때 꿀팁이나 응원의 한마디 격려의 한마디 부탁드립니자...! (수습기간 중 너무 못해서 짤리면 어떡하지? 내가 잘할수있을까? 쓸데없는 걱정과 상상이 많이 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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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안지원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병아리 신입 개발자님 :) 입사를 축하드립니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커리어리 Q&A를 만드는 사람이라 올라오는 질문들을 자주 보고 있어서 이렇게 답변을 남깁니다 ㅎㅎ Q1. 입사하시면 아마 사수 분이 계시겠죠? 사수분에게 질문하실 때 "OOOO 이 무엇인지 간단하고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무엇이든 사수에게 질문하기 전에 검색부터 하고 질문한다면 한결 수월한 수습기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OOOO을 몰라서 찾아봤는데 ~~~~~~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이게 맞을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Q2. 개발자가 아니라 설명드리긴 어려우나 이것도 검색해보시면 많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라면 html css를 공부하는 방법을 먼저 검색해 본 후 이렇게 질문을 할 거 같습니다. "검색해본 결과 많이 추천하는 방법 중에는 방법1, 방법2, 방법3 정도가 있는데 이 중에 추천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Q3. 이건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둘 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력서 검토하고 면접까지 봐서 뽑은 신입이 수습기간 동안 잘 적응해서 일을 잘해주길 바랄테니 격러하는 마음은 물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수(혹은 매니저) 입장에서 보면 새로 뽑은 신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등을 수습기간 동안 열심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걸 파악하기 위해서 감시(전 관찰이 더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도 필요합니다. Q4. 신입 기간이 몰라도 혼나지 않는 유일한(?) 기간입니다. 모르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 스스로 알아보려는 노력을 한 후 가능한 많이 질문하세요. 모르는 걸 질문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상황이 안 좋아집니다. 아무리 멍청해보이는 질문이어도 사수에게 꼭 질문하세요! (여러 번 말했지만 꼭 먼저 알아보려는 노력은 하셔야 합니다!!!)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꼭 수습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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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2년 10월 18일

안녕하십니까! 안지원님 바쁜 일상 중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장문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번이 사회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그런것들을 유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사소한 화법 말투 하나 차이로 그 사람의 이미지가 천차만별이니깐요 말씀하신대로 제가 충분히 알아본 후에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현님의 프로필 사진

백엔드 개발 5년차고 고민이 많아보여 지나가다 생각나는대로 의견드립니다 Q1. 뉴 도메인 - 새로운 컨셉에 대해 전체적으로 느낌조차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해당 도메인의 공식 문서를 보는 거지만, 처음부터 습관들이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 유튜브에서 해당 키워드로 5분~10분짜리 영상 1.2배속으로 각각 다른 출연자가 나오는 걸로 3개 정도(전체 강의 영상이라면 첫강의만) 보시면 전체적인 그림은 잡힐 겁니다 Q2. html/css 자유롭게 - 자유롭게란 말은 제가 지금들어도 참 부담인 말입니다. 프론트엔드 전문가라도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은 "해봤던 엘리먼트"이고 그 경험 기반 응용이에요. 특히나 동적 언어 특성상 상황에 다를겁니다 - 정 걱정되신다면 html/css 기본 튜토리얼 스텝이 구글해보면 나올텐데 첫 10개 정도만 진행해보면 될거같아요 Q3. 신입에 대한 시선 - 솔직히 말하면 걱정과 격려 둘 다입니다. 자기마음대로 하려고 하고 소통 안되면 어쩌지 팀은 나몰라라하면 어쩌지하면서도 내생각만큼 케어 못해줬는데 잘하고 있네 하는거죠 Q4. 격려 - 처음에 못해도 됩니다. 못하면 어떡하지?말고 못하면 어떻게든 되게 하지 뭐~하는 마인드로 가시길 바래요 ~ 사수나 팀원이 좋은분들이면 더 이쁘게 보겠지만 반대일수도 있어서 자신감은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자신감은 셀프! - 사이드 프로젝트는 회사에 말하지말고 계속 키워가셨으면 해요. 작성자 커리어는 현재까지 백엔드로 보이는데 회사업무 맡다보면 중심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가 계속 써가면서 발전시키면 제일 좋구요(개인적으로 다른 서비스 클론 코딩보다 이게 더 나은듯해요) - 마지막으로 링크 하나 첨부합니다 업무태도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ㅎ - https://disquiet.io/@kwondoeon/makerlog/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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