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 장서윤 님의 질문
정보보안학과 3학년 진로 질문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 정보보안학과 학생입니다 저는 꽤 예전부터 정보보안전문가를 꿈꿨는데 왜냐하면 정보보안전문가의 경우 전망도 좋다고 들었고 급여 같은 경우도 괜찮게 받는다고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전까지는 많이 놀았던터라 이제부터라도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와 함께 보안 쪽의 전망이 어떤지, 현재 취업시장의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여 찾아보니 보안 쪽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 글들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점은 1. 보안 쪽 전망, 한국에서의 보안 업계 취직 및 대우 2. 개발자로 진로를 변경할 생각도 있는데 개발자의 경우 제가 아이디어를 내거나 하는 등의 창의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지장이 없을까요 3. 보안학과를 졸업시 개발자 쪽에서도 전공 학과 졸업으로 인정해 주나요
개발자
#보안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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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사이드 프로젝트]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푸츠(PUTS)' 앱 개발팀 모집
프로젝트 소개: ‘푸츠(PUTS)_Pick Up The Style!’서비스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BM특허까지 보유한 혁신적인 패션 커머스 플랫폼서비스 입니다. 데모버전까지 외주개발을 통해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현시점에서 리뉴얼하여 새롭게 런칭버전을 개발하고자 역량있는 팀원을 모집합니다. <참고> 본 서비스의 시장성은 2024년 약 19조 5천억원(캐주얼) 정도의 시장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약 3.5%씩 지속적으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3-5년이내 시장의 10%이상 점유를 목표하고 있으며 시장을 장악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조: https://global.fashionseoul.com/2023-11-10/Korean-Fashion-Market-Size-Anticipated-Highest-Growth-Ever) 우리는 패션과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와 소비자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과 정보 공유, 소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패션산업의 큰 파도를 함께 일으킬 분들을 모집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되며, 유연한 근무 환경에서 협업을 지향합니다. 3-5년이내 엑싯을 목표로 진행됨으로 임금지급 방식이 아닌 지분분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프로젝트 완료시 파트별 기여도에 따라 지분설정이 되며 관련 내용은 프로젝트 진행 전 협의를 통해 산정하여 계약진행 예정.(급여를 제공 받고자 하시는 분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모집 직군: 1. 프론트엔드 개발자 (1~2명) o 주요 업무: 모바일 앱 UI/UX 구현, 웹 랜딩페이지, 사용자 인터페이스, 어드민 프론트엔드 개발 o 기술 스택: React Native 또는 Flutter, JavaScript/TypeScript, HTML/CSS o 우대 사항: 모바일 퍼포먼스 최적화 경험, 패션 커머스 개발 경험 2. 백엔드 개발자 (1~2명) o 주요 업무: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설계, API 개발, 어드민 백엔드 개발 o 기술 스택: Node.js, Django, AWS, PostgreSQL, RESTful API o 우대 사항: 대용량 트래픽 처리 경험, 보안 및 결제 시스템 개발, 이커머스 어드민개발 경험, 포인트관리 및 쿠폰설정 관리 등 3. UI/UX 디자이너 (1명) / 대표자와 함께 진행 또는 대표자가 진행 o 주요 업무: 모바일 앱 디자인, 사용자 경험 설계 o 필수 스킬: Figma 또는 Photoshop, Illustrator o 우대 사항: 패션 브랜드 디자인 경험, 사용성 테스트 및 피드백 반영 경험 근무 형태: • 프로젝트 기반 협업 (파트타임 가능) • 원격 근무 가능 (주 1회 온라인 미팅) • 유연한 일정과 주도적인 업무 환경 우대 사항: •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 • 패션, 커머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 • 스타트업 문화에 익숙한 분 • 책임감 강하신 분 지원 방법: •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dcode00@naver.com]로 제출 • 지원 시 사이드 프로젝트 경험 및 참여 가능 시간을 명시해 주세요. 문의: • 이메일: [dcode00@naver.com] • 카카오톡/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i5ixgVe] • 회사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55 제2과학기술관 지하2층 B210호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소재) 지원 마감일: [채용 완료시까지] 로켓펀치 참여링크 https://www.rocketpunch.com/jobs/139647 문의: • 이메일: [dcode00@naver.com] • 카카오톡/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i5ixg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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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이건철 님의 질문
연합자산관리 IT 인력 모집중
개발자 정규직 채용하는데 급여복지는 은행권 수준이라고 함. 관심있으면 아래 공고 확인 https://www.uamco.co.kr/recruit/view?seq=43&page=1
개발자
#채용
#it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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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답변
나이서른 중고신입 개발자의 취업
어제 면접 보고왔는데 평점이 너무 안좋음 시니어급이 없는 회사다 성장하기 힘들다 사장, 경영진이 이 답정너다등등 이런 평이고요 4시 30분 이때 쯤이면 힘들어서 표정 안좋아질 때긴한데 어쨌든 사원들 표정도 썩 안좋음 게다가 면접보니까 느끼는건데 또 보는 눈은 높은가봄 1차면접에이어 토이프로젝트 과제식으로 제출하는것도 일다고 하더라고요 이회사를 붙는다면 어머니의 바램대로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아님 좀더 존버라도 타면서 실업급여 받으며 취준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개발자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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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HolyMoly Developer 님의 새로운 답변
회사 선택시, 어떤 도메인을 희망 or 선택 하실건가요?
이직 준비중인 3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회사 도메인 선택이 고민돼서 투표를 열어봤습니다. 뭔가 이제는 전문(?) 도메인을 하나 정해야 될 것 같아서요. 제가 특별히 하고싶거나 재밌겠다 싶은 도메인이 없는 편인데, 핀테크(금융)을 제외한 도메인 중에서 앞으로 유망하거나 그나마 재밌을 것 같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도메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합격한 곳도 있고, 진행중인 곳도 있는데 고민이 되네요. 예를들면 조금이라도 AI기술은 접목시킨 기업에 가는 게 나을지, 모빌리티 관련 회사가 나을지,,, 단순 어플리케이션 회사가 나은지 등등,, 이외에도 나름 유망할 것 같은 도메인도 투표에 포함시켰습니다. 많은 분들은 어떻게 선택하실지 궁금합니다. - 복지나, 급여는 비슷하다고 가정 - 스타트업은 비슷한 단계의 투자 유치 받은 상태라고 가정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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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개발자
#ai
#iot
#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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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문종호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 임금 지불 지연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약 6개월 미만 재직 중인 신입입니다. 이번 달 급여가 약 3주뒤에 지급된다는 소식을 들어서요. 원래 월급날은 금주가 맞습니다... 이번 한 번 그런게 아니라 저번 4월에도 이미 임금이 3주정도 지연되고 지급된 적이 있어서 현재 퇴직을 하고 다시 구직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1년 버티고 이직할 생각이었는데 두번이나 밀리니 다음에도 안 밀린다는 보장이 없어졌습니다 1년 버티고 이직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당장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개발자
#퇴사
#신입
#급여
#풀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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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이재규 님의 새로운 답변
프리랜서 vs 정규직
정규직으로만 근무하다가 공백 기간 때문인지 구직이 쉽지 않아 프리랜서로 출근했습니다 일주일차 이번 구직기간동안은 정규직 면접 다 떨어지고 시간은 점점 흐르고 선택권이 없다 생각하고 처음으로 프리랜서로 들어왔는데 월 급여나 근무환경 등은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제법 괜찮은 회사 포함 정규직 3군데서 면접 제안이 왓는데 면접이라도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갑자기 휴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눈치채려나요ㄷㄷ 프리랜서는 6개월 그 후 1년단위 재계약 오래 일할수잇다는데 정해진건없음 최종연봉에서 희망 연봉으로 올려도 단순 월 급여는 프리랜서가 높음 합격 보장이 없긴한데 합격시 정규직 vs 프리랜서 생각 궁금합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프리랜서
#정규직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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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백승훈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개발자 QA회사 입사질문
개발자를 준비하고있는 26살 남자입니다 개발자로 취직하고싶어서 이력서를 몇백개는 넣었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현재 자바 언어로 포트폴리오도 준비한상태) 근데 아웃소싱 QA회사에서 포지션제안이 와서 고민중입니다 해당 회사에 대해 찾아보니 급여도 적고 물경력만 쌓이고 업무난이도도 낮다고하더군요.. 칼퇴근만이 회사의 장점이라고 다들 입을 모아 말합니다 지금 고민이 QA회사에서 1년정도 경력을 쌓고 개발자로 이직을 해야할지 이 경우 물경력이라고 경력인정도 안된다고 다들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이런 경력이 있다고만 서술하고 신입으로 지원해야할거같은데 1년의 시간을 투자할만한지 아님 그냥 경험삼아 1년이라도 다녀보는게 좋을지가 고민입니다.. (생활비가 부족하거나 이렇지는 않습니다 ) 첫 직장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QA현직자 분들, 다녀보신 분들 개발자로 이직해보신 분들.. 현실적인 조언과 충고가 필요합니다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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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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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김하늘 님의 새로운 답변
개발자 구하고 있습니다. (지학사, ~ 06/09)
https://jihak.co.kr/company/recruit_list.asp ① 풀스텍 개발 경력(5년 이상) 정규직 : 주요업무 - 자사 교육 플랫폼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교과서 관련 교육 콘텐츠 웹 서비스 개발, LMS 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 : 자격요건 - Linux, JAVA 등 개발언어 사용, AWS/DB 클라우드 연동, Web 개발 및 운영 :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 : 우대사항 - JPA, DBMS 경력, Rust 도큐먼트 프로세싱(파싱,랜더링)경력, 에듀테크업체 개발 경력 ② 프론트엔드 개발 경력(5년 이상) 정규직 : 주요업무 - 자사 교육 플랫폼 서비스 개발 및 운영, LMS 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 : 자격요건 - Vue, React 등 Java script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사용 개발 경험, 오픈 소스 활용 및 SaaS서비스 연동 개발 경험, 다양한 뷰어 콘텐츠 연동 개발 경험 :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 : 우대사항 - 에듀테크업체 개발 경력, SI프로젝트 경험자, JAVA 개발 경험자, 웹 표준, 반응형 서비스 이해도 보유 ③ 백엔드 개발 경력(5년 이상 )정규직 : 주요업무 - 자사 교육 플랫폼 백오피스 개발 및 운영, LMS 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 CRM 개발 및 운영 : 자격요건 - Web 개발 및 운영 , JAVA, ASP, Linux 등 개발언어 사용, AWS/DB클라우드 연동 :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 : 우대사항 - 컴퓨터 관련 학과 전공, JAVA개발경험 - 본사(서울) - 급여 : 회사내규 - 전형절차 : 1차(서류) → 2차(팀장면접) → 3차(임원면접) 개발자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까요?
개발자
#채용
#개발자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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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이윤호 님의 새로운 답변
중고신입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어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어쩌다 자의가 아닌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 현재 앱 개발자로 2년 안되게 근무를 하였고 자바로만 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유지보수를 주로 하였고 사수 없이 근무를 하였습니다. 입사할 때 사수는 퇴사) 앱 개발자의 경우 코틀린은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을 알기에 실업급여가 나오는 동안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공부를 하면서 취업을 계속 도전하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2. 자기 소개서 및 이력서 등 자의로 퇴사한 것이 아니기에 전부 적어 넣고 했을 때 어떤 식으로 작성하면 좋을 지 궁금합니다. 유지보수를 주로 하였다 보니 포폴로 내세울 것이 있을까 싶어 질문드립니다.
개발자
#앱개발
#이직
#중고신입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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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안희수 님의 답변 업데이트
웹개발 2년차 퇴직할때 챙길게있을까요?
현 직장이 첫 직장이고 약 2년정도 근무했습니다. 여기서 더 이상 자신의 성장을 기대할수없기에 퇴사를하려고합니다. 퇴사할때 그동안 받은 급여 명세서, 경력증명서를 챙기라고 하던데 혹시 그외에 생각해야할게 더 있을까요?
개발자
#퇴사
#퇴사후이직
#퇴사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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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안희수 님의 새로운 답변
앱 기획자에서 개발로 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29에 앱 기획 1년 10개월차 입니다. 대학교에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전공했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 java랑 db였고 학점에서도 java와 db가 항상 높았습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좀 어려워서 요식업 일을 계속하다가 보니 어느덧 5년 넘게 요식업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방황을 좀 오래 했습니다. 주변 대학 동기들은 개발자로 취업해 있더군요.. 요식업을 계속하기엔 미래도 없어 보였습니다. 2년 전에 요식업을 때려치우고 지인 회사에서 기획을 배우며 앱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아무래도 신입으로 오다 보니 연봉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연봉이 거의 7년 전 요식업에서 받던 연봉이라..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입사하였고 급여는 낮지만 주3일 재택이 있어 근무 환경이 좋습니다. 야근도 없고 회식강요도 없고 좋은회사는 맞지만 일하는데 즐겁지가 않습니다. 전 기획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회사를 다니며, 기획에 대해서 인터넷 강의도 보고.. 구글링도 찾아보며 어느새 IA, 스토리보드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업무로 프로젝트 하나 진행 중이라 앱과 어드민 기획은 완료되어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고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이제 이벤트나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면 할수록 자꾸 개발은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더군요.. 블록체인 개발에 호기심이 있긴 한데.. 진입장벽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새롭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아니면 호기심으로 끝내고 앱 개발로 이직을 준비하는 게 맞을지요.. 앱개발로 간다면 안드로이드 개발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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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블록체인
#안드로이드
#java
#sol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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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잉골 님의 새로운 댓글
이직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si 개발로 파견나가 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무슨 제안 하나를 받았는데 판단이 서지 않아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 정직원이고 프리랜서 두명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제가 거기서 연차가 제일 낮습니다. 거기서 한 프리랜서 분에게 다른 프로젝트를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뭐 이렇게만 보면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그 프로젝트로 가려면 지금 회사를 퇴사해야된다는 말을 들었고 6년동안 자바를 한 개발자로 프로필이 바뀌어서 투입될 것 이란 소리도 같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1년은 C++, 2년3개월은 PHP 개발자로 지내다 이번 회사에 입사하면서 처음으로 Java 스프링이랑 뷰를 5-6개월을 진행했었습니다. php를 하다보니 자바스크립트는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구요. 한 언어를 깊게 알지는 못하는 개발자가 될 거라고 프리랜서가 그러면서 가리지말고 가서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언어가 다 비슷비슷하던데 .. 아닌가요..? 문제는 이때까지 정직원만 했었는데 정규직이란 것을 버리고 해당 회사로 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프로젝트는 25년 2월까지인데 프리랜서 쪽 직원이 이번달에 갑자기 빠지게 되서 대체인력을 구하고 있더라구요. 급여를 받는 방식도 정직원이던 회사는 퇴사처리되므로 끝이고 해당 프로젝트 회사에서 주고 프리랜서 회사에서 조금 때주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정직원으로 있는 회사도 이것을 인지하고 있고 저를 보내려고 하고 있기도 한데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그럼 월급쟁이가 아니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이럴 땐 어떻게하는 것이 좋을까요..?
개발자
#이직고민
#si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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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박정환 님의 답변 업데이트
웹 개발자 퇴사준비 어떻게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직장이 첫 직장이고 약 2년정도 다녀서 퇴사하려고합니다. 이유는 여기서 더 이상 성장할수없을것같은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근무환경, 급여, 팀내 분위기를 고려했을때 오래 있고 싶지않습니다. 퇴사할때 어떤 준비를하면될까요? 다른 회사 면접볼때 현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었는지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싶은데 보통 어떻게 퇴사준비를 하나요?
개발자
#퇴사
#퇴사준비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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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백당 님의 새로운 댓글
웹 페이지 개발 페이
친척분이 사업 하신다고 웹페이지 만들어주실 수 있냐는데 지금 제가 이력서 넣고 있는 시기라서 아직 급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웹페이지는 개당 얼마씩 잡고 하면 될까여? 그냥 보통으로다가 메인페이지 있고 세부페이지 있고 상세페이지, 유저, 게시판 정도만 있는거여! 풀스택 개발자라 프론트 백 다 제가 할거 같습니다...!
개발자
#개발자-페이
#웹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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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서영 님의 질문 업데이트
왕복 4시간 출퇴근 + 2일 재택 vs 왕복 2시간 출퇴근 + 0일 재택
서울 끝자락에 살고 있는데 전자는 근무지가 판교이고, 후자는 광화문입니다. 급여는 비슷하다고 했을 때 다른 직장인들분은 이 두 옵션 중에 어떤 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시나요? 2가지 옵션 중 1가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 게 나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래도 재택이 나으려나요....?
투표
개발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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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한상훈 님의 새로운 답변
입사 2달차 이대로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작년 10월에 자바 기반으로 풀스택 과정 국비로 수료 후 12월 말에 모델 에이전시 회사에 개발자로 취업했습니다.(비전공자) 면접 합격 후 첫 출근 시 대표님과 면담을 진행했는데 "사수분은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대표님께선 chat GPT 이야기를 하시며 요즘은 이걸로 다 코딩한다더라~ chatcGPT 물어보면서 해보고 나도 최대한 도와줄게~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이 얘기를 들을 때 그냥 안 다니겠다고 말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취업시장이 좋지 않아 일단 다녀보자는 마음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2개월을 다니면서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고민하게 된 계기는 첫 번째, 위 내용과 같이 저를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즉, 개발자가 저 혼자 1명이며, 모든 걸 제가 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와중에 대표님께서 원하시는 건 자바 개발이 아닌 파이썬 개발입니다. 책과 유튜브, 구글링으로 하루에 5시간도 못 자고 공부해가며 노력 중이지만,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회사에 이직하고, 사수분이 계시더라도 제가 스스로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건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타 직원에게 대하는 태도 현재 재직 중인 다른 직원들은 입사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분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딱 한 분, 타 부서 팀장님만 입사한 지 오래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이 팀장님을 대하시는 태도를 보고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매번 말끝마다 " 너는 왜 이렇게 일을 멍청하게 하냐", "니가 일을 멍청하게 지시하니까 애들이 똑바로 못하잖아" 등등 폭언에 가까운 말을 하십니다. 중요한 건 다른 분들께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추측이지만 다른 분들은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으니 퇴사할까 봐 조심하시는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이 회사에 오래 남게 된다면 제게는 안 그러실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무섭습니다. 세 번째, 급여 타 직종에서 3년간 일한 경력이 있긴 하지만, 개발자로서의 경력은 0이기 때문에 최저 입금을 받게 될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생각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봉을 협상하는데 "최저시급"을 따지는 회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연봉 협상 시 최저시급이 지금 ~원이니 연봉은 ~원으로 잡힐 거고, 세후 금액은 ~원 일 거예요. (현재 저는 인턴이며, 인턴 3개월 후 정규직 전환 예정입니다.) 라는 얘기를 듣고 좀 황당하긴 했습니다. 또한, 첫 번째 사유와 연관되긴 하지만 인턴~팀장 급의 일을 모두 시키면서 이 연봉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입사 첫날 자리를 배정받고 PC를 켜보니 개발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파이썬에 대한 지식은 1도 없는 상태였는데 개발 프로그램 또한 하나도 없으니 첫날부터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이 또한 제가 유튜브, 책, 구글링으로 하나하나 설치하였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대표님께선 협력체, 비즈니스 파트너 분들께 개발자를 고용했으니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 등등 을 만들 것이다. 라며 여기저기 말씀하고 다니십니다. 여기서 만들 거라고 말씀하신 프로그램은 저와 얘기된 프로그램이 아닌 대표님 혼자 만들고 싶어 하시는 프로그램입니다. 등등 할 말은 정말 많지만 크게 잡은 이유는 4가지 정도입니다... 이 회사에 계속 있는다면 제게 도움이 될까요?
개발자
#퇴사
#이직
#이직고민
#코린이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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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실버도시 님의 새로운 답변
어설픈 딥러닝 엔지니어, 백엔드 신입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두 새해 잘 시작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저도 새해를 잘 시작하고싶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4년차 딥러닝 엔지니어로 근무중이며 백엔드(신입)로 직무 변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직 기업에서 제가 원하는 업무를 맡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 내년에는 이직을 꿈꾸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마음을 먹었지만 조금은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제 상황과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 현재 직무를 떠나려는 이유 0. 실속없는 경력 - 몇 년정도 이력서에 쓸 수 있는 딥러닝 업무, 개발 업무를 맡지 못했습니다. B2C가 아니며 일반적인 웹 서비스를 제작하는 기업이 아닌지라 개발 외적인 업무가 많고 동료들도 비슷한 상태입니다. 1. 실력 부족 - AI 석박사들과 견줄만한 개발자가 아닙니다. 흔한 인공지능 부트캠프를 졸업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해본 캐글은 은메달 2개 상태입니다.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나은 방법을 찾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더 잘 되겠지'라는 상상력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형식입니다. 학습은 바텀업으로 하려다보니 수학에서 번번히 지구력없이 질질 끌어버렸고.. 제자리입니다. 2. AI에 대한 흥미 저하 실력이 없다보니 점점 AI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고, 캐글 등에서 컴패티션을 하면 즐겁기는 하지만 가진 컴퓨팅 자원의 차이가 굉장히 커보이니 점차 흥미가 떨어집니다. >> 올 한해 열심히 공부한다고해서 프로젝트 경력없이 캐글 은메달만으로 AI 석박사들과 경쟁이 가능할만한 성과를 이루기에는 제 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 왜 백엔드를 0. 데이터 엔지니어, MLOps를 지망합니다. AI에 흥미가 떨어져도 여전히 재미있기에 그 주변을 멤돌고 싶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백엔드를 전혀 모르면서 위 직무가 가능하리라 생각지않아 백엔드 개발자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1. 웹 서비스 개발자로 일해보고 싶습니다. 한정된 범위에서 한정된 유저만을 위한 제품 개발에 참여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 더 큰 규모의 서비스 개발에 대한 동경이 생겼습니다. * 출근 전, 퇴근 후 공부하면서 다른 백엔드 구직자들과 경쟁이 가능하리라 생각하는지 0. 잘 모르겠어서 해보려합니다. 너무 무식한 생각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 직무 변경시 0. 연봉 감소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는 점, AI 직군에 비해 평균적인 급여가 적은 직군이라는 점,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점을 생각하면 연봉 감소는 굉장히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5천 조금 넘는 상태인데 1년 공부해서 들어가면 2천 중반 ~ 3천 초반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개발 업무 그래도 지금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래서 어떻게 출근 전, 퇴근 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자바 & 스프링을 공부할 계획이고 현재는 자바 언어부터 보는 상태입니다. 웹개발 부분은 패스트캠퍼스 등 강의를 들으면서 계획을 다듬을 예정입니다.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1년 플랜을 짜지는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귀한 시간 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인공지능
#백엔드
#커리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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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예찬 님의 질문 업데이트
지방 중소기업 취업
안녕하세요 이제 막 웹개발 온라인 수강을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려고 하는 취준생입니다 전공자도 아니고 웹개발 수업도 온라인으로만 들어서 제대로 된 프로젝트도 하나도 없어가지고 지방에 중소기업에 취업하려고 준비중인데 요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발자로 취업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게 수도권 한정적인 이야기인지 지방도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제가 보고 있는 지역은 회사들이 공고를 두달정도씩 똑같은 공고를 올리는데 이게 사람이 안뽑혀서 계속 올리는건지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회사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곳을 그냥 써봐도 되는건가 싶어가지고요.. 참고로는 저는 백엔드 위주이지만 풀스택 웹개발 수업을 들었었고 JavaScript, jQuery를 통한 퍼블리싱과 jsp와 mysql, spring boot와 oracle을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로 각각 게시판까지는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3월에 있을 정처기와 SQLD도 준비중에 있고 인프런에서 spring 강의 추가로 듣는중입니다 제가 스펙이 너무 빈약하고 포트폴리오에 제대로 된 프로젝트도 없어서 취업이 될까 싶긴한대 일단 결혼을 준비해야해서 빨리 취업하고 싶은 마음에 공고들만 들여다보며 포트폴리오 준비하고 있습니다ㅜㅜ 마지막으로 지금 눈여겨보고 있는 곳은 jsp와 php를 쓰는 회사이고 주로 대학교나 공공기관 사업 받아서 하는곳이더라고요 근데 php가 옛날 기술이라서 경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가지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어떤가요..? 급여는 협의 후 2800~3000이라고 되어있습니다(식대, 퇴직금 별도) 혹시 지방에서 취준하시거나 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은 충북쪽입니다!
개발자
#취준
#중소기업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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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아이오 님의 질문 업데이트
AI 인턴vs계약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특정 도메인 엔트리레벨 AI개발자입니다. 제가 최근 두 기업에 오퍼를 받아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첫번째 기업는 중견기업 채용전환형 인턴(전환률50%)이며 생성형 AI 개발직군이고, 두번째는 공공기관으로 1년 계약직 AI개발 연구원입니다. 두 회사 중 어디를 갈 것인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첫 회사는 다양한 데이터를 다뤄볼 수 있어서 흥미로울 것 같은데 인턴이라는 직함이 추후 경력에 도움이 될지 고민스럽습니다. 두번째 회사는 제가 하던 일과 매우 일치하지만 매우 적은 급여에 너무 한 분야에만 매몰되는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제 계획은 경력을 1~2년정도 쌓고 해외 취업을 하는 것이라 정규직에 대한 압박은 크게 없지만 어느 회사에 시작을 해야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개발자
#회사
#ai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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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배금일 님의 새로운 댓글
석사 졸업생 커리어 시작 고민...
• 스펙 학부: SSH 경제대학 (GPA: 4.3x/4.5) 석사: SPK AI (4.0x/4.3) (눈에 띄는 실적은 없습니다. 2저자 논문 2편, 졸업논문 하나 ) • 분야 특수 도메인 Application 및 자연어처리 • 상황 2022.11 ~ 2023.4 대기업 특수 도메인 인턴 2023.2 졸업 2023.5 ~ 2023.6 동사 정규직 지원 & 면접 탈락 2023.7 ~ 2023.9 자연어처리 단기 계약직 수행 2023.10 ~ 2023.12 L사 계열사 두 곳 면접 탈락 • 상황 - 내년 30대 진입. - 대학원 재학 중 가장 공을 들인 main 연구는 전통 NLP 연구로 보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며, 특수 도메인에 대한 연구이기때문에 제조업 기반 기업 PT에서는 항상 지양하는 주제였습니다. 메인 연구에 대한 PT 발표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과 연관짓기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자연어처리 연구 참여 및 관심도 어필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2저자 논문 두 편은 자연어처리와 관련된 연구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필 인턴을 하던 시기 ChatGPT가 등장하면서 최근의 기업들은 LLM 연구 경험자 및 관련 업무 수행 경력자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GPU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니, 감히 수행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 서류 탈락도 많았거니와, 모든 석사 과정 생활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라 굉장히 심적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인턴 타이밍도 안 좋았거니와, '길을 잘못 들었다'라는 후회감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학부 마치고 졸업한 친구들은 벌써 대리 달거나 이직하는데, 정작 석사 졸업하고 이러고 있으니... 죽고 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지금 제가 판단하기에는, 1. 대기업에 어차피 못 간다. - AI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고, 해당 트렌드를 팔로업하기에는 자원이 없으며, 추후에 대기업에 지원하더라도 기존 연구는 old-fashioned 해지고 있으니, 포기하는 것이 맞다. 나이도 30대 인지라, 도전한다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2. 스타트업에서 '시작'을 한다면, 앞으로의 커리어가 험난해질 수 있다. - 스타트업을 가더라도 '괜찮은' 스타트업으로 가야하는데, 그 '괜찮은'의 기준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으며, 생각보다 스타트업이 요구하는 스택이 더 높은 곳도 있다. - 나이를 생각했을 때, 커리어를 잘못 시작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으며, 급여도 상당히 낮게 책정되는 경우들이 있다. - '아무 곳'에서나 시작을 해도 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ex. 물경력) 등등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의 저는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능하다면 비CS이지만, AI / ML Engineer 쪽으로 이동하여 프로덕트 레벨에서 고민하고 싶습니다. 조심스레, 선배님들께 말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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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준생
#커리어
#커리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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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휘인 님의 질문 업데이트
주니어 퇴사 후, 포폴 준비해서 재취업
6개월차 FE 주니어입니다. 회사 업무에 치이기만하고, 성장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퇴사후에 더 준비해서 재취업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취업 전에는 현업에서 일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이 정말 기분좋은 말이었는데, 부딫혀보니 막상 성장곡선이.. 잘 그려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만약 퇴사한다면 6개월 정도 더 준비할 생각입니다. 일단 당장 프론트쪽 지식만 알고있기 때문에 퇴사하게 된다면 백엔드서버 구축부터 DB서버까지, 기초적인 mysql 공부를 하고 혼자 하나의 서비스를 a부터 z까지 끝내보고 싶습니다. 급여도 월200 밑으로 받고있어서 더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마음은 사실 회사를 떠나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결정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좋은 결정일까요?
개발자
#신입퇴사
#퇴사
#실력부족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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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가애KAAE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 학력이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곧 졸업하는 고3인데, 채용연계 현장실습생으로 선정되어 Unity를 활용해 VR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도에 선정되어 같은 기업에 근무하고 계신 고졸 선배에게 물어보니까 연봉이 2512만원 이라고 하는데 만약 3년 근무 후 재직자전형이나 다른 전형으로 지방대를 가서 졸업한다 했을때 제가 받는 급여에 차이가 많이 생길까요? 만약 재직자전형으로 대학을 가게된다면 게임을 출시 직전까지 개발해본 이력도 있고, 지금도 틈틈히 게임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서 동서대 게임학과, 경일대 게임학과, 청강대학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게임개발
#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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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손우진 님의 새로운 답변
첫 회사 입사하는 것이 맞을까요?
올해 컴퓨터 학과를 졸업 후 프론트엔트를 희망하여 두개의 교육과정을 다니고 오늘 전체 직원 수 10명 정도 되는 드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직무는 프론트엔드 개발 쪽으로 배정 되었습니다. 규모가 조금 적다 보니 현재 회사에는 2명의 벡엔드 개발자 분이 계신다고 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없다고 합니다. 제가 입사를 하게 되면 회사의 홈 페이지 제작,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페이지 제작 피그마등을 이용해서 ui/ux 부분을 맡게 될 것 같습니다. 연봉 협상은 아직 안했지만 3000 아래 일 것 같아요! 여기서 입사가 망설이게 되는 부분은 1. 사수가 없고 프론트엔드 부분에서는 제가 거의 해야 되는 부분 2. 이 회사를 다니고 이직을 생각 할 때 나의 커리어나 성장이 될 수 있는 회사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는 부분 3.연봉과 다른 복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해보았지만 급여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부분 첫 회사이기도 하고 입사를 하고 경력을 조금이라도 쌓아야 하나 아니면 현재 공부를 더해서 더 좋은 회사(?) 기준이 애매하지만을 노려 봐야 하나 이런 고민 중에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요?? 알려 주세요ㅠ
개발자
#입사
#프론트엔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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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도원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 웹 개발자의 향후 계획 고민
1. 웹 개발자로 첫 직장에서 이제 5개월 정도 됨 2. 현재 회사가 운영이 어려워 한명씩 해고 중 3. 실업급여를 받으며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을 가지고 싶지 않음 안녕하세요. 현재 5개월차 신입 개발자입니다. 학원에서 java, spring 과정을 수료 후 취직하였고, 회사에서는 vue.js, nuxt.js 개발을 주력으로 했습니다. 위에 상황대로 현재 회사에서 해고될 수 있는 상황이고, 1~2개월 남았다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보내는 기간을 싫어합니다. (당장 근로 중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제가 눈치를 많이 보고, 많이 조급해하고, 더 힘든 기간을 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이직할 수 있는 곳은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지방 SI 기업이고, 또 하나는 국비학원 강사입니다. 두 곳의 급여 차이는 아주 미비합니다.(SI 기업이 아주 약간 높습니다.) 지방의 SI 기업의 경우 좋은 점은 제가 서울에 있는 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것을 알고, 언제든 이직해도 된다고 마음이 열려있습니다. (아는 분을 통해서 회사 대표님께 직접 소개가 되었고, 회사 안에 알고 지내던 분이 있습니다.) 나쁜 점은 제가 다시 서울에 있는 기업으로 이직을 준비하기엔 벅찬 부분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야근이 많아 개인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 회사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이 포트폴리오에도 부적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국비학원 강사의 경우 좋은 점은 이직을 준비하기엔 넉넉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근무시간도 2시간 이상 차이가 나고, 야근할 일이 없습니다.) 나쁜 점은 개발자의 업무 경험치를 쌓을 수 없다는 부분이 문제입니다. (성장에 있어서, 현업의 경험치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 장단점을 구분해보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솔직히 SI의 업무와 강사의 업무 중 어떤 경험이 성장에 더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어쩌면 국비학원의 강사 일을 하며 의사소통 능력이 키워지고, 강의 준비를 하며 더 지식이 쌓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SI 기업을 가나, 강사를 하나, 1년도 안 되는 (만약 이직이 늦어진다면 1년 정도) 업무 경험으로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걸로 '중고신입'은 인정이 될지 걱정입니다. 완전 신입으로 경쟁하는게 더 나은거라면, 새롭게 프로젝트도 다시 만들고(학원 수료 하면서 만든 프로젝트가 상당히 빈약 하다고 판단됨), 코딩테스트도 훨씬 난이도를 높여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미련한 방법이지만, 저는 시간 투자를 잘 합니다. 무언가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면 취침 시간, 쉬는 시간, 식사 시간을 아끼지 않고 투자합니다. 공부를 하던 업무를 하던, 제가 만족하는 부분이 채워지기까지 시간을 투자하는 편입니다. 다만 더 나은 방식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싶습니다.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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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계획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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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재관 님의 댓글 업데이트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향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 국립대 물리학과 2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군대 전역후 대학교를 복학하고 1학기를 다녀보니 아무래도 전공이 제 적성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휴학을 하고 적성을 찾기 위해 이런저런 걸 하다가 프론트엔드 개발분야에 관심이 생겨 독학으로 html css js + node.js(찍먹) 공부하고 이제 react 넘어가려고 하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본 전공이 개발과 전혀 상관 없는 학과다 보니 대학을 졸업하기 보단 빠르게 취업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휴학도 하고 대학 입학도 1년 늦게해 경제 활동을 빨리 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개발을 업으로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도 없고 대학을 졸업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도 드는 중입니다. 하지만 개발에 대한 흥미감과 성취감 + 프론트엔드 이외의 앱개발 같은 분야도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이대로 프론트엔드 공부에 매진해 바로 취업을 하면서 현업 경험을 쌓는 게 좋을 지 전과나 편입을 통해 컴공쪽으로 공부를 병행하면서 졸업 후에 취업을 하는 게 좋을 지 (대우나 급여 등) 현직에 계신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대학생
#프론트엔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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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정재용 님의 새로운 답변
FE 1년차 이직 준비는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 일단 제 상황과 상태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 1년을 못 채우고 만 11개월에 퇴사 예정 - 실업급여 처리 > 4개월 받을 수 있음 - 비전공자(방통대 재학 중 내년 상반기에 졸업예정) - 입사 후, 서비스앱 유지보수 + 신규기능 추가 / 신규 웹 프로젝트 진행 - 근무기간 동안 사용 기술 스택 : Flutter, react, nextjs, typescript, graphQL, dynamoDB 회사 상황으로 인해서 갑자기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을 앞둬서 막막한 상황입니다. FE개발자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은데, 어떤 것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개발자
#프론트엔드
#주니어개발자
#react
#flutter
#주니어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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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𝙍𝙞𝙘𝙝𝙖𝙧𝙙 님의 답변 업데이트
25살 고졸... 현실적인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 개발 시작 한지는 10년이 넘어가는... 그렇지만 개발 경력은 하루도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ㅜ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일단 두서없이 그냥 나열해볼게요. 어느 정도 제 인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까봐 길게 작성했는데, 너무 길어서 읽기 어렵다면 맨 아래로 가셔서 3줄 요약을 읽어주세요 ㅜㅜ 초등학교 5학년 때 프로그래밍, 개발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 그 이후 꾸준히 독학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C, VB 같은 걸 주로 학습했었는데... 그 이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어지간하면 다 한 것 같아요. 게임 서버도 운영해보고, 웹 서버도 열어보고, 그냥 커리어나 돈 생각 안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냥 제 서버에서 사람들이 재밌게 놀고, 안되면 문제 해결해주고... 마냥 그런게 좋았습니다. 중학교 때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게리모드, 마인크래프트 게임 서버 하나 굴리면서, 거기에 들어갈 애드온이나 플러그인 개발을 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코드 짜다가 등교하고, 집에 오면 또 서버 들어가서 사람들 잘 있나 보고 뭐 그런 식의 일을 계속 반복한 것 같아요. 저런 것들을 하다보니 정말 언어란 것도 손대보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여러 언어를 만져봤어요. 위에서 얘기한 C, VB는 물론이고 Lua, Python, C#, Java, Kotlin, C++... 등 많은 것에도 손을 대봤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어셈블리어까지 서슴치 않고 손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C, C# 정도 말고는 "너 이거 진짜 개 잘해?" 라고 하는 정도의 언어가 있다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개발에 손대고 웹 서핑이나 계속 하면서 정보를 많이 긁어모아서 알고 있는 사실은 많지만, 지금 당장 급한 프로젝트에 앉혀 놓고 개발하라고 하면 저 2개 말고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새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같은 걸 준비하면서 주력 언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Kotlin 정도는 많이 익숙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가야 할 때가 됐는데, 제가 공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했어요. 사실 부모님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계속 학원에 2~3 시간씩 보내 놓다 보니, 공부를 줄곧 잘했습니다. 적어도 반에서 5등 안에는 들 정도는 되었고, 나름 공부에 재능도 있어서 공부를 정말 안 한 과목도 1~2시간 속독을 하면 상위 30% 안에는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부모님을 설득해서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당시 제가 중학교 내신이 200점 만점에 181점, 학교에서 보면 거의 상위 15%정도 였음에도, 불 필요한 공부를 하는 건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공학에 관심이 많아서 전기나 전자 쪽도 배워볼 생각이 있었습니다. 졸업할 때 취업 연계로 병역 특례까지 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전기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전기과를 다니면서도 나름 즐거웠습니다. 이런 공학 과목들을 배운다는 게 그리 싫지는 않았고, 또 PLC라는 물건이 있어서 공장 등지에서 제어 목적으로 사용되었거든요. 아직 개발에 대한 꿈도 있어서 MTA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같은 것도 취득했습니다. 그렇게 졸업할 때가 다가오고, 취업 연계로 어떤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컨베이어나 물류 자동화 장치들을 만들고 판매하는 업체였습니다. 처음에는 배선 업무를 주로 하지만 현장 감각 익히고 2년차 넘어가면 PLC 프로그래밍 업무로 넘어간다는 말만 믿고 일했습니다(실제로 대부분 회사가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3년, 4년이 지나도 프로그램 업무를 안주고, 직책도 올려주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오히려 경계 대상이었던 것 같아요. 회사 고위직 대부분이 고령이었고, 더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 업무를 줄이는 방법을 아무리 은근 슬쩍 던져도 듣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마치 당연하게 정해놓은 것 같았어요. "컨베이어 프로그램을 짤 때는 1칸에 30분 정도 걸리는게 정상이야" 라고 말이에요. 프로그램 재사용이란 없었고, 표준화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때 그때 걸리적 거리는걸 하나씩 수정하는 식이었어요. 답이 없는 회사라는 걸 깨닫고 그냥 의무적으로 4년 5개월을 일하고 병역 특례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병특이 끝남과 함께 당연히 퇴사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퇴사하기 얼마 전에 마침 그 회사의 사장 아들이 서울에 연구소를 차렸다는 사실을 접하고, "저기라면 내가 주도적으로 PLC 프로그램 업무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거기서 또 10개월을 더 일하게 됩니다. 거의 5년차가 되어가지만... 연봉은 3500만원에 계약하고 일했습니다. 근무 시간은 주 52시간(계약서 명시)에 포괄임금, 네... 수당은 10원도 없었습니다. 52시간이라고 하지만 바쁘면 밤 새고 일하고, 진짜 막장일때는 월에 350시간을 근무했습니다. 전기를 아는 사람도 저밖에 없으니까, 문제 생기면 제가 현장으로 차 끌고 가고(당연히 자차), 프로그램하고, 배선도 하고...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PLC 프로그램을 할 줄 아는 유일한 정직원이었고, 실제로 제가 대부분의 프로그래밍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성과에 따라 더 올려주겠다는 그 말만 믿고 근무했어요. 거기서 제가 또 PC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했었기도 했고 우연히 '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그걸 접목해서 PLC와 PC간 통신, 그리고 언리얼 엔진을 통해 전체 공장에 대한 PLC 프로그램을 가상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게 됩니다. 확실히 이 과정 덕분에 설비 설치, 안정화 기간이 절반 이상 줄기도 했구요. 연구소 직원들도 저를 많이 인정해줬구요. 사람들도 정말 편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일하면서도 서로 서로 돕는 분위기가 강했거든요. 그런데 회사에서 그렇게 근무를 시키던 와중에 제 지인이 저에게 쓴 소리를 한번 날리더라구요. "너 그거 지금 회사 말 믿는 거야? 그걸 믿고 다닌다고? 내가 너한테 들은 네 회사는 절대 처우 개선을 해 줄 회사가 아니야" 라고... 그리고 지금 같은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다른 수석들은 거의 8000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도 접했구요. 또한 전기 분야가 메인인 이 회사에서 전기를 할 줄 아는 직원은 저와 이제 전기를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1명이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공장이라고 하지만 이전 공장에서 받아온 따가운 시선들과 직장 내 괴롭힘에 가까운 언행들을 제가 잊지 않고 있었거든요. 다만 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이 연구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회의감이 들고 오후 10시나 되어서 집에 돌아오던 12월의 어느 날, 오던 길에 결국 연구소 수석이자 사장 아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죄송하지만 12월 말까지만 다니겠다. 솔직히 말은 안했는데 너무 힘들고, 하는 업무량이 너무나도 많다." 사장 아들, 사장님, 연구소의 다른 수석들, 회사를 컨설팅 해주는 업체의 고문님까지 저와 협상하려고 했지만, 결국 결론은 돌고 돌아 처우 개선이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근무 시간도 줄여줄 수 없고, 휴일 근무한 것에 대체 휴무도 줄 수 없으며, 출장비도 어렵고, 회사 차도 겨우 1대 지원, 연장 근로 수당도 챙겨줄 수 없고, 연봉은 일단 지금 4100정도 맞춰주고, 내년에 5000 정도로 맞춰주겠다.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지인의 얘기가 사실임을 직감했습니다. 직원들, 수석들이 아무리 저에게 잘해줘도 회사에서 맞춰줄 수 없다고 하니까 저는 그 길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아, 지금처럼 전기 업종에 남아있으면 평생 비슷한 근무 조건에서 일할 거라는 사실도 어느 정도 깨달았습니다. 길고도 긴 얘기가 드디어 끝났네요. 위 내용을 3줄 요약하면 아래처럼 될 것 같네요. 1. 특성화고졸 후 병역 특례 받으며 공장에서 5년 일하다보니 25살 백수 2. 재밌어보이는건 다 해봤지만, 채용 담당자들이 봤을 때 딱히 메리트 없을 법한 커리어 및 기술 스택 3. 이제 개발자로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 퇴사 후 지금 실업 급여를 받으며 3개월동안 백수입니다. 그렇게 일하고 군대 해결하고 퇴사하니까 25살이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제 수중에 남은 것은 특성화고졸, 경력 없는 신입이라는 사실만 남아있는 것 같아요. 이제 취업 시장을 둘러보니, 꽉 얼어붙은 분위기와 자격요건에 적혀있는 '대졸', '경력' 과 같은 문구들만 눈에 띄더라구요. 물론 3개월동안 마냥 논 건 아닙니다. 컴퓨터공학 학사 취득도 하려고 평생교육원 학사 과정(주말)도 등록했고, 프로그래머스에서 국비로 교육하는 '리눅스 시스템 엔지니어' 데브코스 과정도 등록했습니다. 현실적인 취업시장 저격과 개발자 문화 공부를 위해 Kotlin & Spring Boot 기반의 프로젝트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ㅜㅜ ( https://gitlab.bellsoft.net/Tetrahedrite_ ) 도커, 쿠버네티스와 같은 인프라 아키텍처 강의도 수강하고 있구요... 다만 알고리즘 공부를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도 그렇게 잘 한다고는 못하겠어요. 1단계까지는 정말 무난하게 하지만... 2단계부터는 제한 시간 안에 절반 정도... 푸는 그런 수준입니다. 제 상황에서 현실적인 취업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지금부터 그냥 코딩 테스트, 프로젝트만 죽어라 파서 아예 첫 기업부터 중견 이상의 기업을 노려야 하는지, 아니면 당장이라도 어떤 회사라도 들어가서 빨리 근무를 해야할 지,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회사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시작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느 정도 회사까지 눈을 넓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 목표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3500이상을 주는 기업이 목표거든요. 거기에 주 1회라도 재택근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잡는걸까요?
개발자
#커리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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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백민경 님의 새로운 댓글
[연봉협상] 이직회사가 전 회사보다 연봉테이블 낮을때
연봉 협의 단계입니다. 이게 맞으면 최종합격 안내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전 직장: 6년차, 총 5300만원 (기본급 4600만원 + 성과급 등등) 지원서에는 기본급만 적었다 보니 제 총 연봉 듣고선 내부 직원 보다 높다고 하더라고요. 내부 직원과의 형평성도 맞춰야 하다보니 연봉테이블 조절 어쩌고 하던데 딱 드는 생각이 연봉 협상 높게 할 수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ㅠ 메일로 원천징수영수증과 급여명세서 달라고하는데 그때 희망연봉을 어느정도로 적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5700정도로 생각했는데, 너무 높게 했다가 까일까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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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 seungdols 님의 답변 업데이트
첫 직장을 선택하는 주니어 개발자 php 쓰는 회사 어떤가요?
내용이 길다고 생각되신 분들은 제일 하단에 5번만 읽어주시고 답변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node.js 주특기를 사용하는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비전공자 출신으로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중간부터는 항해99 라는 부트캠프에서 기초적인 지식들과 node.js 를 사용해서 서버를 구축 하는법을 배웠으며 부트캠프 인원들과 팀프로젝트들을 진행하였고 무사히 잘 마무리해서 이제 막 본격적으로 개발자 시장에 뛰어든 초보 개발자 입니다 2. 고민 주제 주니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나 싶을정도로 개발경험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취업을 하기 위해서 이력서를 넣던 중 8월말 쯤에 Php 라는 언어를 사용하는 Si 회사에서 면접을 보았고 현재는 채용결과가 긍정적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라 고민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3. 회사 선택에 따른 본인의 생각 같은 스타트업 이라도 본인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 보다는 SI회사가 좀 더 안좋다는 평판도 많이 들었고, 찾아보니깐 아무래도 본인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유지보수 등을 많이 고려하지 않고 정해진 기한까지 빠르게 제작을 해야하는 Si회사의 특성상 좋은 경력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스스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도 많이들고 Si 회사를 가더라도 많은 프로젝트들을 시작주터 끝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그속에서도 제가 부족한게 있다면 배울수 있는 점도 많을거라는 생각에 무조건적으로 안좋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스타트업이고 아직 주니어 개발자인것을 감안하면 급여가 좀 적을것으로 예상되지만 개발자늦 스스로 더 공부해가고 이직해가며 자신의 값어치를 올려야 한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도 조금 더 걱정이 되는 부분은 다른것입니다. 4.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 개발언어 우선 면접봤던 기억으로는 회사 분위기나 사람 등은 괜찮아 보였고 입사하면 일을 배울 수 있는 사수도 있는 상태이며 업계 경력은 5년정도 된 회사입니다. 급여는 앞서 말씀드렸듯 아직 정해진게 없습니다 지금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php 라는 언어가 문제인데요. 비전공자 출신이라 지식이 많이 없어도 자바라든지 파이썬이나 자바스크립트 등은 건너건너 들어보기는 했지만 Php 는 처음들어보는 생소한 언어라서 구글링을 해보니 조금 오래된 개발언어이고 간단한 언어의 장단점과 지금은 많이 안쓰이는 언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Php의 장단점을 찾아보니 Si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조건들과 많이 일치하는 부분도 알게되었구요. 그리고 회사는 필요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언어를 부분적으로 사용은 하겠으나 앞으로도 php 라는 언어를 중점적으로 사용해서 개발을 할 것이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5. 질문 정리 1.php를 배워놓는다면 저에게 도움이 많이.될까요? 2. 많이 사용되지 않는 php 배워가면서 일하는게 저의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흔히들 말하는 물경력이 되진 않을까 고민입니다ㅠ 3. 공부하며 배우는것과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다른걸 알고있기에 당장은 저에게 큰도움은 안될지라도 회사경험 한다고 생각하고 우선은 일해보는게 나을까요? 선배 개발자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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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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