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3년차 vanilla JS 개발자 이직고민

2024년 10월 22일조회 87

안녕하세요. 저는 제조업 대기업에서 3년차 개발자입니다. 3년차가 되기까지 직장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주로 맡았는데요. 저희 회사의 os에서 구동되는 웹앱을 구현했습니다. 프로젝트 처음부터 투입되어 vanilla js로만 개발을 했고, 조금 추가하자면 node로 http모듈을 사용해서 local server 정도만 간단하게 구현했습니다. 아무래도 제조업 특성상 회사 os 버전에 따라 다르게 구동되는 점 때문에 os버전에 따라 분기처리 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나름 평가도 잘 받았지만, 최근 이렇게 이 회사에서 고립될 것 같다는 불안감으로 이직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막상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보니 일반 컴퓨터에서는 잘만 돌아갈 것을 회사 os 성능에 맞추느라 고생한 것만 나열될 뿐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주변에서는 vanilla js만으로도 이직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채용공고를 보면 react 같은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을 선호하고 내가 면접관이어도 vanilla보단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다룬 적이 있는 사람을 선호할 것이라는 생각이 분명히 듭니다. 아무래도 js를 다뤘고 웹앱을 만졌으니 전혀 모르는 react 라도 배워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볼까 합니다. vanilla js로만 이직이 충분할지, 그렇지 않다면 사이드프로젝트를 추천하시는지, 중소기업이라도 가서 처음부터 쌓아올려야할지, 일단 시도부터 해야하는 걸까요? 다양한 이직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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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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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성능 맞춰서 개발하신다니.. 저같으면 리액트딸랑하는 사람보다 더 뽑고싶을거 같네요 10년차 넘어도 환경설정 못하시는 분들도 있어서...ㅋㅋㅋ 리액트야 뭐 오기전에 좀보고오라하거나 와서 좀 설명해드리면 충분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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