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신입 프로젝트에서 업무 협업 관련 고민

2024년 10월 22일조회 86

한 프로젝트를 다른 동료와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료는 자신이 작업한 부분에 대해 공유가 필요한 정보가 있는 경우에도 질문을 해야만 알려주거나, 새로 추가된 기능에 대해 테스트도 없이 올려, 다른 사람이 이어서 작업을 하면 버그가 발생하여 수정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이때마다 기분 나쁜 티를 내며 pull은 받았냐던지 수정한 코드도 테스트 없이 올려서 여러 번 수정 요청을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최근에는 자신이 하던 기능을 마무리 짓지 않고, 이 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며 자신이 하던 일은 넘기려고 하질 않나 업무시간에 일을 끝내지 못하여 완료에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프론트와 백 개념이 없는 회사여서 풀스택으로 고쳐야 해서 신입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직 부족한 실력으로 짦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일을 쳐내기가 어렵고 힘드네요. 게다가 윗사람은 이 프로젝트를 두명이서 계속 진행하는 줄 아는데 서버 배포까지 어느새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속도가 느려지니 윗사람은 두명이서 하는데 아직도 끝내질 못하냐고 말을 하고 있고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첫 회사이고 입사한지도 이제 1년으로 내부에 사수나 사람도 없어서 판단이 더욱 어렵네요.. 같이 하는 프로젝트인데 서로 말 없이 각자가 다른 사람이 한 것도 혼자 파악하고 적절하게 바꿔서 업무를 하는게 프로젝트인가요? 다들 프로젝트를 하면 이렇게 진행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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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aigoia님의 프로필 사진

대부분 직장인은 일을 회피하며 일이 늘어나면 기분 나쁜 티를 내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가끔씩 열에 하나는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보통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경우가 많아여. 마차 연쇄 살인마들이 모범적인 시민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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