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최근 이직을 위해 여러 회사에 면접을 보러다니던 중. 제 경력을 보고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전문성이 떨어진다’ 중소기업에서 SM으로 3년, SI로 1년을 다니고 있는데 맡았던 시스템과 프로젝트가 많지만 백엔드 개발자면 백엔드 개발자, 웹 개발자면 웹 개발자처럼 일관성있게 일을 맡지 못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좀더 기르기 위해 회사를 이직하려고 하는 것도 있고요. (현 회사에는 이 부분에 대해 요구했지만, 알겠다는 말만하고 시키는 일은 중구난방으로 동일합니다.) 주변 경력이 기신분들께 조언을 구하니 어떤분은 일단 회사를 옮기라는 분들도 계시고, 석사를 들으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물론, 제가 공부를 안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도움이 되는 서적을 찾아 읽고, 공부하고.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주변 개발자분들과 토의도 하고… 다만, 이러한 방법들이 ‘내가 이 지식을 진짜로 사용할 수 있을까?’ 란 답에 확신을 받지 못해 불안한 현재입니다. 여러분들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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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집중 공부**: 특정 기술이나 분야에 집중하여 깊게 파는 것은 단연 전문성을 높이는 절충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백엔드 개발에 익숙하다면 한 종류의 백엔드 프레임워크(예: Spring, Node.js 등)에서 심화적으로 연구하거나 관련된 최신 기술 추세에 맞는 새로운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2. **실제 프로젝트 참여**: 이론적인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볼 수록 배우는 부분이 많습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사용해 보며 스킬셋을 넓혀갈 수 있습니다. 3. **개인 프로젝트**: 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세요. 끝까지 완성한 자신만의 작품이 있으면 그것이 전문성을 증명하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4. **네트워크 구축**: 전문 분야의 동료들이나 커뮤니티에 참여하면서 지식을 공유하고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어 세미나나 워크샵 등에 참석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습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증명**: 최종적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인증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AWS나 Google Cloud와 같은 클라우드 기업에서 제공하는 인증 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성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으며 지속적인 노력과 학습, 그리고 경험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하는 점을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진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므로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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