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경기가 안 좋은 지금 신입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많아서 다른 개발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는 지금 입사한 지 4개월째입니다.. 포지션이 정해지고 제대로 된 업무를 시작한 건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일이 대부분 문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해서든 빠른 시간 안에 (대체로 하루 안에) 해결해서 답변을 준다 이런 식인데요. 뭐가 문제인지 빠르게 감을 잡아야 하고 거기에 맞게 증거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어렵고 중간에 자꾸 뇌정지가 옵니다. 그리고 대충 방향은 맞게 잡는 경우에도 제가 모르는 영역이 너무 많아서 깊게 파고드는 데도 한계가 느껴집니다. 괴로워하다가 요즘은 대충 방향은 맞는 것 같은데 싶으면 그냥 제가 하고 나중에 혼나고 10분 안에 방향조차 각이 안 보이면 여기 저기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자괴감이 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그래서 더 자괴감 드는 포인트기도 한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문의가 들어오고 몰아치면 너무 괴롭습니다. 개발자로서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것인지 자괴감이 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더 일이 안 되는 그런 악순환의 굴레가..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답변 4
신입이시기 때문에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신을 탓할 것도 없고 그저 큰 나무가 되기 위한 일종의 step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겁니다. 경력직은 입사후 한달 이내에 적응을 합니다만 (해왔던게 있으니까요) 신입이시기 때문에 그 노하우가 아직 습득이 안된겁니다. 지금은 자존감이 떨어지고 해도 질문을 많이 하시는 것은 좋은겁니다. 그 질문들을 하면서 자신도 배우는게 있고 그것이 양분이 될 것입니다. 그 양분은 나중에 질문자님의 경력 내에서 보이지 않는 시너지를 발휘하며 경력직이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자꾸자꾸 부딪혀야 합니다. 그러면서 질문의 수준을 올려야 합니다. 듣는 사람을 존중하면서요. 같은것을 여러번 묻게 되면 듣는 사람도 사실 짜증이 나겠지요. 이런것만 피하면 되겠습니다.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내 까지는 이렇게 남에게 묻고 습득을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시고 긴 커리어 지금 시작하셨으니 앞으로의 남은 수십년은 오히려 남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주니어, 시니어로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좋은 선배가 되실 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많이 힘드시죠? 입사한 지 4개월 정도 된 신입 개발자로서 느끼는 어려움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일단 이 문제를 해결 하려는 의지와 이렇게 글로 작성 하셔서 물어보는 태도 부터 작성자님은 성공 하신거에요!! 아마 이 글을 보신 많은 선배 개발자 또는 직장인분들은 당연히 그럴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실거에요. 1. 문제 해결 능력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입사하신지 4개월이 되었는데, 그렇게 책임감 있게 일에 몰두하려는 태도에 매우 격려와 칭찬을 보냅니다. 작성자님은 현재 특별하게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없어 보이고, 사수, 직장 동료, 선배에게 문의에 대한 해결 방향을 컨펌 받으시거나 먼저 해결 해본 결과를 선배에게 컨펌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2. 스트레스 관리, 자기 계발 너무 크게 괴로울 정도로 받아들이지 말고, 본인의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하시고 자기계발도 꾸준히 하시어, 더욱 단단한 멘탈 관리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계발에 꾸준히 투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은 누구나 겪는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문제 해결 능력은 점점 향상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자신을 발전시키고,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나가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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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7일
먼저, 본인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신입 시절을 경험한 모든 개발자들은 유사한 고민을 해왔습니다. 첫 번째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개발은 꾸준한 학습과 경험으로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충분히 접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해 너무 많이 담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 해결은 단순히 한 번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고 그 원인을 찾아나가며 점진적으로 습득하는 과정입니다. 세 번째로, 자신의 능력과 역량에 대한 비교가 아닌, 본인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점에 집중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지 마시고, 일상에서 작은 성취를 찾으려고 노력하세요. 마지막으로, 모르는 부분이나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기 위한 과정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서로 협업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개월차 신입으로서 경험하고 계시는 고민은 많은 개발자들이 겪어보지 않은 문제가 아닙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임을 기억하시면서 꾸준히 학습하고 경험을 쌓아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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