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나 공부를 할 때 chat gpt를 사용하는게 괜찮을까요?

저는 GPT 사용에 적극 찬성입니다. GPT가 유용한 상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 어떤식으로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는 용도 - 출력된 예제 코드를 보고 역으로 학습하는 용도 - 요구사항을 던지고 적절한 변수명 짓기에 도움받는 용도 - 실시간으로 코드 리뷰를 받는 용도 - 지저분한 코드를 리팩토링 하는 용도 - 기타 등등.. 실제로 저도 현업에서 저만의 조수같은 느낌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상황마다 다른 npm 패키지 트러블 슈팅같은 문제들은 실제 깃허브 레파지토리 이슈들을 찾아봐야 하는 경우들이 꽤 많아서 구글링이 필요합니다. 물론, 무분별하게 코드를 복사 & 붙여넣기하는 행위는 오히려 개인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진 않습니다. 궁금하면 왜 코드를 그렇게 짠건지 GPT를 계속 추궁해보세요. 결론적으로, GPT랑 구글링을 적당히 섞어쓰시면 생산성에 큰 도움이 되므로 GPT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10년전쯤 구글링 잘하는게 실력이라는 말이 있었듯이 프롬프팅 잘하는게 곧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변화를 받아들이는건 항상 힘들기 때문에 저 역시도 이렇게 쉽게 개발해도 되나 하는 생각에 처음에는 엄청 조심스럽게 gpt를 사용했는데요, 주변 능력있는 개발자들과 대화도 해보고 스스로 생각해봐도 gpt를 사용하며 개발하는 것이 진짜 실력으로 바뀌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제외하면 chat gpt를 적극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부할때는 뇌과학과 심리학 적인 측면에서 몇가지 스스로 경계를 하고있긴 합니다. 1. 먼저 스스로 시도해보기 인간은 쉽게 공부한건 쉽게 까먹습니다. 될수있으면 이미 알고있는 지식으로 스스로 문제해결을 시도해 본 뒤 질문하는게 좋습니다. 2. 단순한 문제해결 보다는 복잡한 고민상담 느낌으로 사용하기 뇌는 가소성이 있어서 계속 변합니다. 저 스스로도 책을 1년에 20권이상 읽던 시절에는 장문의 글이 잘 읽혔는데 유튜브나 블로그 요약본으로 책의 정보를 습득하는 지금은 책을 읽으려고 하면 그때보다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gpt사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쉬운 문제도 귀찮아서 gpt에게 모두 물어보다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통 답이 있는 문제 보다는 답이 없는 문제를 시니어 개발자와 상의한다는 느낌으로 사용을 주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공부 중이신 상황에서 Chat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시는 점 이해합니다. 여기에 대한 제 생각과 현업에서의 활용 빈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ChatGPT 사용의 장점 빠른 문제 해결: 막히는 부분에서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교육적 도구: 코드 예제를 보면서 학습하고,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질문하여 더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최신 정보 접근: ChatGPT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최신 기술 동향이나 모범 사례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의존성: AI 도구에 너무 의존하게 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AI의 답변을 참고하되, 깊이 있는 이해와 스스로 문제 해결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코드 검증: AI가 제시한 코드는 항상 올바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제안된 코드를 직접 검증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AI 도구를 사용하지만, 그것이 개발자의 실력을 대체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AI는 도구일 뿐이고, 최종 결정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은 개발자의 몫입니다. ChatGPT와 같은 AI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분명히 유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의 고견에 제 의견을 추가해보자면 프로젝트에는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뭔가를 '익혀야' 하는 곳에는 GPT나 코파일럿 같은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답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마치 제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스스로의 할루시네이션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순간적인 스크립팅,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언어에 대한 경험에 대해서는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머리에 남는게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발자라기보다는 개인사업을 병행하는 입장이고 개발 경력도 별볼일없습니다만...개인적 의견으로는, 보안상의 문제만 아니라면 회사 입장에서는 GPT를 써서 만들었는지 여부 보다는 얼마나 빠르고 완성도 있게 만들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같은 수준의 코드라고 했을 때, GPT 써서 하루만에 만들 수 있는 걸 안쓰고 일주일 걸리면 좋아할 사업주는 없을거같습니다. 오랜 경력자들도 그 수많은 독스들을 숙지하고 있는 것은 쉽지않을테니...초보자도 경력자도 부사수 혹은 사수 한명이 붙는걸 용인하는가 하는 문제로 봤을 때, 사수나 부사수가 붙어서 현재의 성장에 마이너스가 된다면 그거는 뭔가 다른 관점으로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