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있는 체대생입니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직관’과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더 공부하고자 체대에 왔는데 우연히 스포츠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의 세미나를 듣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을 갖게 되어 군 휴학 기간 동안 독학해서 2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지난 학기에 AI 전공 수업도 몇 개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부전공과 복수전공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졸업까지 3학기 밖에 남지 않아 복수전공을 할 경우 5학년까지 다녀야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복수전공 학위까지 받고 싶지만 남은 학기 동안 프로젝트나 개인적인 공부 또는 자격증 취득이나 공인영어에 쓸 시간을 줄여서 졸업까지 학위 취득에 더 시간을 쏟는게 과연 취업이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게다가 데이터 직군으로 취업하고 싶은 회사에서 비개발 업무지만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서 시간이 더욱 부족한 상황입니다. 커리어리에 계신 현직자 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두서없는 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데이터 리차드입니다. 데이터 직군에서는 개인적으로 '학위' 보다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다루어 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려서 성과를 내본 경험이 있다면 학위나 자격증보다 취업 과정에서 더 강력한 스토리를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에도 '마케팅', '심리학', '경영학', '교육학, 심지어 '체육 전공'을 하신 분들도 데이터 분석가나 데이터 과학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계신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비전공자 출신입니다. 데이터를 즐겁고 가치있게 배워나가고자 하는 끈기와 의지가 있다면 기회는 꼭 찾아옵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한번 진행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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