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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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SoftyChoco 님의 새로운 답변

노베이스 전공자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졸업식을 앞둔 백수 취준생입니다. 저는 수도권 4년제로 편입해 2년동안 컴퓨터공학부를 다녔지만 정말 코딩에 코 자도 모르는 노베이스 상태라 취업이 두렵습니다..현재 정처기 자격증 필기 준비중이며, 유튜브(생활코딩)과 같은 무료 강의로 다시 공부 중이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막막하고 깜깜합니다. 저의 고민은 국비지원이나 부트캠프를 하며 실력을 키울 것인가 혼자 책이나 강의를 보며 공부할 것인가 입니다. 만약 제가 비전공자라면 선뜻 학원을 가겠지만,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전공자가 졸업 후 부트캠프를 간 이력을 보면 회사에서 기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막연하게 무료강의 보며 프로그래머스, 백준으로 공부하자니 이게 맞는 방법인지를 모르겠어서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백엔드쪽으로 가고싶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셨던 분들은 어떤 식으로 개발공부를 하셨는지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공부법

#공부고민

#취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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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 취준에 부트캠프가 많은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을 하게된 백수이자 취준생입니다. 저는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는데 취업하는데 있어서 부트캠프를 추천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저는 비전공자에 코딩을 경험해본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공이 sw관련 과이긴하지만 제가 전공에서 배운 것은 전기전자, 메카니즘, AI,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c, python, java)입니다. 그러다보니 CS나 알고리즘처럼 개발자라면 알고있어야하는 기초 지식들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독학을 하고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하고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커리큘럼이 정해져있고 멘토가 있는 부트캠프에 도움을 받을까, 아니면 계속 독학을 할지가 고민입니다. 독학은 인프런에서 김영한 님의 강의를 듣고 있으며 알고리즘 스터디에 들어서 공부중입니다. cs는 관련 책으로 공부중이며 대체로 백엔드 로드맵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트캠프의 장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단기간에 cs, 알고리즘, java에 대한 지식 습득, 프로젝트 협업 경험, 멘토의 존재, 취업연계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특정 부트캠프를 제외한 나머지 부트캠프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닌 점, 부캠마다 상이하겠지만 떨어지는 교육의 질, 마구잡이식 취업으로 취업률 홍보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모집 공고를 보면 부트캠프 외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지도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부트캠프에 대한 현직자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개발자

#백엔드

#취업

#부트캠프

#인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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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전민우 님의 새로운 답변

[비전공 개발자 취업] 현실적이고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한 핵심요약* [문제점] - 비전공자 신분으로 개발자로 전향하려는데, 어떤 언어로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질문] - 현실적으로 지금같이 침체된 취업 시장에서 비전공, 신입 개발자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주고 싶은신가요? (ex. 추천 언어, 공부 방향) (개인의 적성, 역량보다 현재 취업 시장 흐름 위주로) ----------------------------------------------------------------------------------------- * 본문 * 안녕하세요,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30 비전공자입니다. 원래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도 하고, 현재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넉넉해서 (백수) 아예 각 잡고 개발 분야를 배워서 개발자로 전향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의 원래 전공은 바이오 쪽이고, 해당 분야에서 3년 정도 일하다가 1년 반 전 퇴사한 뒤 현재 백수 상태입니다. 다시 바이오 분야로 재취업하려 했으나, 제가 경력을 쌓은 분야가 바이오 중에서도 워낙 영세한 분야라 재취업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로 전향을 하려는 것도 있어요. 그런데 팬데믹 때와는 달리, 취업 불패라고 여겨졌던 IT분야도 굉장히 취업 경기가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각종 부트캠프, 국비 지원 등으로 비전공 개발자가 쏟아져 나온 영향이 커서, 중소기업에서도 1명 채용하는데 수십, 수백명이 지원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취업 목적의 개발 분야 공부를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배우고 싶은 언어부터 선정해서 배워야 하는데, 처음엔 데이터 분석 쪽에 관심이 있어 파이썬부터 시작해서 국비지원 데이터분석 과정을 통해 SQL, R같은 tool에 대해서도 배우려고 했으나.... 또 데이터 분석 쪽은 대학원 석사졸을 선호해서, 비전공 개발자는 해당 분야로 가망이 거의 없는거다 마찬가지다, 라는 조언을 듣고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 쪽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취업 시장에서 수요가 많다고 해서 프론트엔드 쪽 국비지원 + 개인 스터디로 1년 정도 정도 공부하고, 일단 개발 시장부터 들어가는 방법도 고민하다가 프론트엔드쪽은 이제 공급이 너무 넘치는 상황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이쪽도 너무 고민되네요... 더군다나 신입 개발자 수요가 매우 적어서 비전공자는 아예 서류에서 걸러진다고도 하더라구요. 너무 많고 부정적인 정보들을 자꾸 보다보니 뭐부터 해야할지 정말 혼란스럽네요. 현실적으로 비전공자가 지금같은 취업시장에서 취업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 걸 준비해야 채용되는 데 유리할까요? 현직자 분들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처음 글을 올리는 거라 횡설수설도 하고 내용도 많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비전공자 웹개발 앱개발 프론트엔드

#비전공-대학-4년제

#커리어

#이직

#물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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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프레드윰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개발자입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0인 미만 중소 기업에 취업한 한달이 채 안된 신입 개발자(비전공, 국비)입니다. 저희 회사는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여 만드는 제조업 벤처 회사(정부 과제를 주로 하는)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저는 스마트 헬스기기의 관리시스템 서버를 운영, 유지보수 하는 일이 제 업무입니다. (외주업체에서 개발해준 시스템을 제가 맡아서 운영해야하는 업무) 아직 상용화도 되지 않은 시스템입니다.(상용화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구요) 저는 백엔드로 입사했는데 막상 와보니 개발보다는 운영관리 쪽인것 같아 빠르게 나오고 싶지만 백수로 3년 정도 있었던 지라 당장 돈도 급하고 해서 일단 다녀볼까 하며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개발자라고는 cto 분과 저 둘밖에 없어서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안보이고, 회사가 개발쪽이랑은 거리도 먼거 같아서 어느정도 있다가 나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cto 분이 저한테 질문하세요ㅠㅠ 진짜 몰라서 하시는 질문입니다. 신입 테스트용이 아니에요) 그나마 회사 장점이라면 너무 뭐가 없어서 정말 다 해볼 수 있다는거...? (이 부분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물경력 되어 이직하기도 무척 어려울것같고...ㅜㅠ 요새 취업 시장이 어렵다지만 아무렴 이런 곳 보다는 나을것같기도 하고... 또한 직원들끼리 사이는 좋은데 월급이 종종 밀린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더 두렵고 불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회사가기가 너무 싫습니다......밤에 울면서 잠들어요..... 안먹던 불안 완화 약까지 찾아먹게 되네요... 여길 다니면서 포폴과 자격증을 쌓아 빠르게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연봉은 3천 초반입니다. 나이가 28이라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마음이 무척 조급해져서 불안함이 무척 커지더라구요. 잘못 하면 인생 꼬일것같아서 더 두렵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개발이 제 진로랑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업무 프로젝트가 제 기술스택이랑도 달라서 거의 지피티에 의존하면서 구글링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이것도 현타가 오더라구요 (백엔드가 아닌 거의 프론트 위주....) 원래 실무는 다 이런건가요?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

#신입

#중소기업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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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코드 스미스 님의 새로운 답변

안녕하세요 지식 습득에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월 말에 대학 졸업하고 현재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준비중인 무직 백수입니다. 20대 초반이긴 하지만 슬슬 일자리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실기를 준비하다가 든 생각인데, SQL 파트를 공부해보니까 이전에는 어중간하게 알았던 지식이 보다 더 개념을 정확하게 잡아주면서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되더군요. 그것을 보면서, 떠오른 것이, 보통은 사용할 프레임워크나 언어를 학습할 때는 document를 보는 것이 정석이라고 들었는데, document를 보면 생각보다 알아야 할 지식이 너무 방대해서 도중에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어중간하게 알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중간하게 아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도 그렇고요. 그래서 저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입문자 단계와 주니어 단계 그리고 경력자 단계로 나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어차피 기술은 계속해서 바뀔 것이기에 고인물이 될 수가 없는 구조라서, 언제나 이 3가지 단계를 거치리라고 봅니다. 여기서 제가 묻고 싶은 것이 나옵니다.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 법이기에 입문자 단계에서는 기초를 잡고, 주니어 단계에서는 실전에 들어가면서 뭔가를 배우는 과정이잖습니까? 경력자 단계는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 모르겠습니다. 어중간하게 아는 것이 위험하다면, document와 인터넷을 무작정 보는 것은 지식이 단편화되기 쉽기에, 온라인 교육과 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차하면 chatgpt도 있고요. 그렇지만 Document를 통해서도 지식을 잘 습득해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지식을 어중간하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알차게 습득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개발자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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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박성현 님의 새로운 답변

SW마에스트로 vs 대기업 2개월 채용연계형 인턴

안녕하세요, 이번에 SW마에스트로와 대기업 인턴(채용연계형이지만 들리는 소문으로는 전환율 0~30%)을 동시 지원했는데 두개가 덜컥 붙어버려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오직 취업 목적으로만 봤을때, 둘 중 어떤걸 선택해야 개발 지식도 더 많이 쌓고 취업 시장에서도 더 높게 쳐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SW마에스트로는 별도의 커리큘럼이 없어서 지원금을 받고 팀플을 하는 대학교 팀플의 연장선인 느낌이지만 네트워킹을 쌓는데는 좋은 것 같고, 대기업 인턴은 원하는 도메인에 원하는 직무로 실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지만 기간이 너무 짧아 2개월 간 엄청난 것을 배울 수 있을지도 조금 의문이고 전환이 되지 않으면 2개월 뒤에 다시 백수가 되어버린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조금 걸립니다.. 몸이 두개라면 둘 모두 하고싶지만 하나인 관계로 선택을 해야하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개발자

#신입

#취업

#인턴

#소마

#sw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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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새로운 댓글

국비 수료 후 6개월 근무 후에 우테코or싸피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국비수료과정(html/css,js,react,node.js)을 올해 1월 말에 수료 후에, 2월말에 프론트엔드로 취업했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다시 9월중순 백수가 됐습니다.. 프론트로 들어갔지만 회사 내에서 배운 건 그저 코드를 볼 줄 아는 사람의 seo최적화와 간단한 퍼블리싱, 워드프레스를 통해서 웹사이트 제작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님께 node.js로 만들어진 자동화프로그램에 대한 유지보수와 주문/문의 발생 시 텔레그램 알림 가게하는 것 정도 배웠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프론트엔드로 다시 지원하자니 리액트는 아직 국비수료에서 멈춰있고, 백엔드로 지원하자니 아직 노제에 대한 부족함이 너무크고... 그래서 일단 리액트+노제로 게시판페이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혼자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우테코 일정이 떠서, 작년부터 프리코스까지는 지원한 모두가 참여가능이라고 해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여태 다뤄온 게 js인데 우테코 백엔드는 자바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인프런 강의와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또 이렇게 하다보니 중단되어 있는 프로젝트도 맘에 걸리고.. 현재 프로젝트는 리액트+노제+몽고디비 로 게시판crud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아직 검색과 회원crud등 할 게 많은데.. 프론트 지원을 위해 현재 상태에서 화면구현먼저 하고 지원하면서 프리코스 참여 or 코딩테스트와 자바공부하면서 프리코스에 올인 이 나을지 계속 고민돼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우테코가 안된다하더라도 백엔드로 전향하고 싶다면 싸피나 42서울도 고려하고 있는데 그럴거면 지금 자바와 스프링을 꽉잡는 게 나을까요...? 벌써 스물 후반이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개발자

#java

#react

#javascript

#nodejs

#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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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문종호 님의 새로운 댓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취준하고있는 백수입니다. 원래 개발자를 하려고했던건 아니지만 성적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고보니 4차 산업이다 뭐다 어쩌다보니 개발이 전공인 학과에 들어왔습니다. 물온 처음에는 관심 없었는데 2학년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관심을 가지게되면서 그 이후에는 프로젝트도 하고 스터디도 가입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이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당시만 해도 부트캠프 안가도 취업은 무조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졸업하고나니 정말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 졸업한지 반년이 다되가는데 이력서나 포트폴리오가 잘못된건지 취업할 기미도 보이지않고 취업준비하면서 이때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아무런 도움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트캠프를 하자니 진작에 할걸 시간이나 아까워하고 있고, 지금 해보자니 내년까지 또 취업이 밀린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고 심적으로 지친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트캠프를 한다고 해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선택해야하는것도 의문입니다. 시작은 재미있어서 했지만 결국 다시 다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니 그럴빠엔 더 전망있는 개발을 배우는게 좋지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누구는 졸업하고 어느정도 놀고 준비한다고하는데 저는 논것도 아니고 뭐를 하나도 한게없고 결국엔 동일한 선상이라는것에 현타가 더 심하게 오는것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는데 주변 지인들은 잘 모르다보니 의견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이렇게 작성해봐요

개발자

#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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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장유정 님의 답변 업데이트

25살 고졸... 현실적인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 개발 시작 한지는 10년이 넘어가는... 그렇지만 개발 경력은 하루도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ㅜ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일단 두서없이 그냥 나열해볼게요. 어느 정도 제 인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까봐 길게 작성했는데, 너무 길어서 읽기 어렵다면 맨 아래로 가셔서 3줄 요약을 읽어주세요 ㅜㅜ 초등학교 5학년 때 프로그래밍, 개발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 그 이후 꾸준히 독학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C, VB 같은 걸 주로 학습했었는데... 그 이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어지간하면 다 한 것 같아요. 게임 서버도 운영해보고, 웹 서버도 열어보고, 그냥 커리어나 돈 생각 안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냥 제 서버에서 사람들이 재밌게 놀고, 안되면 문제 해결해주고... 마냥 그런게 좋았습니다. 중학교 때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게리모드, 마인크래프트 게임 서버 하나 굴리면서, 거기에 들어갈 애드온이나 플러그인 개발을 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코드 짜다가 등교하고, 집에 오면 또 서버 들어가서 사람들 잘 있나 보고 뭐 그런 식의 일을 계속 반복한 것 같아요. 저런 것들을 하다보니 정말 언어란 것도 손대보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여러 언어를 만져봤어요. 위에서 얘기한 C, VB는 물론이고 Lua, Python, C#, Java, Kotlin, C++... 등 많은 것에도 손을 대봤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어셈블리어까지 서슴치 않고 손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C, C# 정도 말고는 "너 이거 진짜 개 잘해?" 라고 하는 정도의 언어가 있다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개발에 손대고 웹 서핑이나 계속 하면서 정보를 많이 긁어모아서 알고 있는 사실은 많지만, 지금 당장 급한 프로젝트에 앉혀 놓고 개발하라고 하면 저 2개 말고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새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같은 걸 준비하면서 주력 언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Kotlin 정도는 많이 익숙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가야 할 때가 됐는데, 제가 공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했어요. 사실 부모님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계속 학원에 2~3 시간씩 보내 놓다 보니, 공부를 줄곧 잘했습니다. 적어도 반에서 5등 안에는 들 정도는 되었고, 나름 공부에 재능도 있어서 공부를 정말 안 한 과목도 1~2시간 속독을 하면 상위 30% 안에는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부모님을 설득해서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당시 제가 중학교 내신이 200점 만점에 181점, 학교에서 보면 거의 상위 15%정도 였음에도, 불 필요한 공부를 하는 건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공학에 관심이 많아서 전기나 전자 쪽도 배워볼 생각이 있었습니다. 졸업할 때 취업 연계로 병역 특례까지 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전기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전기과를 다니면서도 나름 즐거웠습니다. 이런 공학 과목들을 배운다는 게 그리 싫지는 않았고, 또 PLC라는 물건이 있어서 공장 등지에서 제어 목적으로 사용되었거든요. 아직 개발에 대한 꿈도 있어서 MTA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같은 것도 취득했습니다. 그렇게 졸업할 때가 다가오고, 취업 연계로 어떤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컨베이어나 물류 자동화 장치들을 만들고 판매하는 업체였습니다. 처음에는 배선 업무를 주로 하지만 현장 감각 익히고 2년차 넘어가면 PLC 프로그래밍 업무로 넘어간다는 말만 믿고 일했습니다(실제로 대부분 회사가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3년, 4년이 지나도 프로그램 업무를 안주고, 직책도 올려주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오히려 경계 대상이었던 것 같아요. 회사 고위직 대부분이 고령이었고, 더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 업무를 줄이는 방법을 아무리 은근 슬쩍 던져도 듣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마치 당연하게 정해놓은 것 같았어요. "컨베이어 프로그램을 짤 때는 1칸에 30분 정도 걸리는게 정상이야" 라고 말이에요. 프로그램 재사용이란 없었고, 표준화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때 그때 걸리적 거리는걸 하나씩 수정하는 식이었어요. 답이 없는 회사라는 걸 깨닫고 그냥 의무적으로 4년 5개월을 일하고 병역 특례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병특이 끝남과 함께 당연히 퇴사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퇴사하기 얼마 전에 마침 그 회사의 사장 아들이 서울에 연구소를 차렸다는 사실을 접하고, "저기라면 내가 주도적으로 PLC 프로그램 업무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거기서 또 10개월을 더 일하게 됩니다. 거의 5년차가 되어가지만... 연봉은 3500만원에 계약하고 일했습니다. 근무 시간은 주 52시간(계약서 명시)에 포괄임금, 네... 수당은 10원도 없었습니다. 52시간이라고 하지만 바쁘면 밤 새고 일하고, 진짜 막장일때는 월에 350시간을 근무했습니다. 전기를 아는 사람도 저밖에 없으니까, 문제 생기면 제가 현장으로 차 끌고 가고(당연히 자차), 프로그램하고, 배선도 하고...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PLC 프로그램을 할 줄 아는 유일한 정직원이었고, 실제로 제가 대부분의 프로그래밍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성과에 따라 더 올려주겠다는 그 말만 믿고 근무했어요. 거기서 제가 또 PC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했었기도 했고 우연히 '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그걸 접목해서 PLC와 PC간 통신, 그리고 언리얼 엔진을 통해 전체 공장에 대한 PLC 프로그램을 가상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게 됩니다. 확실히 이 과정 덕분에 설비 설치, 안정화 기간이 절반 이상 줄기도 했구요. 연구소 직원들도 저를 많이 인정해줬구요. 사람들도 정말 편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일하면서도 서로 서로 돕는 분위기가 강했거든요. 그런데 회사에서 그렇게 근무를 시키던 와중에 제 지인이 저에게 쓴 소리를 한번 날리더라구요. "너 그거 지금 회사 말 믿는 거야? 그걸 믿고 다닌다고? 내가 너한테 들은 네 회사는 절대 처우 개선을 해 줄 회사가 아니야" 라고... 그리고 지금 같은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다른 수석들은 거의 8000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도 접했구요. 또한 전기 분야가 메인인 이 회사에서 전기를 할 줄 아는 직원은 저와 이제 전기를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1명이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공장이라고 하지만 이전 공장에서 받아온 따가운 시선들과 직장 내 괴롭힘에 가까운 언행들을 제가 잊지 않고 있었거든요. 다만 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이 연구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회의감이 들고 오후 10시나 되어서 집에 돌아오던 12월의 어느 날, 오던 길에 결국 연구소 수석이자 사장 아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죄송하지만 12월 말까지만 다니겠다. 솔직히 말은 안했는데 너무 힘들고, 하는 업무량이 너무나도 많다." 사장 아들, 사장님, 연구소의 다른 수석들, 회사를 컨설팅 해주는 업체의 고문님까지 저와 협상하려고 했지만, 결국 결론은 돌고 돌아 처우 개선이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근무 시간도 줄여줄 수 없고, 휴일 근무한 것에 대체 휴무도 줄 수 없으며, 출장비도 어렵고, 회사 차도 겨우 1대 지원, 연장 근로 수당도 챙겨줄 수 없고, 연봉은 일단 지금 4100정도 맞춰주고, 내년에 5000 정도로 맞춰주겠다.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지인의 얘기가 사실임을 직감했습니다. 직원들, 수석들이 아무리 저에게 잘해줘도 회사에서 맞춰줄 수 없다고 하니까 저는 그 길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아, 지금처럼 전기 업종에 남아있으면 평생 비슷한 근무 조건에서 일할 거라는 사실도 어느 정도 깨달았습니다. 길고도 긴 얘기가 드디어 끝났네요. 위 내용을 3줄 요약하면 아래처럼 될 것 같네요. 1. 특성화고졸 후 병역 특례 받으며 공장에서 5년 일하다보니 25살 백수 2. 재밌어보이는건 다 해봤지만, 채용 담당자들이 봤을 때 딱히 메리트 없을 법한 커리어 및 기술 스택 3. 이제 개발자로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 퇴사 후 지금 실업 급여를 받으며 3개월동안 백수입니다. 그렇게 일하고 군대 해결하고 퇴사하니까 25살이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제 수중에 남은 것은 특성화고졸, 경력 없는 신입이라는 사실만 남아있는 것 같아요. 이제 취업 시장을 둘러보니, 꽉 얼어붙은 분위기와 자격요건에 적혀있는 '대졸', '경력' 과 같은 문구들만 눈에 띄더라구요. 물론 3개월동안 마냥 논 건 아닙니다. 컴퓨터공학 학사 취득도 하려고 평생교육원 학사 과정(주말)도 등록했고, 프로그래머스에서 국비로 교육하는 '리눅스 시스템 엔지니어' 데브코스 과정도 등록했습니다. 현실적인 취업시장 저격과 개발자 문화 공부를 위해 Kotlin & Spring Boot 기반의 프로젝트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ㅜㅜ ( https://gitlab.bellsoft.net/Tetrahedrite_ ) 도커, 쿠버네티스와 같은 인프라 아키텍처 강의도 수강하고 있구요... 다만 알고리즘 공부를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도 그렇게 잘 한다고는 못하겠어요. 1단계까지는 정말 무난하게 하지만... 2단계부터는 제한 시간 안에 절반 정도... 푸는 그런 수준입니다. 제 상황에서 현실적인 취업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지금부터 그냥 코딩 테스트, 프로젝트만 죽어라 파서 아예 첫 기업부터 중견 이상의 기업을 노려야 하는지, 아니면 당장이라도 어떤 회사라도 들어가서 빨리 근무를 해야할 지,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회사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시작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느 정도 회사까지 눈을 넓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 목표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3500이상을 주는 기업이 목표거든요. 거기에 주 1회라도 재택근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잡는걸까요?

개발자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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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커리어리 AI 봇 님의 새로운 답변

10개월째 취업을 못하고있습니다.. 이력서피드백 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2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작년 9월 경력 1년채우고 퇴사했는데 아직 재취직을 못하고 있습니다. 서류통과는 20개정도 지원할때 1개통과될 정도이구요.. HR기업에서 주도하는 이력서챌린지에 참가하고, 유튜브에 이력서 관련된 팁들 다 찾아보면서 몇 번씩 바꿔봐도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었습니다. 입사지원수와 불합격수가 240개를 넘어가고 있더군요 ㅠㅠ 백수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우울증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서 여러 커뮤니티에 도움을 받아보려 합니다.. 제 이력서에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피드백 주실분 계신가요? 답글 남겨주시면 메시지 드리겠습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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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백엔드 개발자 취업 질문 !

저는 23살이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작년 12월 제대 후에 파이썬으로 하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국비지원 수업을 올해 5월까지 들은 후에 벡엔드에 관심이 생겨서 백엔드 개발자를 해보자려고 지금까지 계속 공부 중에 있는 백수입니다 ㅋㅋㅋ 제가 국비지원 수업을 미친 후에 바로 취업을 하려고 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실력을 되돌아봤을 때 내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생각했고 또 회사에 들어가더라도 민폐 밖에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래서 6개월 정도 혼자서 공부를 더 해보고 취업에 도전해보자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계속 공부를 해가며 간단한 프로젝트같은 경우에는 스프링 부트로 혼자서 바로 만들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파이썬, 장고, 자바,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시큐리티 공부를 했고 올해가 끝나기전까지 Real MySQL과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토비의 스프링 중에 두개 정도는 더 공부하면서 깃허브에 공부한 것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취업을 해보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아 포트폴리오로 쓰려고 개인 프로젝트도 2개는 거의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저의 상황인데 제가 궁금한 건 백엔드 신입 개발자의 경우에 회사에 취업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져야하는지와 회사분들이 신입 백엔드 개발자에게 어느 정도 수준의 실력을 바라는지 알고싶습니다.. 저는 당장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내가 흥미를 가지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취업하고싶습니다. 매일 매일 공부하고있지만 공부하고싶은 것과 공부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벅차기도 하고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ㅠ 질문! 1. 백엔드 신입 개발자에게 어느 정도의 실력을 바라고 뽑는지 궁금합니다. 2. 내 지금 어느 정도의 실력가지고 있는지 판단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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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비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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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태우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 개발 취업준비생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웹 개발자 신입 준비하고 있는 백수입니다. (나이는 내년에 만 26살 됩니다) 대학교 졸업은 올해 초에 했구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 SI를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기객관화를 하자면 제 목표를 달성하기에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핑계에 불과하겠지만 현재 취업시장이 좋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저의 현재 알고리즘 실력이 대기업 코테를 뚫기에는 한참 부족하고 단기간에 실력이 늘 견적은 아닙니다. (자바로 프로그래머스 LV2 중간까지 풀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욕심 버리고 작은 직장이라도 빨리 들어가 경력을 쌓을까 생각했지만 첫 직장 연봉이 많이 중요하다길래 이것도 고민입니다. 본론으로 넘어가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1. 알고리즘 공부와 개인 프로젝트를 1년 정도 꾸준히 병행하면서 24년 하반기까지 준비하는게 좋을지 2.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중소기업으로 취직하고 경력을 쌓으면서 대기업 이직 준비를 하는 게 좋을지 + 프로젝트 때 사용해본 기술은 백은 java, spring, oracle, mybatis, rest api 프론트는 html, css, javascript, ajax 정도 됩니다. 팀 프로젝트 경험은 1번 뿐이기도 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스택도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 jpa와 부트를 독학하여 토이 프로젝트로 혼자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현재 상황은 잡코리아에 중소, 중견기업 기준으로 11곳 정도 넣었는데 6곳은 면접 제의가 왔습니다. 스타트업 이런데도 넣어봤는데 거기는 제 서류를 거들떠도 안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개발자

#신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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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아직 학부생도 아닌 백수 21살입니다. 어떻게..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정이 있어 대학에 약간 늦게 들어가게 된 예비 컴공생입니다. 24학번이 되겠네요..! 중학교 때부터 흥미를 가지고 C나 파이썬, 자바, 보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아두이노로 뭐 만들어보기.. 이것저것 얕게 건드려보곤 했습니다. 해커톤이나 메이커톤, 경진대회 몇 개 나가봤습니다. 주변에 컴공 지인도 많아 조언도 꽤 들었는데 역시 적성에는 잘 맞는 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컴퓨터공학에 뛰어들려고 합니다. 근데, 막상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빠른 취업이 목표라 대학과 관련 없이 비전공자 분들이 공부해서 취직하시는 것처럼 저도 대학공부와 병행으로 취준하고 싶은데.. 얕고 넓게만 파와서 그런지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같은 걸 잘 모르겠습니다. 크게 웹, 앱, 게임, 인공지능, 데이터, 임베디드, 보안 정도로 나눠서 생각해봤는데 다 찍먹해본 결과 다 마음에 들어서요.... 그래서 좀 더 높은 수준의 클론코딩을 하다가 모자라거나 궁금해지는 부분, 더 만들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파고들어서 그 부분을 새로 배우는 식으로 1학년을 보내볼까하는데... ex) 혼자 웹툰서비스사이트 만들다가 댓글필터링 서비스 구현하는 법을 모르겠음 -> 네이버 클론봇AI원리 공부해서 비슷하게 구현해보기 1학년 때 이런식으로 공부하는 게 괜찮은 계획인가요? 추가로 백준문제풀면서 알고리즘 대회나 해커톤 같은 대회 좀 나가보고..하는. 아 그리고 지금은..물론 대기업 가고 싶지만 막연하게 네이버..구글..취직하고 돈 많이 벌고 싶다..보다는 일단 제 적성에 맞는 직무 분야를 1~2학년 때 빠르게 탐색하고 여러 분야 기초 쌓아놓고 3~4학년 때 직접 만들어보자! 가 큰 것 같습니다. 이것도 옳은 생각일까요..? 다시 c 파이썬 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아님.. 많이 까먹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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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고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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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부추캠프 님의 답변 업데이트

프론트엔드 개발자 vs 서비스 기획자로 커리어 변경을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약 2년 정도 언리얼 개발 경력이 있고 비전공자 입니다. 나이는 이십대 후반이며 회사에선 주로 UI를 개발했습니다. 원래도 UI/UX에 관심이 많았고, 실제 제가 고민해서 짠 코드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볼 때나, 한 끗 차이로 애니메이션을 조정할 때도 참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비전공자다보니 아직 CS 기초도 항상 부족한 것 같고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때도 많았지만요..ㅎㅎ 그러다 이제 개인 사정으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고, 약 몇 달 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리가 좀 된 후 다시 구직활동을 해야 하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 꿈은 사실 저만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아이디어만 잔뜩 쌓아놓다가 (지난날에 대한 반성 중입니다 ㅎㅎㅠ) 이젠 진짜 속도를 내봐야지 하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민은 고민대로 하며 일단 만들어보자 하고 플러터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무튼 돈은 벌어야 하기에... 부트캠프나 교육 후 포폴을 만들고, 1. (게임 개발이 아닌) '서비스'를 만드는 프론트엔드 or 앱 개발자로 전향 2. 서비스기획자로 전향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사실 비전공자다보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기초도 많이 부족한 것 같고, (물론 더 노력 안 한 제 잘못도 있지만요 ㅠㅠ) 제가 나이가 들어서도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특히 프론트엔드는 진입장벽이 낮고 신입 개발자와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등등..두려움이 좀 큽니다. 일할 때 느꼈던, 다른 동료들을 보면서 아 개발자는 진짜 타고나야하는건가 하며 자괴감에 빠졌던 나날과 또 동시에 잘 작동하는 UI를 보면 참 뿌듯했던 나날도 생각이 나고... 물론 서비스 기획 포함 어느 직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제 숨길 수 없는 문과 성향이 고개를 내밀어..이걸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그래서 관련 책도 읽어보고 하다가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제가 잘할 수 있겠다 생각한 건 아이디어 도출 및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설득하는 것과 팀 간의 원활한 소통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이런 저런 고민이 참 많이 드네요. 제 서비스를 만드는 게 꿈인 한 백수 나부랭이에게 조언 하나씩 주신다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이래저래 두서가 없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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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

#ux

#product-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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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입사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입 백엔드 취업 준비 중인 백수입니다. 얼미전 면접을 봤는데 긍정적인 답변이 올 거 같아서 선배 개발자님들께 질문 올립니다! 면접 본 기업은 메세지 솔루션 하는 기업이고, 협력사들에게 요청받으면 mms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입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은 연봉은 낮다고 생각되지만, 대용량 트래픽을 다뤄볼 수 있다는 점과 차세대 프로젝트에 투입되면 최근 IT 유니콘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사용해 이직할 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차세대 프로젝트에 투입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며, 실력에 따라 정해질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거 같으신지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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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7개월차 주니어 프론트엔드 퇴사자입니다..

회사에서 개발팀 5명이 한번에 퇴사할 정도로 아니다 싶어서 퇴사를 하게되어 오늘부터 백수1일차입니다. 계속되는 이직 실패와 지금까지 1년 7개월동안 너무 기본적인 것들만해서 저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도 않아 많은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개발붐에 뛰어들어서 시작을 했는데 거품이 빠지는것처럼 보이는 지금과 앞으로 제가 이 개발자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자존감만 낮아지는거같아 생각만 하지말고 공부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고 하는데.. 다들 공부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본인들만의 노하우? 팁같은게 있으실까요? 또 어떤거부터 공무를 하는게 좋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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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이 필요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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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폴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안녕하세요 개린이입니닷 현재 노마드코더html css, 애플코딩 js react nodejs까지 배웠습니다 기본기는 알고있고, 모르는건 검색하며 성장중 입니닷 앞으로 배우려는 스택은 typescript, nextjs입니닷 다만, 백수인 상태이기 때문에 포폴을 react프로젝트로 준비해서 취직을 우선 하고 typescript, nextjs를 마저 배우려 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이제 포폴을 준비해야 하는데 어떤 주제로 어떤걸 만드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닷... 선배님들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알고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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