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주변 개발자 대부분이 다크모드로 코드 편집기를 쓰는 것 같고, 어떤 기사를 통해서도 개발자의 70%가 다크모드를 선호한다는걸 봤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라이트모드를 선호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ㅎㅎ (그냥 편협한 제 지식으로는...)주변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는 어둡게, 밝은 환경에서는 밝게 보는게 눈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무실은 거의 조명이 밝은 환경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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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너무 밝으면 버그가 꼬이기 마련입니다 …는 농담이고요 다크모드는 눈부심이 덜하고 다크모드 사용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도 줄어들기 때문에 눈의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그리고 블루라이트 노출도 덜하므로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유리하고요. 그런데 다크모드 역시 다른 면에서 문제는 있다더군요. 너무 어두운 화면은 화면을 보기 위해 눈에 힘이 더 들어갈 수 있고, 그런 것들이 눈근육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 수 있어서 난시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크모드 중에서도 너무 어둡고 너무 검은 모드는 지양하고 개인적인 추가 세팅을 통해 어느정도 밝은 느낌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눈 부심이 적은 느낌이라 쓰는데,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67BIzkN-w&ab_channel=%ED%81%AC%EB%9E%A9KLAB
개인적인 의견으로, 노트북의 보급이 크다고 봅니다. 예전엔 다들 데스크탑 환경에서 개발했는데 현재는 노트북으로 개발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맥북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더욱 가속화 된거 같습니다.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쓰는 경우 화면 밝기에 따라 전력소모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다크모드를 통해서 배터리 시간을 늘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삭제된 사용자
2023년 03월 01일
장시간 사용 시 오히려 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던데… 일단 눈시림이 덜하고 코드가 더 잘 보여서 선호합니다. + 예쁨
모니터 전력 소모량 감소, 눈부심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들 합니다. 모니터 전력 감소는 조금은 도움이 되고요. 눈 건강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거나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어 눈을 위해선 다크모드를 쓸 만한 메리트가 없습니다. 하지만 멋있죠. 검은 화면에 쫘라락 써 있는 코드가 뭔가 있어 보일 때가 있기에, 전 다크모드를 씁니다.
저는 야간에 개발 공부를 하는 편인데요. 컴퓨터로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불끄고 누워서 공부한 것들을 스마트폰으로 다시 읽어보곤 하는데 밝기가 높아서 눈이 부시더라구요. 이때 다크모드가 눈이 안부셔서 편했고, 그렇게 다크모드에 점점 익숙해지다보니 다크모드를 더 자주 사용하는것 같아요. 지금은 낮에도 다크모드로 개발하는게 편하네요 ㅎㅎ
신제품
버터콜리 디자이너 • 2023년 03월 15일
밝은 환경에서 다크모드는 특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임기영(Greety)
FE Engineer • 2023년 03월 15일
@신제품 앗 그렇군요.. 눈관리를 잘해야겠네요. 최근 눈이 좀 안좋아진것 같은데 다크모드가 범인일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요새 눈이 피곤해서 라이트모드로 바꿨더니 훨씬 편합니다. 저는 더 이상 다크모드 안 쓸 예정이구요.. 어떻게 그런 결론에 도달했는지는 https://myeongjae.kim/blog/2023/07/23/reasons-i-prefer-light-mode-to-dark-mode 여기에 적어놨습니다. 다들 라이트모드 쓰세요ㅎㅎㅎ
안구 건강 측면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있는 주제이지만 개발자 측면에서 보면 하이라이트 효과가 더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IDE들은 오류나 경고를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얀화면보다는 어두운화면에서 더 대비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모든 글자를 읽어야 하는 문학적인 글을 읽을 때 다크모드로 읽어보면 생각보다 라이트모드와 피로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문자가 아닌 부분적으로 읽어야하고 문서작업이나 독서보다 스크롤 작업이 더 많은 개발자들은 하이라이트 구문들이 편하게 눈에 들어오는 다크모드가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번인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이고 간단한 해결책이죠. 특히 과거보다 개발자들의 노트북 사용 비율이 훨씬 높아진 현재 상황에서는 도드라질 수 밖에 없죠. +@로 배터리 성능도 효과를 얻는다는데 효율을 추구하는 분들께는 이런 점도 지나칠 수 없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목적에 따라 라이트모드와 다크모드를 같이 씁니다. 웹 서핑, 디자인 시안 확인작업, 개발문서 확인, DB row 확인 등등의 꼼꼼하게 글을 읽어야 하는 부분에서는 라이트모드 저는 IDE가 떠먹여주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빠르게 빠르게 소스 코드 짤 때나, 디버깅할 때, Git 로그 확인, WorkFlow(레드마인, 노션 등) 확인할 때는 다크모드 씁니다.
실제로 장시간을 코딩하다보면 라이트모드보다 다크모드가 눈의 피로가 덜 함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일 수 있습니다만..) 그런데 간지도 상당히 큰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리눅스 개발할 때는 모두 다크모드이기 때문에..) 요즘은 편집기에 워낙 다양한 theme을 제공하니 본인의 간지에 맞게 맞춰놓고 맛깔나게 일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무엇보다도 눈이 덜피곤한게 한 몫 하지않나 싶습니다. 디버깅 과정에서 콘솔창에 뜨는 버그들을 확인할 때, 아무래도 로그 레벨에 따라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주다보니 검은색이 눈에 확 띄더라구요! (Node.js 의 pm2였나 winstorm 이었나.. 했던거같습니다..) 특히 인텔리제이의 경우 색깔로 표시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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