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데이터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데이터 사이언티트스가 되고 싶긴 했지만 대학원은 갈 자신이 없어서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로 결정했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데이터분석가는 매출관련 로그데이터만 거의 다루는것같은데.. 맞나요? 저는 공공데이터를 다루는게 재미있어서 관련공부를 해왔는데, 막상 매출,마케팅 관련 데이터를 보니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공공데이터나 다른 데이터를 다루는 곳은 없을까요..? 데이터로 매출이나 회사의 실적에 도움을 주는것 보다는 공공데이터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싶네요.. 이 말이 역설적인것 같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결국은 돈을 위해 분석을 해야하는것일 테니까요.. 그렇다면 , 데이터 분석가 라는 직무에 잘 맞지 않는걸까요? 진로 고민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2
안녕하세요 현재 정부와 지자체 사업을 수주해서 분석을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가입니다. 사기업이지만 공공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원하신다면 공공데이터를 다루는 회사에 입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출 관련 로그데이터를 다루고싶고, 그런 플랫폼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데 저랑은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계시네요 ㅎㅎ 아무튼 사기업이지만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공공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도 있다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아서 답글 남겨요
안녕하세요. 데이터 리차드입니다. 저도 질문자분처럼 초반에 공공데이터로 인사이트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데이터 분석의 시작은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을 생각하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스스로 주제를 정하는 일보다는 주어진 일들을 하는 경우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로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 아닌 사용하는 유저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분석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일들이 어떤 범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저들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분석들도 기업에서 많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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