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3-2 컴퓨터공학 공부중인 학부생입니다. 현재까지의 평균 학점은 3.9 이고 이번 학기 마치면 4점대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CS 지식이 필요하고, 지금 당장에 나오는 성취이기도 하며 성실함의 척도가 학점이라고 생각하여서 학점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요 주변에서 ‘개발자는 학점이 중요치 않다‘ 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어서 개인공부와 학점관리 둘 중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낮은 학점으로도 좋은 결과를 낸 친구들도 여럿 있구요 원래 계획은 이번 학기 전공공부에 힘쓰고 다음 방학 때 알고리즘 공부와 정처기 준비 그 다음 학기에 전공 공부 방학부터 막학기는 알고리즘 공부에 힘 쓰려고 했는데요. (프로젝트는 두번째 프로젝트 진행중입니다.) 이대로 진행해도 될까요? 아니면 학점을 3점대로 두고 알고리즘 공부와 취업준비에 좀 더 힘쓰는게 좋을까요?
답변 3
학점이 취업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취업 면접때 학교 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다녔는지에 대한 척도로 보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만 관리히시고, 한개 언어로 혼자 검색해서 개발이 가능하시게 된다면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익명
작성자
2022년 11월 01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시간만 괜찮다면 모두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모두 챙기는게 어렵다면 현재 학점은 괜찮으시니 사이드 프로젝트랑 알고리즘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코딩테스트 5~6개월 정도 준비하면 거의 대부분의 기업 코테에서는 무난히 통과 할 수 있습니다. 물온 예외도 있습니다.
익명
작성자
2022년 11월 01일
댓글 감사합니다!!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점을 중요치 않게 보거나, 아예 학점 명시를 받지 않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회사가 그런 것도 아니고, 내 학점이 어디서 어떻게 중요해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학점 중요치 않다고 "놀라고 부추기는" 무리들의 유혹에 현혹되지 마시고, 하시던대로 학점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ㅎㅎ 주관적으로는 4.5기준에 3점 미만이면, 마이너스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생활도 "뭐 이 일은 중요치 않다며" 지 멋대로 할 가능성으로 보일 수도 있죠. 그렇다고 학점이 아주 높다고 해서 플러스 요인으로 보는 거 같지도 않습니다. 취업 기준으로 보자면, 너무 낮지만 않으면 된다 정도겠지요. 그러니, 3.9정도면 취업에는 충분한 학점 같습니다만, 때로는 학점을 기준으로 커트라인 정하는 회사도 있고, 또 나중에라도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면 중요하게 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경력이 찰 수록 학점은 점점 더 안 중요해지지만, (경력이 더 중요하니까요), 신입 때는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학점이 딱하니 있으니, 그 좋은 기회를 굳이 걷어차실 필요는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학점 3.9에 포트폴리오 별로 없는 졸업생 vs 학점 2.9에 포트폴리오 좀 있는 졸업생 골라서 뽑으라면, 제 경우에는 3.9인 졸업생 뽑겠습니다.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회사에서 신입은 뽑아서 가르치겠다는 마인드가 기본인 것 같고, 그 가르치는 것을 잘 따라올 성실함은 학점 같은 요인에서 판단하기도 합니다. 공식적으로 그걸 얘기하냐 안하냐의 차이정도가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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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2022년 11월 03일
전 학점 낮아도 포트폴리오 더 있고, 그것에 대해서 코드 리뷰를 잘한다면 후자를 뽑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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