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플러터 쓰다 결국 네이티브로 간다는데 진짜 그정도로 최악인가요? 어플중에 ‘리브애니웨어’ 라고 한달살기 숙박어플이 있는데 플러터로 만든거 같은데 이정도면 완성도 높은거 같거든요 도대체 어느정도 수준의 앱들을 개발하길래 플러터 구리다는건지... 혹시 현업자 중에 조언 좀 해주실분 계실까요
답변 2
프로덕트 수준에서는 최악이 아닌걸 고르는게 아니라 최선인걸 고르는 거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플러터를 쓰다가 네이티브로 간다면 플러터가 최악인게 아니라 네이티브가 최선인 거죠. 웹 프론트 쪽에서는 수없이 많은 페이지가 리액트에서 넥스트로, 넥스트에서 레믹스로, 레믹스에서 리액트로 바뀝니다. 그럼 리엑트,넥스트,레믹스 전무 최악일까요? 그게 아니라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넥스트가 최선이고 어떤 프로젝트에선 레믹스가, 그냥 리엑트가 최선이라서 그럴겁니다. 앱의 수준이랑 플러터랑은 크게 관계가 없구요 구현하고자 하는 요구사항을 구현 할 수 있냐 없냐로 플러터로 개발할지 네이티브로 개발할지가 결정될 것 같네요. 물론 이건 네이티브 개발자 둘을 고용할만한 여력이 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대기업은 주로 네이티브 / 스타트업은 주로 플러터,RN이 공고에 많이 올라온걸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현업에서 플러터를 쓰며 느낀점은 확실히 개발경험도 좋고 장점도 많습니다. 다만 한계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무적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미래는 오히려 좋은쪽에 속하구요 다만 역사가 오래된 프레임웍이 아니다보니 플러터에 올인하는건 살짝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건 플러터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3년차쯤부터는 네이티브도 어느정도 다룰 줄 아는개발자가 되고 5년차쯤에는 네이티브로도 좋은 실력을 가진 개발자가 되면 선택지가 넓어질 것 같습니다.
최악이라면 처음부터 플러터를 쓰지 않고 네이티브로 개발을 하겠죠. 회사가 그정도로 바보는 아닙니다. 세상엔 만능인 기술은 없습니다. 시장에 성공 여부를 즉 미래를 인간이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초기 구축에 네이티브보다 장점이 있는 플러터를 써서 구축하고 나중에 한계에 오면 갈아타는 거겠죠. 생각하시는 것과 다르게 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도 이미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있는거에 개선을 위해 돈쓰는 거는 누구나 쉽게 결정을 하고 실패할 확률이 있는거는 쉽게 결정을 못하는게 인간에 심리입니다. 그래서 그 초기 비용을 줄여서 의사 결정자가 결정을 쉽게 하게 하기 위해 플러터 같은 기술이 활용되는 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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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02일
플러터가 최악이라는 판단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개발자 각자의 요구사항과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러터는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도구로서, 단일 코드베이스에서 iOS와 Android 앱을 모두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이 주요 장점입니다. 또한, 즉각적인 핫 리로드 기능과 매우 깔끔한 UI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자체 언어 Dart 등 많은 이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맞지는 않습니다. 네이티브 개발의 경우, 운영 체제 별로 세부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합니다. 즉, 안드로이드나 iOS 특정 기능을 활용하거나 성능을 최적화하는 등 특별한 업무의 경우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상당수 기업들은 네이티브 앱 개발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주로 큰 규모의 팀과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것이며, 작은 규모나 중간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플러터가 상당히 적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러터는 구리다"는 결론은 어떤 컨텍스트에서나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개별 프로젝트의 기능 요구 사항, 시간 제한, 팀 능력 등에 따라 선택해야 할 최선의 도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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