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서비스기업으로의 이직을 원하는 30대중반프리랜서 입니다. 처음에 취직한다고좋아했는데 그냥 생각없이 일하고보니 벌써9년이나 지나가버렸네요.. 요즘 개발에대해 하던것만 하니 현타가 오던중 우연히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기업문화와 성장에 대한 내용들을 보다가 서비스기업으로의 이직을꿈꾸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초부터 조금씩 지원했다가 서류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먹었습니다. 네.. 그동안 커리어가 꼬인줄도모르고 일을했었다가 이 사단이 나버렸네요..그래서 서비스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이 뭘까 찾아보니 해당연차에는 cs지식, 개발실력은 당연한거고 거기에 쿼리튜닝,설계능력괴 주니어개발자들을 이끌수있는 능력을 많이 보는데 제가 그동안 유지보수만해서 설계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고 쿼리튜닝또한 해볼기회가 많지않았고 그동안 혼자서개발을해왓었기때문에 누군가를 이끌어본 경험도 많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자주 등장하는 aws? 도커? 레디스? 카프카? 대용량처리경험? 테스트코드 작성? 이런 스택들을 도입하지않은 프로젝트고 내부망이라 해당 스팩들을 도입하기가 힘든 환경이라 이런것들을 업무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나이도있고 프리경력이 많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기업, 스타텁은 고수하고 요즘 기술스택을 사용하는 솔루션 회사도 못갈꺼 같은 두려움이 듭니다.. 요즘 거짓말로 이력서를 쓰면 안되지만 해도 좋으니 그렇게라도 써서 면접이라도 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런 스팩을 가진 개발자가 서비스기업으로 이직을 할수있을까요? 이대로그냥 제2의 직업을 찾는게 좋을까요? 만약에 갈수있다면 무엇부터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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