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1년차인데 비전공이고 29살입니다 개발 업무는 잘 맞고 즐거운데, 조만간 회사 퇴사를 염두중인데 가족들이 퇴사 후 3~6개월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이 어떻겠냐 라고 하는데 다녀와서 취업 할 때 공백기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아니면 영어를 높은 수준으로 할 수 있게 된다면 이점이 있을까요?
답변 2
개발적인 영어는 생활 영어랑은 결이 다릅니다. 영어가 높은 수준이 흔히 프리토킹이라 지칭되는 일상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하는걸 말한다면 그다지 도움은 안될꺼에여. 문법적으로 단순하게 쓰도록 제약이 가해져 있는 상태에서 일상적이지 않은 단어를 씁니다. 기술문서도 상대가 영어 자체는 능통하지 못하지만 개발적인 지식은 풍부하다고 상정하고 글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에여. 어학연수 다녀올 돈으로 사이드 프로젝트가 활성화된 비영어권 국가들에 참여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이게 개발을 모르는 임원진들이랑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보다 개발자들끼리 영어로 대화를 하는게 훨씬 소통이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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