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현재 원단회사에 있는 온라인부서에 입사 했다가 기존 브랜드 없애면서(없앨 예정이나 남은 재고 소진하기위해 계속 운영) 새로운 브랜드 런칭하는 시기에 입사해서 함께 일하는 제품생산담당하는 디자이너 외에 혼자서 뉴 브랜드의 브랜딩, 상품기획, 사이트 운영관리, 홍보 • 콘텐츠 •퍼포먼스 마케팅 까지 맡고 있습니다 현 31살로 원래는 원단무역영업 하다가 온라인쪽으로 나아가고싶어서 신입으로 이직하게되었는데요 사수도 있다가 완전 런칭 초에 퇴사하고 디자이너는 제품 생산위주로 업무하고 저 혼자 모든 걸 하려니 업무의 효율이나 팔리는 방법, 업무의 팁 등을 고민할 데도 배울 데도 없습니다 가끔 이대로 어느 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전부를 맡다가 브랜드도 못크고 제 커리어도 세우지 못할거같은 생각이 들어서 길을 잃곤 합니다. 대표님은 온라인쪽으로는 거리가 멀어서 거의 맡기신거라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과 온라인클래스, 서칭 등으로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일하고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구요 하던대로 스스로 알아서 일하면 되는건지 아니 해도 되는건지 이직을 해야하는건지 고민이며, 유사 직종에 일하시는 랜선 사수님들께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심어린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
답변 3
작성자님의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만약 제 지인이 작성자님이라면 이직을 권하고 싶습니다. 만약 말씀하신대로 온라인쪽으로 더 디깅하고 싶다면 조금 더 구조적으로 안정화된 곳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계신 곳에서 혼자 찾아가며 공부하는것도 물론 배우는 부분이 있겠지만, 투입되는 시간이나 리소스 대비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가를 봤을 때는,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갭은 더 커질것 같구요. 물론 결정은 작성자님 본인이 하시는 거겠지만, 당장 2~3년차 이후의 그림을 같이 그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전주현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만, 만일 회사에 남으셔야 한다면 매니저급을 신규 채용해달라고 회사에 요청하시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둘러가며 처리하는 경험 또한 쉬이 얻어지는 경험은 아닙니다. 다만 전문성을 쌓기는 어려운 구조이기에, 사수를 영입 함으로써 회사에서 채워줄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건의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아무쪼록 이직을 결정 하실때는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1. 회사에서의 성장가능성이 없는가? 2. 회사에서의 대우가 일하는 가치에 비해 떨어지는가? 3. 이직 할수 여지가 충분한가? 위의 3가지 조건을 잘 비교해 보시면 전문성 없이 회사에 맞춰진 업무만 처리할 경우 다른 구조화된 전문적인 회사로의 이직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31의 나이는 아직 젊으시니 여러 도전은 가능하실 것입니다. 좋은 결정으로 후회되지 않은 커리어 방향성을 설계하세요.
저는 32살에 사수가 없는 회사에 신입으로 마케터로 입사해서 님과 비슷한 루트를 밟았습니다. 그래서 일하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2-3명의 팀을 이끄는 팀장이 되었고 회사가 5년만에 연매출 1000억이 넘는 회사가 되는 바람에 제 커리어도 그렇게 이어졌어요. 이런 백그라운드에서 제가 드리는 조언은 이것입니다. 이 회사에 올인해서 성장시키고 그에따라 내가 성장한 기업의 상당히 높은 리더십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자. 즉, 이 회사가 속한 업종에서 이 회사가 성장을 어디까지 빠르게 할 수 있는가를 따져보자는 것. 물론 하고싶은 일이나 개인상황, 신입으로라도 이직할 것인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는지 등은 고려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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