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 · 백승훈 님의 새로운 댓글
취준과 우울,제가 하고 있는 공부가 정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포트폴리오 링크)첨부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4학년 정보통신공학과로 공부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요즘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점점 저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공부가 저의 취준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인지..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또 부족한 스펙을 채우기위해서 이것저것 판을 벌려놓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번아웃이 왔는지 집에서 갑자기 펑펑 울게되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주위에 같은 관심사를 두고 고민하면서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공부할 사람도 없어서 그런지 점점 더 우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 제 포폴에서 뭐를 더 보강해야 그래도 개발자로서의 취직을 할수 있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계획은 정처기와 토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커톤도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된다고 해서 정말 취직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대학졸업이란게 너무 두렵습니다.. 정말 저가 잘 가고있는 길인지,뭐를 더 챙겨야 좋은지 길을 잡아주실만한 답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https://www.notion.so/126482d92be380d38b9cdad879735542?pvs=4
개발자
#백엔드
#취업
#포트폴리오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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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제가 제대로 된 퍼블리셔일까요?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우선.... 이력서 넣을 곳을 헤메며 자존감이 낮아져 풀어두는 넉두리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전공을 살려 웹디자이너로 5년 정도를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실상 쇼핑몰의 상세 페이지를 디자인하고 촬영을 하는 등 웹디자인이라고 보기는 조금 부족한 업무를 주로 하면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경영악화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웹 코딩을 속성으로 학원을 다니며 배웠고 취업까지 잘 이어져 5년 정도를 웹퍼블리셔로서 일해왔습니다. 간간히 디자인 업무도 하긴 했었지만, Html이나 css, jquery 정도를 이용해 웹사이트의 메인이나 컨텐츠 페이지, 그에 따른 반응형 작업을 주로 작업했습니다. 현재는 또 같은 사유로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직을 하려고 보니 react니 node니 여러가지 필수 요구능력들이 있어 이력서를 넣기가 망설여지더군요. 늦었을지도 모르겠지만 Javascript랑 react를 조금씩 공부하며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어떤 포지션이 되고 싶은지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처음 코딩을 배울 때는 백엔드쪽까지 배워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던 거 같은데 번아웃이 올 정도로 현생에 치여 살다보니 이때까지 미뤄두게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제가 뭘 할 수 있는지조차 흐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Javascript를 건너 뛰고 jquery로 배워서 Javascript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고 이력서를 넣을 곳을 헤메다 보니 제가 퍼블리셔가 맞는지도 의문이 되었습니다. 코딩할 때 문제를 검토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즐거웠던 것 같긴 하지만, 너무 한정적인 도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퍼블리셔보다는 프론트엔드개발 쪽이 수요가 많은 것 같은데 뭘 어떻게 배워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저는 퍼블리셔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나이도 벌써 서른 중반인데 앞이 깜깜한 것 같습니다. 쓴소리도 좋으니 조언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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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삭제된 사용자 님의 댓글 업데이트
저의 잘못으로 잃어버린 2년이 된거 같아요
웹개발자로 3년간 일하다가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퇴사 후 공백기가 2년 가까이가 되었습니다.. 그 전에 2년 중에 1년 동안 이직해서 다른 회사들을 다녀봤는데 저에게 안맞다보니(따돌림,뒷담화 발생함) 다 안좋게 짧게 다니고 그만두고를 반복했네요.. 그리고 과연 내가 이 일에 적성이 맞는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단지 돈벌기 위한 수단이였던걸까? 로 부터 시작해서 내가 무엇을 위해 시작했던걸까? 로 돌아보며 생각했던게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흥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계속 시도하게 되네요. 제가 지금은 그 짧게 다닌 회사에 대해 경력으로도 사용할수가 없고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다시 이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따끔한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개발자
#공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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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HypeBoy 님의 새로운 답변
소프트웨어전공 2학년 진로가 막막합니다
요즘 시험 기간인데 전과 달리 전공시험 공부하는 것에도 너무 흥미가 없고, 수업은 나름 재밌긴 한데, 어떻게 적용해서 팀플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도 거의 없고, 타지에서 힘든 것도 심리적으로 있는 것 같아요. 이대로 3학년 가기에는 너무 무서운데, 집에서 휴학은 반대하시고, 막상 하게 된다고 해도 1년을 잘 보낼 수 있을지(개발자 희망자로서 경험이나 프로젝트를 잘 준비하고 능력을 혼자 쌓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전공을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닌가, 대학을 올 사람이 아닌데 온 것은 아닌가 심란해요. 제 꿈은 그냥 화목한 가정도 이루고 초원 같은 넓은 곳에서 양도 키우고 싶고 세계여행도 가고 싶고 수공예 공방도 차리고 싶고, 맛있는 식당도 하고 싶은데, 개발로는 솔직히 뭘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게임 개발을 하려고 해도 디자인을 못하니 엄두가 안나고, 서버 쪽은 흥미가 없고.. 프론트도 디자인이 큰 것 같아 못하겠고, 백엔드가 그나마 최근에 아주 조금 발 담근 분야라 흥미는 있는데, 평생하고 싶진 않고.. 그나마 꾸준히 한 게 백준 알고리즘 문제 풀이입니다. 한 110일 좀 넘게 매일 푼 것 같아요,, 잘 하는 건 아니고 리그는 골드5, 평소 실버 위주로 풀고 있어요. . 솔직히 이런 마음가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오늘도 유튜브 보다가 많은 시간낭비를 했는데 너무 죄책감들고,, 개강하고 운동도 하고 개발동아리도 들어가고, 수업조교, 학교 멘토링이나 프로그램들 참여하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번아웃이 온 건가 싶고,, 우울증인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푸념처럼 된 것 같은데 비슷한 경험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셔도 좋고 조언도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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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답변
취업만 하고나면 목표의식을 잃고 번아웃이 옵니다
제목그대로요 취준생 때는 열심히 하다가 회사생활 할수록 목표의식도 점점 잃어가고 번아웃오고 원만했던 관계도 알게모르게 멀어지고 그렇게 됩니다. 왜그런지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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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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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자 선배들의 조언을 구합니다(번아웃?)
안녕하세요. 제 스스로를 시니어 개발자라고 칭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 밥값 정도는 하고 있는 5년차 개발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18살) 국비 지원 학원 수료하고 바로 19년도 말에 바로 SI회사에 취업했습니다. 3년 근속 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1달간 휴식 후(개인 사정이 있어 편히 쉬지는 못했습니다.) 이직했습니다. 이직 시점인 23년도 5월부터 현재까지 더 바쁘면 바빴지, 덜 바빴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 직장 규모가 전 직장보다 작아 인력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제게 업무가 추가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메인 프로젝트 진행과 동시에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같이 진행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프로젝트라 새벽까지 작업하는 일 또한 다반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실제로 짧은 시간 내에 전 직장의 3년보다 배는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점점 드는 생각은 너무 일만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고졸이기 때문에 학위를 취득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고, 더 전문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기도 하고 어린 나이를 최대한 장점으로 이용하고 싶어서 퇴근 후에는 자격증 공부 및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한 일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것을 내려놓아야 할지 자꾸만 고민이 되어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반 년간 평일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이고, 운동은 고사하고 집안일 할 정신도 없습니다. 물론 의지가 있다면 하겠지만 전 그만한 집념은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체력이 줄어드는 것도 점점 체감이 되고, 누적된 피로 덕에 휴일은 개인 시간을 보내기는 커녕 잠만 자는 요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퇴사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저희 팀장님을 보면 제가 너무 나약한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들 고생하고, 다들 야근하고, 다들 주말 출근하는 마당에 경력, 그리고 나이 마저도 어린 제가 너무 골골대는 거 아닌가 싶어 자존심도 상하고 나약한가 의심도 듭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인 분들이 보셨을 때는 이런 제 생각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 또 나의 일이었으면 어떻게 헤쳐나갔을 것인지 공유해주세요. 정말 정말 쉬고 싶습니다. 개발자가 다 이런 삶을 사나요? 추가로 5년차 백엔드 개발자 연봉이 3900인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연봉 인상은 입사 시기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져서 이직했을 때 연봉 그대로네요. 업무 강도에 비해 적다는 생각이 들어 갈수록 더 힘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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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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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호원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 공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컴퓨터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아직 여러가지로 공부하며 배우고 있지만, 더딘 성장에 여러 번 번아웃이 왔었습니다. 인스타나 각종 sns의 개발자 성장과 관련된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 빠르게 성장하려면 일단 실전으로 들어가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저 또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경험하면 그 과정에서 개발과 관련된 실력은 확실히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흐름으로 개발하는 지는 알게 되어도, 내가 사용하는 것들이 어떻게 동작하고 그렇게 동작하게 되는 원리까지는 자세히 모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실전 경험이 물론 중요하지만, 베이스가 없이 수행되는 프로젝트들은 얕은 지식만 쌓이게 되는 것 같아 나중에 겪게 될 상황이 조금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그 많은 기술스택들을 처음부터 공부를 하는 것도 맞는 방법인지 의문이 들어 이런 고민 속에서 생겨난 질문인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방황 중이라 글이 너무 두서없고 횡설수설 했다면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셨었나요? 혹은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개발자
#개발공부
#개발고민
#개발자
#개발자-실력
#개발자_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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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 님의 새로운 댓글
1년 SI후기 및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국비 6개월을 다녔고 2개월 R스튜디오 2개월 파이썬 2개월 자바 및 html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자바 프로젝트 완료조차 못했구요 그 당시 MVC패턴이 무엇인지 컨트롤러가 무엇인지 서비스는 뭔지 Dao Dto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었지만 떨어지기를 반복하다가 흔히 말하는 SI보도방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뽑아주신것에 감사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첫프로젝트를 5년차 대리로 가게 될 줄은.. 첫프는 금융권이였는데 인터뷰를 어떻게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새 쿼리짜는것에 능통한 개발자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땐 책임감때문에 매일 야근과 주말에 출근을 하며 코드들을 익혔고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보험쪽이였는데 이미 다 완성된 상황에서 또다시 5년차 대리로 들어가게되었는데 공통쪽 업무를 배정받고 첫프때보단 편안하게 끝냈습니다 세번째 프로젝트에서 포텐이 터졌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8년차로 둔갑되어있었습니다 심지어 기존에 있던 인원도 도망을 가서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 운영으로 왔지만 실제로 맡은 업무는 서버이전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문서파일들도 다 가라로 만들어서 참고조차 못하고 처음 접해본 크론탭도 다루면서 혼자서 배치 프로젝트 70여개를 도맡아 하다보니 주 80시간을 일했습니다 당연하게도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코드 꼴보기도 싫고 그래서 대표한테 따졌습니다 저 신입이라고 힘들다고 돌아오는 말은 똑같았습니다 다 살이되고 뼈가된다 버텨라 지금 회사가 너무 힘들다 같이 힘 좀 내자 스트레스 때문인지 한쪽눈이 안보여서 급하게 병원도 가고 일하는 중 쓰러져 응급실도 실려간적이있습니다 어떻게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담당 사업부장이 저에게 임금 인상과 회사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회사를 알아봐주겠다는 제안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도저히 말을 못하겠더군요 사실 8년차가 아니라 1년도 안된 신입이라고.. 그 와중에 고객사에서 서버오픈 기간을 못지켰다고 지체보상금 얘기가 나왔습니다 당연하죠 1년도 안된 제가 선임개발자였고 새로온 개발자 두명이서 서버오픈을 준비하는데 밤새 매달려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철수당했습니다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왜 열심히 했지 몸이 이렇게 아픈데 라며.. 요 근래 프로젝트가 없어서 2달가까이 쉬었습니다 그런데도 언제 잡힐지 모르는 인터뷰와 제 자신에 대한 괴리감때문에 편히 쉬지도 못하고 점점 더 피폐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표와 통화하며 개발자 못하겠다고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에게 조건을 거는겁니다 연봉 인상과 야근 안하게 해주겠다와 서울에 무조건 일 잡아주겠다.. 꼬임에 또다시 넘어간거죠 연봉은 거의 30퍼가까이 인상이였으니 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끝나고 몇주 뒤 인터뷰 없이 바로 파견가면 된다고 일 잡아왔다고 얘기를 하는데 2시간 거리인겁니다.. 제가 서울 외곽쪽에 사는데 진짜 끝에서 끝으로 보내더군요.. 그리고 이력서를 확인해보니 7년차 중급 과장이였습니다.. 이젠 도저히 못버티겠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런상황에 조언을 구할수 없을까해서 두서없이 글을 써봤습니다.. 그냥 다 그만두고 고향 내려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회사로 이직하고 개발자로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다른 회사에서 이직제의는 몇번 받았습니다 조건도 좋았고 그러나 실경력을 깐다는게 쉽지않더라구요.. 만약 개발자를 계속한다면 실경력에 맞게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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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프레드윰 님의 새로운 답변
취업하기도 전 번아웃 ㅎ 저만 왔나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프로그래밍을 정말 좋아해서, 잘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 덕분인지, 혹은 그냥 운이 좋아서인지 인턴도 할 수 있었고, 유명 부트캠프로 수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 경험을 통해 쌓았던 자신감들을 최근 1년간 취준 과정을 통해 그대로 내뱉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네카라쿠배당토에서 전환이 되지 않았을 때는 단순히 운이 좋지 않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서류탈락을 겪다보니 그냥 그 동안 해왔던 경험들이 참 의미없고, 가끔은 제가 프로그래밍쪽으로 재능이 없는데 괜히 잡고 있나 싶기도 하네요. 요즘은 컴퓨터에 앉아있기도 싫은 날들이 많습니다. 취업도 안했는데 벌써 번아웃이 온거 같아 웃기면서도 허탈하네요.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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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kevin 님의 답변 업데이트
이거 번아웃 증상 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4년차 프론트 개발자이고 작년 말에 b2b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여 약 4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은 이커머스 업계였고 주로 백오피스 쪽 개발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이전 회사는 인턴십으로 입사했고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뭐든지 흡수하고 빠르게 배우는 진공청소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떻게든 정규직으로 전환되고픈 절박함 때문이었는지 퇴근하고 나면 JS 코어 이론이나 궁금했던 브라우저 관련 지식들을 닥치는대로 검색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심지어 아침에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구독한 아티클을 틈틈이 읽으면서 나름 트렌드를 익히고 공부했었죠. 배운 지식을 그대로 개발에 쉽게 활용할 수 있었던 환경 덕분이었는지 나름 재밌었던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직장을 옮기고 나서부터 그저 무기력할 뿐입니다. 처음 여기 면접보았을 때는 이미 출시한 프로덕트가 있다고 들었고 나름 현실적인 수요층이 있는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스타트업에서 제대로 성장해보자고 결심하고 헤드헌터, 전 직장동료들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기로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프론트 개발팀은 전부 주니어 개발자들로만 있었고 심지어 제가 2순위로 연차가 높은, 말그대로 제가 믿고 따를 사수가 없어서 조금 불안하더군요 게다가 2달을 주기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릴리즈 오픈을 하는데 2달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기획팀에서 정책을 내놓는 일정이 늦춰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정책과 API가 개발될 때까지 한달 동안 붕 떠있다가 나머지 한달 내내 야근을 하면서 벼락치기 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인원이 5명도 되지 않은데 몇 십개의 페이지들을 한달 안에 개발하고 QA까지 진행해야 하니 시간에 쫓기면서 결과물이 나오도록 짜집기식으로 페이지를 만들게 되더군요. 게다가 오픈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갑자기 추가로 개발할 페이지들이 있다고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고 계속 결론이 나지 않는 리뷰 회의에 들어갔다 오면 어느새 2~3시간 지나서 개발할 시간이 부족해지곤 합니다. 그러다 과연 이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해도 과연 타사들과 경쟁할 정도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들었고 솔직히 이 프로덕트에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다들 퇴사하고 싶다거나 회사 욕을 하는 등의 부정적인 얘기들이 뒤에서 자주 오가고(지난 주에 한 분이 나갔는데 이게 도미노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저조차 여기서는 도저히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여기 1년을 채워서 근무해서 남을게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적으로 매우 지쳐서 최근에는 제가 왜 개발자가 되었는지와 월급을 받아가면서 무엇을 추구하려는지에 대해서 자주 고민하고 있고 이참에 개발 직무 자체를 포기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사실 성장할 의지도 거의 없고 그저 퇴근하면 개발 관련된건 아무 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집중도 잘 안되고 개발하려고 고민한다면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곤 해서 "내가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제 경력에 대해서 자책하기도 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하도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다보니 한달 근무시간이 200시간을 넘겨서 강제로 퇴근한 적도 있는데 제가 일을 잘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게 아닌가라는 불안감도 생겼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거나 가졌던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신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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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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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ㄱㅎㅁ 님의 답변 업데이트
퇴사하고 휴식, 방향성
안녕하세요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선배님들의 휴식 및 멘탈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원래 회사라는 것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심적인 부담감과 개인의 발전 가능성에 있어서 회의감을 느껴 퇴사한 지 한달이 채 안되는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말씀 올립니다. 충분히 대화 많이 나누고, 어쩌면 홀가분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퇴사를 했는데 왜인지 자꾸 재직할 때 느낀 감정들과 단어들이 아직 저를 괴롭히는 듯 합니다. 기분 또한 전혀 좋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안좋다는 감정에 가까운 것 같네요.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나름 나에게 휴식을 주고자 노력하고는 있으나 매순간 불안감과 우울감을 이겨내는게 참 어렵습니다. 누구나 그런 순간이 있고, 다들 그렇게 살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라는 이야기도 많이 전해 들었지만, 왜 다들 그렇게 살고 있으며 무엇이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인지 모르겠습니다. 인간 관계 자체가 질려버려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도 싶지만, 정답이 아님을 알기에 섣불리 움직이도 못하겠습니다. 20대의 끝을 보고 있는 이 순간에 충분히 필요한 고민들이라는 이야기에 스스로 성장통이라는 단어를 붙여보지만, 다시 회사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읽지도 않을 책과 노트북을 들고 그저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만 있는 듯 하네요. 어떻게든 움직여보려 이력서는 넣어보고 있지만, 꽤 많은 서류합격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지지 않으니 마음이 좋지 못합니다. 무기력과 번아웃. 직장인과 현대인이라면 모두가 겪고 있다 하지만, 만나 본 모든 이들의 얼굴에 은은한 미소가 담겨 있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정확히 무엇이 그렇게 힘든지, 아니 마음이 좋지 못한지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저 또한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을 압도할 수 있는 실력과 내공을 쌓는 것이 지금 제게 필요한 것임을 잘 알고 있지만, 달리기조차 아니 걷는 것 조차 어려운 듯 기분입니다. 방향을 잃어버린 채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조각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말씀, 그리고 경험을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너무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이 곳에 남기는 것이 맞는지, 작성하면서도 의문이 들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께 늘 어제보다 좋은 오늘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발자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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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소지우 님의 댓글 업데이트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고 두려움이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게 된 지 2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어느 한 SI 업체에 들어와 외주나 신규 개발을 진행하며 개발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며, 이걸로는 부족하다 싶어서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해보며 기술 접목과 여러가지 상황에 부딪히며 실력을 쌓고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니면 다닐 수록 이 회사에서는 성장 기회가 적다는 생각과 이러다가 도태된 개발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개발자에 대한 대우도 좋지 못한 거 같아요. 이직을 위해 조금씩 준비는 하고 있지만 이 회사에서 나라는 개발자와 다른 체계적인 회사의 개발자들과 비교해가며 점차 자신감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2년을 여기서 보내버린 게 이직에 있어 발목을 잡게 되는 건 아닌가도 싶고.. 그리고 회사에서는 시니어 프론트엔드가 없어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관리와 개발 업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약 1년 차에는 압박감에도 시달렸지만, 점차 버티고 나니 업무에는 어느정도 적응을 했습니다. 그치만 혼자 여러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또 한번 번아웃 위기가 오고 하네요.. 주말이고 밤 낮이고 최선을 다해도 얻는 게 없는 거 같습니다. 작년에는 휴가도 못썼고 .. 원래 IT기업이 이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성장에 대한 갈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번아웃에 지쳐 자신감이 떨어져 다른 회사에 도전하기가 무섭게 느껴지네요.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눈 딱 감고 도전을 해보는 게 좋을까요..? 별 것 아닌 질문일 수도 있지만,, 그냥 자꾸만 판단이 흐려지고 그러네요..
개발자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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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커리어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7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입사 전 코딩도 한번도 안해 보았습니다. 입사 후 개발 업무가 메인이 아닌 곳에서 개발 업무를 메인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업무가 메인이 아닌 부서다 보니 언어 한 가지만 혼자 공부 해서 업무 하였습니다. 연차가 쌓이다 보니 단순히 코딩만 하고 있음을 깨닫고 번아웃이 오게 되어 다른 직무로 변경 하기 위해 타부서로 이동하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부서 이동 몇년 후 풀 스택 개발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다보니 여러 고민들이 생기는데 해소가 안되네요 그중에 가장 큰 고민이 2개가 있습니다. 1. 멘토가 없습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거나 같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주변에 없다고 느껴집니다. 2.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제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고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얼마나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발이 재미있어서 계속 하고 싶은데, 고민과 관련해서 정보를 얻어서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명확하게 정리가 잘 안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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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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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정의헌 님의 답변 업데이트
첫 커리어로 PM과 AI연구개발 중에 고민 중입니다ㅠ
안녕하세요. 지금 저의 첫 커리어로 PM과 AI연구개발자 중에 뭘로 시작하면 좋을까 고민중입니다.. 우선 저는 인공지능 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요.. 대학원에서 연구하는 동안 너무 힘들고..적성에 잘 맞지도 않는 것 같아 자퇴생각도 많이 했는데 어떻게 꾸역꾸역 버티다가 석사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을 하고 번아웃이오고, AI연구개발은 별로 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이것저것 도전해보다가 현재는 PM부트캠프를 듣고, 지금 부트캠프 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취업 관련해서 교수님께서 꽤 괜찮은 회사에 주선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다시 또 고민이 됩니다... 부트캠프를 하면서 솔직히 배우는 게 너무 재밌었고,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도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대학 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도 기획단계를 제일 재밌어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PM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데요. 제가 고민인 부분은 1. AI연구개발자로 실무를 경험해보지 않았다. 즉, 제가 대학원때의 경험만으로 판단을 하는게 맞을까? 싶습니다.. 2. 원xx에서 진행하는 취업챌린지 강의를 들었을 때, PM의 경우 개발이면 개발, 디자인이면 디자인.. 이렇게 자신의 베이스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처음부터 PM으로 취직하는 것보다 어느정도 베이스를 갖추고 회사내에서 부서이동을 해서 경력을 쌓거나, 이직을 해라.. 라는 취지로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실무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 개발 -> PM 전환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PM->개발 전환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초봉에 있어 차이가 꽤 난다.. 이런 상황인데 일단 AI연구개발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PM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고 차곡차곡 PM 경험과 이력을 쌓는게 맞을까요? 진로 고민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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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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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한상훈 님의 질문 업데이트
4년차 물경력 딥러닝 응용 개발자의 진로 고민
최근 대표님과 일대일로 저녁을 먹으며 나름 회사 내에서의 고충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 그리고 당장 올해엔 작년에 겪었던 것을 또 겪고싶지 않은 직원들의 이야기..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등을 서로 나눴습니다. 대화 중에 저의 고민은 "회사에서 하는 것이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였고, 대표님의 대답은 "어떤 경험이든 나중에 다 필요한 경험적 자산이 된다" 였습니다. 근데 지금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필요한 순간이 오려면 결국 지금 커리어의 발판을 넘어서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나는 자꾸 마감기한이 급한 것을 쳐내느라 성장이 아닌 그냥 같은 틀, 같은 방식 안에서 해결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닌지. 회사는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저 살아남아있는 것인지..정체되어있지는 않지만 엄청난 성장을 하는 것 같지는 않는다는 느낌을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좁은 시야에서의 느낌이지만요. 물론 업무 외 개인적 노력도 있어야 했지만 적당한 일정을 소화하며 일 속에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업무를 소화하고 나면 그 외의 시간은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상태로 주말을 내내 집에만 있는 식이고, 그나마 많이 호전된 상태이지만 실제로도 정신과 약을 아직도 복용중입니다. 첫 번아웃으로 퇴사를 하려다 이직처에서 경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채용을 취소당하고, 회사는 제가 필요했기에 다시 저를 받아주었지만, 또 다시 똑같은 2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일정 속에서 주어진 일에 대해 어떻게든 해결해 왔지만, 성과는 체감되지 않고,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막막하니 한없이 무능력한 사람인 것만 같고, 해결해 온 과정에 대한 회고도 제 때 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고, 누군가에게 피드백도 제대로 받지 못해왔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밝히자면 저는 연봉을 4000만원을 받고 있고, 지금 저에게는 오직 딥러닝에 대한 큰 흐름의 겉핥기식 이해와 우분투 서버 세팅 및 어쩌다 온프레미스 기반의 어노테이션 서버를 운영하며 맡게 된 도커 컨테이너 관리, 그리고 중급 정도로 쳐줄 수 있는 정도의 프레임워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도 아닌 개발요구사항을 어느정도 구현 가능한 애매한 퓨어 파이썬 활용능력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들어야 할 충고는 뻔히 보입니다. 업무 외의 무언가를 더 해라. 중요한건 what이 아니라 how인 것 같습니다. 회사 내에서 저에게는 크게 세 가지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기존에 작성한 스마트팩토리 코드를 C#으로 마이그레이션한 것으로 다시 받아 그 코드를 유지보수하며 C# 딥다이브 및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 두 번째로는, 처음 목표였던 딥러닝과 아키텍쳐들에 대한 발전 과정과 현재까지의 이해에 도달하여 어떤 상황에 어떤 방법으로 무엇을 적용할 지 알 수 있도록 상황을 캐치할 수 있는 능력에 도달하는 것. 세 번째로는, 도커 컴포즈 기반으로 운영되는 어노테이션 서버의 각 컨테이너의 역할과 구성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버가 돌아가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도커로 구축 및 배포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 목표는 거창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이루기 쉽지 않습니다. 저에 대한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히 달게 받겠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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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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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인애 님의 질문 업데이트
컴공 3학년 복학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컴공 3학년 복학 예정인 여학생입니다. 맨처음에 컴공과를 선택하게 된 건 그래픽으로 진로를 잡았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넣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정말 꾸역꾸역 겨우 진도를 따라가고 과제를 해나갔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는 많은 양의 전공 수업과 과제들을 하면서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정말 몇 시간씩 뚜드려보고 물어보면서 과제를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잘 해나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조급하고 막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학기에는 번아웃이 오게되었습니다. 3학년에는 도저히 학교를 다닐 수 없을 것 같아서 휴학을 하고 여러가지 알바도하고 여행도 다녔습니다. 이제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제가 그래도 흥미있게 했던 수업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다가 팀플로 했던 개발 프로젝트가 있어서 웹 개발에 백엔드 개발자로 진로를 잡게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해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하는데 어떤 것 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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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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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주니어 개발자의 이직 고민
스타트업에서 2년 8개월정도 일한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 저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성장에 정체기가 온 것 같습니다. 비슷한 기능만 구현하고 있어요. 그래서 성장을 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더불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비즈니스가 아닌 감정적으로 사람을 대하게 되네요. 환승이직을 하지 않으면 공백기가 길어질까봐 두려워요. 일도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 사람들과 협업하는게 어려워지는데 번아웃이 온걸까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이대로 퇴사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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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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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이세영 님의 새로운 댓글
전공학점 2.93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4년제 컴퓨터공학과 막학기 재학생입니다. 하필 3학년 때 개인적인 문제로 번아웃이 세게 와서 학사경고 받을 정도로 학점이 많이 낮아져 현재 전공학점이 2.93입니다. 안드로이드나 백엔드 개발자 중에서 고민 중이고 아직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당장 취업 지원은 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학점부터라도 초과학기라도 해서 최소 3.0으로라도 만들까 고민 중인데, 주변에 말해보니 그 시간에 포폴을 더 쌓고 공부하는 게 낫다는 의견과 그래도 평생 가는 학점은 올리는 게 낫다는 의견으로 갈리네요. 제 주변에는 요즘에는 학점 많이 안본다며 개인 공부에 충실하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냥 졸업하기에는 불안하기도 해서요. 혹시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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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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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정익재 님의 새로운 답변
현업자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에도 글을 몇번올렸는데 궁금증이 또 도져서 올립니다 ! 현재 프론트 공부하다 백엔드 공부중에 있습니다 2022.7~23.2월까지 프론트엔드 준비하다가 많은 고민끝에 백엔드로 전향을 했는데요. 매일매일 공부도 하고 있었고. google을 이용하여 검색하고 gpt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공부를해도 머릿속에 기억이 안남습니다. 원래 공부를 하던 애가 아니여서 그런 것 같다고 자책을 하기도해요. 프론트는 어떠한 프로젝트를 만들면 보이는 영역이겠지만 백엔드는 그런 영역이 아니라는 점에 있어서 어떤 것을 만들어야할지. 다른 경력자 분이 저를 가르쳐주시면서 (스케줄 상 매일 가르쳐주시지는 않습니다.) 가르쳐주셔도 어떻게 더 만들어야할지 저를 가르쳐주시는 경력자분은 "기초가 중요하다 자바 문법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스프링부트를 만지냐" 라고 하시면서 제가 혼나야하는 부분은 맞지만 뭔가 주눅이 들고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자바 문법 공부를해도 영상을봐도 기억에 잘 남지가 않고 활용 할 줄을 모르는 제가 바보인가 아님 나랑 개발자는 안맞나 라는 자책을 많이 하기도 하네요.. 개발자가 하고싶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게 즐거운데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하겠네요. 지금까지 공부하다 번아웃 / 현타가 너무 많이와서 며칠전에도 공부를하거나 복습을할때 모르니까 짜증부터 올라오더라구요. 현업자분이나 아님 개발독학으로 되신분들의 팁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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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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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경력자로 이직 vs 신입 취업
솔루션 회사에서 약 2년 3개월간 근무하다 회사에서의 개인 성장에 대해 한계를 느낌과 동시에 번아웃이 와서 올해 4월에 퇴사하였습니다. 퇴사 이전 주변 관계자분들에게 조언을 받았을때, 퇴사 이후 이직이 아닌 재직중에 이직을 많이 권고 해주셨지만 정신적으로 버티지를 못하여 관두었고 3개월간의 회복기간을 가진 이후 3개월의 이직 시도 및 부족한 스킬 공부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백기가 약 6개월이 되어가는 상황이 오니, 이직에 대해서는 실패하였다고 느껴짐과 동시에 경력자로써의 이직을 계속 노려봐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입의 포지션으로 돌아가 취업을 할지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개발자
#이직-준비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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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행복한뉴비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 커리어 질문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7살로, 작년부터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기로 마음 먹고, 올해 4개월동안 부트캠프를 진행하였으나 부끄럽지만, 중간에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인해 중도 하차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원래 전공을 살려 단기계약직으로 일을 하고있는 상태인데요. 일을하면서도 계속 무언가 아쉬움이 남고, 우울증만 낫는다면 다시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전에, 제가 이때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일을 다니면서,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싶은데요. 아무래도 db연동이나 이런 기본적인 지식도 많이 빈약한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것같습니다. 혼자서라도 미니프로젝트하면서 실력을 키워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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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kevin 님의 새로운 답변
개발자에서 타직군 이직
프론트엔드 5년차인데 계속해서 나오는 기술에대한 학습과 번아웃에 다른 직무로의 이직을 고려 중입니다. 이십대 후반인데 10년 이상 계속 개발 업무를 하고싶다 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도 않고요. 프론트에서 타 직군으로 이직하신분 있으실까요?? + Ux기획이나 서비스 기획 쪽 생각 중인데 어떤 직무 역량이 필요할까요
개발자
#이직고민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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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최현규 님의 새로운 댓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갈림길에 오래 서있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프론트엔드를 준비하던 취준생이였습니다. 근데 요 몇달간 번아웃과 힘든게 찾아도오고 주변분들이 백엔드도 괜찮다 라는 말씀때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갈림길에 서 있는데요 ( 현재는 자바 기초 단계를 공부중입니다) 프론트쪽은 html /css /js /react (라우터까지) 공부를 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프론트쪽에서 제가 이것저것 못만들고 답답함을 너무 느끼고 제 자신한테 짜증이 나기시작하면서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백엔드 쪽을 좀 공부를했는데 처음에는 재밌긴하였으나 프론트쪽 공부한게 좀 아쉽고 .. 제 성격상 눈에 실시간으로 보이는 걸 좋아하기에 프론트쪽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백엔드를 공부헀던 이유는 - 자바 > 스프링 순서로 만지면 취업하는 범위가 넓어진다 -꼼꼼히 보시는 성격상 백엔드가 어울린다 등 이런 사유때메 공부를 했었던 것 같아요. 하던 걸 자주 까먹고 어떠한 것을 배워도 활용 할 줄을 모르니..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요 현재 그리고 사정상 독학으로만 하다보니..한계의 부딪힌 것 같은 느낌이 자꾸만 듭니다.. 현재도 맨날맨날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고민만하면 시간만 갈텐데 말이죠.. 선배님들의 조언과 경험담이 있으시면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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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Jimmy 님의 새로운 답변
딥러닝 아키텍쳐의 직관적 이해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최근 커리어리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QnA를 통해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답변으로 도움을 드렸습니다만, 정작 저는 그럴만한 사람이 아닌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질문을 시작하려고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컴퓨터공학과 학사 출신으로, 졸업 프로젝트를 운 좋게 잘 마친 덕에 비전 딥러닝 쪽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신입 때부터 당장 회사의 생존을 위해 이미지 데이터 라벨링 작업부터, 어노테이터 서버 관리, 데이터셋 세팅, object detection이나 semantic segmentation의 결과를 이용한 각종 교통안전 관련 플랫폼, 스마트 팩토리 등의 프로젝트를 완수해오며 제 커리어가 깎여나갔을지언정 지금까지 자리해 왔습니다. 이제서야 회사의 재정적 상황이 당분간은 버틸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먹거리를 고민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저의 임무는 리서치하는 작업이 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플리케이션 완성에 치중하느라 번아웃이 왔을 뿐만 아니라, 딥러닝 프로젝트 사이클의 전체적인 흐름만 알 뿐 딥러닝에 필요한 지식이 기초 외에는 많이 증발했고, 연구원다운 리서치는 제대로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키텍쳐에 살을 붙여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현재에만 그치지 않고, 아래의 것들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습니다. 1.아키텍쳐는 왜, 어떤 요소로 구성되었는지와 2.loss function이 왜 이런 식으로 작성되었는지 3.어떻게 이 아키텍쳐가 경량화 되었는지 4.etc 무작정 부딪히면서 저는 결국 아무리 면밀히 파악한다고 하더라도 아키텍쳐에 대한 이해가 바로 와닿지를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어거지로 이해를 한다고 한들, 마음으론 받아들이지 못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현재 저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프로그래머를 위한 확률과 통계라는 책과, 프로그래머를 위한 선형대수학 이라는 책을 가지고 기초 지식을 다지려고 합니다. 현재 1.제가 하려는 행동이 우선인 것인지, 다른 것이 우선인 것인지? 2.다른것이 우선이라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3.그 이후에 혹시 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 더 있는지 이 세 가지에 관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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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woo 님의 질문 업데이트
퇴사 후 이직 관련 고민 (국비학원 출신 비전공자)
안녕하세요. 비전공자 국비학원 출신으로, 약 1년 6개월간 SI에서 근무한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입사 초반엔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굵직한 관공서 프로젝트를 6~7개월 정도 진행했었고, 그 이후로는 유지보수 위주로 업무를 진행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 SI 업체 특성 상 업무분장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이것저것 시키는 일들도 진행을 했었구요 (인프라.. 기획 문서 작성 등..) 어느 순간부터 이 길이 맞는건가?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번아웃도 함께 와서 무기력이 심해졌고, 상사와의 인간관계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찰나에 퇴사를 하여 이제 3주 정도 되어가는 차입니다. 2주 정도는 정말 쉬고 싶어서 그냥 쉬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슬슬 경력 기술들도 정리하고.. 제 개인적인 역량 공부도 병행하면서 이직 준비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정말 입사 후 줄곧 야근과 주말 출근을 밥 먹듯이 했었기에 쉬는 시간에는 정말 쉬었어요.. 개인 프로젝트나 공부를 게을리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들이 조금 후회도 됩니다. 제 개인적인 공부나 성장 기록들을 더 남겼어야 했던 것 같네요... 업무 시에 필요한 정보들을 서칭했던 내용들은 국비학원 때부터 사용했던 네이버 블로그에 그래도 나름 꾸준히 정리를 해오긴 했었어요. 뭔가.. 소스코드는 깃허브가 국비 팀프로젝트 이후로 텅 비어있어서 이게 조금 마음에 걸리는데요. 그렇다고 회사에서 개발했었던 소스코드들은 보안 때문에 폐쇄적인 깃랩 환경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증빙하는 게 조금 어려울듯 싶어서요 고민이 되네요 앞으로의 이직 구직 활동을.. 이렇게 진행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기본서로 다시 흔들렸던 개념을 다잡아가면서 블로그를 이전하여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2) 개인 토이프로젝트 진행 3) 그동안 했었던 업무 경력 정리 아래는 간략하게.. 제가 1년 6개월 동안 사용하고 경험했었던 내용입니다. 경력 1년 6개월 - JAVA, JSP 등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활용 - 업무 시에 필요하여 Python 사용 경험 - React, Node.js - 인프라 구축, 산출물 작성 등 참여 -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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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씐나게 님의 새로운 답변
솔루션 업체 2년 경력, 퇴사해도 될까요?
21년도에 솔루션 회사에 취업하여 백엔드 개발자로써 약 2년 기간동안 재직중에 있는데, 초반에는 기술적으로 업무적으로 배울 것이 많았으나 1년 반 정도 지내고 보니 기술적으로 성장하기가 매우 힘들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기술 경력은 거의 1년차) 현재 잦은 야근과 건강 이슈로 인해 번아웃이 와서 업무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어 더 곤란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막무가네로 퇴사하면 이후 이직에 영향이 갈 것 같아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현재 재직중인 회사를 정리하고 나와서 회복기간을 가진 후에 중고신입 이직하는 루트가 좋을지, 우선 이대로 버텨서 3년을 채우고 난 뒤에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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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 김성현 님의 답변 업데이트
1년조금 넘은 풀스택 개발자입니다 계속 다녀야할까요..?
조그만 스타트업에 다니고있는데요 개발자가 저뿐입니다 초반에는 꽤힘들었지만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됬네요.. 처음왔을때는 외주사에 맡긴 서비스를유지보수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때 사용했던 기술은 vue.js 와 spring boot + jooq 를 썼습니다 전부 국비지원에서는 배우지않았던 기술들이라 초반 2-3달음 하루에 잠을 4-5시간만자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프로잭트를 만들일이 생겨 혼자힘으로 만들어 프론트 백 서버배포까지 하였고 현재는 vue.js spring boot jpa 를 기반으로 개발을 하고 aws ec2를 이용한 우분투 기반의 서버 세팅 젠킨스와 깃헙의 웹훅을통한 자동배포 검색로직이 너무 복잡하여 엘라스틱 서치를 통한 인덱스 추가 검색기능 Bootstrap 과 vuetify 를 사용해 반응형웹앱과 앱전용 웹사이트 구축하였고 앱배포는 현재 공부중입니다 말이너무 길어졌는데 무튼 전 지금 정말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퇴근후에도 개발을 하였고 누가봐도 열심히하고있는데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지만 월급은 그대로이고 제가 한명더 뽑아달라고하였지만 현재는 힘들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할까요?? 저는 회사사람들이 좋아 회사생활엔 문제가없지만 제가하는 노력에비해 월급이 적다느껴져서 계속 회의감이 밀려오고있습니다… 혹시 이직을 한다면 어느정도 받아야 적당한걸까요…? 아그리고 혹시 이직을 정말 하고싶다면 어떻게 풀어가야할까요…? 개발자는 저뿐이라 저만 믿고있는 상황인데 어떤식으로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연봉3천을 받고있습니다 추가로 아직 1년 조금 넘었지만 혼자라는게 너무 외롭고 지칩니다..ㅠ 사수하나 없이 너무 달려서 현재는 번아웃이 온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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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 방기주 님의 새로운 답변
번아웃 관리 어떻게 하세요?
일을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 맡겨진 책임도 있다보니 일을 많이 할 뿐 아니라 집에 가서도, 주말에도 일 생각 뿐이라 많이 지친 것 같아요.. 건강도 챙기고 일도 잘하고 싶은데 관리가 참 어렵네요.. 다들 어찌 관리하며 일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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