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스펙 성별 : 남자 나이 : 만 28세 학력 : 지방대 전공 학점 : 3후반 자격증 : sqld 경력 : 1년 안녕하세요. 지방 SI 회사에서 1년간 근무한 개발자입니다. 2024년 초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고도화 프로젝트 두 개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해당 프로젝트의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사에서의 경력 발전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현재 업무가 반복적인 게시판 개발에 국한되어 있어, 이로 인해 기술적 성장이 제한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 업무에서는 회사의 특정 도메인 지식 외에 얻는 것이 많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출퇴근에 왕복 3시간이 소요되어 개인 학습 시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말과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스프링과 알고리즘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퇴사 후 SSAFY나 네이버 부트캠프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재직 중 이직을 시도하려 했으나, 지방 거주로 인해 서울에서 면접을 볼 때마다 연차를 두 개씩 사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수료 후 만 29세, 한국 나이로 30세가 될 예정인데, 현재 채용 시장에서 신입으로 지원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2
일단, 가고싶은 회사부터 생각해보세요. 무작정 좋은 회사를 가고싶은건 아니신가요?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해야, 어떤걸 공부하면 좋을지, 나에게 뭐가 부족한지에 대한 기준이 생깁니다. 지금은 그냥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가치가 없어', '새로 배워서 나은 회사를 가야겠다' 정도로만 읽히거든요. 사실 현재의 회사에서도, 일을 찾아보거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보면 많을꺼에요. 단지 그걸 보고 있지 않고, 현재 주어진 일만 쳐내면서 반복 업무는 싫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왜 지금 회사에서 벗어나고 싶은건지 좀 더 고민해보시고, 이직의 이유로 삼아보세요. 반복적인 업무는 어딜 가든 존재합니다. 그건 좋은 사유가 되지 못해요.
익명
작성자
2월 12일
감사합니다. 가고 싶은 회사가 있긴한데 현 회사 업무와 많이 동떨어져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현회사에서도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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