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대학생 4학년의 인생 및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대에서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고 현재 자바 백엔드를 지망하고 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받을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굉장한 장문이고 한탄하고 부정적인 글이라 이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개발과 무관한 내용이 많지만 개발자 분들이 자기 계발을 좋아하시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제 진로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에 대한 고민과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하여 저의 과거에 대한 한탄과 후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저의 과거 가족과 관련된 인생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저는 경기도의 한 지역에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시기에 빚걱정은 하지않고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술을 마시거나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고 때려부수곤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그 과정에서 아들 둘을 보호하느라 많이 맞고 계신 것을 기억합니다. 심지어 중3때 맞아 죽을까봐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했다가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면 돈을 벌기회가 없어 그냥 경찰서까지가서 진술서만 쓰고 풀어준것도 기억이 나고 어머니와 제가 같이 가출해서 근처 모텔에서 자고 찜질방에서 자고 어렸을땐 엄마가 아는 사람의 집에 얹어서 잤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심지어 애들 보는 앞에서 대학가 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빠가 엄마를 팬 적이 있구요.. 그 첫 번째 기억이 불과 5살입니다. 그때 이후로도 성인이 되고나서도 아버지의 횡포는 계속되었고 3살 터울의 형이 그걸 닮아 어머니를 무시하고 저를 패고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밥을 먹을때마다 자격증 하나없이 들어간 전체 직원수가 5명인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영업을 뛰면서 불만을 토해내고 너는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른다며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는 1년 다니고 퇴사하고 집에서 워드 프로세서를 따고 다시 잔소리 모드를 시작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새해전에 싸웠다가 25살의 나이에 또 맞고 가출을 해서 10일 정도 친구 자취방에서 신세지며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오직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집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의 잘못이겠지 라며 저의 말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뭐라안할테니까 그냥 지내라고 하시고 어머니는 언제나 그렇듯 너가 참아 학교졸업하면 괜찮아 형도 취업하고 밖에 나가 살겠지 였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고등학교가면 공부하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대학교가면 밖에서 노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군대가면 집에 없으니까 괜찮겠지 취업하면 나가서 살겠지 라며 형을 감싸고 혼내지 않고 오히려 형에게 폭언을 듣고 살으셨습니다. 저는 이때 느꼈습니다. 이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30살 이전에 자살할 것 같다고.. 친구들은 잘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주변은 외동이 많고 가족끼리 여행가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말없이 여행 가주고 전화를 꼬박 1시간넘게 들어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학창시절 이야기 입니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인 만큼 저의 학창시절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때는 잘지냈지만 중학생때부터 힘들었습니다. 중학생때는 친구들과 완만하게 지냈지만 정작 오래사귈 친구를 찾지 못하였고 고등학생때는 남고를 들어가 1학년땐 적응을 잘못하였고 2학년부터는 초등학생때 소꿉친구가 아무의미없는 말을 지어내 배신을 하며 소문을 내고 본격적인 왕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학년때 점점 심해지더니 반에서는 아무도 저랑 말을 섞을려고 하지 않았고 3학년 부터는 그냥 인사만 하던 친구들도 저를 피하기 시작했고 학교 복도를 걸을때마다 앞담 및 뒷담을 당하며 수치심으로 학교생활을 보냈어야 했습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좋은 머리가 아니라 내신은 4점대 후반이 나오고 수능은 42358가 나오며 과탐이 폭망해서 재수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저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수험 생활을 더 연장할 자신이 없었고 수도권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 새내기를 보낼수없었고 그대로 다음년도에 군대를 갔다 오게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래도 착한 친구들을 만나 대학생활을 조용히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앞의 거리를 나가면 저를 왕따시킨 친구들을 만날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왜냐하면 집이 대학가에 있고 이 주변 친구들이라 마주치는 일이 없지 않았고 저의 왕따를 주도한 친구는 현재 같은 건물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그에 따른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왕따를 당한 이유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고 사람과 대면하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0살 여름방학에는 공장을 다녀서 75만원을 벌었고 전역하고 나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집 앞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간간히 친구 따라 물류알바를 다녔습니다. 군대에서도 폐급이었지만 귀엽다고 착하다는 이유로 혼나진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원래 조용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 건 알았지만 일머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곡, 스키장, 놀이공원을 가보니 제가 운동신경도 없고 겁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자전거를 아직 까지도 못탑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자존감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더더욱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진로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네트워크 관련 학과로 입학했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바로 전과로 소프트웨어학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코딩공부를 시작하고 동네 코딩 학원도 다니면서 전과하기 전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c,c++,python,java순으로 간단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학교에서도 자료구조를 공부하였고 사실 너무 어려웠지만 계속하다보면 익숙해진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임하였고 현재는 3.98/4.5 학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알고리즘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현재 따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점점 공부를 할수록 익숙해진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어렵고 자꾸 까먹고 내가 평생이걸 공부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있습니다. 코딩동아리도 없고 이끌어줄 선배도 없어 자꾸 답답하고 공부가 진전이 안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전공자들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데 내가 바보인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ai에 관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을 발표하며 주니어 개발자를 없애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현직자들도 이직이 어려워졌고 구조조정에 들어가 많은 인원이 해고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바/스프링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이러한 것들을 보면 5년 이내에는 주니어 개발자가 없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들고 일자리가 절반 이상 없어질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재능있고 능력있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저는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도저히 제가 재능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저의 공부방식이 효율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개발자를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빅데이터나 ai에 가기에는 수학이 약하고 지금까지 고집부렸던 방향과 달라 그동안의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내년에 자바/스프링 국비지원을 다닐생각이였는데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 다른것에 투자할 수 있는데 시간을 날리는 것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마침 오늘 저보다 공부를 한참못한 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 수험기간끝에 인하대, 건국대,홍익대편입합격을 하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친구는 수험기간에 학원에 1000만원을 투자해서 붙었다고 너가 의지만 있다면 최소한 경기권상위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져 1000만원을 지원을 안해줄것같았고 저의 머리가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제가 노력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실패하면 여기서 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빨리 취업해서 내년에는 집을 나오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생겼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생 예비군이 해체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아무런 지원이 없고 유사 전문대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이 고민이 됩니다. 제가 또 회피하러 가는건지 아니면 도전을 해야하는건데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 뻔뻔하게 부모님께 손벌리고 학원다니면서 편입준비 ( 다른학과로 갈거임, 현재 25살) 2. 정처기 준비하고 있는거 따고 국비지원다녀서 취업준비하기 3. 기타 정말 고민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진로
#개발자
답변 1
댓글 1
추천해요 1
조회 486
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학교를 늦게 들어와서 휴학을 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학교에 들어와서 24살에 2학년입니다. 재학 중인 과는 데이터 사이언스학과입니다. 휴학을 고민하는 이유는 지금 저의 코딩 실력으로 계속 학교를 다니면 남은 2년을 허무하게 날려버릴 것 같아서 휴학 중 코딩 공부를 하고 복학할까를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학교를 늦게 들어와서 휴학을 하고 졸업을 하게 되면 28살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벌써 사회생활을 시작한 친구도 있어서 너무 늦는 게 아닌가 하는 압박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
개발자
#휴학
#고민
답변 1
댓글 1
조회 160
일 년 전 · 백승훈 님의 답변 업데이트
뉴욕, 실리콘밸리에 계시는 선배 개발자분들께
안녕하십니까.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대학교 4학년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해외학술탐방'이라는 기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7/16-7/26 일정동안 동부는 뉴욕, 서부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해당 일정에서 미국에서 재직하고 계시는 선배 개발자분들의 개발, 일상등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후배들에게 좋은 말 해주실 선배님이 있으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대학생활의 마지막과 사회생활의 처음 그 사이에서 훌륭하신 선배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개발자
#실리콘밸리
#미국취업
답변 1
댓글 0
조회 149
일 년 전 · 이우열 님의 댓글 업데이트
함께 성장하자는 기업에서 신입의 역할
제목을 짓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저는 이제 입사 한달차 프론트엔드 신입 개발자입니다. 회사는 나름 그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개발팀이 없어 이번에 새로 개발팀을 꾸리게 되었고 개발팀만으로 본다면 완전한 스타트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개발팀은 4명의 인원으로 같은 부트캠프를 수료한 사람들이 모여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지인 찬스) 백엔드 3명, 프론트엔드 1명으로 저 혼자 프론트엔드를 맡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력이 제각각이구요. 회사에서도 저희를 뽑을 때 실력이 아닌 의지와 열정만으로 믿고 채용을 했습니다. 저도 엄청난 실력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력이 제각각이다 보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중에 잘하는 축에 속했구요. 그렇다보니 계획한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저도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백엔드 한 분을 거의 전담마크해서 제 커리어와 지식을 바탕으로 백엔드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디자이너 한 명을 채용해서 UI/UX 디자인을 요구하는데 아예 경험이 없는 분을 채용해 프론트엔드인 제가 그 분까지 가르쳐야 하는 처지입니다.. 임원진, 팀장님도 '잘 가르쳐라'라고만 하시지 실상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너가 잘하니 개발팀 팀장의 역할을 주겠다고 하셨지만 그마저도 오피셜로 정해진건지 흐지부지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 분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있는 것 같으나 제가 보기엔 디자인 감각은 없었고 UI/UX를 가르치면 배워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채용했다지만 그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나이가 매우 어리며 사회생활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기업에 온 가장 큰 이유는 0에서 부터 100을 만들어 서비스를 오픈할거라는 기대가 제일 컸었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주 적은 연봉으로도 참고 한 번 다녀보자라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물론 저도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누굴 가르치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 열정이 없는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니 회의감이 크게 오네요.. 유튜브 강의를 들으라고 알려줘도 자막도 없이 이어폰도 끼지 않은 채 10분짜리 영상을 3분만에 보고 꺼버린다던가..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한 열정이 많이 꺾이네요..ㅎㅎ 내 열정을 죽여가면서 회사에 다녀야 하는건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연봉을 올려준다고 하면 다녀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서 연봉 협상을 요구해야 하는건지.. 현직자분들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신입
#스타트업
답변 1
댓글 1
조회 182
일 년 전 · cozy 님의 답변 업데이트
직무와 관련없는 공공기관 인턴
저의 상황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는 복수전공생 4ㅡ2 막학기 학교에서 장기현장실습을 보내줍니다. 지원할 수 있는 기업중에 개발자 직무가 없습니다. 공기업이나 연구소 같은 곳이지만 다 다른 직무입니다 이 경우 4ㅡ2 를 따로 백엔드 부트캠프를 다녀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전혀 IT나 백엔드와는 상관 없어도 기업의 인지도가 있으니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것이 나을까요?
개발자
#인턴
#직무
#장기현장실습
#인턴vs부트캠프
#부트캠프
답변 1
댓글 0
조회 153
일 년 전 · 남동욱 님의 답변 업데이트
회사 다니는게 너무 지치고 힘들때 조언
현재 중소기업에서 데이터분석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분석일은 하지않고 거의 파이썬 개발일, 프로젝트관리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국가과제를 주로 하는 회사의 특성상 제안서가 떨어지면 그마저도 일이 없습니다. 복지도 줄어드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 2년차고, 회사에 데이터 직무 선배는 커녕 개발자도 없습니다. 이직이 정말 간절한데, 회사에서 배운게 없어 포폴 할만한 것도 없고, 코테도 점점 자신이 없어 집니다. 배우고 성장하는게 중요한 사람인데, 먼거리 출퇴근할 때마다, 너무 괴롭고 눈물이 납니다. 주변에 이야기나눌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현재 sql, python 코테 준비하고 있고 판교, 성남으로 이직 준비하는데, 생각보다 요구하는 스펙들이 다양해 이직이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자신감도 떨어져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전철에서 갑자기 울컥해서 두서없는 글 씁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사회생활 선배님으로서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이직
#데이터
#고민
#이직준비
#퇴사
답변 7
댓글 7
추천해요 15
조회 3,953
일 년 전 · 디큐 님의 새로운 답변
사회생활 경력 7년차 마케터는 신입
안녕하세요. 영양 상담 업무에서 마케터 이직 성공한 마케터입니다. 입사4일차이지만…일을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게 맞는 건가?? 짐만 되고 있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생각의 끝은 하던거나 해야되나?가 됩니다. 대표님은 7년의 경력이 있으니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지?? 라는 의사표현을 하시는데… 저 수습기한 잘 보내 직원이 될 수 있을까요??
PM/PO/기획자
#이직
#마케터
#마케팅
답변 1
댓글 0
조회 117
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백엔드 개발자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현재 신입 개발자로 수습기간 3개월, 곧 4개월이 되가는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중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Spring Fremework 나 Spring Boot 를 좀더 집중적으로 활용하면서 실력을 늘리고 싶은데 현재 회사에서는 솔루션 회사이다 보니 백엔드 부분은 건드릴 일이 없고 화면단(jsp , javascript)과 쿼리 부분만 하게될 거 같습니다... 제대로 된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다면 좋겟지만 자체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물경력만 쌓을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서비스단 코드를 조금씩 봤더니 vo나 dto 객체도 없고 map으로만 모든 걸 해결하는 느낌입니다. 졸업 한지 얼마 안된 신입이라 경험이 없어서 여러가지 알아보고는 있지만 먼저 경험을 해보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신입이라면 많은 걸 경험하면서 실력을 쌓아야 할 때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다시 백엔드 개발 쪽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게 맞는 판단일까요?
개발자
#개발자
#백엔드-개발자
#back-end
#spring-framework
#spring-boot
답변 0
댓글 0
조회 111
일 년 전 · 김도원 님의 답변 업데이트
상사가 동기한테 더 일을 많이 줍니다
안녕하세요. 현직장에서 개발자로 일한지 6개월차된 신입입니다. 제목 그대로 상사(팀장)가 동기한테 일을 더 많이 줍니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저는 동기보다 1개월 늦게 들어왔지만 이전 직장에서 1년정도 현재 직무(개발) 로 일한 경험이 있고요, 동기 같은 경우에는 아예 다른 직무로 이전직장에 있다가 이직을 한 케이스 입니다. 제 생각에는 동기보다 일을 못하거나 사회생활을 못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왜 상사는 동기한테 일을 하나씩 더 얹어? 줄까요.. 아직 신입이라 배우고 싶은것도 많고 시키시면 누구보다 열심히 잘해내고자 하는 열의가 넘칩니다. 근데 꼭 일을 시키실때 제 동기에게 일을 더 얹어주는게 은근히 질투 아닌 질투가 나더라고요. 동기가 저보다 더 인정 받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왜 상사가 동기에게 일을 더 많이 줄까요… 혹시 밉보이고 있는건지 걱정이 많이 되어요.. 상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개발자
#신입
#커리어
#고민
#개발자고민
답변 2
댓글 1
조회 1,227
2년 전 · 김민식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동아리 추천해주실 수 있나용
뭔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개발을 한다고 하는데, 동아리같은 모임도 하고싶은데 디프만 yapp ddd 같으면서 직장인들도 함께할 수 있는 동아리나 스터디는 없을까용
개발자
#스터디
#java
#알고리즘
#react
#kotlin
답변 1
댓글 0
조회 685
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올해 졸업을 앞둔 대학생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현재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진행하다 보니 아직은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어떠할지 모르겠으나 제가 스스로 제 자신을 보기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떨어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곧 졸업 후 취업도 해야하는데 제가 해놓은 부분이 많이 없고, 사회생활이 부족하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없다보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1. 올 방학 때 짧은 인턴이라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무조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되지 않는다면 개인 공부 및 졸업 프로젝트에 전념할 것 같습니다. 2. 개인 포토폴리오 작성 시에 학교 전공 수업 중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로 개발하였던 프로그램 등을 넣어도 될까요..? 여러가지 대외활동을 찾아보고 있긴한데 부트 캠프 같은 경우에도 지역도 지역이고 학교 수업과 함께 병행하려니 절대 시간이 나지 않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3. 단기 인턴의 경우에 요구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 될까요? 물론 어느 기업이든지간에 기업만의 방법이 있기에 확실히 정의할 순 없지만 아직 진정한 사회에 발을 들여보지 못한 저의 입장으로써는 엄청난 기술들을 요구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대략적으로 기업들이 기대하는 수준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자격증 같은 경우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실기를 앞둔 상태고, 토익도 6월 말에 다시 쳐보려고 합니다.. 곧 사회에 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니 참 막막하네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개발자
#개발자
#졸업생
#인턴
#포토폴리오
답변 1
댓글 0
조회 147
2년 전 · ERP 하고 싶어요 님의 새로운 답변
출근 3일차 신입 개발자 입니다.
안녕하세요 출근한지 3일차 되는 병아리입니다. 저는 현재 한 중소회사에서 수습기간을 밟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제게 첫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모 업체의 유지 보수 관리 인데요. 대충 의뢰내용을 읽어보면 기능이 잘 작동되지 않는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사님께서 저에게 코드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봐라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진짜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파일도 너무 많고 코드도 너무 길고 어떤게 어디를 구현하려고 사용한건지도 파악이 안되고 더군다나 저는 인텔리제이를 사용했는데 이곳은 이클립스를 사용하더군요 때문에 프로그램 툴 자체도 어색합니다(그래서 주말동안 환경설정 같은거 공부 무진장 했습니다) 제 사수가 이사님이셔서... 솔직히 질문하기도 많이 무섭기도 하고 눈치도 보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전부 이해가 안간다고 말씀드려야할까요...? 사회생활 처음해보는데 정말 아침 일찍 일어나는것도 힘들고 ...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개발자
답변 5
댓글 0
추천해요 20
조회 2,863
3년 전 · jerry K 님의 새로운 답변
23살 웹디입니다
사회생활을 못하는거같기도 하고 자존감은 자꾸 내려가고 자기혐오까지 와요.. 혼자 일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경력이 필요하니까요 .. 똑같은 상세페이지 템플릿에 신상제품 붙여넣고 생산직 마냥 찍어내니 내가 원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한번씩 하는 배너 디자인이나 그런건 너무 재밌어서 만들때 욕심이 나더라구요 잘만들고 싶은..! 퇴근 후 집와서 참고할 디자인 찾아보다 잠들고 그랬거든요.. 제 성격상 정말 하고싶은건 밀어 붙여서라도 배우고 습득합니더 어느 정도냐면 원래 하던 전공일 안맞아서 때려치우고 6개월 국비 과정듣고 취업에 골인 했습니다 밤새가며 포폴만들었죠..하지만 취업하니 사수도 없고 모든걸 혼자해야 했어요 돈때문에 참고 계속 다녀야 할지 아니면 쫌 더 제가 원하고 조금이라도 제 적성에 더 맞는 회사로 이직해야할지 고민입니다 . 쉽지는 않겠지만요.. 일욜 저녁이 제일 슬프고 두려워요 월요일날 출근해서 마주해야하니까요… 웹디 업무말고도 MD업무까지 추가로 배울거라는데 잘 맞을 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부정적일까요 막막해요..ㅠㅠ
개발자
답변 2
댓글 0
추천해요 2
조회 471