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올해 2월 컴공과를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상반기에 일본과 한국 양 쪽으로 병행 취준을 하였고, 일본 중견기업 한 곳에 최종합격하여 내년 4월 입사 예정입니다(한국 취업은 제조업쪽 대기업 sw개발직무 최종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파견SI 뭐 그런 건 아니고 자사 서비스 개발하는 곳 웹 엔지니어입니다. ruby on rails로 백엔드부터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굳이 해외 취업이란 선택지를 병행했던 이유는 젊을 때 해외 생활을 경험해보고 싶었고, 맞으면 쭉 살고 아니면 돌아오지 하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이었는데요 막상 진짜로 가는구나 생각하니 여러모로 미래가 불안헤져서, 해외에서 특히 일본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뭐 일본에서 일한건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는다는게 진짜인지, ruby on rails로 첫 경력을 시작하는게 이후 한국이든 일본이든 이직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지, 이미 붙은 회사를 버리고 한국 하반기 취업을 노려야할만큼 현재 일본 취업이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특히 한국에서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가본게 미련이 좀 남네요) 등등...
답변 1
ruby on rails 자체는 기술 자체가 사향기술은 아닙니다. 당장 한국에서도 검색해보면 구인 많이합니다. 다만 그런 문제를 떠나서 일본은 저임금 + 20년간 초봉동결 + 환율 3크리타 상태라.. 왠간한 중견이라도 초봉 실수령이 한국 중소기업보다도 낮을 수 있습니다. 저라면 글쌔요.. 굳이 갈필요 있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지만 (10 ~ 15년전 기준) 한국도 최저시급이랑 개발자 시급이 좀 오른편이라 일본이 환경이 훨신 열악하다 생각하거든요 15 년전만 하더라도 한국 최저시급 4000원이지만 일본은 860엔 (당시 환율기준 한국돈 약 1만원 이상) 이였습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2.5배 이상을 벌 수 있어서 좋았지만 지금은 한국 최저시급 9800에 일본은 1050엔 (현 환율기준 9000원) 으로 15년 전보다 오히려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제는 딱히 고려대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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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9일
일본에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은 당신의 전문적인 경력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에도 유익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제적 경험을 쌓는다는 것은 어떤 경력에도 가치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일하고, 그 곳의 사람들과 협력하면서 개발자로서 더 넓은 시야를 얻게 될 것입니다. Ruby on Rails 에 대해서는 그 자체로 능숙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적으로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더 나아가 이직시에도 Ruby on Rails 능력이 요구되는 회사는 여전히 많으며, 특히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Ruby on Rails 을 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일한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소리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회사에서는 해외 경험을 크게 고려하지 않을 수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많은 기업들이나 스타트업에서는 해외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기업 최종 면접까지 진행되었다는 것은 당신이 이미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이번 일본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원하신다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핵심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그 경험이 당신에게 귀중한 학습의 기회가 되리라는 점에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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