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 박지성 님의 새로운 댓글
대학생 4학년의 인생 및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대에서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고 현재 자바 백엔드를 지망하고 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받을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굉장한 장문이고 한탄하고 부정적인 글이라 이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개발과 무관한 내용이 많지만 개발자 분들이 자기 계발을 좋아하시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제 진로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에 대한 고민과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하여 저의 과거에 대한 한탄과 후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저의 과거 가족과 관련된 인생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저는 경기도의 한 지역에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시기에 빚걱정은 하지않고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술을 마시거나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고 때려부수곤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그 과정에서 아들 둘을 보호하느라 많이 맞고 계신 것을 기억합니다. 심지어 중3때 맞아 죽을까봐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했다가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면 돈을 벌기회가 없어 그냥 경찰서까지가서 진술서만 쓰고 풀어준것도 기억이 나고 어머니와 제가 같이 가출해서 근처 모텔에서 자고 찜질방에서 자고 어렸을땐 엄마가 아는 사람의 집에 얹어서 잤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심지어 애들 보는 앞에서 대학가 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빠가 엄마를 팬 적이 있구요.. 그 첫 번째 기억이 불과 5살입니다. 그때 이후로도 성인이 되고나서도 아버지의 횡포는 계속되었고 3살 터울의 형이 그걸 닮아 어머니를 무시하고 저를 패고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밥을 먹을때마다 자격증 하나없이 들어간 전체 직원수가 5명인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영업을 뛰면서 불만을 토해내고 너는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른다며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는 1년 다니고 퇴사하고 집에서 워드 프로세서를 따고 다시 잔소리 모드를 시작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새해전에 싸웠다가 25살의 나이에 또 맞고 가출을 해서 10일 정도 친구 자취방에서 신세지며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오직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집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의 잘못이겠지 라며 저의 말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뭐라안할테니까 그냥 지내라고 하시고 어머니는 언제나 그렇듯 너가 참아 학교졸업하면 괜찮아 형도 취업하고 밖에 나가 살겠지 였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고등학교가면 공부하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대학교가면 밖에서 노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군대가면 집에 없으니까 괜찮겠지 취업하면 나가서 살겠지 라며 형을 감싸고 혼내지 않고 오히려 형에게 폭언을 듣고 살으셨습니다. 저는 이때 느꼈습니다. 이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30살 이전에 자살할 것 같다고.. 친구들은 잘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주변은 외동이 많고 가족끼리 여행가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말없이 여행 가주고 전화를 꼬박 1시간넘게 들어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학창시절 이야기 입니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인 만큼 저의 학창시절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때는 잘지냈지만 중학생때부터 힘들었습니다. 중학생때는 친구들과 완만하게 지냈지만 정작 오래사귈 친구를 찾지 못하였고 고등학생때는 남고를 들어가 1학년땐 적응을 잘못하였고 2학년부터는 초등학생때 소꿉친구가 아무의미없는 말을 지어내 배신을 하며 소문을 내고 본격적인 왕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학년때 점점 심해지더니 반에서는 아무도 저랑 말을 섞을려고 하지 않았고 3학년 부터는 그냥 인사만 하던 친구들도 저를 피하기 시작했고 학교 복도를 걸을때마다 앞담 및 뒷담을 당하며 수치심으로 학교생활을 보냈어야 했습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좋은 머리가 아니라 내신은 4점대 후반이 나오고 수능은 42358가 나오며 과탐이 폭망해서 재수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저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수험 생활을 더 연장할 자신이 없었고 수도권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 새내기를 보낼수없었고 그대로 다음년도에 군대를 갔다 오게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래도 착한 친구들을 만나 대학생활을 조용히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앞의 거리를 나가면 저를 왕따시킨 친구들을 만날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왜냐하면 집이 대학가에 있고 이 주변 친구들이라 마주치는 일이 없지 않았고 저의 왕따를 주도한 친구는 현재 같은 건물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그에 따른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왕따를 당한 이유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고 사람과 대면하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0살 여름방학에는 공장을 다녀서 75만원을 벌었고 전역하고 나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집 앞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간간히 친구 따라 물류알바를 다녔습니다. 군대에서도 폐급이었지만 귀엽다고 착하다는 이유로 혼나진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원래 조용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 건 알았지만 일머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곡, 스키장, 놀이공원을 가보니 제가 운동신경도 없고 겁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자전거를 아직 까지도 못탑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자존감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더더욱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진로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네트워크 관련 학과로 입학했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바로 전과로 소프트웨어학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코딩공부를 시작하고 동네 코딩 학원도 다니면서 전과하기 전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c,c++,python,java순으로 간단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학교에서도 자료구조를 공부하였고 사실 너무 어려웠지만 계속하다보면 익숙해진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임하였고 현재는 3.98/4.5 학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알고리즘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현재 따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점점 공부를 할수록 익숙해진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어렵고 자꾸 까먹고 내가 평생이걸 공부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있습니다. 코딩동아리도 없고 이끌어줄 선배도 없어 자꾸 답답하고 공부가 진전이 안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전공자들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데 내가 바보인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ai에 관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을 발표하며 주니어 개발자를 없애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현직자들도 이직이 어려워졌고 구조조정에 들어가 많은 인원이 해고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바/스프링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이러한 것들을 보면 5년 이내에는 주니어 개발자가 없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들고 일자리가 절반 이상 없어질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재능있고 능력있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저는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도저히 제가 재능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저의 공부방식이 효율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개발자를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빅데이터나 ai에 가기에는 수학이 약하고 지금까지 고집부렸던 방향과 달라 그동안의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내년에 자바/스프링 국비지원을 다닐생각이였는데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 다른것에 투자할 수 있는데 시간을 날리는 것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마침 오늘 저보다 공부를 한참못한 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 수험기간끝에 인하대, 건국대,홍익대편입합격을 하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친구는 수험기간에 학원에 1000만원을 투자해서 붙었다고 너가 의지만 있다면 최소한 경기권상위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져 1000만원을 지원을 안해줄것같았고 저의 머리가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제가 노력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실패하면 여기서 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빨리 취업해서 내년에는 집을 나오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생겼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생 예비군이 해체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아무런 지원이 없고 유사 전문대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이 고민이 됩니다. 제가 또 회피하러 가는건지 아니면 도전을 해야하는건데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 뻔뻔하게 부모님께 손벌리고 학원다니면서 편입준비 ( 다른학과로 갈거임, 현재 25살) 2. 정처기 준비하고 있는거 따고 국비지원다녀서 취업준비하기 3. 기타 정말 고민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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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1년 6개월차 프론트 개발자 이직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 부트캠프를 나와 경험을 쌓고 있는 개발자 입니다 저에게는 신입 이었던,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손을 내밀어준 정말 고마운 회사가 있습니다 지금도 항상 배려해주고 말없이 기다려주는 팀원들과 대표님 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인원 스타트업이라 복지라고 할건 없지만 1년이 되었을때 프로젝트 기여도를 인정받아 연봉도 제 기준 4000정도로 준수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런 회사 환경과 다르게 저한테도 이직 고민이 찾아온거 같아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웹, 앱 서비스 출시 전 개발팀의 구성은 백1 프1(본인), 외주업체가 있었고 같이 협업하여 웹, 앱을 출시 및 서비스를 운영 중 이었습니다 입사 당시 프론트 개발자는 저 혼자 였던 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리저리 삽질해가면서 스택을 배우고 학습한 걸 실무에 적용시킨 케이스 입니다 솔직하게 실력이라고 한다면 현재 저의년차 보다 조금 못 미치는 실력 입니다 그럼에도 이직을 고민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의 성장 방향성 서비스 출시와 한동안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열정있게 다들 나아 갔으나 서비스 BM이 없고 매출이 0원에 가까워 현재는 많이 부진해지고 느슨해진 상황 입니다 또한 다른 프로젝트들을 구상하고 바라보고 있어 상사나 임원분들도 제가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등한시 하고 있는 상황도 있습니다 2. 본인의 성장 방향성과 발전 침체가 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진 상황이고 시간을 지루하게 보내는걸 싫어하는 저에게 지금 현재 월급 루팡의 느낌을 받고 있어 불편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리펙토링도 진행 하고는 있지만 사소한 css나 에러 수정 정도가 전부라 눈치가 보입니다 3. 운영에 대한 불만 회사와 팀원이 좋은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입사부터 지금까지 기획이나 디자인이 없어 기능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플랫폼의 퀄리티가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재 들어 오신지 몇개월 안되신 팀장님은 뭔가 안될때마다 전 외부업체 잘못된 코드 탓을 하시곤 하는데 이게 앞으로 팀장님 에게 방패를 쥐어 드린 느낌입니다 이런 부분이 지금까지 닥치는대로 시도하고 해봤던 저와는 조금 맞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4. 체계적인 회사에 대한 갈망 기획팀이나 디자인팀이 명확하게 업무를 수행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그런 포지션이 존재하는 회사에서 그리고 어느정도 개발팀의 인원이 조금 있는 곳에서의 개발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부쩍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이직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시기가 안좋거나 아직 제가 어떤게 좀 부족하다 라고 생각 되는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고 어떤 식으로 이직을 준비하는게 도움이 될지 조언을 좀 얻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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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바보 님의 질문
취준을 더 해볼까요?
전 4-2를 곧 마칠예정이고 슬슬 경험쌓으려고 공고에 넣기 시작했는데 진짜로 첫번째로 넣은 공고에 최종합격 했어요. 1. 아직 내가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인지 모른다. 2. 회사를 선택할 만큼 데이터가 없다. 3. 영세한 기업이라 연봉,복지는 상당히 불만족 스럽다. 하지만 1. 요즘 취업이 너무 안된다고 한다. 그냥 1년동안 일하면서 중고신입을 노려봐야하나...? 며칠 뒤 출근인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어떤 요소를 고려해 결정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잘 풀리신 선배 두 분한테 상담했는데 의견이 갈려서.. 1. 첫 커리어와 첫 연봉 중요하고 작은 스타트업에선 오히려 실망스러운 업무를 배정받을 것이다.그냥 채용 포기해라. 2. 그냥 다녀봐라. 인생 복잡하게 생각할거 있나 솔직히 (다른 사람이랑 비교안하고 저만 생각하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인서울 전공자 교내 it동아리 운영진하면서 운영중인 팀프로젝트 존재, 오픈소스 기여 경험, 동아리내 교육 및 발표 경험이 있어 이력서에 쓸 소재는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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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사수에게 불만사항을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평적 구조를 가진 스타트업에서 1년 4개월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 2년차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백엔드 팀에는 저와 7-8년 경력을 가지신 백엔드 개발자 1명이 계십니다. 이분이 저에게는 사수이시죠. 사수이신 분은.. 대표님께서 많이 답답해 하시고 다른 직원하고는 싸우신 적이 있습니다. 싸우신 이유는 아래 제가 작성한 문제점과 동일한 이유 때문에 사수 분에게 얘기를 하셨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되지않아 싸우게 되셨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불만 사항을 사수에게 예의있게 말하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상대방이 상처받지않고 기분 나쁘지 않게 말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볼 곳도 없고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그 분 때문에 저도 화병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생각보다 많이 받고 있어요. 근데 제가 또 바보같이 싫은 소리를 못하고 참는 타입인데 요새는 스스로 너무 힘든지 가끔 정색하면서 대답할 때도 있고 의견을 말씀 드릴 때도 있습니다. 저의 분노 끓는점이 엄청 높아진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어 사소한 거에도 금방 화가나고 숨쉬기 까지 힘든 상태가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의 문제점을 다 적기는 너무 많아서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말에 두서가 없고 저를 메모장처럼 사용하십니다. ‘A를 위해서 B를 해주세요’ 이렇게 요청을 하면 되는 걸.. 진짜 불필요한 얘기를 덧붙이셔서 내용 자체가 엄청 길어집니다. 그 분이 말하시거나 메시지를 보낸 걸 제가 다시 정리해서 물어봐야합니다. 2. 누군가 했던 말이나 의견을 본인이 생각한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3. 감히 제가 판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연차에 비해 수준이 너무 낮으세요. 개발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알 법한 지식을 완전히 잘못된 지식으로 저에게 가르치십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저한테 무언가를 알려주시려고 할 때 gpt를 이용해서 물어보고 제가 옆에 있는데 gpt가 답변해준 내용 그대로 그 글자를 그대로 읽어주십니다.. 4. 일머리가 없으신 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업무에 대해 이해를 못하신 상태에서 진행을 하셔서 자꾸 중간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업무의 우선순위가 있어 중간에 하던 일을 멈출 수 있지만 하던 일을 멈추면 똑같은 일을 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세요. 이렇게 2-3번 반복을 하는 경우가 있어 불필요하게 시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5. 본인의 생각이 있으시면 상대방의 얘기를 잘 안듣고 본인 생각대로 밀고 나갑니다. 더 나아가 제 실력도 부족한 걸 알고 있어 의견을 주시면 그대로 하려고 하는데 저도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유를 여쭤보면 납득도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하십니다. 또 물어봐도 제가 수긍할만한 답변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6. 말이 너무 많으십니다. 불필요한 얘기를 너무 하시는데 대화가 아니라 그냥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신 거 같습니다. 대화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합니다. 이 외에도 엄청 많은데 글이 더 길어질까봐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제 나름 이해해 보려고도 하고 대화 해보려고도 하고 의견도 내보고 했지만 크게 개선이 되지 않아 다른 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사수
#불만
#스트레스
#백엔드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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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야리니 님의 새로운 답변
국비 수료 후 추가 교육
현재 24살이고 국비 6개월을 수료후 Spring으로 최종 프로젝트까지 끝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사님의 실력과 강의 진행 방식에 대해 불만족이 컸던 터라 교육을 좀 더 받고 취직하고싶은 생각이 큽니다. 만약 교육을 좀 더 받는다 치면 어느 교육기관을 가는것이 나을까요? 이전 학원에서 교육을 받았던 부분을 한번 더 받아도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해도 될 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는 어디가서 개발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자바 실력을 더 확실하게 잡고싶습니다. 1. 국비 학원을 단기든 6개월이든 한번 더 2. 우테코, 싸피 등 대기업에서하는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준비해서 모집때 넣기 3. 부트캠프 수강 4. 취업시장이 좁으니 일단은 취직 후 배울지 말지 결정 5. 대학원 진학 후 2년간 석사 준비 이정도 선택지가 있는것 같은데 주변에서는 그냥 취직부터 하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국비
#백엔드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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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𝙍𝙞𝙘𝙝𝙖𝙧𝙙 님의 새로운 답변
데이터 직군에서 학위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있는 체대생입니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직관’과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더 공부하고자 체대에 왔는데 우연히 스포츠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의 세미나를 듣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을 갖게 되어 군 휴학 기간 동안 독학해서 2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지난 학기에 AI 전공 수업도 몇 개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부전공과 복수전공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졸업까지 3학기 밖에 남지 않아 복수전공을 할 경우 5학년까지 다녀야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복수전공 학위까지 받고 싶지만 남은 학기 동안 프로젝트나 개인적인 공부 또는 자격증 취득이나 공인영어에 쓸 시간을 줄여서 졸업까지 학위 취득에 더 시간을 쏟는게 과연 취업이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게다가 데이터 직군으로 취업하고 싶은 회사에서 비개발 업무지만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서 시간이 더욱 부족한 상황입니다. 커리어리에 계신 현직자 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두서없는 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학위
##데이터분석가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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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웹개발자인데 자꾸 다른업무 시키는 회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에 웹개발 직무에 지원하여 입사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이것저것 가르쳐주시고 간단간단한 업무를 주시다가 프로그램 코드 보면서 분석해가지고 메뉴얼을 만들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부분은 업무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태블로라는 데이터 시각화하는 업무를 저에게 주시더라구요! 기존에 구축된게 있었고 안정화가 된 상태여서 별 무리 없이 유지보수 했는데 이번엔 또 아예 태블로 프로젝트를 시키시더라고요 크게 어렵지 않으면 그냥저냥 하겠지만 고객사에서는 왜 이렇게 빨리 인되냐 오류가 왜이렇게 많냐 등등 불만도 많고 저도 야근해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넘 현타 오더라고요. 저는 분명 웹개발로 지원해서 들어온건데 왜 데이터 시각화 업무를 주신건지 모르겠고 이력서 갱신하면서 경력을 적어보는데 태블로가 웹개발 업무보다 비중이 높더라고요. 그렇다고 태블로 개발자로 전향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회사에 태블로 할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프로젝트 중간에 나가버리면 욕 많이 먹을거 같아 최대한 마무리하고 나가고싶은데 어떤방법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2년 경력을 채우더라도 웹개발이 아닌 태블로가 주가 되어있을거 같아 그것도 싫고 ㅠㅜㅜ 좋은 생각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웹개발
#태블로
#백엔드
#퇴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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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옥탑방 강아지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 6개월차 퇴사.
안녕하세요 현재 에이전시에서 웹기획으로 6개월차 근무 중인 신입 기획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상사와의 업무적 불화를 이유로 퇴사를 결심하였는데 섣부른 판단인지 아닌지 여쭙고 싶어서요 불화가 제대로 표출난 것은 올해 초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하고나서입니다 상사가 기획서를 큰 틀 안에서 작성 1) 본인이 상세하게 작성 + 컨펌 요청함 2) 상사가 자신이 생각한 방향이 아닐 경우 수정 요청함 3) 본인이 다시 수정함 이 루틴을 하고 있는 중인데 기획서에 기능이나 시나리오가 계속 추가되면서 제가 업무적으로 감당이 안되어서 1번부터 진행 속도가 더뎌지니, 상사는 제가 업무를 못하니 일정관리가 안된다고 지적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제가 상사에게 제대로 컨펌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방대한 업무량 지금 나온 기획서가 100장이며 실무 담당하는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업무 지적을 공공연히 함 (사무실 안에서나 , 리뷰 회의에서도 불만인 것을 타팀 앞에서 뭐라함) -상사가 작성한 기획서에 문의라도 남기면 반박하는거마냥 대하고 -제가 작성한 기획서에는 상사의 코멘트가 10개 이상 달릴 정도입니다 (다른 팀원분이 상사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자신과 다르다고 인정할 정도) 그래도 뭔가는 배우겠지 하고 몇개월 버텼지만 이제는 상사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이 직무가 진짜 안맞나? 내가 정말 일을 못하나? 나만 빠지면 되지 않을까? 이 생각이 드니까 화면만 봐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타 팀원들이 다 알 정도로 야근을 밥먹듯이 하면서 버텼는데 저번 금요일에 마감치면서 또다시 수정 피드백을 열 몇개 받으니까 이제 더이상은 못 버티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지금이라도 나오는게 맞겠죠? 자신감이 너무 없어져서 출퇴근하기가 너무 벅찹니다... 내일 월요일인데... 퇴사를 말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PM/PO/기획자
#퇴사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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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프레드윰 님의 답변 업데이트
중고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풀스택 업무 및 연봉 관련
안녕하세요, 우선 저의 경우 이전 회사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만 9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에서 React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지원하였지만 입사 후 부터 지금까지 풀스택 개발 업무를 하고 있고 연봉은 삼천 중반대 받고 있습니다. 프론트의 경우 React가 아닌 Vue를 사용하여 개발중이고, 백엔드부터 MySQL 쿼리를 직접 만드는 것까지 작업하고 있으며 실제 서버에 배포하는 업무까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백엔드 업무에 지식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하려고 했기도 하구요! 근데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때가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백엔드는 어느 정도만 알고 프론트엔드 개발에만 집중을 하고 싶은데 현재 회사에서 업무를 할때 제가 백엔드만 담당해서 진행한 프로젝트도 있고, 항상 개발할때 거의 대부분 풀스택으로 합니다.. ( 가끔 php로 개발할때도 있음 ) 아무래도 풀스택으로 하다보니 작업 시간이 2배 이상 소요됩니다. 왜냐면 백엔드쪽 지식은 아예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이부분을 고려해 일정 산정을 해주지 않습니다. 예로, Select Search 필터 기능(Select 리스트에 조건들이 많이 있었음)을 프론트, 백엔드 모두 구현해야 한다고 했을때 저의 경우 백엔드쪽은 처음 작업하다 보니 늦어도 내일까지는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때가 오후 2시~3시?쯤 이었던 것 같음) 참고로 이때가 입사한지 한달 좀 넘었을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해당 업무를 지시한 분께서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엄청 쉽잖아~ 본인은 1시간만에 개발하겠다. 늦에도 오늘까지해서 컨펌 받아라’ 라고 하시고 늘 업무를 주실때 마다 본인 기준으로 일정을 산정합니다. 물론, 이부분 관련해서 몇번이고 말씀드렸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저는 개발을 정말 사랑하고 개발할때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일이라고 생각을 안 하고 즐기며 항상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작업을 할때 현타가 오고 개발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 react로 진행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제외 ) 타이트한 기간에 풀스택 업무까지.. 이 연봉을 받으면서 이렇게 일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드 리뷰도 없고, 제가 맞게 개발을 잘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개발을 할때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버그 및 성능 이슈등을 생각하면서 개발을 하는게 아닌 어떻게든 기한내에 프로젝트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기능이 동작하기만 하면 일단 넘어가는 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런게 점점 쌓이다 보니 지금은 이직을 생각중이고, 이직할 곳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9개월 일했고( 회사 사정으로 인한 퇴사 ), 현 회사는 다닌지 지금 7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둘 다 1년을 못 채운 상태로 지금 이직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1년은 버텨야 하는건지.. 프론트 업무 외에 백엔드 업무를 할때 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그러면서 연봉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이게 끝도 없습니다..ㅠㅠ 선배님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림니다…..
개발자
#react
#프론트엔드
#풀스택
#신입개발자
#중고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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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정의헌 님의 새로운 답변
데이터 엔지니어로의 커리어...
안녕하세요. 전 만 5년차 엔지니어 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는 고객 혹은 내부 직원과 소통하여 장애처리, 기술컨설팅 등을 하고 있고 python, shell, linux, docker 정도를 쓰고 있습니다 일이나 동료, 회사가 싫어 이직하려는건 아니고 추후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고싶은 생각에 이리저리 찾아보다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공부가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인강을 찾아보니 올인원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곳은 패캠이 유일한거같고 개인적으론 불만족스러워서 스스로 찾아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기술을 나열해보면 언어 : java, python, shell(스크립팅용) 프레임웤 : spring boot, flask 인프라(?) : docker, linux, 네트워크 장비 등에 대한 지식 DB : mysql 개인적으론 이번 커리어 스텝부턴 공식문서를 찾아 차근차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data-engineer
#데이터-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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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백승훈 님의 답변 업데이트
PM의 PRD와 작업방식에 대해 불만이 생깁니다
주니어 플러터 앱개발자입니다 두번째 회사이지만 첫번째회사는 pm이 없어서 잘몰라서 질문올립니다 pm도 경력이 얼마안됩니다 같이 일한지 8개월정도 되었습니다 pm이 작성한 prd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큰기능들만 적어줍니다 그러면 댓글수 제한, 댓글수 표시정책 등등 세부적인건 일일이 물어봐야 그때 같이 정해줍니다 지금까진 궁금한점이 생기면 전부 물어보고 같이 상의하고 결정했었는데요 이젠 정해진것도 나중에 결과보고 바꾸고 다른사람이 뭐라하면 또 바꾸고하다보니 사소한부분은 그냥제가 임의대로 합니다 기간이 얼마안남은 스프린트 진행중에도 제가 문제를 얘기하면 백엔드까지 많은 수정이 필요한 허황된 얘기만 늘어놓습니다. 다들 이렇게 일하시는건가요? ㅜㅜ
개발자
#pm
#flutter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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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 로그인 파트 개발이 이상한걸까요?? 동료분이 너무 안좋게 생각해 글을 적어봅니다
이번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된 주니어입니다 회사에 다니면 같이 협업을 하면서 불만이 많은 동료분으로 인해 궁굼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회사에서 poc로 주어진 프로젝트에서 새로오신 동료분과 제가 담당하게된 부분은 로그인 인증 파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그인파트는 통신과 로컬 스토리지,pre-fetch와 같은 몇몇요소를 고려해야해서 주니어로서 꼭 경험해보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동료분께서 단둘이 있을때 불만을 힘껏 이야기하시더군요 대기업에 가면 이런 업무는 안할거라거나, 보통 서비스가 되면 인증은 기본적으로 있는데 자기가 이걸 왜 해야하는거냐, 자기 친구중에 대기업에 간 친구들은 모두 이런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욕을 계속 하더군요. 제 생각을 말하니까, 자긴 대기업기준에서 이야기한거라 제가 이해를 못하는거 같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고 객관적으로 신입이 로그인 인증을 구현하는게 이상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Poc에서 회사에 코드 익숙해지라고 준 테스크인데, 뭔가 이상한 걸까요?
개발자
#질문
#고민
#로그인
#frontend
#nex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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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프레드윰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 이직관련 고민이 있어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두달차된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이직관련 고민이 있어 질문 남깁니다. 현재 스타트업에서 프론트엔드 직무로 일하고 있는데요! 백엔드분과 저의 협업에 있어서 저의 주어진 일 끝나고 디테일 작업을 하고있었는데, 백엔드 일이 밀렸는데 도와주지 않았다고 상사께서 불만을 토로 하셨습니다. (처음 일시킬때 백엔드업무도 도와줘야된다는 말은 없었구요) 또한 현재 디자이너가 없고, 디자인은 마음대로 만들라고 해서 만들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참고할 디자인 시안 두개를 던져주고 일주일안에 하라고 하셨구요..물론 윗선에서 시키는일이기 때문에 저는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저희회사 규모는 10명정도의 규모이며 제가 현재 이직관련 고민을 하는게 맞는지 궁금하여 질문을 남깁니다. 제가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디자이너,기획자가 없다보니 체계적이지 못하고 협업 경험을 쌓을수 없는점 2. 프론트엔드 실력도 부족한데, 백엔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백엔드 업무를 도와야되는점 3. 프론트엔드 사수가 없고 코드리뷰 문화가 없다보니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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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이도운 님의 새로운 답변
1년차도 경력으로 쳐주나요?
안녕하세요 아직 만 1년을 못채운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재직중인 회사에서 일하는것, 구성원분들 다 너무 좋은데 회사가 흘러가는 방향에 불만이 많아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만약 다른 회사에 지원을 할 때 대부분 3년부터 시작하는것 같던데 만 1년이 지났다고 가정하에 경력으로 지원을 해봐도 될까요? 혹은 신입으로 지원 시 확실한 이점이 될 수 있나요?
개발자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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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국비학원 수업에 대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이고 조금 늦은 나이긴하지만 개발자로 취업을 하기위해 국비학원을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중입니다. 현재 학원을 다닌지는 2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제가 처음에 국비가 6개월이니 진도가 빨리나갈것이라는걸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빨라도 너무 빠르더라구요. html,css를 한달도 되지않아 끝났고 자바스크립트는 2주만에 그리고 리액트도 2주만에 하고 지금 옆반인 백엔드수강생들과 팀을 이뤄 협업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저처럼 비전공자인 사람들도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진행을 해야되는 상태라서 불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 또한 6개월 과정이라 수업이 빠른건 알겠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있습니다. html,css는 그렇다 치더라도 중요한 자바스크립트 그리고 리액트는 자세히 해야되는데 2주만에 수업도 중구난방으로 하고 이러한 이유때문에 의욕도 점점 줄어들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진도가 빨라 자바스크립트 공부후에 리액트를 공부하는건 많이 늦을것같고 리액트를 하면서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할려고 하는데 괜찮은 방법인가요?
개발자
#국비지원학원
#프론트앤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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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ㄱㅎㅁ 님의 새로운 답변
회사에 친하게 일한 팀 개발자에게 이직 이야기 한다 vs 안한다
안녕하세요, 3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최근에 좋은 기회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팀에 엄청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업무 환경도 더 좋고 연봉도 올릴 수 있는 기회라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회사가 이직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라 회사에는 그냥 쉰다고 말했어요. 근데 친하게 지냈던 경력 개발자 분이 한 분 계신데 이 분한테는 이야기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데 그럼 이야기하는게 낫나 싶다가도 또 퇴사 이유는 구체적으로 말 안하는게 좋다고 하기도 하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개발자
#이직
#이직고민
#퇴사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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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커리어리 AI 봇 님의 새로운 답변
금융권 SM 개발 5년차 커리어가 너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벌써 경력 5년이 넘은 32살입니다. 전 직장에서 4년, 지금 직장에서 1년해서 총 5년동안 근무를 했습니다. 이전 직장은 워라밸은 좋았으나 성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이직을 결심했고 현재 회사에 왔으나 개발이 아닌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되어 불만이 많습니다. 이직을 고려한 가장 큰 이유가 개발역량을 쌓기 위함이었는데 전 직장과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도 프로젝트 PL로 involve 되면서 짧은 시간내에 배운 점이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 개발이 하고싶고, 요즘 각광받는 SPA framework 개발경험과 네이티브 두 가지를 주 무기로 Front-End 개발자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아쉬운대로 퇴근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틈틈이 react 공부도 하지만 쉽지 않고, 3월부터 이력서 넣는 곳도 서류 합격조차 어렵네요. 이대로 현직장에 머물러도 관리만 하게될게 보이고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의욕도 안생깁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는 공부하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답일까요? 개발자로 방향과 입지를 굳힌 분들을 보며 항상 부럽습니다.
개발자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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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범희 님의 답변 업데이트
대기업의 개발 조직문화가 고민입니다. 스타트업으로 이직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 1년, 대기업에 2년정도 다닌 4년차 개발자입니다. 조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신의 조직을 바꾸거나, 조직을 바꾸라 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제 몸담은 조직을 바꾸는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사적인 친목 자리를 만들거나,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회의 방식을 도입하거나, 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두가 주도적으로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고, 감사하게도 경직되어 있던 조직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생겼는데, 이 부분이 대기업의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치부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 더 친해질 수 있을까 리더 분께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지 않는 편입니다. 다른 팀원들도 인정욕구가 있는 편인데 사기가 떨어진다는 말을 저에게 하더군요. 다른 문제면 말을 해서 해결했을 텐데, 좋게 풀어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주제넘은 말이 되지 않고 잘 풀어나가려면 지금보다는 좀더 막역한 사이가 되어야 할 거 같은데, 대기업치고는 이미 충분히 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인데 이게 맞는지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2. 암묵적인 지시 최근 일을 할 때 무력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하나입니다. 자유롭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회사, 상위 조직, 조직장의 결정을 따라가게 됩니다. 물론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근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면 바꿀 수 있지만, 매번 혼자만 총대를 매는 것이 현타가 옵니다. 아무도 불만이 없는데 나만 태클을 걸어서, 회의를 길게 만드는 빌런이 된 거 같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원래 이게 당연한 건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거 같습니다. 대기업의 개발문화가 스타트업에 비해 경직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직의 분위기는 자유로운 편이라 자부합니다. 새로운 것, 고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도할 수 있고, 일단 시도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줍니다. 팀원들은 필요한 경우 의견을 많이 내 주고 호기심과 실행력도 좋습니다. 조직이 변하면서 점점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보이고, 능력은 다들 뛰어납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시도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었고, 만족하며 다녔습니다. 이 조직에 큰 애정을 갖고 있고, 이직해도 이런 조직을 만나기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압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생각들 때문에 일과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 되고 있어서 벽을 느낍니다. 더 주도적으로 일하고,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찾고 싶습니다. 대기업에서 조직문화를 더 바꿀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바꾸고 성장할 수 있는 다른 조직을 찾아야 할까요?
개발자
#조직문화
#대기업
#스타트업
#이직
#개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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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김민식 님의 답변 업데이트
IT회사에서 일하는 방식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스타트업에 개발자이구요 저희 회사의 실무진은 개발자5, 디자이너2, 기획자3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명확한 체계가 있지 않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동아리식으로 잘 운영이되다가 규모가 커지면서 '정확함'이 요구되면서 기획&디자인이 모두 끝나고 개발자에게 공유하는 자리가 생기면서 '악순환'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자분들은 SI 처럼 일하게 되면서 불만으로 인해 생산성 저하, 보이콧 등이 일어나게 되었구요. 기획&디자인분들도 잦은 Drop&개발자들의 수비적인 태도로 사기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경영진&인사 분들은 너무 바빠서 이 악순환이 방치가 되고있고 제가 가장 시니어여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개선하려는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이 문제가 1년안되게 지속되고 있는 중대 사항인데요 1. 어떤 접근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요? 2. 전문 직군을 채용한다면 어떤 직군이 있나요? TPM? DR? 관심이 많아서 제가 따로 개인적으로 R&D할 의향도 큽니다. 어디에, 누구에게 물어봐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ㅜ
개발자
#agile
#팀문화
#일하는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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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김대현 님의 댓글 업데이트
개발자 고민거리입니다
5년차 개발자입니다. 신입으로 들어왔던 회사에서 지금까지 쭉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 회사 자금이 여유롭 못해 사실 지금까지 연봉협상이라는거 없이 신입때 첫 계약한 연봉으로 계속 받고 있습니다. 개발하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언젠가 서비스가 터지면 분명 대우를 해줄 분이기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대표님이랑 다른 개발자분들을 뽑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스타트업은 투자금으로 운영하는 단계에서는 한정된 자금으로 가야해서 연봉을 원하는만큼 받을수 없을꺼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이후 서비스에서 자체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난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큰 매출이 아닌 이상 회사 자금상황은 지금과 크게 바뀔꺼같지 않은데 그때도 같은 생각을 가지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생기네요. 개발팀은 아무래도 개발자분들 연봉 협상 과정에서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보충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고 저 포함 두명이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 근래 연말이라서 그런지 이곳저곳에서 스카웃 제의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제가 지금 받는 금액의 거의 2배 가까운 연봉까지 제시를 하는 곳이 있어서 다른 회사에서는 개발자 대우를 저 정도 해주는구나 하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그래서 다른데로 이직하려는 생각을 하다가도 제가 빠져버리면 지금 회사 개발팀이 완전 스톱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라 생각을 접게되네요. 퇴근전 담배피면서 찬바람 맞으니 마음이 휑해서 두서없이 작성한거 같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분이나 혹은 정말 이직이 답인지 궁금하네요.
개발자
#연봉
#이직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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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이상헌 님의 새로운 답변
연협 후에 정작 실질 소득이 마이너스가 되면 퇴사를 고민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커리어리 선배님들! 요즘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2~3년차 주니어 입니다. 오늘 날씨가 갑자기 더 추워져서 깜짝 놀랐네요. 다들 따뜻하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곧 연봉 협상이 다가오고 있는데 참 애매한 고민거리가 있어서 질문 남기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회사 제도 중 지방에서 올라온 3년 차 미만 직원에게 월세 20만원 씩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2. 저는 연봉 협상 시기에 3년 차가 되어 지원이 끊기게 될 예정입니다. 3. 크고 좋은 회사도 아닐 뿐더러 요즘 매출도 떨어지고 있어서 특이사항이 없다면 그냥 디폴트 값 ( 연봉 200 ) 근처로 올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만약 연봉 200이 오른다면 실제 통장에 꽂히는 금액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복지와 월급은 분리해서 생각 해야하는 게 맞는건 알고 있는데... 연차는 연차대로 올랐다고 할 일이나 책임은 늘고 (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는 중이네요 ) 실제로 통장에 꽂히는 돈은 적어지는 상황이 납득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지금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을 것 같고 솔루션 없는 불만은 늘고 있어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위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더 이상 회사에 붙어 있을 이유가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고민하는 게 옳은 것인지 선배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개발자
#이직
#연봉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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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캡선생 님의 답변 업데이트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기업 SI에서 3년차로 일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처음에는 돈도 넉넉히 받고 안정적이어서 별 불만 없이 다녔는데, 점점 대기업의 관료화된 시스템과 낡은 문화에 지쳐가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조금 더 챌린징한 개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있구요. 그런데 사실 저는 위험회피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 선뜻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스타트업계로 뛰어들기에는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 분이 계실까요? 저는 개발자이긴 합니다만, 직무와 무관하게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현재 후회는 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이직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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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이준 님의 답변 업데이트
조언 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1년차 마케터입니다 처음 들어간 회사는 바이럴 대행사였는데 주요광고주와 대표님이 형제 관계였어서 주요 브랜드 하나만 하는 곳이었는데요. 실무자 끼리 미팅을 하고 와도 위에서 이야기 하고 일을 바꿔버리는 점, 경력을 고려하지 않고 일을 던져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가 해고 당했습니다. 두 번째 회사는 매체사였는데 뷰티 관련된 회사였고 첨부터 계약직으로 제안 받아 다녔습니다 평소 경험해보고 싶던 회사라 다녔고 계약 종료 2개월 전부터는 거의 업무가 없었고 계약 종료도 일주일 전에 통보 해주더라구요.. 세 번째 회사는 인하우스에 가까운 회사였는데 들어간지 3주만에 회사 전체 메일로 팀 변경이 된 이후에 팀 내에서 따돌림, 비하 발언들을 들어서 팀 변경을 해달라고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무시해라 였고 견디다가 퇴사했습니다🥲 가는 회사마다 뭔가 틀어진다고 생각하니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고 이직하려고 면접 볼때도 다들 저를 끈기 없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제가 잘 적응 할 수 있는 회사가 있을까요..? 모진 소리도 좋습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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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 핸드메이드 님의 답변 업데이트
직원들을 서로 평가하게 하고 그 순위를 전체 공개하는 스타트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3년차 PD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매달 구글폼을 통해 직원들에게 서로 개개인에 대한 평가를 하도록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온 본인의 성적(?)을 이메일로 전달해줍니다. 이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꾸준히 있어왔고 저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HR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HR팀에서 무언가 기대하는 효과가 있겠거니 하고 별 말 없이 따라왔습니다. 다만 지난 달 진행한 설문에서 1등을 한 직원에게 상금을 준다고 발표했고, 최근 결과가 나왔는데.. 이메일로 1위부터 최하위까지의 순위를 전체공개해서 모두에게 전달했습니다... 제가 전달받은 엑셀파일을 켜보니 누가 몇점이고 몇등인지 전부 알 수 있더군요. 이게 맞나... 싶습니다. 제가 혹시라도 여기서 낮은 성적을 받았다면 "회사를 나가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거 같아요. 자극을 주고 싶었던 거라면 역효과이고, 단순히 1등의 근거를 알려주기 위함이었다면 너무 생각이 짧았다고 봅니다. 혹시 이런 경험을 해보신 분이 있으실까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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