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풀스택 부트캠프, 방향성 질문

Question

안녕하세요 이번에 6개월 금융권(은행) 풀스택 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프론트 수업(8~10월중순)-프로젝트(10월중순~말)-백엔드 수업(11월~12월 중순)-프로젝트(~12월말)- 최종 프로젝트 및 수료(2월)
순서로 진행이 되는데 일정이 타이트한 감이 좀 있습니다.

저는 백엔드에 집중하고자 해서, 프론트가 진행되는 10월까지는 프론트는 제쳐두고 코테와 정처기 실기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백엔드 수업을 진행하는 11월부턴 나머지 시간에
 코테 및 백엔드에 집중하고, 배운 내용과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이 경우

1. 나중에 면접때 가서 프론트 경험을 기술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독이 될까요? 수업을 듣긴 하겠지만, 학습 및 정리에 따로 시간을 내진 않으려고 합니다. 이 경우 괜히 적었다가 프론트 깊이도 없고 관심도 없는게 들키면 마이너스가 될까 걱정됩니다.

2. 백엔드 강의 및 정규 프로젝트를 따라가기에도 빠듯할 것 같은데, 이 기간 중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11월부터 2 3개월 단기로 퀄리티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뽑아내기)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참고로 백엔드 프로젝트 경험은 없고 기초학습과 클론코딩 수준으로 학습을 해서, 수업을 듣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12월 말~1월은 되어야 이해가 조금 쌓일 것 같습니다..

2가 어렵다면 사이드 프로젝트 욕심은 내려놓고

초반: 코테+정처기 실기
중후반: 코테+백엔드 학습 및 정리 
이렇게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래 · Answer

안녕하세요, 해당 질문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현재 부트캠프의 일정과 커리큘럼이 본인의 목표와 맞지 않는 것 같아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현재 부트캠프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시간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백엔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부트캠프나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인프런, Udemy, 패캠,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더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충분히 습득하고, 보다 높은 퀄리티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정 관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한가지가 끝나고 다시 다른 한가지를 하는 방법 보다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일정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시간대에 할 일을 명확히 정해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11시: 코딩 테스트 준비
오전 11시~1시: 백엔드 학습 (강의, 자료 읽기 등)
오후  1시~3시: 토이 프로젝트 진행
오후  3시~5시: 학습 내용 정리 및 복습
저녁 시간: 자유 시간 또는 가벼운 추가 학습 (예: 기술 블로그 읽기, 간단한 코드 실습 등)

이런 식으로 일정을 관리하면 하루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각 학습 목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 개인의견을 적어 봅니다.
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