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답변
1년차 신입개발자 고민있어요
제가 약 10개월 정도 SI 회사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재직중입니다. 고민은 얼마전 react 프로젝트를 마치고 vue를 처음 시작해보면서 state 변화 감지에 대해 사수에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잘 모르겠다는 말과함께 다른방식으로 접근해보는게 어떻냐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수긍을 하고 고치는 찰나 방법이 무조건 있을것같다는 생각에 구글링과 챗지피티를 통하여 단순히 computed 연산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함께 성장하는 회사이고 하더라도 이게 맞는가 싶은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상 제 사수는 백엔드 경력이 더 많고 회사에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저와 제 사수뿐입니다. 저는 저의 기술적 성장도 하고싶고 여럿 기술을 어깨넘어 배우시고 싶지만 요즘은 제가 프론트 지식을 더 많이 알고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갈수록 사수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시점에 이직이 옳을까요??
개발자
#이직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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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국가과제 r&d 개발자 역량 강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현재 국가과제 R&D 개발자로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수는 없고 혼자서 개발 + 밑에 새롭게 들어온 신입사원하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python를 활용한 오픈소스 모델을 실증 테스트 및 필요한 모델 부분만 추출해서 수정해서 사용하거나, 다른 모델과 합쳐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간단한 학습 모델을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그외 노드.js로 간단한 백앤드만들고 리액트.js로 프론트엔드 만들고 파이썬 api 서버 만들고 aws로 배포도 해보고 국가과제 R&D 사이트 결과물 테스트 용으로 막 높은 수준의 레벨이 아니고 국가연구과제 R&D 심사에서 통과할 수준까지 개발하는게 다인 것 같아서 현재 2단계 통과를 했으며 3단계 작업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수준보단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점수도 잘 받아서 추 후에 커리어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국가과제 R&D 개발자로 일하시는 분이 있으면, 개발 역량 강화에 무슨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국가과제
#r&d연구개발
#국가과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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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4년차 개발자 연봉 협상 및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에서 4년차 웹 백엔드 개발자로 근무 중이며, 연봉은 3,200만 원(금년도 연봉 협상 전)입니다. 회사 규모는 10인 미만이며, 현재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곧 연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데, 적정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 3,600만 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는 회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을 따르는 편이었습니다. 현재 회사 규모와 제 경력을 고려했을 때, 4년 차 백엔드 개발자의 적정 연봉이 어느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만족할 만한 연봉이 책정되지 않는다면 이직도 고민 중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상여금도 많이 받았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도 크지 않아 낮은 연봉과 잦은 야근에도 계속 다니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이직에 대한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 1.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없음 - 입사 당시 스타트업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사수가 없었고, 독학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개발이 재미있어 취미로 공부하며 배우고 있지만, 회사 내에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 현재 백엔드 개발자는 저 혼자이며, 나머지 팀원 두 명은 신입급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앞으로 신규 채용이 이루어지더라도 신입 개발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계속해서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게 될 것 같아 고민입니다. 2. 전문 인력 부재 - 기획, QA, 디자이너와 같은 전문 인력이 없으며, 기획과 디자인을 대표님께서 직접 맡고 계십니다(참고로 이전에 개발자셨습니다). - 저는 다른 회사에서 근무해 본 경험이 없어 잘 모르지만, 그때그때 PPT로 전달해 주시는 기획 자료를 볼 때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물론 워낙 많은 일을 맡고 계시기에 이해는 합니다) - 현재 개발 프로세스는 디자인이 나오면 제가 DB 모델 설계, 비즈니스 로직 및 예외 케이스 정의하여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개발 방식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현타가 너무 많이 와서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혹시 요즘 개발자 취업 시장이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연봉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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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하기 싫은 개발자의 이직고민
개발자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가 커서 그저 한 고비 넘겼다는 잠깐의 안도감밖에 없지만요. 동료들보다 퍼포먼스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매번 빠트리는게 많아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도 오류는 늘 메모 밖에서 이뤄지니 내가 노력해서 되는 문제가 맞나 싶어 늘 회의감이 듭니다. 심지어 잘하는 신입이 더 업무파악이 빠를 때도 있어요. 손이 빠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도 아니다보니 반복하는 업무를 만나면 반가울 지경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아니니까요. 남들만큼 하려면 저는 배의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밥먹듯이 야근도 해봤고 노력도 해봤는데 글쎄요. 그렇게 3년이 지났네요. 3년은 버텨보라고 해서 버텨봤는데 이제 버틸만큼 버텨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회사의 업무강도, 업무난이도가 쎄냐고 물으시면 아니요. 오히려 자사 툴&자사 솔루션이라 상대적으로 업무난이도는 낮습니다. 제가 3년이나 버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강도도 낮아서 바쁠때 야근 몇번하는 정도고요. 심지어 개발팀에서 너무 힘들어 운영팀으로 온건데도 그렇네요. 개발팀에 있을때는 가끔 정신과 약 먹으면서 버텼으니까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 정말 상태가 안좋았구나 체감이 듭니다. 그래도 운영팀와서 괜찮아진거면 된거 아니냐 하지만 아니요. 새로운 문제가 터지면 머리에 피가 싹 빠지듯 정신이 확 차려지면서 스트레스 받고 시작하는건 변함없더라고요. 확실한건 남들보다 이런 문제에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스터디도 하고 이직준비도 치열하게 하면서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데 저는 하루 버텨 하루 사는걸로도 벅찹니다. 아마 개발업무를 하면서 성취가 없는 상태로 계속 굴려지다보니 그냥 이걸로도 벅찬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계속 살수는 없잖아요. 여기 있다가는 일 못하는 부장님이 밑에 대리,사원들한테 업무 넘기는 꼴이 될 것만 같아 이직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인사는 잘하고 다니니 윗 사람들은 좋게 봐주시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사수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괴롭습니다. 저도 자기 밥그릇은 챙기는 사람은 되고 싶습니다. 문제는 어디로 가느냐 인데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QA도 고민해보고, BI도 지금하는 업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복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BI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QA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커리어가 아깝다고 하나같이 말리네요. QA, BI말고도 상대적으로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분야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JAVA,JS 기반 웹솔루션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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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력이직
#개발자_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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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 · 익명 님의 질문
신입 개발자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신입개발자로 일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개발업무는 재밌고 즐겁습니다. 능력이상승하는게 느껴져서 좋아요! 근데 좀 취준이 길어서 개발자로 겨우 취직하긴했는데 현재 회사에서 하는게 많다보니 여러가지 언어를 쓰게되는데 저는 자바 공부만해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회사에서 거의 풀스택 급으로 일을하고있고 면접볼때는 자바 php사용한다 했는데 막상일해보니 js,Asp,php,java 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그중에서 js,Asp 를 자주 접하게 되어 이걸 위주로 현재 일은 하고있긴한데, 또 뜬금없이 파이썬을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젝트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배우면 좋긴한데 개발자는 저 포함 2명뿐이라 다른분은 연차랑 연배가 많으셔서 모든 대부분의 업무는 저에게 옵니다. 심지어 리눅스 엔지니어가 없어서 서버실 관리도 제가 하구요. 근데 저는 예전부터 백엔드 개발을 희망고있는지라 이게 맞는건지 약간 생각에 잠기게되네요. 막상 php,java 하려고하면 기획자분이 저 언어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자꾸 js ,asp 업무는 저에게 계속 줘서 보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심지어 개발업무 외적으로도 다른업무도 하고있는데(출판 회사라 이북 등록및 수정, 업로드 업무)시간내에 많은업무를 사수없이 혼자하다보니 힘들기도하고 정신적으로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퇴사하고 차라리 다시 취준을 할까 고민됩니다… 이럴경우 그냥 계속 다니는게 나을까요??
개발자
#이직고민
#퇴사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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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CP 님의 새로운 답변
보통 신입 개발자에게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바랄까요?
일한지는 이제 한달정도 되가는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제가 목표가 그다지 높진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시장상황속에서 나름 만족할만한 곳에 취업도 했고요 현재 일하는 것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상태가 괜찮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생깁니다. 우선 처음부터 거의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되게 되었는데요 자바 스프링부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어느정도 다른분이 세팅해주신 코드스타일을 보고 따라가고는 있으나 따로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라는 것 등은 듣지 못했습니다. 제가 담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한 정도의 컨펌을 받아가며 제가 설계하고 제가 기능을 구현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의문을 느끼는 점은 이 부분입니다. 실무에 들어가기 전에는 제가 비록 학점도 좋진 않고 개발경험과 코딩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나, 그래도 개발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이나 코딩실력이 나쁘지는 않은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우선 생각보다 기획문서들이 불친절하여 기획의 온전한 이해도 난이도가 너무 높게 느껴지고, 사수분이나 다른 분들이 친절하게 질문을 잘 받아주시기는 하나 해당 내용들에 대하여 쉽다는 분위기로 말씀하셔서 저에게 어느정도를 기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프로젝트 상황도 급박하여 제가 제대로 제 몫을 못해내면 큰일날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야근도 하면서 따라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갈길이 먼 것처럼 느껴집니다 신입 개발자로써 어떤 자세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할지 그리고 경력자분들은 신입에게 어느정도의 역량을 기대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개발자
#자바
#백엔드
#스프링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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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사수에게 불만사항을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평적 구조를 가진 스타트업에서 1년 4개월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 2년차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백엔드 팀에는 저와 7-8년 경력을 가지신 백엔드 개발자 1명이 계십니다. 이분이 저에게는 사수이시죠. 사수이신 분은.. 대표님께서 많이 답답해 하시고 다른 직원하고는 싸우신 적이 있습니다. 싸우신 이유는 아래 제가 작성한 문제점과 동일한 이유 때문에 사수 분에게 얘기를 하셨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되지않아 싸우게 되셨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불만 사항을 사수에게 예의있게 말하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상대방이 상처받지않고 기분 나쁘지 않게 말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볼 곳도 없고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그 분 때문에 저도 화병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생각보다 많이 받고 있어요. 근데 제가 또 바보같이 싫은 소리를 못하고 참는 타입인데 요새는 스스로 너무 힘든지 가끔 정색하면서 대답할 때도 있고 의견을 말씀 드릴 때도 있습니다. 저의 분노 끓는점이 엄청 높아진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어 사소한 거에도 금방 화가나고 숨쉬기 까지 힘든 상태가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의 문제점을 다 적기는 너무 많아서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말에 두서가 없고 저를 메모장처럼 사용하십니다. ‘A를 위해서 B를 해주세요’ 이렇게 요청을 하면 되는 걸.. 진짜 불필요한 얘기를 덧붙이셔서 내용 자체가 엄청 길어집니다. 그 분이 말하시거나 메시지를 보낸 걸 제가 다시 정리해서 물어봐야합니다. 2. 누군가 했던 말이나 의견을 본인이 생각한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3. 감히 제가 판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연차에 비해 수준이 너무 낮으세요. 개발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알 법한 지식을 완전히 잘못된 지식으로 저에게 가르치십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저한테 무언가를 알려주시려고 할 때 gpt를 이용해서 물어보고 제가 옆에 있는데 gpt가 답변해준 내용 그대로 그 글자를 그대로 읽어주십니다.. 4. 일머리가 없으신 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업무에 대해 이해를 못하신 상태에서 진행을 하셔서 자꾸 중간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업무의 우선순위가 있어 중간에 하던 일을 멈출 수 있지만 하던 일을 멈추면 똑같은 일을 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세요. 이렇게 2-3번 반복을 하는 경우가 있어 불필요하게 시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5. 본인의 생각이 있으시면 상대방의 얘기를 잘 안듣고 본인 생각대로 밀고 나갑니다. 더 나아가 제 실력도 부족한 걸 알고 있어 의견을 주시면 그대로 하려고 하는데 저도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유를 여쭤보면 납득도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하십니다. 또 물어봐도 제가 수긍할만한 답변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6. 말이 너무 많으십니다. 불필요한 얘기를 너무 하시는데 대화가 아니라 그냥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신 거 같습니다. 대화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합니다. 이 외에도 엄청 많은데 글이 더 길어질까봐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제 나름 이해해 보려고도 하고 대화 해보려고도 하고 의견도 내보고 했지만 크게 개선이 되지 않아 다른 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사수
#불만
#스트레스
#백엔드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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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댓글 업데이트
3년 반이 넘은 물경력 같은 백엔드? 엔지니어의 이직 및 공부 고민
스타트업이라 사수 없이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AI 논문에 달린 github에서 모델 + 코드 다운 받아서 돌려보고 그거 괜찮은가 그러다가 중간에 데이터 수집을 위한 툴을 PyQT로도 만들어보기도 했고 그러다가 팀을 나눠진 후로 2년차부터 주로 하게 된 일은 괜찮은 것 같은 AI 모델이 넘어오면 그 모델을 onnx, tensorrt로 변환 해보기도 하고 변환 되었다면 API로 사용할 수 있도록 Triton 서버에 모델을 넣고 그 API를 Celery + FastAPI와 연동 시킨 Docker를 compose로 엮어서 온라인 해주는 역할에 모델 자체를 수정하지 않고 요구에 대응될 수 있도록 전, 후 처리를 코드로 수정을하는 정도입니다. 고작 이정도 해본거 가지고 ML 엔지니어냐? 그러면 ML 쪽은 조금 경험해본 정도에 들여다보니 아직 준비가 한참 남은 것 같고 수학도 잘 모르는것 같고 그렇다고 백엔드 개발자냐 내가 백엔드로 개발자로 가고 싶은건가? ML 엔지니어로 가고 싶은건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 다른 회사 백엔드 엔지니어 기술 스택을 보면 젠킨스니 테라폼이니 들어본적도 없는 스택이 잔뜩 있어서 우물 안 개구리 같아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지 좀 생각해보니까 제가 AI 기술의 발달 과정을 보면서 그 기술들에 관심있고 흥미가 있는데 하고 있는 일은 백엔드고 ML쪽을 제대로 파려고 해도 힘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이직하려고 채용 공고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뭘 할 수 있지? 어떤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지? 내 기술스택이 어떻지? 컴퓨터공학 석사가 있긴 한데 내가 석사? 라는 자신도 없는 상태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코드 전체를 보면 특히 FastAPI나 Celery를 이걸 내가 맨땅에서 다시 구현할 수 있을까? 막막함이 들기도 합니다. 아마도 누가 만들어놓은걸 저는 수정해가면서만 사용해봐서 그럴 것 같습니다. 갑자기 왜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냐면 22년까진 20명이던 개발팀이 5명으로 줄은 상태로 회사가 텅텅 비다보니 나태하게 지내다가 이제서야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생각하다보니 막막한 느낌에 글을 써봤습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백엔드
#ml
#회사
#ml-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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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퇴사와 부서 이동, 학원 중 선택... 의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로 관련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규모가 작은 교육 관련 회사에 재직중이고 98년생 비전공자입니다. 8월부터 프론트엔드를 과외로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 2월 말에 퇴사하고 -현재 과외를 받는데 과외 선생님이 연결 해주시는 회사에 들어가기 -ssafy나 정글 등에 들어가서 공부하기 로 생각했습니다. 근데 회사에 제 얘기를 해보니 개발팀에서 저를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학원 내 경험이 가장 많은 편이라서)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과제를 받았습니다. 현재 개발팀은 백엔드 1명, 프론트 1명이고, 이번 달 안으로 서비스기획자 1명과 프론트엔드 1명이 추가됩니다. 현재 학원이 규모가 큰 편은 아니고, 이제 막 투자를 받기 시작한...(1억 정도) 과제를 제출 했고 현재 회사의 개발팀에서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고, 당장은 기획 보조와 개발 보조 업무를 해보라고 했습니다.(빠르게 부서 이동 가능하지만 처음에는 기획에 더 많은 일이 있을 것임 -> 실무 경험이 있으니 이를 녹여내길 바람) ui/ux 강의와 개발 관련 공부 지원(강의 등)을 해줄 것이고, 사수도 있으니 한 번 해보자고 합니다. 처음에는 서비스 기획 및 웹페이지 디자인(?)이 주된 업무가 될 것이고, 사수가 "이 것 만들어봐라" 라고 시키는 간단한 프론트만 다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회사 내 개발팀으로 부서 이동을 한다면 좋은 점은 어쨌든 돈을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사수가 있다는 것, 현재 개발중인 회사의 웹페이지 코드에 접근할 수 있으니 이를 보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 이지만 처음에는 ui/ux 서비스 기획만 해야 한다는 점(잘 맞을지는 모름, 잘 맞을수도?), 퇴사해서 공부만 할 때와는 공부 시간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 ssafy나 정글과 같은 부트캠프에서 경험을 하는 것과 여기 남아 있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을 지는 모른다는 것은 불안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시장이 좋지 않은데 기회를 차는 것인가 고민도 되지만, 나이도 그렇고... 과감하게 결정을 해야할 때인 것 같아서요 요약 1. 현 회사 내에서 개발팀으로 부서 이동을 해서 UI/UX/서비스 기획을 메인으로 배우면서 개발도 조금씩 실무에서 시키는 일을 해본다. 2. 퇴사 후 과외로 공부를 꾸준히 하다가 과외 선생님이 연결 해주는 회사(아마SI)에 들어가서 프론트를 중점으로 배우면서 일을 한다. 3. 퇴사 후 싸피나 정글과 같은 검증된(?) 부트캠프에 들어가서 공부한 후 취업 준비를 한다.
개발자
#비전공자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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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 시스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데이터분석가 인턴으로 회사에 들어간지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분석이 아닌,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분석만 하다보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작업을 처음해보고 사수도 따로 없다보니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게시물로 조언을 요청드립니다.. 지식이 부족해 다소 어렵게 설명을 드려도 이해 부탁드리며, 제 글을 보고 “저 친구는 왜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하지?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바로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립니다. 제가 처음 올려봐서 쪽지 기능이 있나 모르겠네요.. 먼저, 간단하게 제가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 수집 절차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컬럼이 한개인 4GB가 조금 넘는 데이터를 수집 코드에 불러와야 한다. 해당 데이터에는 도메인 주소가 담겨 있다. 2. 내 수집 코드는 불러온 데이터를 한행씩 조회하면서 수집을 진행한다. 3. 한 행에 있는 도메인 주소에 순서대로 http 접속을 해서 해당 도메인 주소가 사전에 설정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도메인 주소와 사이트에 접속해서 추출한 정수형 값을 DB에 저장한다. 4. 즉, 4기가의 데이터를 불러와 한 행씩 조회해가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db에 수집하는 코드다. 5. 24시간 동안 코드를 돌리는 수집 예상 기간은 3개월 정도이다. 다음으로는 조금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말하겠습니다. 밑에서부터 길어지니, 바쁘신 분들은 위에 주요 절차만 보시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파이썬만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 파이썬을 사용하여 class로 만들어 수집 코드를 짰다. 2. 데이터의 양이 많아서 메모리 부족 오류가 빈번하게 나타나, 하둡과 아파치 스파크를 이용해봤다. 내가 조회할 데이터 파일을 하둡 HDFS에 업로드 한다음에, 아파치 스파크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그리고, pyspark 모듈을 이용해 파티션을 나눠 데이터를 불러왔다. 파티션으로 받아온 값을 리스트로 변환하여 순서대로 해당 도메인 주소로 접속하는 반복문을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했다. 즉 파티션으로 데이터를 쪼개서 1번 파티션부터 n번 파티션까지 각각 파티션 내부에 도메인 주소 리스트가 반복문을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각 파티션이 다른 파티션으로 전환되는 과정도 반복문으로 처리했다. 하나의 파티션 마다 내가 만든 class(도메인 리스트를 인자로 받는다)가 한번씩 실행된다고 보면 된다. 3. 수집 속도가 너무 느려서 class에 있는 수집 메소드를 멀티 스레드 방식을 이용해서 수정해주었다. 수집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4. 기존에는 aws의 클라우드 db(dynamo db)를 사용했지만, 과금 문제로 인해 로컬에 db를 설치하기로 했다. 쓰기 속도가 매우 빠른 redis db를 선택했다 5. 위에서 설명한 반복문을 돌면서 조건에 일치한 도메인 주소와 정수 값은 한 행씩 redis db에 key(도메인주소) value(정수값) 형식으로 저장하도록 코드를 만들었다. 이 과정도 class 내부에 포함되어 있다. 6. redis는 on memory db이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저장하고 분석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1시간마다 redis에 있는 데이터를 postgresql db로 옮겨주는 코드를 따로 만들었다. postgresql db에 미리 redis에서 옮겨갈 테이블을 생성해두었다. redis의 key였던 도메인 이름을 첫 번째 필드에 프리이머리 키로 저장했고 value인 정수 값을 2번 째 필드에 값으로 넣어줬다. 그리고, 마지막 필드에는 자동으로 데이터가 저장될 때, 현재 시간이 넣어지게 테이블을 만들었다. 총 3개의 열로 구성된 테이블에 1시간에 한번씩 redis에 저장해두었던 데이터가 옮겨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7. 처음 redis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ttl을 설정해서 1시간 10분이 지나면 redis db에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설정했으며, 만약 postgresql에 중복된 데이터가 들어간다면 자동으로 무시하고 다음 작업을 진행하도록 테이블 설정을 해줬다. 즉,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수집되고 자동으로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소멸되는 redis db에서 1시간마다 한번 postgresql로 옮겨주는 코드를 따로 만들었다. 8. 수집 코드를 spark-submit 명령문으로 실행해주었다. spark-submit 명령어 앞에 nohup을 해줘서 백그라운드에서 코드가 실행되게 해줬고, 로그 결과를 따로 파일을 만들어 저장되도록 했다. 그리고 파이썬 실행 파일 내에서도 로그를 입력하는 코드를 만들어서, 도메인의 http 접속이 성공했는지의 여부를 로그 파일에 실시간으로 입력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http 접속이 잘 된 도메인 주소는 로그에 “INFO 도메인 주소: success” 이렇게 기록하고, 타임아웃 에러, 접속 에러, redirect 오류, db 저장 오류는 모두 종류별로 예외 처리해서 로그에서 기록되도록 코드를 구성했다. 파이썬에서 자체적으로 로그를 기록한 파일은 수집코드를 실행하면서 파티션이 전환될 때마다 하나씩 생성된다. 이제 이렇게 제가 실행할 코드는 24시간 내내 수집을 진행하는 코드 하나와 1시간에 한번 데이터를 옮겨주는 스케줄러 코드로 총 2개가 됩니다. 저는 이 코드와 수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 도커를 활용하였으며, 사용한 컨테이너와 부가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spark-master: 하둡과 스파크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컨테이너로 standalone모드로 spark-summit 명령어로 파이썬 파일을 실행해주었다. --conf 옵션으로 메모리, 하트비트 간격, 파티션 수 를 지정해주었다. 스파크와 하둡을 처음 사용해봐서 약간의 개념만 있는 상태에서 돌려보니 아직도 세부 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worker를 1개 생성해서 파이썬 파일을 처리하도록 하였다. 현재 대다수의 오류가 이 컨테이너에서 발생한다. redis: spark-master에서 실시간으로 실행되고 있는 수집 코드에서 선별된 데이터들이 redis 컨테이너에 있는 redis db에 저장된다. postgresql: 1시간에 한번 redis에 있는 데이터를 옮기기 위해 postgresql 컨테이너를 생성했다. schduler: 1시간에 한번 postgresql 컨테이너에서 작동하고 있는 postgresql db에 redis 데이터를 옮겨주기 위한 스캐줄러 코드를 실행할 컨테이너다. redis-monitor: 실시간으로 redis db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redis-monitor 컨테이너를 생성하여 웹에서 모니터링 툴인 Redis-Stat에 접속한다. postgre-monitor: 마찬가지로, 실시간으로 postgresql db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생성한 컨테이너로 웹에서 Pgadmin4를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총 6개의 컨테이너를 생성하여 내 수집 코드를 실행했는데, 여기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가 가진 의문과 문제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수집 코드를 실행한 다음에 스케줄러 코드를 실행해주었는데, (서로 독립된 컨테이너에서 실행) 두 코드가 DB에 동시에 접속할 때,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2. 수집 코드를 실행하고 몇분이 지나면 터미널이 먹통이 되고, 코드가 더 이상 실행이 안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너무 많은 자원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건가.. 컴퓨터 사양이 안좋아서 그런건가 원인을 잘 모르겠다.. 3. spark-submit 로그를 보면 내 노트북에서는 안그러는데, 대용량 파일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파티션 별로 데이터를 정리할 때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 executor가 통신이 안된다는 경고 메세지도 자주 나오고, 특히, Remote RPC client disassociated 라는 오류가 가장 많이 나온다. 내 컴퓨터보다 높은 사양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려고 해서 그런가. 검색해보니 네트워크 문제이거나, 컨테이너에 할당한 자원을 초과해서 그런거라고 한다. 대용량 데이터를 불러오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되나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요점이 뭐야”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현직에서 활동하고 계신 데이터 엔지니어, 백앤드 개발자 분들이 제 글을 본다면 “아니 굳이 왜 그렇게 하지?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데” 또는 “저기서 이렇게도 해봤나?, 이러면 안정적으로 코드를 돌릴 수 있을텐데”라는 반응으로 갈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데이터수집
#아파치스파크
#redis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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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오원종(Owen) 님의 새로운 답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1년차인 시점
안녕하세요. 부트캠프 출신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해 중견기업에서 일한지 1년이 거의 다 되고있는 시점에서 주변에서 처음 1-4년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현재 저의 커리어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에 대해 선배님들의 입장에선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은지 들어보고자 합니다. **현재 회사에서의 업무와 앞으로의 계획** - 프론트는 저 혼자로(사수없음) 백엔드 개발자 2분과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준비단계인 프로토타입 개발중입니다. 실제 런칭하는 개발은 현재 시점으로부터 적어도 1년 반에서 2년..이 걸릴거로 보고 있습니다. (정책, 기획, 디자인 전부 미정) 고민 사항 - 실제 개발은 언젠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이나 기간의 불확실성때문에 1년차 되는 시점에서 이 기업에서 한다는 프로젝트만 믿고 기약없는 기다림을 하다가 퇴사하게되는건 아닌지.. 또는 한다고 하면 약 2년간은 매년 연봉상승률 4%를 감내하면서 해야되는데 그만큼 새로운 프로젝트 런칭을 할 수 있다는 경력이 중요하게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신입의 경우 새로운 프로젝트 투입 기회가 적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기회가 나중에 이직할때 경력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지 궁금합니다. 현재 이미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웹사이트이며, 제가 맡게될 프로젝트는 새롭게 최신 기술들을 사용해 리빌딩을 하게됩니다. 런칭만 한다면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를 제작했다는 경험이 좋은 경력사항으로 보여질 수 있을것 같은데 이 이후 더 많은 연봉협상이 가능할지 미지수이고.. 2년뒤에면 3년차인데 이 회사에서 일하게된다면 연봉계산시 3800도 안되네요… 신규프로젝트 경험 vs 연봉 인거 같은데 신입으로써 처음에는 무조건 돈보다는 실력향상이나 경험을 중점으로 회사를 보려고 했는데 막상 현실에 부딪히니 연봉도 안볼수가 없더라구요.. 특히 다른 동기들이 규모는 더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이번 연봉협상시 10-14% 인상 얘기가 나오는거보면서 괜히 신경이 안쓰일래야 안쓰일수가 없더라구요. 이직을 생각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이 연차를 쌓으시면서 느끼는 생각이나 경험들을 토대로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개발자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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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micael 님의 댓글 업데이트
이거 번아웃 증상 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4년차 프론트 개발자이고 작년 말에 b2b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여 약 4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은 이커머스 업계였고 주로 백오피스 쪽 개발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이전 회사는 인턴십으로 입사했고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뭐든지 흡수하고 빠르게 배우는 진공청소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떻게든 정규직으로 전환되고픈 절박함 때문이었는지 퇴근하고 나면 JS 코어 이론이나 궁금했던 브라우저 관련 지식들을 닥치는대로 검색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심지어 아침에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구독한 아티클을 틈틈이 읽으면서 나름 트렌드를 익히고 공부했었죠. 배운 지식을 그대로 개발에 쉽게 활용할 수 있었던 환경 덕분이었는지 나름 재밌었던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직장을 옮기고 나서부터 그저 무기력할 뿐입니다. 처음 여기 면접보았을 때는 이미 출시한 프로덕트가 있다고 들었고 나름 현실적인 수요층이 있는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스타트업에서 제대로 성장해보자고 결심하고 헤드헌터, 전 직장동료들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기로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프론트 개발팀은 전부 주니어 개발자들로만 있었고 심지어 제가 2순위로 연차가 높은, 말그대로 제가 믿고 따를 사수가 없어서 조금 불안하더군요 게다가 2달을 주기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릴리즈 오픈을 하는데 2달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기획팀에서 정책을 내놓는 일정이 늦춰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정책과 API가 개발될 때까지 한달 동안 붕 떠있다가 나머지 한달 내내 야근을 하면서 벼락치기 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인원이 5명도 되지 않은데 몇 십개의 페이지들을 한달 안에 개발하고 QA까지 진행해야 하니 시간에 쫓기면서 결과물이 나오도록 짜집기식으로 페이지를 만들게 되더군요. 게다가 오픈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갑자기 추가로 개발할 페이지들이 있다고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고 계속 결론이 나지 않는 리뷰 회의에 들어갔다 오면 어느새 2~3시간 지나서 개발할 시간이 부족해지곤 합니다. 그러다 과연 이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해도 과연 타사들과 경쟁할 정도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들었고 솔직히 이 프로덕트에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다들 퇴사하고 싶다거나 회사 욕을 하는 등의 부정적인 얘기들이 뒤에서 자주 오가고(지난 주에 한 분이 나갔는데 이게 도미노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저조차 여기서는 도저히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여기 1년을 채워서 근무해서 남을게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적으로 매우 지쳐서 최근에는 제가 왜 개발자가 되었는지와 월급을 받아가면서 무엇을 추구하려는지에 대해서 자주 고민하고 있고 이참에 개발 직무 자체를 포기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사실 성장할 의지도 거의 없고 그저 퇴근하면 개발 관련된건 아무 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집중도 잘 안되고 개발하려고 고민한다면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곤 해서 "내가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제 경력에 대해서 자책하기도 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하도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다보니 한달 근무시간이 200시간을 넘겨서 강제로 퇴근한 적도 있는데 제가 일을 잘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게 아닌가라는 불안감도 생겼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거나 가졌던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신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개발자
#이직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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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행복한 거북이 님의 새로운 답변
인턴 vs 포트폴리오 보강 + 코테 올인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4학년 1학기에 재학중이며, 2025년 2월에 졸업 예정인 학생입니다. 현재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어서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해 몇 자 적어봅니다. 현재 백엔드 스프링부트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연합 IT 동아리에서 스프링 부트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은 2회 정도 있으나 서비스 기업 기준으로 눈 여겨 볼만한 메리트가 있는 스토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4인 규모의 2년차 스타트업에서 인턴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제가 자신 있는 것은 스프링이지만 만약 인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배운 적 없는 node.js로 현재 프로토타입 형태인 서비스를 최적화, 안정화 등 리팩토링 작업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인턴 6개월 vs 코딩테스트 준비 + 더 메리트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현직자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 혹은 기존 프로젝트에 메리트 있는 요소들 추가)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4일 재택 + 하루 출근(주 40시간)이어서 4학년 1학기 정규 학기 과정을 하면서도 인턴 경험이 가능하다는 큰 메리트가 존재한다. - 인턴이 금턴인 시대에서 현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사이드 프로젝트도 좋지만 회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실무 경험) 단점 - 자바 스프링부트가 아닌, 자바 스크립트 node.js로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새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러닝 커브가 존재한다. - 추후 더 큰 기회를 위한 코딩테스트를 준비 할 시간이 없다. - mash up이나 디프만 등 현직자와 함께하는 동아리에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할 수 없으며, 여름 방학 단기 인턴 지원도 할 수 없다. - 사수 없이 난관들을 헤쳐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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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boot
#백엔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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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6년 8개월째 인하우스 웹디+웹퍼블리셔의 이직 고민..어렵네요!
워라벨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 인상율이 팍팍 적어지는데도 이직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봄.. 회사에 저보다 연차 많은 분들이 다 빠지고는 대표 다음으로 제가 제일 오래 다닌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말엔 탈출 계획을 했으나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월급이 밀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죠.. 처음이 쉽지 두 번 세 번은 더 쉽겠죠?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 중이고 인하우스 웹디 웹퍼블리셔였다보니 성장할 기회는 크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툴, 언어가 쏟아지는 와중에 할 수 있는 건 html, css 그리고 약간의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적당한 디자인 능력 뿐입니다. 이 직업을 가진 사람 중 이도저도 아닌 너무 어중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표는 늘 새로운 사업 벌이기만 좋아해서 벌이기만 하고 유지를 못해 엎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현재 진행 중이고요.. 제가 속한 사업체는 등한시 하다가 가끔 와서 급발진을 하더군요. 평소 관심 가져줬으면 월급 밀림 사태는 없었을 거 같지 말입니다.. 이 회사에 재직하며 그나마 크게 남은 거라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였던 대기업 계열사와의 협업입니다. 처음 입사 당시만 해도 프론트엔드 개발자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적응해 보기도 전에 회사에서 사람을 이리저리 휘두르다 사수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 사라졌고 취업 직전에 다녔던 국비교육에서의 훈련으로 지금까지 버텼다는 생각이 지금에야 듭니다.. 이렇게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야 이직을 위해 figma도 배워보는 중에 그나마 남은 커리어를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런 제가 이직이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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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웹디자이너
#웹퍼블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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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프레드윰 님의 답변 업데이트
이직고민 기술부채등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학원출신 비전공 전문대졸 곧 2년차 웹개발자 입니다~ 일도 별로 없고 사수도 없는 비개발회사 직장에서 개발팀에 재직중인데요 요즘 인격적으로도 , 커리어적으로도 걱정이 많습니다. 구글과 지피티를 사수삼아 일하다보니 어느정도 구조잡고 비즈니스 로직 작성하는등 간단하게만 할 줄 알지 학원수료한 이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ㅜ 또한 조용히 울고 사무실로 들어온적도 있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일을 못해서 일때문에 혼난거면 괜찮은데..후... 그리하여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인격적으로 스트레스 덜 받는 곳 그리고 커리어 성장이 가능한곳으로 이직하고 싶어서 이직조건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 기술부채가 너무 심하더라구요ㅜㅜㅜㅜㅜㅜ 제 물경력.. 실력으로는 신입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신입을 뽑는곳에 2년가까이 근무를 하고 입사하자니 회사입장에서는 사기란 생각이 들것 같고 경력직으로 지원하자니 회사에서 요구하는 2년차의 실력이 아니라..ㅜㅜㅜㅜ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포폴도 학원 수료이후 만든게 없어서 올해 상반기에 포폴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지급 사용하는 기술은 springboot mybatis라면 이직을 위한 포폴에는 요즘 회사들이 요구하는바 jpa 기술을 익혀서 springboot msa 포폴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jpa는 김영한님 강의를 보려고 하는데 2년차 이상의 실력을 갖추려면 다른것은 어떤식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새벽이라 글이 횡설수설한 느낌인것 같네요ㅠㅠ 상반기엔 꼭 이직 성공하고 싶은데 조언과 강의를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기술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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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한상훈 님의 새로운 답변
입사 2달차 이대로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작년 10월에 자바 기반으로 풀스택 과정 국비로 수료 후 12월 말에 모델 에이전시 회사에 개발자로 취업했습니다.(비전공자) 면접 합격 후 첫 출근 시 대표님과 면담을 진행했는데 "사수분은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대표님께선 chat GPT 이야기를 하시며 요즘은 이걸로 다 코딩한다더라~ chatcGPT 물어보면서 해보고 나도 최대한 도와줄게~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이 얘기를 들을 때 그냥 안 다니겠다고 말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취업시장이 좋지 않아 일단 다녀보자는 마음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2개월을 다니면서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고민하게 된 계기는 첫 번째, 위 내용과 같이 저를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즉, 개발자가 저 혼자 1명이며, 모든 걸 제가 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와중에 대표님께서 원하시는 건 자바 개발이 아닌 파이썬 개발입니다. 책과 유튜브, 구글링으로 하루에 5시간도 못 자고 공부해가며 노력 중이지만,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회사에 이직하고, 사수분이 계시더라도 제가 스스로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건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타 직원에게 대하는 태도 현재 재직 중인 다른 직원들은 입사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분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딱 한 분, 타 부서 팀장님만 입사한 지 오래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이 팀장님을 대하시는 태도를 보고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매번 말끝마다 " 너는 왜 이렇게 일을 멍청하게 하냐", "니가 일을 멍청하게 지시하니까 애들이 똑바로 못하잖아" 등등 폭언에 가까운 말을 하십니다. 중요한 건 다른 분들께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추측이지만 다른 분들은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으니 퇴사할까 봐 조심하시는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이 회사에 오래 남게 된다면 제게는 안 그러실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무섭습니다. 세 번째, 급여 타 직종에서 3년간 일한 경력이 있긴 하지만, 개발자로서의 경력은 0이기 때문에 최저 입금을 받게 될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생각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봉을 협상하는데 "최저시급"을 따지는 회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연봉 협상 시 최저시급이 지금 ~원이니 연봉은 ~원으로 잡힐 거고, 세후 금액은 ~원 일 거예요. (현재 저는 인턴이며, 인턴 3개월 후 정규직 전환 예정입니다.) 라는 얘기를 듣고 좀 황당하긴 했습니다. 또한, 첫 번째 사유와 연관되긴 하지만 인턴~팀장 급의 일을 모두 시키면서 이 연봉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입사 첫날 자리를 배정받고 PC를 켜보니 개발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파이썬에 대한 지식은 1도 없는 상태였는데 개발 프로그램 또한 하나도 없으니 첫날부터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이 또한 제가 유튜브, 책, 구글링으로 하나하나 설치하였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대표님께선 협력체, 비즈니스 파트너 분들께 개발자를 고용했으니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 등등 을 만들 것이다. 라며 여기저기 말씀하고 다니십니다. 여기서 만들 거라고 말씀하신 프로그램은 저와 얘기된 프로그램이 아닌 대표님 혼자 만들고 싶어 하시는 프로그램입니다. 등등 할 말은 정말 많지만 크게 잡은 이유는 4가지 정도입니다... 이 회사에 계속 있는다면 제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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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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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 프로젝트에서 업무 협업 관련 고민
한 프로젝트를 다른 동료와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료는 자신이 작업한 부분에 대해 공유가 필요한 정보가 있는 경우에도 질문을 해야만 알려주거나, 새로 추가된 기능에 대해 테스트도 없이 올려, 다른 사람이 이어서 작업을 하면 버그가 발생하여 수정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이때마다 기분 나쁜 티를 내며 pull은 받았냐던지 수정한 코드도 테스트 없이 올려서 여러 번 수정 요청을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최근에는 자신이 하던 기능을 마무리 짓지 않고, 이 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며 자신이 하던 일은 넘기려고 하질 않나 업무시간에 일을 끝내지 못하여 완료에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프론트와 백 개념이 없는 회사여서 풀스택으로 고쳐야 해서 신입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직 부족한 실력으로 짦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일을 쳐내기가 어렵고 힘드네요. 게다가 윗사람은 이 프로젝트를 두명이서 계속 진행하는 줄 아는데 서버 배포까지 어느새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속도가 느려지니 윗사람은 두명이서 하는데 아직도 끝내질 못하냐고 말을 하고 있고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첫 회사이고 입사한지도 이제 1년으로 내부에 사수나 사람도 없어서 판단이 더욱 어렵네요.. 같이 하는 프로젝트인데 서로 말 없이 각자가 다른 사람이 한 것도 혼자 파악하고 적절하게 바꿔서 업무를 하는게 프로젝트인가요? 다들 프로젝트를 하면 이렇게 진행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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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윤수 님의 답변 업데이트
입사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퇴사 또는 이직 고민
입사한지 3주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상황을 짧게 설명드리자면 커리어적으로 맞을지 고민이 되는것 같습니다. 1. 프론트엔드 사수 없음(입사전 퇴사하였다고 합니다. 백엔드분들이 작업중) 2. Vue2사용 (참고로 리액트로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vue3도 아니라서 더 고민입니다) 3. 현재 3주가 되는동안 한게 없습니다. 계속 해서 회사 코드만 보면서 유지보수 하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신입이라 당연한거일 수 있지만 어느정도의 ojt가 있다는말에 기대를 했는데 없네요..) 4. 파견을 갈수도 있음 ( 면접시 알고 있었지만 기술스택부터 시작해 이상태로 파견을 다닌다고 생각하니 고민이 되는것 같습니다.) 5. 나쁘지 않은 초봉 (3천 중반이라 현재 시기에보면 나쁘지 않은 연봉인것 같아 여기에 있으면서 1년이라도 경력을 쌓는게 나을까요..?) 이러한 사항들 땜에 고민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이직을 한다면 현재 경력은 빼고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벌써 건강보험에 등록되어서 알수있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붙으면 한달정도의 시간을 회사에도 줘야할것 같아서 이력서에 표시를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 요즘같은 시기에 조금이라도 버티며 따로 공부를 하면서 이직준비하는게 맞을지 하루빨리 탈출을 해야하는게 맞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개발자
#프론트엔드
#프론트엔드신입
#이직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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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smile 님의 새로운 답변
1년차 중고신입 어디로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곧 1년차 되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고졸이라 연봉은 2800이었습니다. 운좋게 두 회사에 합격했는데, 어느곳을 가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우선, 저는 앱으로도 웹으로도 갈 생각이 있습니다. <첫 번째 회사> 스타트업 인원 7명 연봉 3000 개발 사수님이 대기업 pm, 개발자였다가 오신 CTO 앱 ios 개발 (중점) + 웹뷰 필요할시 웹개발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회사 모든 일 자체가 포폴로 삼을 수 있을 거 같은.. <두번째회사> 중소기업 인원 42명(영업, 운영팀만 30명) 연봉 3400 사수가없음 웹 프론트엔드 개발 si 고민이됩니다..ㅠ 첫번째 회사를 선택하면 연봉을 적게받으면 이직할때 연봉이 계속 낮아있을 거 같아서 불안하고.. 한편으로 앱으로도 새롭게 시작해볼 수 있을 거 같은 기대감도 있긴합니다.. 두번째 회사를 선택하면 연봉 걱정은 없지만, 회사 자체 프로젝트나 하는 일이 메리트가 없다고 느껴지긴합니다.. 딱 회사 끝나면 사이드 프로젝트 해야할 거 같은 회사 또 여기 회사가 제가 있던 회사랑 느낌이 되게 비슷해서 몸은 좀 편한데 미래 걱정되는 회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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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개발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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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사수가 없는 신입프론트엔드 개발자 고민입니다
저는 국비학원출신이고 퍼블리셔로 일하다 스타트업 프론트엔드로 취업한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퍼블리셔로 일 할때 사수가 없는것에 대해 항상 불안했고, 또 신입 개발자는 첫 사수가 가장 중요하다 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 .. 원래는 1~2년 일과 사이드프로젝트 알고리즘 공부 등을 하고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하고싶었는데 , 너무 불안하네요 사수가 없는 환경에서 물경력? 뭔가 성장이 더디거나 할지 , 지금부터라도 사수가 있는 회사로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제가 봤을때 제 이력서 포폴이 경쟁력이 있진 않아서 재취업이 힘들거같긴 한데 걱정이 너무 크네요 .. 회사와 일 자체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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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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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퇴사를 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건축회사에서 단일 프로그래머로 약 1년간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수도 계셨지만 제가 입사한 지 8개월차에 퇴사하셔서 현재는 저 혼자 공부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건 mfc로 저에겐 생소한 기술을 사용하는게 어렵기도 하고 사수가 없는 상황에서 제가 혼자 책임지며 일을 해야하다보니 이 점이 최근 부담스럽게 느껴져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퇴사 후에는 학부시절 즐겁게 공부했었던 웹앱쪽으로 다시 공부해서 취준을 하고 싶은 상태고 퇴사 기준으로 어느 기간동안 어떻게 얼마나 공부할지는 계획을 세워둔 상황입니다. 회사를 다녔다는 경험 외에 제가 웹앱으로 분야를 틀면 현재 회사는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하루빨리 퇴사하고 계획대로 공부 후 취준하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부모님께서는 취업난이 심하니 공부는 회사에서 버티면서 해도 되는거라고 퇴사를 재고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수입이 끊기면 힘든 상황이 되겠지만 제가 여기를 계속 다니면서 받을 스트레스와, 퇴사시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적은 공부 시간을 고려하면 저는 여전히 퇴사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조금 더 상의를 해 볼 문제이나 여기서 어른들의 생각을 조금 더 듣고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지금 상황에서 퇴사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버티면서 공부를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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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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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신입이 욕심이 많은 건지 궁금합니다
저희 시스템에는 옛날 옛적부터 내려오던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데요.. SI 회사입니다 고객이 주기적으로 문의를 넣을 정도로 불편한 건데 아무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못 고친다고만 했던 모양이예요. 그래서 신입인 저한테 넘어왔어요 정확히 얘기하면 넘어왔다기 보다는 이 시스템을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고 저한테 문의가 들어왔으니 다른 사람들이 하던 것처럼 조용히 넘어가거나 아님 고치거나 둘 중 하나인거죠.. 전 사수도 동료도 일도 없이 방치 당하는 중이어서 이런 거에라도 재미를 붙이지 않으면 자꾸 퇴사하고 싶어지는 상태라 일단은 계속 파는 중인데요 처음에는 맘대로 하라고 하셨다가 개선이 된 부분을 말씀드리니까 너무 빨리 고치고 있다. 신입이 고쳐버리면 고객이 오해할 수 있다 이렇게도 얘기하시고 어디서 사이드 이펙트가 나올지 모르니 그냥 안 고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시네요 파다 보니 왜 그렇게 얘기하셨는지 알 것 같기는 한데(이제 쓰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오래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연관된 로직을 싹다 봐야하고 하나 하나 테스트도 해야 하고..) 그렇다고 못 할 일은 아닌 것 같거든요 상용 환경에 반영하는 건 바라지도 않고 스테이징에라도 올려보고 싶어요. 어차피 프론트 70 백 30 이 정도로 프론트 쪽 비중이 높은 일이어서 제 이력에 쓸 수 있을지도 의문인데(백엔드 지망입니다) 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다들 반대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 제가 계속 이러는 건 욕심일까요? 제가 신입이어서 이 일의 복잡함을 잘 모르는 걸까요? 물론 제가 수정한 코드를 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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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jq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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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오원종(Owen) 님의 새로운 답변
AI부트캠프를 수료하고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고민입니다
이전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AI부트캠프 6개월을 수료하고 지난 9월 기존 직종에서 AI를 활용하는 회사에 연봉을 좀 깎는 대신 비교적 쉽게 입사하여 컴퓨터 비전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방향성을 잃었다는 겁니다. 사수도 없고, 전임자의 코드만 떡하니 남겨있는 상황에 이 코드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른 채 일단 사업을 마무리했고, 이번에 성능 개선을 해야한다는데 전임자가 좋다는 사전학습 모델은 이것저것 다 건드려놔서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발 문화는 커녕, 물어볼 사람도 없고 내가 짜는 코드가 좋은지 나쁜지도 몰라서 chatGPT에 의지하여 코딩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회사가 자연계열이라 그런건지 위에서는 대학 교수랑 토론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거로 되겠냐? 개선 방안을 무조건 논문 근거로 찾아오라면서 난리고 CNN 위주로 논문 찾아가면 이게 우리꺼에 맞는거냐 어떻게 적용하는거냐? 이러는데 github에 나와있는거도 극소수라서 거의 다 직접 만들고 있는데 성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현타 온 상태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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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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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류정훈 님의 댓글 업데이트
1년 경력과 2년 경력의 차이가 클까요?
안녕하세요. 공공SI를 하는 중소기업에 약 10개월 동안 재직중인 개발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회사환경으로 인해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직을 고민하게 된 이유들로는 먼저 대표님들은 새로운 사업을 수주받으시려는 생각은 없으시고 돈은 잘 벌면서 힘은 안드는 프로젝트의 유지보수를 하려하시고 저는 단순 유지보수하는 프로젝트보다는 개발건이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 싶기에 이런 부분에서 이해관계가 맞지 않습니다. 두번째로는 사수의 부재입니다. 회사에 사수를 맡으실 개발자가 없습니다. 실무자들 중에선 최고참 선임이 저보다 6개월 선임분이 계시기는 하지만 개발적으로 배울만한 부분은 없는 상황이고 팀장님은 개발자가 아니십니다... 개인적으론 주니어일때 배우는 것이 앞으로 개발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회사에서 10개월 동안 배운것은 개발적으로 배웠다기보다는 실무에서는 어떻게 일하는지에대한 경험과 SQL쿼리 작성능력 이 두가지 정도이고, 오히려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한 것들을 팀원들에게 공유하면서 조금씩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좀 더 저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 이직을 해볼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취업시장에서 경력을 1년 채우고 이직하는 것과 2년을 채우고 이직하는 것이 큰 차이가 있는가? 입니다. 주니어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년만 채우고 싶지만... 2년은 채워야한다는 이야기를 주워들은 것 같아서요... 또 퇴사를 하고 집중해서 개발공부와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한 다음에 취업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것보다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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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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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물경력) 퇴사 후 이직 vs 환승이직
안녕하세요 의료기기 기업에 약 1년 반동안 재직중인 sw 연구원입니다. 제목에서 말씀드린 퇴사와 이직에 대해 고민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입사 당시, 주 업무가 신제품 개발 및 개발 문서 작성인 펌웨어 개발자로 들어왔습니다. 이직을 생각하는 이유는 물경력과 직무 전환때문입니다. [물경력] 현재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개발과 관련은 있을 수 있으나, 개발자로서의 역량이 필요한 업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중인 제품을 검증하는 일이 업무의 80%를 차지합니다. 코드를 보는 일은 거의 없고 기껏해야 간단한 오류를 수정합니다. 나머지 20%는 개발 문서 작성을 합니다. 물론 회사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성장도 중요한데 제품 검증을 주로 하기엔 개인의 성장이 없어 일년 반 동안 일을 한것이 전부 물경력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직무 전환] 의료기기 회사다 보니 한 제품의 개발 과정에서 90% 이상이 문서 작업입니다. 개발 문서를 잘 작성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발(코딩)은 거의 없이 문서 작업만 이루어지고 사수나 팀장님을 그것이 의료기기 회사 특성이라고 합니다. 하여 백엔드로의 직무 전환을 결심했습니다. 물경력과 직무 전환으로 이직을 하고 싶고, 이를 위하여 퇴근 후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 퇴근하고 공부를 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경력 이직아닌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그 이유일까요 주위에서 퇴사 후 이직은 안된다 무조건 환승 이직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 시간이면 공부도 더 할 수 있고 이직까지의 기간도 줄어들어 같다는 생각이 계속 맴돕니다. 경력이직이 아닌 직무전환인 이직에서 환승이직이 나을까요 아님 퇴사하고 이직하는 것이 나을까요? 부디 시간을 내어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물경력
#퇴사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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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이윤호 님의 새로운 답변
중고신입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어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어쩌다 자의가 아닌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 현재 앱 개발자로 2년 안되게 근무를 하였고 자바로만 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유지보수를 주로 하였고 사수 없이 근무를 하였습니다. 입사할 때 사수는 퇴사) 앱 개발자의 경우 코틀린은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을 알기에 실업급여가 나오는 동안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공부를 하면서 취업을 계속 도전하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2. 자기 소개서 및 이력서 등 자의로 퇴사한 것이 아니기에 전부 적어 넣고 했을 때 어떤 식으로 작성하면 좋을 지 궁금합니다. 유지보수를 주로 하였다 보니 포폴로 내세울 것이 있을까 싶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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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
#이직
#중고신입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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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막내집재벌아들 님의 새로운 답변
자신감 얻으라고 받은 태스크도 힘겨운데 그만둬야하는 수준인지 판단이 안섭니다
안녕하세요 전공자지만 2.9/4.5로 졸업한, 그냥 비전공자나 다름 없는 수준입니다 졸업 후 5개월 부트캠프 들은게 전부인 상태로 웹 개발 생태계에 대한 지식과 프레임워크 기본기가 거의 없지만 학원에서 만든 프로젝트와 코테만점, 그리고 비교적 널널한 면접관님을 만난 덕에 운좋게 서비스 회사에 개발자로 취업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api나 http요청 같은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상태로 입사를 했다보니 회의나 업무 따라가기도 벅차고 다른 팀원들이 무슨 대화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업무요청이 와도 그 요청을 이해 못해서 꼭 업무에 대한 부과적인 질문을 해야합니다 테크 문서를 쓰거나 pr을 올릴때도 어떤 포인트가 중요한지를 저 스스로도 모르니 제가 작성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항상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거나 “이 제목을 보고 어떤 기능의 pr인지 유추가 힘들다” 라는 식의 피드백을 받고있습니다 이렇듯, 가면증후군이 아닌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도 제 역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 어떻게 해쳐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슬슬 팀에서도 저를 허위매물, 논외로 보시는 분이 한분 생기신것 같고 (원래 왔을 백엔드 개발자분이 오셨더라면.. 라는 식의 말을 한걸 들었습니다) 또 제 사수분은 저보다 두달 먼저 들어온, 저와 마찬가지로 신입이신데 그분은 사수 없이 혼자 백엔드 리드역할을 하시고 업무 대부분을 처리하십니다 저와 비슷한 년차이신데도 업무 퍼포먼스 차이가 상당한 상태에요 사수 분은 제가 아예 문맹이라고 판단하신듯 제가 가끔 질문하면 터미널 명령어 하나하나 읊어주십니다 자진퇴사를 할까 했는데 인사팀에서 오늘 명함만들어야한다고 신상정보 달라길래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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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승훈 님의 답변 업데이트
퇴사 후 중고신입으로 지원 vs 경력 2년 이상 채우고 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서비스 기업에 다니는 2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최근 커리어와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이제 만 2년에 가까운 경력이 쌓였기에, 제목과 같이 퇴사 후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느냐, 만 2년 이상의 경력직으로 이직하느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회사를 떠나고자 결심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술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 그동안 코드리뷰가 없었고, 사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팀 분위기 자체가 서먹하고, 각자 알아서 일하는 식이라 공유도 활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인 부분은 혼자 알아서 습득하려고 노력했는데 이것도 한계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코드리뷰와 같은 피드백 체계가 거의 없다보니 제가 엉망인 코드를 짜도, 제가 업무를 엉망으로 하고 있어도 무엇이 잘못이고 무엇이 개선할 점인지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이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한 업무도 물경력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용자 트래픽이 좀 있는 편이어서 계속 남아서 일을 하다보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도... 그냥 도메인 지식만 좀 있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2. 기초적인 실력 부족 비전공자에서 개발자로 전향하였고 그렇다보니 기초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게 느껴집니다. 신입 때는 기초 지식이 부족해도 어떻게든 눈치껏 개발해서 대충 커버가 되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눈치껏 개발하는 게 아니라 알고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 '알고 개발하기' 라는 게 결국 기초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때마다 제가 기초적인 부분을 정말 많이 모른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발견한 부족한 부분들을 틈틈이 채웠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탓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업무를 만나면 굉장히 헤매기도 하고, 또 네트워크 모임에 나가보면 비슷한 연차의 다른 개발자들에 비하면 여전히 기초가 제대로 안잡혀있다는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주로 자바, 스프링에 대한 이해도, 네트워크, CS 등...) 사실 기초 실력 부족은 계속 저의 약점이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매순간 저의 자신감을 깎아먹는 부분이기도 해서... 진짜 경력직이 되기 전에 기초를 제대로 다시 닦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퇴사 후 유명 부트캠프 같은 곳을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현재 생각중인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퇴사 후 약 3~6개월 공부(유명 부트캠프 목표) -> 중고신입으로 지원 2. 만 2년 이상 경력 채우고, 경력직으로 이직 사실 마음이 가는 것은 1번입니다. 경력으로 이직하기에는... 곧 만 2년이 되어 3년차가 다 되어가는데 제가 과연 그곳에 가서 경력직이란 타이틀에 맞게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3년차 부터는 중고신입으로 지원하기도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3년차가 되기 전에 퇴사한 후, 6개월 미만으로 기초를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중고신입으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한 경험과 좁은 시야 안에서 판단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이렇게 질문을 올려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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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호잇 님의 새로운 답변
SI회사에 신입으로 취업했는데 개발을 거의 못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얼마 전에 SI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배우면서 여러 가지를 주워듣고 있는데요. 운영 업무 위주로 맡게 될 것 같고 그나마도 외주를 맡기기 때문에 저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담당하게 될 시스템 자체도 단순하고 안정된 시스템이어서 크게 바쁠 일이 없다고 합니다. 사수분이 개발에 욕심 있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그러면 이 회사에 들어오지 말고 공부해서 AWS 같은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회사는 관리 회사지 개발 회사가 아니라고..ㅠㅠ 5년차인 사수도 제대로 된 개발 프로젝트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게 제일 걸리네요.. 제가 궁금한 건 두 가지입니다. 1. 운영 업무도 잘 배우고 제가 디벨롭시킬 점을 찾을 수 있다면 이후에 이직할 때 써먹을 수 있는지 > 만약 그렇다면 외주를 맡긴 부분을 개인적으로 따로 개발해본다던지 업무에서 쓰는 기술을 깊게 공부한다던지 해보려고 합니다. 2. 아니면 차라리 회사에서는 시키는 대로 관리만 하고 시간을 개인 공부에 투자해서 신입 공채를 다시 노리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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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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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다람쥐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 개발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은 어떤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8월에 대학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졸업작품 외에는 스펙이 아무것도 없고,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혼자 공부하면서 지내는 중입니다. 혹시 몰라 노션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이력서를 채용사이트 곳곳에 공개해놓고, 프로젝트를 깎는 중인데요. 한 스타트업에서 연락이 와서 가볍게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들어보니, 개발팀은 따로 없고.. 제가 합류하게 된다면 외주로 출시해놓은 서비스를 개발 문서를 보고 저 혼자 풀스택으로 유지보수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백엔드 쪽은 백지입니다.) 사수가 없다는 겁니다. 물론 경험이 되겠지만, 제가 아직 신입인데 사수 없이, 개발도 아니고 유지보수를 해야하는 환경이면 제게 도움이 많이 될까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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