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질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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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대학생 4학년의 인생 및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대에서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고 현재 자바 백엔드를 지망하고 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받을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굉장한 장문이고 한탄하고 부정적인 글이라 이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개발과 무관한 내용이 많지만 개발자 분들이 자기 계발을 좋아하시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제 진로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에 대한 고민과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하여 저의 과거에 대한 한탄과 후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저의 과거 가족과 관련된 인생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저는 경기도의 한 지역에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시기에 빚걱정은 하지않고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술을 마시거나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고 때려부수곤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그 과정에서 아들 둘을 보호하느라 많이 맞고 계신 것을 기억합니다. 심지어 중3때 맞아 죽을까봐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했다가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면 돈을 벌기회가 없어 그냥 경찰서까지가서 진술서만 쓰고 풀어준것도 기억이 나고 어머니와 제가 같이 가출해서 근처 모텔에서 자고 찜질방에서 자고 어렸을땐 엄마가 아는 사람의 집에 얹어서 잤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심지어 애들 보는 앞에서 대학가 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빠가 엄마를 팬 적이 있구요.. 그 첫 번째 기억이 불과 5살입니다. 그때 이후로도 성인이 되고나서도 아버지의 횡포는 계속되었고 3살 터울의 형이 그걸 닮아 어머니를 무시하고 저를 패고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밥을 먹을때마다 자격증 하나없이 들어간 전체 직원수가 5명인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영업을 뛰면서 불만을 토해내고 너는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른다며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는 1년 다니고 퇴사하고 집에서 워드 프로세서를 따고 다시 잔소리 모드를 시작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새해전에 싸웠다가 25살의 나이에 또 맞고 가출을 해서 10일 정도 친구 자취방에서 신세지며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오직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집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의 잘못이겠지 라며 저의 말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뭐라안할테니까 그냥 지내라고 하시고 어머니는 언제나 그렇듯 너가 참아 학교졸업하면 괜찮아 형도 취업하고 밖에 나가 살겠지 였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고등학교가면 공부하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대학교가면 밖에서 노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군대가면 집에 없으니까 괜찮겠지 취업하면 나가서 살겠지 라며 형을 감싸고 혼내지 않고 오히려 형에게 폭언을 듣고 살으셨습니다. 저는 이때 느꼈습니다. 이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30살 이전에 자살할 것 같다고.. 친구들은 잘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주변은 외동이 많고 가족끼리 여행가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말없이 여행 가주고 전화를 꼬박 1시간넘게 들어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학창시절 이야기 입니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인 만큼 저의 학창시절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때는 잘지냈지만 중학생때부터 힘들었습니다. 중학생때는 친구들과 완만하게 지냈지만 정작 오래사귈 친구를 찾지 못하였고 고등학생때는 남고를 들어가 1학년땐 적응을 잘못하였고 2학년부터는 초등학생때 소꿉친구가 아무의미없는 말을 지어내 배신을 하며 소문을 내고 본격적인 왕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학년때 점점 심해지더니 반에서는 아무도 저랑 말을 섞을려고 하지 않았고 3학년 부터는 그냥 인사만 하던 친구들도 저를 피하기 시작했고 학교 복도를 걸을때마다 앞담 및 뒷담을 당하며 수치심으로 학교생활을 보냈어야 했습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좋은 머리가 아니라 내신은 4점대 후반이 나오고 수능은 42358가 나오며 과탐이 폭망해서 재수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저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수험 생활을 더 연장할 자신이 없었고 수도권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 새내기를 보낼수없었고 그대로 다음년도에 군대를 갔다 오게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래도 착한 친구들을 만나 대학생활을 조용히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앞의 거리를 나가면 저를 왕따시킨 친구들을 만날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왜냐하면 집이 대학가에 있고 이 주변 친구들이라 마주치는 일이 없지 않았고 저의 왕따를 주도한 친구는 현재 같은 건물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그에 따른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왕따를 당한 이유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고 사람과 대면하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0살 여름방학에는 공장을 다녀서 75만원을 벌었고 전역하고 나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집 앞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간간히 친구 따라 물류알바를 다녔습니다. 군대에서도 폐급이었지만 귀엽다고 착하다는 이유로 혼나진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원래 조용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 건 알았지만 일머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곡, 스키장, 놀이공원을 가보니 제가 운동신경도 없고 겁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자전거를 아직 까지도 못탑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자존감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더더욱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진로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네트워크 관련 학과로 입학했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바로 전과로 소프트웨어학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코딩공부를 시작하고 동네 코딩 학원도 다니면서 전과하기 전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c,c++,python,java순으로 간단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학교에서도 자료구조를 공부하였고 사실 너무 어려웠지만 계속하다보면 익숙해진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임하였고 현재는 3.98/4.5 학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알고리즘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현재 따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점점 공부를 할수록 익숙해진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어렵고 자꾸 까먹고 내가 평생이걸 공부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있습니다. 코딩동아리도 없고 이끌어줄 선배도 없어 자꾸 답답하고 공부가 진전이 안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전공자들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데 내가 바보인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ai에 관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을 발표하며 주니어 개발자를 없애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현직자들도 이직이 어려워졌고 구조조정에 들어가 많은 인원이 해고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바/스프링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이러한 것들을 보면 5년 이내에는 주니어 개발자가 없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들고 일자리가 절반 이상 없어질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재능있고 능력있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저는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도저히 제가 재능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저의 공부방식이 효율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개발자를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빅데이터나 ai에 가기에는 수학이 약하고 지금까지 고집부렸던 방향과 달라 그동안의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내년에 자바/스프링 국비지원을 다닐생각이였는데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 다른것에 투자할 수 있는데 시간을 날리는 것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마침 오늘 저보다 공부를 한참못한 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 수험기간끝에 인하대, 건국대,홍익대편입합격을 하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친구는 수험기간에 학원에 1000만원을 투자해서 붙었다고 너가 의지만 있다면 최소한 경기권상위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져 1000만원을 지원을 안해줄것같았고 저의 머리가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제가 노력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실패하면 여기서 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빨리 취업해서 내년에는 집을 나오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생겼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생 예비군이 해체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아무런 지원이 없고 유사 전문대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이 고민이 됩니다. 제가 또 회피하러 가는건지 아니면 도전을 해야하는건데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 뻔뻔하게 부모님께 손벌리고 학원다니면서 편입준비 ( 다른학과로 갈거임, 현재 25살) 2. 정처기 준비하고 있는거 따고 국비지원다녀서 취업준비하기 3. 기타 정말 고민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진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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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이직 준비하는데 포폴이 필수일까요?

안녕하세요. 2년 10개월 정도 경력을 쌓고 퇴사 후 이직을 준비 중인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6개월은 첫 회사에서 재직한 뒤 그다음 회사로 이직한 뒤 2년 반을 다니다가 퇴사를 하게 되어 이번이 2번째 이직입니다. 첫 회사에서 이직 준비를 했을 당시에는 신입으로 이직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경력 이직을 준비하게 되면서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여 글을 적습니다. 변명같이 들리는 것을 저도 알지만, 회사를 다닐 당시 새벽이고 주말이고 불려나가면서 일했던 터라 따로 개인 프로젝트를 할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밤샘도 많았고요. 건강이 무너지고 도저히 못버티겠다 싶어 퇴사한 뒤에는 회복에 신경쓰면서 공부에도 손을 놓았더니 공백기는 1년이 넘었는데 따로 포폴로 쓸만한 무언가가 없네요. 깃허브도 아예 관리가 안된지 좀 되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주로 맡은 업무는 1. b2c 서비스 api 개발 2. 어드민 백오피스 개발 3. 신규 프로젝트 db 구축 및 설계 여기에 유지보수, 모니터링이나 운영 관련 업무를 주로 했었습니다. 회사에서 맡았던 프로젝트들이 적은 것은 아닌데 갯수만 많고 전부 동일한 성격의 서비스들이라 플랫폼만 다를뿐 사실상 그닥 차이가 없어서 경력기술서에 어떻게 써야할지도 애매합니다.. 경력기술서야 어떻게든 다듬어서 내면 되지만 포트폴리오가 너무 걱정입니다. 퇴사를 앞둔 당시에 기술블로그를 직접 만들어볼까 하고 백/프론트단까지 개발하다가 흐지부지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너무 만들다말아서 지금 보면 학부생 수준이라 생각되어 입사 지원 시에 제출하기 부끄럽습니다.. 이미 공백기가 1년이 넘은 상황에 제 나이도 30대이고 이제 재취업이 급한 시기라서 일단 포폴 없이 어떻게 경력기술서만 수정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멘토링을 받았을 때는 깃허브에 간단하게 crud 되어있는 프로젝트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어디서는 경력직이면 경력기술서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포폴용 프로젝트 뭐라도 쌓아서 같이 내는 게 좋을까요? 만들다 말았던 블로그라도 마저 마무리를 해야할지.. 근데 그러면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스스로 물경력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요새 부트캠프 출신 분들이나 비슷한 연차의 개발자분들을 보면 너무 저만 동떨어져 있는 것 같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 좋겠지만 채용시장은 어려운데 마음은 급하고... 면접을 보러가도 좋은 결과가 없으니 이전 회사보다 열악한 환경이라도 어디든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리고 요새 면접 분위기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을 많이 바란다던데, 면접장에서 많이 듣기도 했고요. 퇴사 사유와 공백기에 대한 질문 답변으로 건강 얘기를 해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괜히 나약하다 생각하게 될까 봐 우려스러워 돌려서 얘기하고는 있는데 공백기에 개인 공부 외에 아무것도 안한 걸로 비치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푸념 섞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거리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

#경력

#경력이직

#물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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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디자이너 전망, 취업 등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ui/ux디자인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고 싶었는데 자료가 잘 없어서 질문을 드리고 싶어 질문 드립니다. 저는 20대 비전공자이고 제조업에서 일을 하다가 도저히 안맞아서 그만두고 일을 찾고 있는 중에 평소에 디자인 쪽에 관심이 있었고 그와 동시에 it에 관심이 생겨서 처음에는 개발자로 생각을 하다가 코딩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고민을 하는 중 UI/UX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역으로 일하시는 선배님들께서 제 글을 보시면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UI/UX디자이너에 취업하기 위해서 부트캠프를 알아보고 있는데 학벌이나 자격증 같은 스펙도 보는지 궁금하고 취업하기 위해선 포트폴리오 이외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2. UI/UX디자이너가 해외취업으로도 갈 수 있는거 같은데 실제로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영어권 국가로도 취업을 많이 하는지 궁금합니다 많이 된다면 영어 이외에 어떤 것을 준비 하는지 궁금합니다. 3. 현역으로 일하시는 UI/UX디자이너 선배님들께선 이 일을 선택한 이유?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고 나중에 50~60넘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인지 아니면 그 나이대가 되면 어떤 일을 보통 하는지 궁금합니다.

디자이너

#취업

#ui/ux

#추천

#fi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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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SoftyChoco 님의 새로운 답변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커리어 방향을 어찌 잡아야할지 고민이 생긴 뒤로,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나아가야할지 고민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비전공자 + 경력 2년차 인공지능 엔지니어 직무로, 스타트업에서 출시 전인 AI 서비스 개발과정 업무를 하다가, 회사가 문을 닫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까지 공백기가 유지되고 있다가,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게된 상황이 된지라, 다시한번 취업준비를 하고자 방향성을 갖추고자 하였습니다. 물론 공백기동안 아무 것도 안한것은 아니고, 약 6개월간 추가적으로 국비 교육을 들으면서 인공지능 + 백엔드 과정 코스를 수강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국비교육을 들으면서 백엔드 엔지니어, 서비스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과정들을 다루는 직무에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쌓아뒀던 경력이 남아있기도하고, 나이도 있는지라, 고민이 많이 듭니다. - 인공지능 엔지니어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 직무전환을 하는 케이스가 있는편일까요? 보통은 백엔드 -> 인공지능을 많이 보긴했는데, 반대 상황에 대해서는 많이 보지 못했던 편입니다. - 기존 경력을 놓고 백엔드 엔지니어 신입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 나을 것인지, 이전 경력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야할지 고민이 들어서 게시물 남겨봅니다. 어떤 방향을 고르는게 나을까요?

개발자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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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박종찬 님의 댓글 업데이트

비전공자 프론트엔드 신입 취업 조언 부탁드립니다..

28살 비전공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도약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23년에 대학교 졸업 후 공간디자인 전공을 살려 인테리어 회사에 입사하여 인테리어 디자인&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사용하고 거주할 공간에 대해 설계를 진행하고 인간중심적인 디자인을 고안하는 과정 자체가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을 사용자가 보고 기뻐하고 실제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실무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인테리어라는 직업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현실의 물리적인 제약으로 생각했던 설계가 불가능하기도 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을 진행했지만 실현이 불가능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때에 같은 과 친구를 통해 '부트캠프' 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공간디자인을 전공하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개발'이라는 분야에 대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더 시간이 늦기 전에 접어뒀던 꿈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니던 회사를 퇴사함과 동시에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해 교육원을 다니며 5개월 가량의 수업을 들으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워갔습니다. 교육원의 커리큘럼은 풀스택 과정이였지만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이 사용자 경험과 직결되어 있다는 부분이 제 이전 전공 경험과 실무 경험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과 동시에 제 성격과 잘 맞을 것 같아 프론트엔드 개발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HTML, CSS, Javascript, jquery, 리액트 배우고 팀 프로젝트에서 MySQL 과 MariaDB 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개인 포트폴리오인 랜딩페이지와 이력서를 작성해 1월 한달동안 공고를 찾아보며 지원하고 있는데 열람은 되지만 연락이 거의 오지 않는 상태여서 나에게서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어떤 부분에 더 노력을 쏟으면 좋을지 고민이 정말 많이 되고 선택지도 정말 많고,,조금 답답한 심정입니다. 얼른 실무에 뛰어들어 실무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지금도 늦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선배님들께 피드백을 받고싶어 질문 드립니다. 아래에는 랜딩페이지 링크입니다. 현실적인 팩트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https://jonggu-portfolio.vercel.app/

개발자

#프론트엔드

#비전공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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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CP 님의 새로운 답변

새내기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자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자입니다. 일단 나이는 27살이고 작년에 8월부터 12월까지 어떤 협회해서 진행하는 4-5개월 짜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 때, 자바 언어를 처음 접했고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성격 좋고 실력 좋은 사람들 만나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고(지식, 포트폴리오) 웹 백엔드에 대한 이해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많은 것들은 얻을 수 있었으나, 제 포트폴리오나 실력이 당장 취업에 도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 개발자 필드가 전공자 혹은 꽤 실력 있는 사람들에게도 취업하기 어렵다고 익히 들었고요. 그래서 제 포트폴리오를 채우거나 실력을 더 향상시키고 취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근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것은 (1) 빠른 시일내에 국비 과정을 하나 추가로 듣거나 아니면 (2) 소규모 개인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갈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3)인프런에서 스프링 관련된 강의를 구매해서 스프링의 이해도를 높이고 (3-1)개인프로젝트나 (3-2)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비지원을 들어서 팀프로젝트를 얻고 나오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현재 1번의 경우, 짧은 기간 내에 비슷한 과정을 더 듣는게 내키지 않아서 제일 후순위로 두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취준 기간을 1년 정도 잡고 있는데 어떤게 가장 나을까요?

개발자

#java

#공부고민

#국비

#스프링

#인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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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SoftyChoco 님의 새로운 답변

요즘 시장에 선퇴사 후 재취준 미친짓인가요?

스펙 성별 : 남자 나이 : 만 28세 학력 : 지방대 전공 학점 : 3후반 자격증 : sqld 경력 : 1년 안녕하세요. 지방 SI 회사에서 1년간 근무한 개발자입니다. 2024년 초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고도화 프로젝트 두 개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해당 프로젝트의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사에서의 경력 발전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현재 업무가 반복적인 게시판 개발에 국한되어 있어, 이로 인해 기술적 성장이 제한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 업무에서는 회사의 특정 도메인 지식 외에 얻는 것이 많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출퇴근에 왕복 3시간이 소요되어 개인 학습 시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말과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스프링과 알고리즘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퇴사 후 SSAFY나 네이버 부트캠프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재직 중 이직을 시도하려 했으나, 지방 거주로 인해 서울에서 면접을 볼 때마다 연차를 두 개씩 사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수료 후 만 29세, 한국 나이로 30세가 될 예정인데, 현재 채용 시장에서 신입으로 지원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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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전문대졸 27살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질문 드립니다

26살 곧 27살 미래에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한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 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고민 한 번만 들어봐 주시고 방향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한 번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26살 지방 전문대 3년제 졸업 예정입니다. 2년 휴학해서 1년 돈 벌고 1년 다른공부해서 남들보다 현재 조금 늦습니다 지금 지식수준은 학부 때 배우면서 조금 쓴 자바, 인턴 4개월 때 사용한 C#, Spring은 얕게 아는 정도입니다 자격증은 컴퓨터 활용 2급, SQLD,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있습니다 3학년 2학기 때 중견기업 SI 회사에 인턴 생활해서 프로젝트 투입되어서 평가도 괜찮게 받으며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중간평가, 종합 평가 완료하고 정규직 전환 여부 결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 고민이 저희 대학교에서 울산대, 동아대, 대구대 이쪽으로 전적 대학 학점 평균만 보고 합격만 하면 바로 내년 3월 에 3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는 연계편입 제도가 있습니다 평소에 학력 3년제 초대졸 콤플렉스도 있었고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생각도 있고 대학원도 생각 있긴 합니다 근데 제가 학점이 3.9인데 될지 안 될지는 걱정되긴 합니다. 연계 편입해서 대학교를 2년 더 다녀서 29살 2월에 졸업해서 4년제 학사를 딸지 아니면 현재 회사에서 정규직 전환이 된다면 초대졸로 그냥 회사에 다니면서 경력을 쌓을지 만약 전환이 안 된다면 중소 SI 회사에라도 지원서를 넣어서 갈지 이중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고 나중에 후회가 없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가장 끌리는 건 연계편입이긴 합니다. 그래도 선배님들 또래분들 의견이 너무 궁금합니다. 본인들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나이도 조금 먹은 거 같고 근데 여기 커뮤니티에서 많은 글들을 봤는데 앞자리 2일 때 뭐든 해라 20대면 늦은 나이 아니라는 얘기를 많이 보긴 했는데 혼자 생각이 너무 많고 지금 선택이 평생을 좌지우지할 거 같아서 한번 답답하기도 해서 글 한번 써봅니다. 제가 글솜씨가 좋 지 않아서 엉망일 텐데 한 번만 읽어주시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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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컴퓨터공학과 vs 전자공학과 (편입 과 선택)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경희대 전자공학과 위 3개 대학에 편입 합격한 학생입니다. 다만 현재 27살 군필이고, 나이가 많은 29에 학부를 졸업하는게 -요소인것 같습니다. 전적대는 컴공이긴 합니다만, 들은 전공 과목이 6~7과목 정도밖에 되지않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c,파이썬 정도 할줄 아는정도입니다. 백준 실버 문제도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수준입니다.(코딩을 한달이라도 마음잡고 공부한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토익은 970점으로 영어는 잘하는편이고.. 수학은 나름 좋아해서 대학수학도 공업수학까진 할줄 아는 상태입니다. 다만 고등학교때부터 물리를 아예 놨어서 전자공학과에 필요한 물리 지식이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 코딩이 재밌거나 재능이 있고 그런건 전혀 아니여서.. 컴공을 전공한다면 코테를 준비해서 금융권쪽 개발직군을 목표로 할것같고 전자공학과를 간다면 반도체쪽이나 현기차같은 대기업을 목표로 할것 같습니다. 전자공학과가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등 진로가 더 넓은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적지도 않고, 2년동안 전공 과목 위주로 열심히 들어서 졸업을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다음주까지 편입할 대학을 정해야되는 상황인데.. 취업을 좋은데 하고싶은 생각뿐이지 전공공부나 대외활동 경험도 아예 없어서인지 하고싶은건 딱히 없고 그래서 막막한 상황입니다.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해야될까요?

개발자

#편입

#개발자

#컴공

#전자공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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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 · 하이린 님의 새로운 답변

데이터분석 국비지원 후 취업

개발직으로 이직 하려고 하는데 부트캠프 4개월-6개월 기간 공부하는 게 보통이더라구요 데이터분석은 국비지원 받고 1개월 수강하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1개월하고 취직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1개월 동안 실무 다루는 것들(?)을 다 배울 수가 있는 건가요? 원래 제 계획은 퇴사 후 부트캠프로 6개월 공부하고 취업 준비하고 이직 할 계획이었는데 4개월 짜리도 있더라구요 단기로 바짝 공부하고 취업 준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개발직에 있는 오빠에게 물어보니 4개월이든 6개월이든 그 안에 다 못배우고 실무하면서 계속 공부해야한다고 하는거 보니 그냥 단기로 후딱 끝내고 취업준비 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수강이 있고 학원 다니면서 배우는게 있던데 어떤게 더 나을지... 경험자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나이도 어린게 아니라(30대) 시간 압박감이 들어서 최대한 공부 단기간에 끝내고 취업하고 싶은데 그게 될까 싶네요...

개발자

#데이터분석

#부트캠프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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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자 준비 계속할 지 다른 곳(공무원이나 다른 업종)으로 넘어갈 지 고민중인 26살 남자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를 준비중인 26살 남성(만나이)입니다. 1주일뒤면 제가 대학교 졸업한지 3년이 됩니다. 현재 프론트엔드쪽으로 이력서를 넣어보고 있는데요 제가 이전 과정(KOSA)과정에서 Vue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React 실력을 요구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배운게 좀 부족하다고 느껴서 프론트엔드쪽 부트캠프 한번 더 해보고 프론트엔드쪽으로 취업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공백기간이 워낙에 길다보니 부트캠프에서 더 배워야할지 다른 곳(공무원이나 다른 업종)으로 갈 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 3년동안 아래와 같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 22.02 컴퓨터과학과 졸업 - 22.04~22.10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클라우드 기반 데브옵스 운영자 과정(내일배움카드 발급 불필요) -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1개(EVE-NG) -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1개(AWS) - 23.05 클라우드쪽 취업 안되서 지인의 도움으로 개발쪽 알아보다가 15일동안 개발 회사를 다님(직장 상사와의 갈등으로 그만둠) - 23.06~24.04 헌혈카페 알바 - 24.06~24.11 KOSA MSA 풀스택 과정(내일배움카드 발급 불필요) - JAVA, Oracle 프로젝트 1개(백엔드만 담당) - JQuery, Javascript 프로젝트 1개(프론트엔드만 담당) - Vue, Pinia 프로젝트(1인 프로젝트) - Vue, Spring Boot 프로젝트 1개 - 24.12~지금까지 이력서를 넣어보는 중(날리지큐브,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등 총 7개 회사에 이력서를 넣은 상황)

개발자

#프론트엔드

#재취업

#웹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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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iOS)앱개발자 웹개발자로 전향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iOS 앱개발자로 곧 3년을 채우게되는 직장인 입니다. 회사에서 잠시 react(웹)을 쓸일이 있어서 공부하게 되었는데 흥미가 가고 재미가 있어서 전향을 고민 중입니다. 나이는 95년생 입니다. 때마침 회사에서 권고 얘기도 나온 상태라.. 퇴사를 해야하는 상태입니다. 질문을 정리를 하면 1. 웹(react)시장이 앱시장보다 더 넓은것으로 알고 있어서 미래적으로 좀 더 안정적임을 추구하기 위해 iOS가 아닌 웹시장에 빠져보고 싶은데 어떤 의견일지? 2. iOS앱을 했던 경험이 있어 React Native로도 생각해봤지만 취업시장이 현재 저조하다고 판단되어 react를 우선 집중하려고 하는데 동의 하실지? 3. 웹 경험이 전무하여 부트 캠프 또는 국비를 다니면서 포트폴리오를 준비를 해볼까하는데 의견이 어떠실지? 4. 웹으로 간다하면 iOS개발 경력이 어느정도 인정이 될지? 위와같이 질문을 정리하였는데 선배님들 또는 저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개발자

#개발자-전향

#웹개발자

#ios개발자

#앱개발자

#r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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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All Might 님의 질문

혹시 랜딩 페이지를 바꾸게 되면

초기 URL로 진입했을 때 랜딩페이지로 가게되는데 랜딩페이지를 변경하게 되면 seo 자체 순위나 이러한 seo 데이터가 초기화 되는건가요? 랜딩 페이지에 데이터가(접속자 수 이러한 것들) 그래서 많은 플랫폼 회사들이 랜딩페이지를 잘 바꾸지 않나 해서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회사가 분기마다 랜딩페이지를 변경하는데 이해가 안가서 여쭈어 봅니다!

개발자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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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데이터분석가(DA) 취업준비

사정상 늦게 입대하여 현재 군생활이 35프로 정도 남은 지거국 컴공 대졸자입니다.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을 희망하여 준비해보고자 하는데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또 어떤것들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하여 질문 올려봅니다. 찾아보니 파이썬, R, sql, excel, 대시보드 제작 등등 준비해야 할것이 많던데 지금부터 군 생활중에 우선적으로 할만 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혹은 군생활 중에는 빅데이터 분석기사같은 자격증이라도 공부하면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공부해보는게 나을까요? 현재 파이썬, 자바 어느정도 다룰줄 알고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있습니다. 늦은 나이로 전역 후에 취업 준비생각을 하니 막막해서 글올려봅니다..

개발자

#데이터분석가

#군인

#취업

#취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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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SW 개발자 이직 준비

안녕하세요. 간단히 저를 소개를 하겠습니다. 현재 36살이며 대학원에서 모바일 로봇 연구실에서 위치 인식을 논문을 쓰고, 졸업 후 모션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대략적인 경력 사항은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8년 동안 F/W 개발자로 근무하며, 대략 20종의 모터 드라이버와 다양한 제어기를 개발하였습니다. 개발된 제품에 대한 인증, 양산 및 품질 관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개발한 제품 중 대략 6년 전 H사와 같이 일하며 RCWS 통합 제어기를 개발한 경력과 기타 유사한 제품 2종도 있습니다. 방산업체용 제어기 개발하는게 즐거웠어서 후속 제품 개발에 대한 업무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방산업체 제어기는 회사 사정으로 인하여 장기적인 매출을 기대하기엔 어려워 대표님이 방산업체용 제어기 개발 사업을 멈추고, 모션 제어기만 개발하였었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의 개발품은 개개인이 메인 개발자이며, 기존 제품과 다른 차별화된 기술을 넣으며 고심하는 재미가 있지만, RCWS 통합 제어기를 개발할 당시만큼 협력하며 개발하는 일을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다시 하고 싶습니다. 이제 생에 첫 이직 준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 회사가 방산관련 회사도 아니고, 관련 업무를 한지도 오래되었는데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관련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집에서 혼자서 관련된 프로젝트라도 해봐야 할까요? 솔직히 어디서부터 준비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방산

#이직

#개발자

#임베디드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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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 · 익명 님의 질문

부트 캠프 출신 대학교 새내기, 학벌 고민

부트 캠프를 하면서 취업에 도전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 해서 어린 나이이기에 마음을 잡고 컴퓨터 공학과로 대학교에 바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입학 전, 연합 동아리 학교 대표로 선발되면서 조금 더 욕심을 얹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학벌이 신경이 쓰입니다. 학사 학위 취득은 할 수 있지만 대학 간판... 중요할지 고민입니다. (조심스럽고 조금 부끄럽지만... 대기업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개발자

#대학교

#개발자_진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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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컴퓨터 운영체제 선택

제가지금 백엔드개발자인데 데스크톱 투모니터 쓰고 윈도우11 사용하고있습니다. 여기서 옆에 노트북하나 더 둬서 쓰리모니터 사용하면서 회의나 코드리뷰할때 이동식으로 가지고 다닐려고하는데 맥북사면 호환성이나 이런거 문제없을까요

개발자

#개발환경

#운영체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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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 · 하이린 님의 새로운 답변

환승이직하려는 신입인데 포트폴리오가 고민입니다.

현재 입사한지 10개월 정도 되는 신입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해서 보는데 지금 회사를 취업했을 때 냈던 학원에서 만들었떤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낼 순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현재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만들기도 애매해서 고민입니다, 회사의 소스코드나 이런건 쓰면 안되는데 그럼 어떤식으로 간단한 crud라도 참여했던 사업에 대해서 써야하는데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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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포트폴리오

#이직

#이력서

#환승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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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김준석 님의 새로운 댓글

Next.js 코드 가독성..

안녕하세요 프론트앤드 1년차에 다가가고 있는 신입 개발자입니다. 현재 Next14를 사용하고 있으며 코드의 가독성, 효율성을 많이 고려하면서 코드를 짜려고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네요 저보다 앞서서 달려가고 있는 개발자 선배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ㅠㅠ... 2가지가 궁금합니다. 먼저 첫번째 이미지처럼 Version에 관련된 파일을 저렇게 분리했을 때 저는 Version의 최상위 Layout.tsx에서 모든 것을 선언하기가.. 너무 오히려 가독성이 안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즉, 변수나 함수를 모두 최상위 Layout.tsx에서 선언 및 정의를 해두고 props로 내려주는게 이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변수, 함수, useEffect 모두 직접 해당 변수나 함수를 컨트롤하는 부분에서 선언 및 가공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상위 Layout.tsx가 너무 무거우면 오히려 나는 VersionDataTable에 관련된 변수나 함수만 보려고 하였으나 최상위 Layout.tsx를 보고 아 이게 VersionDataTable에 필요하구나 뭐가 필요없구나, useEffect의 의존성 배열까지 고려하는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같이 프론트 앤드 개발하시는 분께서는 '단기적으로 절대 코드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말씀이 맞는데 그건 아니잖아요? 우리는 계속 유지보수를 할거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A에서만 사용하던 변수나 함수들을 A,B,C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변경하게 되면 그때 변경하면 유지보수 측면에서 너무 안좋습니다. 최상위에 모두 선언이나 정의를 해두고 props로 내려주는게 맞다 이런 형식으로 코드를 작성하면 몇개월 뒤에 코드를 수정할 때 A가서 수정했다가 C가서 수정했다가 D가서 수정하실 거에요? 바로 알아보실 수 있겠어요?'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몇개월 뒤에 코드를 보거나 하면 제가 작성한 코드인데도 저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상위에 모두 선언 및 정의해둬도 마찬가지 아닌가..? 유지보수 측면에서 뭐가 안좋은거지..? 라고 생각되게 됩니다.. 선배님의 말씀을 따라가고는 싶은데 이해가 안돼서요 제가 아직 기본기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 상황에서 말씀드리면 이론부터 말하며 설득시키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오히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틀렸는데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아 말다툼이 될 것 같습니다. 2. 밑 사진을 보면 modalTemplate라는 폴더, ConfirmTemplate이라는 폴더가 존재하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저는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서 Create면 Create Create와 Update를 동시에 할 수 있는거면 BundleCreateAndUpdate 이런 형식으로 각각의 파일을 생성을 하고 문법상 공유되는 부분은 중복이 되어서 실제로 보여주는 부분을 영역으로 나눠서 BasicOptions, SelectList, VersionDetail, VersionOptions로 나누고 각각의 파일에서 사용하는 부분만 불러와서 쓰는 형식으로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용도에 따라 구분하지 않고 최상위 Layout.tsx파일 하나만 만들고 ModalType이라는 props를 받아서 ModalType이 create, update, create&update, delete ... 등 JSX에서 삼항 연산자를 써서 처리를 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ModalType으로 처음에 구분하다보니 나는 'create' 속성일 때 어떤 형식으로 되는지 코드로 보고싶은데.. 그러면 너무 뜯어서 봐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용도에 맞게 파일을 만들고 거기서 form을 불러오기만해서 중복 코드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더 나은 코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지만 선배님께서 'ModalType으로 나누는게 더 좋아요 저렇게 지으면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고 파일의 이름이 너무 길어지잖아요 이상하지 않나요?'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가독성은 사람마다 다른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ModalType으로 나누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없이 나누고 ModalType이 delete일 때만 사용하는 함수, create일 때만 사용하는 함수 등 필요없는 함수도 너무 많아져서 용도에 맞게 파일을 구분하고 거기서 중복 코드만 최대한 줄이자! 라고 생각하여 코드를 작성했는데 이 내용도 말씀드려 봤지만 '가독성'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너무 안좋다고 합니다.. 진짜 안좋은건가요..? Next 도 그렇고 프론트 앤드 너무 어렵습니다..

개발자

#react

#next.js

#front-end

#cod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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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무조건 대학부터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22살이며 군복무를 70일 남긴 상황입니다, 요즘 저에게 있어 “무조건 대학부터 가는게 맞을까?” 라는 큰 고민이있습니다. 우선 지금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20살때부터 개발 공부를 시작해서 운 좋게도 군복무와 개인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이라 현재도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태까지 두 번의 기획 to 배포까지의 서비스를 만들어보았고 잡다하게 여러 프로젝트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덕분에 디자인, 웹퍼블리싱, 프론트, 백엔드, CI/CD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각 영역마다 편차는 크지만 숙련도가 조금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들 서비스는 이전과 다르게 레퍼런스와 서적을 참고하면서 약 3개월간 (현재까지 5권, 12만자 정도의 핵심 내용들을 필기) 개발 중인 상태며, 과거 저가 일했던 시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서비스라 이 서비스를 원하는 분들이 어느정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랜딩 페이지를 만들었을 당시 조금의 홍보로 이틀간 200명이 방문 하셨고, 100분 정도가 이 서비스를 원한다는 의견을 보이셨습니다) 여튼, 개발 과정에서도 이미 얻은게 많고(이미 전체적인 구현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들에 대한 작업이 약 80개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런칭을 했을 때도 어느정도 기대가 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며, 전역 후에는 현재 개발 서적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기록하는 방식과 같이 나만의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서 조금 더 체계적이며 남들이 저를 알기 쉬운 방법으로 CS 공부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이거를 위해서 20살때부터 영어 공부를 했으며, 아직 부족하지만 필요하다면 mit open course도 번역하면서 cs 공부와 영어 공부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가고자 합니다) 이후 상반기에 아쉽게 면접에서 떨어진 연합 동아리에 다시 지원해보면서 다른 활동들(우테코, 소마, etc)에도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이때 cs와 같은 이론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점들을 딥 다이브 해보면서 개발자로서 역량을 키울 생각입니다. (이번에 개발 서적을 읽으면서 cs를 빨리 깊게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2025년에는 계속해서 여태껏 만들고 싶었던 서비스를 만들고 부족한 공부를 하며,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구직 활동도 해보는, 모든면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만 봤을 때 이미 제 마음이 정해진 상태에서 질문을 드리는 거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저가 “착각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 때문에 “재수를 해서라도 나름 괜찮은 대학을 가야할까?”, “돈만 주면 가는곳이라도 가서 학사라도 따야할까?” 라는 고민이 드는 거 같습니다. 20살, 처음 개발을 시작했을 당시에 품고있던 의심이 어느정도 개발자로써 성장한 이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 생각은 “우선 취업을하고 경력자로써 인정 받을 수 있는 시기에 대학을 가서 학사를 따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이외에도 경제적 형편과 같은 추가적인 요소도 있지만 이전에 나이에 비해서 쉽게 돈을 벌었던 경험때문에 오만 또는 자만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영상 관련일을 했었습니다) 부연설명을 해야하는게 많아서 글에 두서가 없는 점 죄송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요약 1. 취준생으로써 어느정도 실력이 쌓인 상태 (3년 정도 공부, 군복무 포함, 코테 플4) 2. 그래도 학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3. 우선 취업하고 경력을 인정 받는 시기에 학사따기 vs 나이가 어리니깐 일단 아무곳이나 대학가보고 아니면 자퇴하거나 계속해서 학사따고 취업 (경제적 형편이 안 좋다는 문제가 있음) 마지막으로, 솔직히 아무곳이나 가더라도 4년 동안 다니면서 학사를 딸 용기가 없어서 반년내로 자퇴할 거 같은 느낌인데 이게 착각이 아닐까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뜬금없지만, 매칭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 다익스트라 알고리즘 대신 가독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더 좋은 코사인 유사도를 사용하거나 아호코라식 알고리즘이나 엘라스틱 서치를 쓸려다가 오버 엔지니어링 느낌이 들어서 Spring Data JPA Specification으로 해결하거나 조회수 중복을 막기 위해서 유저의 ip 주소를 redis에 저장하고 ttl 으로 자동으로 초기화하거나 n + 1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fetch join에서 EntityGraph로 해결하고 동시성 문제도 AOP를 사용해서 해결하는 등 책을 통해서 또는 직접 찾아보고 해결하는 과정이 즐거운데 이게 틀린길인가 싶으니깐 슬픈 거 같습니다..

개발자

#학사

#취업

#개발공부

#대학교

#취준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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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프론트엔드 지망생. 한심하지만 길어진 공백. 잃어버린 공부 방향성. 조언이나 의견 부탁해도 될까요 ?

안녕하세요. 커리어리에서 자주 질문하면서 현직 개발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 취준생입니다. 그 중엔 가끔 쓴소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부분들이 진심으로 제 고민거리에 대해 생각해주시는 거 같아 오히려 믿을만한 이야기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네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공부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듯 하여 현업 분들이나 저와 같은 취준생 위치에 있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국비를 수료 후 근 1년 가까이 개발에 손을 놓아 공백이 있습니다. 수료 후 5개월 정도는 만들어 진 협업 포폴로 이력서를 내면서 알고리즘 공부하고 간간히 그렇게 보냈구요. 그후 6~7개월 정도는 금전적인 문제로 공장,업체 단기알바 등을 하며 아예 공부에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구차한 변명이지만 별 수없죠. 후에 면접 기회가 생겨도 이 공백에 대한 답변은 이렇게 할 수밖에 없을듯해요.) 아무튼 현재 다시 마음을 다잡고 배워왔던 것들을 복습하며 공부에 다시 전념하고 있습니다. 1~2달 전부터 쇼핑몰 프로젝트 하나를 만들고 있고요 (서버리스 서비스를 이용해서 db 연동하고 혼자 만들고 있습니다). 추가로 JS DeepDive 정독하면서 좀 중요하다 싶은 개념은 노션에 따로 정리해두고 다시 읽어보면서 눈에 익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면접 대비 질문들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마찬가지로 노션에 정리하고 있고요. 네트워크 부분을 정확히 짚고가고 싶어서 인프런에 속성정리된 네트워크 강의 정독했습니다. 추가로 제가 next.js 로 공부했는데 react 기반 프레임워크지만 react와는 또 사소한 여러 차이점이 있는 거 같아 (ex. 페이지 라우팅 방식, csr 과 ssr 등) 유데미에 근본강의로 불리는 강의 (redux 도 같이 배우는) 구매해서 듣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타입스크립트 강의를 완강했는데 그 때쯔음부터 뭔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나?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스스로 불가피한 공백은 만들어 버렸지, 제대로 배포되는 프로젝트도 없지, 그렇다고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지 (아직 30은 아니지만 곧이라...)..이런 불안감들이 계속 머리속에 멤도니 잡생각이 많이 나고, 그러다보니 뭔가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확신이 안 섭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스스로에 대한 결핍이 좀 심해진것도 같구요. 며칠 전에 프로젝트 하다 z-Index 문제로 몇 시간을 chatgpt, 구글링을 하며 씨름하다 보니 아..css도 아직 모자란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풀강의로 잘 정리된 css 강의도 하나 들을까? 이런 생각도 하고...css 생각하다보니 sass도 배워야 할 거 같고..그렇게 찾아보면 요즘 편리하게 tailwind 도 많이 쓴다는데 이것도 배워야겠지? ..막 그냥 바람결 제대로 만난 갈대마냥 막 흔들거려요. 글을 훑어보니 너무 제 감정에 치우쳐서 막 휘갈긴거 같네요. 긴 글 정독하기 싫은분들도 많으실 듯 하여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현재 국비 수료 후 공백이 1년 넘게 있으나, 그 공백기는 개인사정? (금전문제) 등의 이유로 딱히 개발부분에 있어 뭔가 월등히 노력한 부분을 어필할 게 없음 2. 제대로 배포되고 있는 프로젝트도 없는 상황에 현재는 쇼핑몰 개인 프로젝트 하나 하고 있음 (서버리스로 DB 연동, 개인 프로젝트) 3. 그 밖에 유데미의 react 핵심강의 듣고 있고, js deepDive 정독, 기술면접 대비 질문들을 노션에 정리하며 관련 개념들을 상기하며 공부 중 (알고리즘은 따로 공부 안하고 있습니다. 혹 이 부분 중요하다 생각되시면 의견부탁드립니다.) 4. 현재 목표는 올해 안에 최소 2개의 프로젝트를 배포과정까지 끝내고(1개는 가능하면 협업으로) 연말 쯤 부터 이력서 미친듯이 넣고자 함. (현재 최종목표는 중소기업입니다. 워라벨, 연봉 크게 안따지고 최소한 배우고 성장할 배경이 되는 기업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중소에 그런 기업이 별로 없겠지만요..) 뭘 더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 상황에 백엔드 공부하는 건 좀 어리석은 짓인가요? (백엔드 기반 지식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전 그 정도를 모르겠어요)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걍 개발자 때려쳐라. 넌 답없다. 같은 솔직발언도 괜찮습니다. 제가 우둔하고 고집머리는 쎄서 그런 말 들어도 쉽게 포기 못하는 성격이지만...모르죠. 여러 사람들이 같은 식의 답변을 한다면 또 되새겨서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고요. 지금이 갈림길인 거 같습니다. 마음을 제대로 다잡고 영끌하던지, 아니면 그러고싶지는 않지만 포기해야하는지)

개발자

#프론트엔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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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이윤호 님의 답변 업데이트

국비 개발자과정 밟고 있는데 너무 무서워요

25살 여자입니다. 솔직히 말해 개발에 관련해 평소에 좀 관심만 있었지 정확히 어떤 걸 하는지 뭘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이번에 뒤늦게 친구의 권유로 학원 시작 1주일도 안됐을 때 연락을 했고 학원에서는 국민배움카드 준비만 해오라는 말에 다들 저같은 수준인 줄 알고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반은 컴공과 재학 또는 졸업생들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이미 현직 경험이 있고, 저 포함 단 몇명만 아예 처음인 사람들로 반이 구성되었습니다. 그것도 저는 너무 늦게 들어와서 학원에서 선행하라고 주는 영상이나 기타 등등 아무것도 보지도 못한 채 들어가니 영타도 느려(한타는 300정도 나오는데 영타는 그 절반이네요..ㅋㅋ 그나마 최근에는 자판안보고 타자 치는 단계까지 왔는데 그것도 오타가 엄청나요ㅜㅜ...), 영타가 느리니 설명하는거 반은 날려....지금 2개월째인데 주는 문제를 제대로 풀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저 처럼 덜떨어지고 이해력 낮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저희반이 좀 빡쎄다는 말은 듣기는 했지만 저는 누구나 코딩할 수 있다! 초보자도 ok! 란 말에 갔는데 현실이 너무나 달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중도탈락자는 아직 없지만 두명정도 강사님께 말씀드리고 뒷자리에서 공부 대신 자기가 할 것을 따로 하는 등 포기자는 나왔더라구요... 거두절미하고 벌써 1차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팀한테 민폐인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럽고 심장 쿵쾅 거리고 미치겠습니다... 강사님께서 저를 고려해서 잘하는 팀으로 짜줬다는데 그거 때문인지 다들 속도 빠르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저보고 연동해야하니 빨리 만들어주세요~!! 이러는데 눈물 나올 것 같아요...그리고 저 하나도 모르는데 다들 저한테 이거 어떨까요? 라는 식의 질문을 하시고 저는 대답도 못하고 저만 너무 바보같아요.. 그나마 프로젝트 초기 기획단계에서 저희 팀원이 너무 조용해서 역할 분담하고 주제 정하는거에 대해서 주도하고 틀을 만들었는데 코드 적는 단계 들어가니까 암것도 못하네요 허..ㅋ 한달 정도 지나니까 이제 그전에 배운 코드들의 구조와 이때 이게 왜 쓰였는지 이해가 가는 정도의 수준인데 프로젝트라니요..저는 정말 자신이 없어요.. 그냥 저도 말씀드리고 뒷자리에서 다른 걸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관심사였던 개발이라 막 하기싫다, 이거만 보면 토나온다, 한줄도 못적겠다는 아니에요. 하지만 지금 처한 환경이 너무 두렵게 다가와요. ...현직자들이 보시기에는 제 글을 읽으시면 저같은 사람은 개발쪽으로는 눈도 돌리면 안되겠지요..? 고객 니즈에 맞춰 빠르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해력이 낮은 사람은 옆에 두기 싫겠지요..? 그저 취미로 둬야하나..그냥 안 맞는데..나이도 있고..빨리 다른 길로 알아보게 학원 그만둬야하나...한풀이하고 가네요..ㅎㅎ

개발자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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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1년 SI후기 및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국비 6개월을 다녔고 2개월 R스튜디오 2개월 파이썬 2개월 자바 및 html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자바 프로젝트 완료조차 못했구요 그 당시 MVC패턴이 무엇인지 컨트롤러가 무엇인지 서비스는 뭔지 Dao Dto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었지만 떨어지기를 반복하다가 흔히 말하는 SI보도방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뽑아주신것에 감사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첫프로젝트를 5년차 대리로 가게 될 줄은.. 첫프는 금융권이였는데 인터뷰를 어떻게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새 쿼리짜는것에 능통한 개발자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땐 책임감때문에 매일 야근과 주말에 출근을 하며 코드들을 익혔고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보험쪽이였는데 이미 다 완성된 상황에서 또다시 5년차 대리로 들어가게되었는데 공통쪽 업무를 배정받고 첫프때보단 편안하게 끝냈습니다 세번째 프로젝트에서 포텐이 터졌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8년차로 둔갑되어있었습니다 심지어 기존에 있던 인원도 도망을 가서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 운영으로 왔지만 실제로 맡은 업무는 서버이전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문서파일들도 다 가라로 만들어서 참고조차 못하고 처음 접해본 크론탭도 다루면서 혼자서 배치 프로젝트 70여개를 도맡아 하다보니 주 80시간을 일했습니다 당연하게도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코드 꼴보기도 싫고 그래서 대표한테 따졌습니다 저 신입이라고 힘들다고 돌아오는 말은 똑같았습니다 다 살이되고 뼈가된다 버텨라 지금 회사가 너무 힘들다 같이 힘 좀 내자 스트레스 때문인지 한쪽눈이 안보여서 급하게 병원도 가고 일하는 중 쓰러져 응급실도 실려간적이있습니다 어떻게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담당 사업부장이 저에게 임금 인상과 회사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회사를 알아봐주겠다는 제안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도저히 말을 못하겠더군요 사실 8년차가 아니라 1년도 안된 신입이라고.. 그 와중에 고객사에서 서버오픈 기간을 못지켰다고 지체보상금 얘기가 나왔습니다 당연하죠 1년도 안된 제가 선임개발자였고 새로온 개발자 두명이서 서버오픈을 준비하는데 밤새 매달려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철수당했습니다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왜 열심히 했지 몸이 이렇게 아픈데 라며.. 요 근래 프로젝트가 없어서 2달가까이 쉬었습니다 그런데도 언제 잡힐지 모르는 인터뷰와 제 자신에 대한 괴리감때문에 편히 쉬지도 못하고 점점 더 피폐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표와 통화하며 개발자 못하겠다고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에게 조건을 거는겁니다 연봉 인상과 야근 안하게 해주겠다와 서울에 무조건 일 잡아주겠다.. 꼬임에 또다시 넘어간거죠 연봉은 거의 30퍼가까이 인상이였으니 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끝나고 몇주 뒤 인터뷰 없이 바로 파견가면 된다고 일 잡아왔다고 얘기를 하는데 2시간 거리인겁니다.. 제가 서울 외곽쪽에 사는데 진짜 끝에서 끝으로 보내더군요.. 그리고 이력서를 확인해보니 7년차 중급 과장이였습니다.. 이젠 도저히 못버티겠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런상황에 조언을 구할수 없을까해서 두서없이 글을 써봤습니다.. 그냥 다 그만두고 고향 내려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회사로 이직하고 개발자로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다른 회사에서 이직제의는 몇번 받았습니다 조건도 좋았고 그러나 실경력을 깐다는게 쉽지않더라구요.. 만약 개발자를 계속한다면 실경력에 맞게 일하고 싶습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슬럼프

#si

#실경력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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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25살 나이 걱정 여자 대학입학 후 취업 되나요?

올해 인서울 중경외시라인 컴공에 입학하는 25살 여자입니다. 그 전까진 전문대 다니다가 컴공으로 가고 싶어서 반수했고 취업한 적도 없어서 그냥 나이만 먹은 상황이에요. 25 1학년 26 2학년 27 3학년 28 4학년 29에 졸업하는데 조기졸업을 목표로 할테지만 솔직히 쉬운 것도 아니고 29에 졸업하고 학점도 4.0근처로 나쁘지 않다면 취업에 나이 때문에 문제가 될까요? 남자처럼 군대에 다녀온 것도 아닌데 나이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에요 20대 초에 시간을 날린 게 너무 후회가 되지만 지금 당장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취업에 문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대학교 다니면서 프로젝트나 이런 거 진행하는 등 뭔가 스펙에 도움이 되는 게 있을까요? 대학 다니면서 혼자나 코딩 동아리에서 뭔가 앱을 만들어보고 유지보수하는 걸 해본다던가(프로트엔드 백엔드 ai 이런 건 아직 잘 모르겠어서 안 정한 상황이에요) 대회에 나간다거나 그런 걸 한다면 취업에 이력으로 써먹을 수 있을까요? 네카라쿠배나 집이 서울이라 집 근처로 취업하고 싶은데 나이도 있어서 졸업 후 바로 취직하고 싶은데 대학 다니면서 어떤 걸 해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네카라쿠배 같은 대기업도 제 학력과 나이를 종합해서 취업이 가능한지. 혹은 바로 대기업이나 워라밸 좋은 곳으로 못 가더라도 중소기업에서 시작해 좋은 곳으로 이직 할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은데 그렇게 이직하기 위해서 뭘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읽어보니까 첫 취업을 중소기업에서 하면 이직도 같은 레벨이라고 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너무 고민이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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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업고민

#나이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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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자 선배들의 조언을 구합니다(번아웃?)

안녕하세요. 제 스스로를 시니어 개발자라고 칭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 밥값 정도는 하고 있는 5년차 개발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18살) 국비 지원 학원 수료하고 바로 19년도 말에 바로 SI회사에 취업했습니다. 3년 근속 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1달간 휴식 후(개인 사정이 있어 편히 쉬지는 못했습니다.) 이직했습니다. 이직 시점인 23년도 5월부터 현재까지 더 바쁘면 바빴지, 덜 바빴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 직장 규모가 전 직장보다 작아 인력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제게 업무가 추가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메인 프로젝트 진행과 동시에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같이 진행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프로젝트라 새벽까지 작업하는 일 또한 다반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실제로 짧은 시간 내에 전 직장의 3년보다 배는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점점 드는 생각은 너무 일만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고졸이기 때문에 학위를 취득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고, 더 전문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기도 하고 어린 나이를 최대한 장점으로 이용하고 싶어서 퇴근 후에는 자격증 공부 및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한 일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것을 내려놓아야 할지 자꾸만 고민이 되어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반 년간 평일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이고, 운동은 고사하고 집안일 할 정신도 없습니다. 물론 의지가 있다면 하겠지만 전 그만한 집념은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체력이 줄어드는 것도 점점 체감이 되고, 누적된 피로 덕에 휴일은 개인 시간을 보내기는 커녕 잠만 자는 요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퇴사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저희 팀장님을 보면 제가 너무 나약한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들 고생하고, 다들 야근하고, 다들 주말 출근하는 마당에 경력, 그리고 나이 마저도 어린 제가 너무 골골대는 거 아닌가 싶어 자존심도 상하고 나약한가 의심도 듭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인 분들이 보셨을 때는 이런 제 생각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 또 나의 일이었으면 어떻게 헤쳐나갔을 것인지 공유해주세요. 정말 정말 쉬고 싶습니다. 개발자가 다 이런 삶을 사나요? 추가로 5년차 백엔드 개발자 연봉이 3900인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연봉 인상은 입사 시기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져서 이직했을 때 연봉 그대로네요. 업무 강도에 비해 적다는 생각이 들어 갈수록 더 힘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ㅠㅠ

개발자

#번아웃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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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도운 님의 새로운 답변

비전공자 사이버대/특수대학원/부트캠프...

안녕하세요 현재 커리어 전환을 목표로하고 있는 비전공자입니다. 개발관련하여 지식은 1도 없으나, 앱 창업 경험이 있어 대략적인 생태계만 알고 있는 정도입니다. 다만, 개발언어를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사실상 노베이스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나이는 34세인데, 아이의 학업을 위해 40살정도에 미국으로 건너가게될 것 같아요.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개발쪽으로 커리어를 전환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경력은 기업 인사팀에서 약 7년정도 일한 것이 전부여서 사실상 커리어 전환에 도움이 될 것 같진 않고요 이런 상황에서 웹개발(프론드엔드)로 진로를 정하고 공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 상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미국으로 가기 전에 가능하면 한국에서 커리어를 전환해서 최소한이라도 경력을 만들고 싶지만 처자식이 있다보니 연봉이 너무 적은 기업으로의 이직은 어렵습니다. 또한, 아이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생계 때문에라도 현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에 올인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즉, 소득이 끊길수는 없는 상황이란 것이죠. 따라서 직장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고, 이직을 할 실력은 없으나 어느정도 안정적인 IT회사로의 이직을 목표로하고 있고 최소 5년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서 석사 또는 취업을 하고자합니다. (쓰고나니 욕심이 많고 복잡하네요) 다만, 아직 5~6년이란 시간이 있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알아본 바로는 특수(야간)대학원 / 사이버대학교 / 부트캠프 정도를 통해서 커리어 전환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특수(야간)대학원 : 비용도 비용인데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 무서움 사이버대학교 : 고려대사이버대/한양대사이버대 컴공학과 (3학년 편입) > 취업 부트캠프 : 대부분이 전업이더라구요.. 파트타임은 제로베이스 부트캠프정도인것 같습니다... 우선 제로베이스(온라인수업)을 수료하고 유명 부트캠프(우테코,소마,네부캠 등)을 들어가서 공부해서 취업하기 정도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독학도 있지만 일단은 독학 공부를 성공해본적이 없고 ㅎㅎㅎ 체계적인 커리큘럼상에서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제 상황에서 저는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지혜를 빌려주십쇼

개발자

#비전공

#부트캠프

#사이버대학교

#특수대학원

#커리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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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우열 님의 댓글 업데이트

함께 성장하자는 기업에서 신입의 역할

제목을 짓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저는 이제 입사 한달차 프론트엔드 신입 개발자입니다. 회사는 나름 그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개발팀이 없어 이번에 새로 개발팀을 꾸리게 되었고 개발팀만으로 본다면 완전한 스타트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개발팀은 4명의 인원으로 같은 부트캠프를 수료한 사람들이 모여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지인 찬스) 백엔드 3명, 프론트엔드 1명으로 저 혼자 프론트엔드를 맡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력이 제각각이구요. 회사에서도 저희를 뽑을 때 실력이 아닌 의지와 열정만으로 믿고 채용을 했습니다. 저도 엄청난 실력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력이 제각각이다 보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중에 잘하는 축에 속했구요. 그렇다보니 계획한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저도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백엔드 한 분을 거의 전담마크해서 제 커리어와 지식을 바탕으로 백엔드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디자이너 한 명을 채용해서 UI/UX 디자인을 요구하는데 아예 경험이 없는 분을 채용해 프론트엔드인 제가 그 분까지 가르쳐야 하는 처지입니다.. 임원진, 팀장님도 '잘 가르쳐라'라고만 하시지 실상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너가 잘하니 개발팀 팀장의 역할을 주겠다고 하셨지만 그마저도 오피셜로 정해진건지 흐지부지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 분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있는 것 같으나 제가 보기엔 디자인 감각은 없었고 UI/UX를 가르치면 배워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채용했다지만 그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나이가 매우 어리며 사회생활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기업에 온 가장 큰 이유는 0에서 부터 100을 만들어 서비스를 오픈할거라는 기대가 제일 컸었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주 적은 연봉으로도 참고 한 번 다녀보자라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물론 저도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누굴 가르치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 열정이 없는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니 회의감이 크게 오네요.. 유튜브 강의를 들으라고 알려줘도 자막도 없이 이어폰도 끼지 않은 채 10분짜리 영상을 3분만에 보고 꺼버린다던가..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한 열정이 많이 꺾이네요..ㅎㅎ 내 열정을 죽여가면서 회사에 다녀야 하는건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연봉을 올려준다고 하면 다녀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서 연봉 협상을 요구해야 하는건지.. 현직자분들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신입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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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행복한 거북이 님의 새로운 댓글

소프트웨어관련학과 전공 2학년 질문드립니다. 미리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소프트웨어관련학과에 재학중이며 2학년을 마쳤습니다. 일단 저는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1,2학년때 배운 것들로는 프로그래밍언어(파이썬, C언어, java) 문법, 파이썬 라이브러리(Pandas, plotlib, numpy)활용, 웹클롤링과 전처리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팀프로젝트, 이산수학, ai수학(선형대수/최적화) , java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프로그래밍 (위젯, 인텐트 등을 학습), 비주얼테크놀로지의 기반이 되는 영상처리, 컴퓨터비전의 기초 내용( image processing / feature matching / image transform, homography), 소프트웨어공학 입문( 오픈소스소프트웨어, 리눅스 학습) 정도 하였습니다. 대외활동이나 별다른 프로젝트, 블로그, 백준문제풀이등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료구조와 웹기초(html,css,javascript )관련해서는 2학년때 배우지만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여 배우지 못하였으며, 알고리즘은 배우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5월 말에 군입영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으며 5월까지 전공이나 진로관련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뭐라도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현재 자료구조와 웹기초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데요,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는 do it자료구조,알고리즘 자바나 다른 책을 이용하거나, 웹기초는 패스트캠퍼스의 '프론트엔드웹 개발의 모든것 초격차 패키지' 강의, java 백엔드는 '시그니처 백엔드 Path 초격차 패키지 Online.'강의를 수강하고자 합니다(사실 강의를 먼저 듣는게 맞는 지는 모르겠는데 이벤트에 혹해서 일단 결제는 했습니다. doit이나 혼공시리즈등의 책으로 먼저 공부한후 강의를 수강하는게 맞을 까요?) 아니면 현재까지 배운것들을 복습하면서 관심이 생기는 부분을 찾는게 맞을까요? 나중에 개발자로서 취업을 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이나 이외에도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방법,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등 여러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혹시 이렇게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고 남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의미있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혼자 고민하는 것은 너무 답답하다 싶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글이 깔끔하지 않은점 죄송합니다...

개발자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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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WPF 개발자의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혹시 주 개발언어가 WPF셨던 분들 계신가요? 지금은 어느 산업군에서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WPF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하게되었고 꽤 오랜 시간 회사를 다녔습니다. 프로젝트도 뛰고 운영도 하고 이래저래 반복하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당시엔 WPF 쓰이는 곳이 이렇게 한정적인줄 모르고 그 안에서 개발 커리어를 잘 쌓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직하려니 제 개발 커리어로 갈 수 있는 회사가 많이 없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대부분 F/E, B/E 웹개발이 많더군요. 첫 회사에서 UI 만들고 이벤트 추가하고 데이터 연동하고, 테이블 설계 하고 쿼리 짜고 하는 여러가지들이 저 나름대로는 흥미를 가지고 개발하였는데 모두가 그러하겠지만 개발만 만족한다고 회사를 다니는건 아니니… 더군다나 저의 개발 스펙은 너무 특화된 업무와 개발 커리어란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이직을 하였는데 당시에도 지금도 이직 장벽이 매우 높게 느껴집니다. 우연찮게 Java로 단순 api만 개발하는 곳으로 이직하게 되었지만 회사 사정으로 지금은 다른팀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여기서는 .net framework 기반 winform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개발커리어를 확장하고 싶어서 이직하였는데 어째 다시 특화로 회기한 기분이 듭니다. 더군다나 WPF도 아니고 Winform으로 돌아가는 것은 더 생각지도 못한 일이구요,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서 웹쪽으로 전향을 하는게 나을지, 파이썬을 공부해서 데이터분석쪽을 알아보는게 나을지.. 앱이나 게임 개발 등 방향을 정하지 못해서 넘 막막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이와 연차가 쌓여가는데 이직 후 오히려 애매한 포지션이 된 것 같아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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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유사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며 SI 직장에서 파견근무를 만 3년 안되게 하다 스스로 성장하는지도 모르겠고, 잘 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무작정 퇴사했습니다. 항상 기능 구현만 하면 끝이었거든요. 졸업 전 연계로 가게 된 회사라 포트폴리오도 없고, 이력서도 작성해본 적 없었고, 새로 이직 준비하다 처음 마주한 코딩테스트에 충격받고 1년정도 방황했네요. 그래도 개발이 좋아서, 스타트업이나 자회사에 가고 싶어 사설 부트캠프도 수료하고 했는데 서류부터 모두 탈락했습니다. 멘토링을 받아도 왜이렇게 신입처럼 적었냐, 경력직은 경력기술서가 중요하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는 잘 안본다... 그래도 지원할 땐 다 같이 넣긴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포트폴리오도 다 신입 포트폴리오라 포트폴리오를 디벨롭 하려해도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토 모르겠고, 이력서 멘토링도 어디선 한 건 최대한 적어라, 어디선 짧게 줄여라 하니 혼란만 가중되었습니다. 이전 경력들을 다 버리고 신입으로 넣으려니 그건 또 자리도 없고, 다 말리더라고요.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그래도 타이트한 일정에 다 맞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고, 나름 퇴사할 때 회사사람 모두가 붙잡기도 했는데... 제가 정말 쓸모없나 싶습니다. 그러다 공백기가 길어져(퇴사 후 2년) 집안 사정으로 돈이 급해 이전 회사보다 열악한 회사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총 경력이 만으로 3년 4개월이 되어가네요. 이렇게되니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곤 있지만 혼자 하느라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 경력엔 사이드프로젝트를 오히려 잘 안보이게 하고 경력 위주로 넣어야한다는 멘토링에 이게 맞나 싶네요. 우테캠 등 인턴으로 도전하고싶었지만 경력이 쌓여 이제 그마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이와 경력은 쌓여가고 커리어에 대한 의문은 계속 되고.. 중고 신입도 괜찮지만 30대 초인 제 나이를 신입으로 뽑아줄 지 모르겠습니다. 이 경우 내년 상반기 신입 공채에 이력서 없이 자소서에 내용을 적고, 사이드프로젝트를 틈틈히 해 포트폴리오로 넣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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