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1년 6개월차 프론트 개발자 이직 해야할까요?

2024년 12월 23일조회 113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 부트캠프를 나와 경험을 쌓고 있는 개발자 입니다 저에게는 신입 이었던,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손을 내밀어준 정말 고마운 회사가 있습니다 지금도 항상 배려해주고 말없이 기다려주는 팀원들과 대표님 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인원 스타트업이라 복지라고 할건 없지만 1년이 되었을때 프로젝트 기여도를 인정받아 연봉도 제 기준 4000정도로 준수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런 회사 환경과 다르게 저한테도 이직 고민이 찾아온거 같아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웹, 앱 서비스 출시 전 개발팀의 구성은 백1 프1(본인), 외주업체가 있었고 같이 협업하여 웹, 앱을 출시 및 서비스를 운영 중 이었습니다 입사 당시 프론트 개발자는 저 혼자 였던 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리저리 삽질해가면서 스택을 배우고 학습한 걸 실무에 적용시킨 케이스 입니다 솔직하게 실력이라고 한다면 현재 저의년차 보다 조금 못 미치는 실력 입니다 그럼에도 이직을 고민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의 성장 방향성 서비스 출시와 한동안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열정있게 다들 나아 갔으나 서비스 BM이 없고 매출이 0원에 가까워 현재는 많이 부진해지고 느슨해진 상황 입니다 또한 다른 프로젝트들을 구상하고 바라보고 있어 상사나 임원분들도 제가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등한시 하고 있는 상황도 있습니다 2. 본인의 성장 방향성과 발전 침체가 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진 상황이고 시간을 지루하게 보내는걸 싫어하는 저에게 지금 현재 월급 루팡의 느낌을 받고 있어 불편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리펙토링도 진행 하고는 있지만 사소한 css나 에러 수정 정도가 전부라 눈치가 보입니다 3. 운영에 대한 불만 회사와 팀원이 좋은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입사부터 지금까지 기획이나 디자인이 없어 기능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플랫폼의 퀄리티가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재 들어 오신지 몇개월 안되신 팀장님은 뭔가 안될때마다 전 외부업체 잘못된 코드 탓을 하시곤 하는데 이게 앞으로 팀장님 에게 방패를 쥐어 드린 느낌입니다 이런 부분이 지금까지 닥치는대로 시도하고 해봤던 저와는 조금 맞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4. 체계적인 회사에 대한 갈망 기획팀이나 디자인팀이 명확하게 업무를 수행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그런 포지션이 존재하는 회사에서 그리고 어느정도 개발팀의 인원이 조금 있는 곳에서의 개발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부쩍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이직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시기가 안좋거나 아직 제가 어떤게 좀 부족하다 라고 생각 되는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고 어떤 식으로 이직을 준비하는게 도움이 될지 조언을 좀 얻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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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3일

먼저 이직을 고민하시는 상황이 어렵겠지만, 진솔하게 본인의 생각을 나타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에 대한 고민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회사 성장 방향성: 현재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매출 문제가 동료들의 업무 태도나 전체적인 사업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환경을 찾아보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2. 개인 성장 부족: 현재 자신이 처리하는 작업이 제한적임을 느끼고 계시다면, 새로운 역량 키우기를 위해 다른 환경에서의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운영 문제: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넓은 범위에서 체계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원하신다면, 크기가 좀 더 크고 체계있는 조직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입니다. 4. 팀원과의 갈등: 현재 팀장님과 잘 맞지 않는다고 느끼신다면, 이런 부분을 개선해 가며 같이 일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에게 상호 존중과 이해가 없다면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직 준비에 대한 조언으로는 다음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기술 스킬 업그레이드: 현재 범위를 넘어서 본인이 관심 있는 기술 영역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깊은 학습을 진행합니다. - 포트폴리오 작성: 지금까지 한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들과 결과들을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배운 점들을 포함시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봅니다. - 네트워킹: 여러 길로 정보를 얻어보기 위해서 관련 커뮤니티 활동이나 모임 등에 참여하여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네트워크를 넓혀봅니다. - 면접 대비: 이직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 전략을 세우고, 미리 면접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현재의 나'보단 '미래의 나'를 생각하며 결정을 내려보세요. 그렇게 해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변화는 어느 정도 숙련된 개발자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과정이므로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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