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론트엔드 공부중입니다. 사용하는 스택은 react, next, typescript 정도구요. 현재 진행되는 개인 프로젝트는 supabase 라는 서버리스 서비스를 이용해서 백엔드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 제가 나이도 좀 있고, 공백기도 제법 길어서 단순히 crud 되고, 몇 개의 추가적 기능(ex. 크롤링을 통한 데이터 수집, 웹소캣 활용한 채팅기능)을 추가해도 뭔가 경쟁력이 없는 지원자로 보일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프론트가 백의 흐름을 어느정도 알 필요성이 있기도 하고, 그런 이유를 내포해서 백 공부를 한 번 해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만 심도깊은 프로젝트는 프론트 쪽 구현만으로도 벅찰 거 같아서 단순한 프로젝트를 풀스택개발로 진행해볼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괜찮은 생각일까요? 취준기간에 괜히 다방면으로 건들여서 괜히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건 아닐지...이런 부분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또 만약 공부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noSQL 보다 SQL 쪽으로 공부해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언어를 또 새로 배워야하는지요 ? (보통 대중적인 java 를 많이 쓰더라고요)
답변 2
안녕하세요. 작성자분이 작성한 글만 읽어봐도 어느정도 신입 개발자분은 아니신것 같네요. 이미 어느정도 프로덕트 수준의 개발이 가능하신 걸로 보이는데요. 작성자분이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계시고, 프론트엔드 기술을 기반으로 프로젝트까지 진행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백엔드 공부에 시간을 더 쏟기보다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실제 사용자 문제를 해결해보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 같아요. 비즈니스라고 해서 꼭 거창한 걸 할 필요는 없어요. 단 1명에서 10명 정도의 소규모 사용자라도, 그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그 과정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운영을 해보는 경험을 쌓아보세요. 이런 경험은 단순히 기술적인 역량을 어필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스토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업 시장에서 이런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는 눈에 띄죠.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문제 해결 능력,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사용자가 모이기 시작하면 그것도 큰 성취고, 작성자분의 커리어에도 엄청난 도움이 될 거예요. 정말 대단한 비즈니스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작은 규모로 시작해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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