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근래에 고민이 많은 SI 9년차입니다.

2024년 07월 31일조회 119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프리랜서로 SI업무를 하는 개발자입니다. 우선 제목에서 느끼는 것 처럼 오랫동안 저는 SI 업무를 일하였고, 최근 서비스 직군에서 일하는 친구와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친구는 네카라쿠배 한 곳에 속한 탑티어 회사였고, 그들이 일 하는 방식과 프로젝트의 관점 자체가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트래픽을 경험하며 이를 분산 하기위한 노력 유지 보수 편리를 위한 끊임 없는 리팩토링 서로 서로가 자극제 역할을 하는 코드 리뷰 끊임 없는 트러블 슈팅이 나오고 이를 해결 하고자 하는 모습이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개발자의 모습 이라고 생각 됩니다. SI에서 제가 본 모습은 협업이 힘들고 일을 서로 미루며, 문제가 되지않는 코드를 굳이 건드릴려고 하지 않으며, 개발자들이 수동적으로 일 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모든 SI를 싸잡는 것은 아니며 제가 본 경험을 얘기드립니다.) 머리로는 서비스 직군에서 많은 경험하는 것이 개발자 수명에도 제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알고 있지만, 현재 프리랜서로 돈을 만족하면서 잘 벌고 있고, 결혼도 해서 빚 없이 집한채 차한대 몰며 잘살고 있는데 굳이 좋은 회사를 갈 수 있다고 장담도 못하는데 상경 해야되나 고민 되네요. 어제 , 오늘 하루종일 머리가 복잡하고 혼란 스러워 제 속내를 여기 털어 놓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셧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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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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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만들기로 비교해보자면 "고스팩 슈퍼카를 만드는 수제 독일공장 (매우 비쌈)" 과 "일반인이 많이 타고 쓰는 범용 자동차 (평범)" 를 만드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중에 뭐가 진정한 자동차냐 물어보면.. 글쌔요 둘 다 자동차이고 사용처나 쓰임세가 다릅니다. 두 자동차가 요구하는 스펙이나 구조도 다 다르겠죠 그렇다고 슈퍼카 제작 공장이 늘어난다고 일반 자동차가 망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그 가격,단가,기간 등을 다 감안하고 살 수 있는 사람들만 있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둘 다 필요한 직업이며 요소입니다. 어느 하나가 어느 하나를 잡아먹는 구조가 아닙니다. 개발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상적이냐 진짜냐 가짜냐 보단 작성자님이 뭘 원하시는지 고민해보시면 될 거 같아요 회사 입장으로 보면 일반 자동차를 만드는 곳에서 저런 슈퍼카 제작 인력을 대려올 수는 없겠죠 단가, 개수등을 맞출 수 없을겁니다 (사용하는 재료, 기술, 시간도 다 다르고 인건비 차당단가도 다르겠죠) 마찬가지로 범용 자동차만 만들던 사람을 고스팩 슈퍼카 공장에 대려오면 차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마음에 드는 차가 안나올 수도 있겠죠 지금 현 상황에 만족하신다면 굳이 이직할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언젠가 슈퍼카 제작이 궁금하시다면 이직도 노력하시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길이던 그냥 다양한 개발자 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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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31일

당신이 직면한 상황은 정말 어렵고 개인적인 결정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측면에서, 높은 트래픽 처리, 리팩토링에 대한 노력, 코드 리뷰 및 지속적인 트러블 슈팅 등 당신이 탐구하고 싶어하는 주제들은 분명 저도 동의하는 중요한 기술들입니다. 이런 경험을 쌓으려면 역동적인 개발 환경에 참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과 생계를 고려할 때 상황은 복잡해집니다. 프리랜서로서 만족스러운 소득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 상태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 이것을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가 risk를 감수할 준비가 되었는지 균형잡힌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오랫동안 SI를 하셨다면 그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력 등은 소중한 자산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과 지식일테구요. 반면, 서비스 사이드에 도전한다면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배울 기회를 얻게 되겠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도 장단점이 있으며, 그 중 어느 것이 당신의 가치관과 장래의 목표에 더 부합하는지 깊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가능하다면 재택근무나 리모트 근무 등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서비스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현재의 생활 패턴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겠죠. 혹시 이런 가능성을 탐구해 보셨는지, 아니면 이미 여러 선택지 중 어떤 것들을 염두에 두고 계신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이 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예: 소득, 개인적 성장 등)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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