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사용하다보면 쿠키, 광고 등등으로 행동을 가로막아 사용자 경험을 떨어트리는 것 같아요. 다크 패턴이 점점 지겹고 그냥 아예 사이트를 나가거나 앱을 삭제해버립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설계로 귀찮음과 시간 소모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니 하기가 싫어집니다. 예전에는 신경 안쓰였는데 요즘 더 그런 것 같아요.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1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사내 마케팅팀이나 기획팀이 고객의 불편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거나. (A/B 테스트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즉 고객의 이런 반응을 보기 위함입니다. 어떤 패턴으로 했을 때 이탈자가 발생하며 어떤 UI/UX를 가질 때 고객이 좋아하는지. 기업에서도 여러 실험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객은 고객 입장에서 불편함을 가감없이 표현해주면 됩니다.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는 기업이라면 다시는 사용하지 않는 완전 이탈로 대답해주면 됩니다. 기업의 흥망성쇠는 고객에 달려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있는 그대로 느끼시는 그대로 돌려주면 되겠습니다. 고객이 아니라 질문자님 자신이 그런 다크패턴의 개발을 강요받는 개발자라면.. 최선적으로 회사 상황을 이해해 보시고, 정 이해할수 없으면 떠나는게 맞겠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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